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인 'IFA 2015' 행사를 전후하여 많은 IT 기업들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 노트5 & S6 엣지 플러스'를 시작으로 소니의 '엑스페리아 Z5', 화웨이의 'Mate S', LG의 'V10' 등이 그 모습을 드러냈고,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인 '아이폰 6S & 6S 플러스'가 공개/출시되면서 바야흐로 2015년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 6S/6S Plus'의 핵심 기술로 '3D 터치(3D Touch, 화면을 누르는 세기에 따라 다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가 거론되며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그보다 앞서 선보인 화웨이의 '메이트 S'가 '포스 터치(force touch, 3D터치와 동일한 역할을 하는 것)'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큰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포스 터치(혹은 3D Touch)'라는 이름의 '디스플레이에 가해지는 압력에 따라 다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Galaxy S7)'도 '클리어포스(ClearForce)'라는 이름의 '포스터치/3D 터치'와 동일한 기능을 가진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2015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스마트폰들이 대거 쏟아지는 가운데,

삼성의 차세대 갤럭시인 '갤럭시 S7'에도 '포스 터치' 기능이 적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 삼성 '갤럭시 S7'도 '포스 터치' 기능 탑재 할까?

△ 애플 '아이폰6S & 6S 플러스'의 '3D Touch'

애플워치와 뉴맥북 등 애플 제품들에 '포스 터치'기능이 속속 탑재되면서, 

'포스터치/3D터치'는 애플 제품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다.


 애플은 2014년 9월, '애플워치(Apple Watch)'를 공개하면서 '포스 터치(Force Touch)' 기술을 선보였고, 지난 4월 출시된 새로운 '맥북(MacBook)'에도 '포스 터치' 기능이 탑재되고, '아이폰6S & 6S 플러스'에도 '포스 터치'와 동일한 기능의 '3D Touch' 기술이 적용되면서, '포스 터치'는 사실상 애플 제품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았습니다. 모바일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인 '애플(Apple Inc.)'가 효율성을 대폭 향상 시키는 이같은 기술을 다방면에 적용하면서 다른 IT기업들도 '포스 터치'와 유사한 기능을 모바일 기기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갤럭시 S7(안드로이드 폰)'의 '포스 터치' 적용 콘셉트 영상의 일부.

짧은 클릭은 '복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압력을 수반한 긴 클릭은 다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2015 2Q)를 차지한 화웨이(Huawei)가 지난 9월에 선보인 스마트폰 'Mate S'에서 포스터치 기능을 선보였는데, 2016년 상반기 출시예정인 삼성의 차세대 갤럭시로 불리는 '갤럭시 S7'도 '클리어 포스'라는 이름의 '포스 터치'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포스 터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자 글로벌 OEM업체로 알려진 시냅틱스(Synaptics)는 보도 자료를 통해 2016년 초에 출시될 스마트폰에 '클리어 포스'라는 이름의 '포스 터치'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알렸으며, (갤럭시를 모델로 한) 관련 영상을 공개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갖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Weibo)에서도 애플에 이어 내년에 한국 기업의 스마트폰에도 '압력 감지 스크린'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떠돌았습니다.


△ '시냅틱스'의 클리어포스 관련 영상

source. www.youtube.com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이야기 속에서, 스마트폰의 하드웨어적 성능 또한 상향 평준화 된 것이 사실입니다. 삼성의 '엣지(Edge)' 디스플레이와 지문인식 버튼과 홈버튼(슬립 버튼)의 위치 변화를 제외하고는 스마트폰에 있어서 이렇다할 변화가 없다고 할 수 있는 가운데, '포스 터치'는 하드웨어적인 변화와 소프트웨어적인 변화를 함께 수반하면서, 스마트폰 사용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변화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과연 삼성이 차세대 '갤럭시 시리즈'에서 어떤 면모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