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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 3사(SKT/KT/U+), 아이폰6s 예약판매 시작(19일). 어떤 혜택있나?-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5. 10. 19. 08:37반응형
단일 기종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마트폰인 '아이폰(iPhone)'시리즈의 가장 최신 제품 '아이폰 6s & 6s 플러스(iPhone 6S & 6S Plus)'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은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예년보다 1주일 가량 빠른(아이폰6는 10월 31일 공식 출시) 10월 23일부터 공식 출시가 이루어집니다. 23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SK텔레콤, KT, U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는 19일 오전부터 아이폰6s/6s플러스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프리스비(Frisee)등 국내 애플 리셀러샵이 통신 3사보다 앞서 예약 판매를 진행했는데 하루가 채 지나지도 않아서 전 기종이 매진되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 애플의 '아이폰6s & 6s 플러스'의 국내 출시는 10월 23일이다.
이에 앞서, 국내 통신 3사는 19일 오전9시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아이폰6s'의 국내 출고가는 16GB - 92만원, 64GB - 106만원, 128GB - 120만원 이며,
'아이폰 6s 플러스'는 16GB - 106만원, 64GB - 120만원, 128GB - 134만원이다.
통신 3사는 각 통신사별 멤버십 포인트, 카드 혜택, 요금제, 프로모션 등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새로운 아이폰을 공급할 예정이다.
- SKT/KT/U플러스, 19일 예약 판매. 어떤 혜택으로 승부거나?
작년 출시된 '아이폰6 & 6플러스'에 이어 올해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6s & 6s 플러스'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다시 한 번 '아이폰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공식 출시(23일)를 앞두고 진행된 애플 리셀러샵에서의 '예약 판매'에서 '로즈 골드' 색상의 제품을 중심으로 일찌감치 모든 제품 '품절' 현상이 나타나면서, 다시 한 번 '아이폰 열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동 통신 3사의 '아이폰 마케팅'을 통한 '고객 끌어모으기' 경쟁도 한층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작년에는 공식 출시 후 '아식스 대란(아이폰6 16GB 대란)'이 일어났던 만큼 정부도 아이폰의 예약 판매와 출시전 과열 경쟁 마케팅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 SKT는 국내 1위 통신사답게, 혜택을 사전에 공개하면서 예약 판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9일 오전 9시부터 통신 3사에서의 '예약 판매'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예약 판매를 앞둔 지난주부터 통신 3사들은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 것이 사실입니다.
SKT의 경우, 온라인(T World Direct/T월드 다이렉트 샵)과 공식 인증 대리점(오프라인)에서 오전 9시부터 동시에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온라인의 경우 1차, 2차, 3차로 나누어 예약 판매가 진행됩니다. 온라인의 경우 1차 분량 소진후부터 2차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2차 물량 소진 후부터 3차 판매가 진행된다고 밝혔으나 그 수량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온라인 판매의 1~3차 예약 판매의 차이점은 '개통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 SKT측은 1차 판매 분량은 공식 출시일인 10월 23일 개통 가능하며, 2차 판매는 24일 개통, 그리고 3차 판매분은 26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프라인' 매장 사전 예약자의 경우에는 23일 이후 해당 매장에서 수령후 개통이 가능합니다.
통신사를 통해서 단말기를 구입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할인 혜택'이라고 할 수 있는데, SKT측에서는 기본적으로 'T월드 다이렉트'에서 이용가능한 필름/케이스 2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고 밝혔으며, 기존 SKT 고객의 경우 기존에 적립한 'T가족 포인트'를 이번 '아이폰6s' 예약 가입에 사용가능(기변)하고, 요금제에 따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 2위의 통신사인 KT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서 동시에 예약 판매를 진행합니다. KT의 경우 온라인 예약 주문자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수령할 수 있으며,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여 제품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KT는 31일까지 '아이폰6s/6s 플러스'를 개통하는 고객 5만 명에게 액세서리 교환권(2만원)을 증정한다고 밝혔으며, 선택 요금제에 따라 할인 혜택과 부가 서비스등을 제공합니다. 또한 기존 KT 고객의 경우 '올레 멤버십 포인트'를 통해 단말기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최대 5만원), 여러 멤버십 카드, 신용카드 제휴 포인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하나의 장점입니다.
△ LG 유플러스는 이번이 '아이폰'의 공식 판매 두 번째이다.
작년 '아이폰6'로 톡톡히 재미를 봤던 터라, 이번에도 아이폰을 등에 업고 고객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인 유플러스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왔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과연 어떤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고객 몰이에 나설지 기대된다.
LG U플러스에서도 오전 9시부터 새로운 아이폰의 예약 판매를 진행합니다. 작년 '아이폰6'부터 아이폰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그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는 유플러스로서는 이번 '아이폰6s/6s 플러스'를 통한 고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SKT/KT와 마찬가지로 2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쿠폰을 제공(선착순 5만 명)하며, 기존 고객의 경우 '포인트'를 활용하여 '아이폰6s'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편으로 유플러스측은 여러가지 프로모션을 준비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신규 가입 고객들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아이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단통법 이후 단말기에 대한 보조금이 대폭 줄어들면서 '체감 할인율'이 크게 낮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약정과 요금제에 따른 할인, 그리고 각 통신사별 포인트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단말기에 대한 할인이 없어진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애플 리셀러 샵'으로 사람들이 몰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단말기에 대한 직접적인 할인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약 판매 기간을 지나고 '공식 출시'가 된 후부터는 통신사들이 '새로운 프로모션'을 내놓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공식 출시'가 이루어진 후, 여러가지 혜택들이 나왔던 것을 감안해보면 '예약 판매' 보다는 좀 더 기다렸다가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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