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워치 가격, '38만원'부터 '500만원 이상'까지. 살 만한 가치 있나?-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5. 2. 23. 09:30반응형
2015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스마트폰 시장 만큼의 관심은 아니지만, 스마트워치 시장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작년 9월, 애플이 가을 이벤트를 통해 '애플워치(Apple Watch)'를 공개한 이후, 그 출시 시기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어왔는데, 애플 CEO 팀쿡(Tim Cook)이 오는 '4월 출시'를 밝히면서 스마트워치 시장이 출렁이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애플워치'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모토로라에서는 '모토360'의 후속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고, LG의 'LG 워치 어베인(LG Watch abane)'이 'MWC 2015'에서 공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스마트워치'시장의 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오는 4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애플워치'.
애플워치의 출시를 앞두고 '가격' 논란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애플워치는 '애플워치 스포츠(저가형/피트니스)', '애플워치(일반)', '애플워치 에디션(고급형 프리미엄)' 세 종류로 출시될 예정이다.
- 애플워치 가격, '349달러'부터 '5000달러'까지. 그 만한 가치 있나?
△ 애플워치 에디션(Apple Watch Editon).
현재 확정된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5000달러(약 550 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이 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애플의 모바일 OS 'iOS'가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함께 세계 모바일 OS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만큼, iOS를 기반으로 한 유일한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최근 알려진 '애플워치'의 '만만찮은' 가격 또한 하나의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애플워치는 저가형, 피트니스 중심의 '애플워치 스포츠(Apple Watch Sports)', 보급형 일반의 '애플워치(Apple Watch)', 그리고 고급형 프리미엄 18K '애플워치 에디션(Apple Watch Edition)' 세 가지 모델로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애플은 일전에 애플워치의 가격이 '349달러(우리돈 약 38만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전문가들은 '349달러'짜리 애플워치는 'Apple Watch Sports'의 판매 가격이라고 이야기하며, 일반형 'Apple Watch'의 가격은 최소 500달러에서 999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급형 프리미엄 스마트워치인 'Apple Watch Editon'의 가격은 5000달러(우리돈 550만원) 이상의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애플워치 스포츠(Apple Watch Sports).
저가 보급형 제품으로 분류되는 '애플워치 스포츠'는 피트니스에 최적화 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많이 팔릴 제품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에 의하면 500만 대 이상의 초도 물량 중 대부분이 '애플워치 스포츠'라고 한다.
image. www.hodinkee.com
'애플워치'의 가격이 현재 시장에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워치나, 향후 출시될 다른 기업들의 제품과 비교해 볼 때, 가격이 월등히 높다는 것 때문에 '애플워치'가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애플워치 스포츠'만 놓고 본다면, 가격이 크게 높은 것은 아니며, 스마트워치를 통해 신체 활동을 수치화하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면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 제품이 라는 견해가 있는 가운데, 50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애플워치 에디션'의 경우에는 과연 '애플워치'가 롤렉스(Rolex)나 오메가(Omega), 태그호이어(Tagheuer)와 같은 고급 시계 브랜드들과 견줘봤을 때, 그만한 가치가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스마트워치'들이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은 스마트워치가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고, 그 기능적인 면에 있어서도 큰 성과를 이뤄내지 못한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LG 워치 어베인'과 'moto 360'의 후속 제품은 '패션'에 있어서 '가능성'을 지니고 있고, '기능적인 면'에서의 성장도 '시간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애플이 '애플워치'를 통해 가격 논란을 불식시키고 어떤 기능을 보여주고, 모바일 시장과 패션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해 낼지 궁금해 집니다. 애플워치의 출시를 기다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스마트워치, '전기차' 조종은 필수? - 애플워치에 '테슬라'담았다.
반응형'- IT 패러다임 읽기 > 애플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오미의 '아이폰' 표절 논란. 팀쿡이 다시 한 번 입을 열까? (1) 2015.02.28 '애플워치'의 기본 기능 7가지. (2) 2015.02.28 애플 '터치 ID' 홈버튼에서 사라지나? 차세대 아이폰(iPhone 6s or 7) 변하나? (10) 2015.02.11 애플, '사물인터넷 시대' 선도할까? - 2015 IoT시대와 애플. (0) 201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