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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가 매력적인 이유 5가지.-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5. 12. 7. 09:11반응형
최근 몇 년 간, 애플의 아이패드(iPad)를 비롯한 여러 기업들의 '태블릿PC(Tablet PC)'들은 모바일 시장에서 그 영향력이 줄어들어 왔고, 일부 전문가들은 '태블릿'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견해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특히, 태블릿PC의 대표격으로 여겨지는 '아이패드(iPad)'의 판매량이 해마다 크게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태블릿'이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야 할 필요성이 있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고, 애플은 이같은 상황 속에서 '12.9인치'라는 대화면을 가진 '태블릿'인 '아이패드 프로(iPad Pro)'를 출시했습니다. 구글의 픽셀C(Pixel C, 10.2인치), MS의 '서피스 프로4(Surface pro 4)'등과 함께 애플이 '대화면'의 태블릿을 출시하면서 '태블릿PC'가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가 있는 가운데, 여러가지 면에서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 다운 면모를 보이면서 매력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 아이패드 프로,
전용 키보드와 펜을 갖추고 노트북에 비해 긴 배터리 지속 시간,
그리고 생산성 프로그램을 갖춘 매력적인 제품이다.
- '아이패드 프로'가 가진 5가지 매력 : 사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는 이유.
스마트폰 시장에서 내로라하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5.5인치 이상 크기의 스마트폰(패블릿폰/Pablet)을 대거 선보였고, 최근에는 '화웨이(Huawei)'가 '6인치 스마트폰'을 공개하면서 스마트폰의 '대형화'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 처럼 보이며, 이는 '태브릿' 시장에 대한 위협적인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모바일 시장의 이같은 흐름 속에서 등장한 '픽셀 C(구글)', '서피스 프로4(MS)', 그리고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등은 기존의 '태블릿PC'가 가진 매력을 바탕으로 '노트북PC' 시장을 위협할 만한 존재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애플의 모바일 OS인 'iOS'를 기반으로 한 '아이패드 프로'는 '전용 키보드'와 '애플 펜(Apple Pencil)' 등과 결합하여 강력한 생산성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출시 되자 마자 큰 인기를 누리고 있기도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가 가진 매력을 논할 때, 가장 큰 매력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전용 '키보드'와 '펜'이라는 데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그동안 로지텍(Logitech)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아이패드'를 위한 키보드를 만들긴 했지만, 애플은 '자신들의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패드'와 완벽하게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키보드를 선보이면서 그 매력이 한 층 더 부각되는 것입니다. 타이핑을 할 때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깔끔한 디자인에서 애플 만의 매력이 느껴진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하나의 각도로만 '아이패드'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점이 다소 불편한 점으로 지적되기도 합니다.
애플 펜의 경우, 지금까지 출시된 그 어떤 '펜'보다도 민감하고 부드러운 제품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초당 240회에 달하는 신호 감지는 '애플 펜'이 섬세한 도구가 될 수 있게 하며, 일반 펜을 쓰는 듯한 느낌을 제공합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다소 비싸다고 할 수 있는 가격이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미국 가격 99달러, 한국은 12만 9천원).
- '애플 펜'과 '아이패드 프로'
- '애플 펜'의 충전 어댑터.
또한 '아이패드 프로'의 디스플레이 또한 실제 사용에서 매우 뛰어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2.9인치 크기에 2732x2048해상도(264ppi)를 가진 화면은 지금까지 출시된 애플의 모든 아이패드 제품들보다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이는 '애플 펜'을 이용해서 그래픽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더 없이 좋은 조건이 갖춰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비교적 오랜시간 유지되는 '배터리 지속 시간'또한 아이패드 프로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랩탑(laptop) 제품들이 보통 5-6시간 정도 지식된다는 점과 비교해 보면, 10시간 정도의 배터리 지속 시간을 갖는 '아이패드 프로'의 매력은 한층 더 높아집니다.
또 한편으로는 '아이패드 프로'가 강력한 생산성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프로그램들이 많다는 것도 '아이패드 프로'의 매력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예컨대, 구글 문서 도구(Google Docs), MS 오피스(Office), 어도비의 그래픽 툴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들 도구들을 '화면 분할'을 통해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 아이패드 프로에는 생산성을 위한 '여러가지 전용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된다.'아이패드 프로'의 출시 이후, 대형 '태블릿'이 과연 노트북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가 큰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iPad Pro'뿐만 아니라, 앞서 이야기했던 구글의 '픽셀C', 그리고 MS의 '서피스 프로4' 또한 충분히 노트북PC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의 장점으로 불렸던 휴대성과 생산성이 태블릿에게 위협받고 있는 지금, 과연 향후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변화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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