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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알파' 8월 출시? - '갤럭시F/S5 프라임'의 출현인가?-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4. 7. 16. 04:00반응형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은 물론이고, LG, Sony와 같은 전통적인 'IT기업'뿐만 아니라 HTC, 샤오미 등과 같은 중화권 기업들도 신제품에 공을 들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현혹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1위 자리를 고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를 출시한 이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된 후속 제품' 즉, '프리미엄'제품을 시장에 내 놓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어왔습니다. 급기야 '갤럭시S5 프라임'으로 불리던 제품은 '갤럭시 F'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갤럭시F의 프로토타입 이미지가 IT유출 전문 트위테리안인 @evleaks에 의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유출 사진이라고 일컬어지던 프로토타입 이미지가 공개되기 전에 '스펙'이 유출된 것은 말 할 것도 없습니다.
△ 삼성은 8월에 새로운 스마트폰을 발표할 것인가?
'갤럭시 알파(Galaxy Alpha)'가 8월에 발표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갤럭시 알파는 기존에 알려진 '갤럭시F'일 것으로 추정된다.
source : 9TO5Mac
- 삼성, 다음달에 '갤럭시 알파' 출시한다?
△ 지난 6월 말, 트위테리안 @evleaks를 통해 유출된 '갤럭시F'의 프로토타입 이미지.
그동안 갤럭시S5 프리미엄 제품으로 불리던 '갤럭시F/갤럭시S5 프라임'의 출시 시기에 대해 여러차례 루머가 나오기도 했었지만, 가장 최근에는 '갤럭시F'가 아이폰6의 출시에 앞선, 8월에 출시되어 '아이폰6'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삼성으로서는 '사실상' 새로운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의 시기를 어떻게 잡아야 하느냐가 많은 고민이었을 텐데, 8월이 가장 무난한 시기로 평가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최근, 삼성이 '갤럭시 알파'라는 이름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더욱이 이 제 품은 '금속 바디'로 이루어 제품이라고 알려졌는데, 이를 두고 그동안 루머로 알려진 '갤럭시 F'를 말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갤럭시F'라고 하면서 트위테리안 @evleaks에 의해 배포된 이미지.
다음달에 출시될 것이라는 '갤럭시 알파'는 '갤럭시 F'일까?
그동안 '갤럭시S5프라임'으로 불리는 '갤럭시F'에 대한 루머에 의하면, 갤럭시S5와 다르게 '금속 재질(메탈 바디)'로 이루어 져 있고, 5.3inch super AMOLED QHD(1440x2560)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퀄큼 스냅드래곤 805프로세서를 장착, 3GB의 램, 사진기능에 손떨림방지기술인 OIS기능이 탑재되며, 16메가 픽셀의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는 갤럭시S5보다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써 5.1인치 디스플레이보다 조금 커지고, 나머지 하드웨어적인 부분도 업그레이드 된 것입니다. 특히, LG의 전략 스마트폰인 'G3'와 비슷하거나 좀 더 뛰어난 성능을 장착하고 시장에 나타날 것으로 보여, G3를 능가함과 동시에 '아이폰6'의 대항마란 이야기가 나온 것입니다.
-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Galaxy Alpha)', 왜 8월인가.
△ 지난 5월, 트위테리안 @evleaks는
'갤럭시S5 프라임'은 '스위트핑크' 색상이 추가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출시 시가에 대한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가장 신빙성 있는 것은 8월이었습니다.
지난 5월, G3가 공식 출시되면서 6월에 삼성의 '갤럭시S5'의 후속버전이 공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면서 '갤럭시F'에 대한 기대를 했지만, 삼성은 '갤S5 광대역LTE-A'를 내놓았습니다. 6월은 애플의 'WWDC 2014'와 구글의 'Google I/O 2014'라는 큰 이벤트가 있었고, '스마트워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기 때문에 '새로운'제품을 내놓기에 적절하지 않은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7월에는 공식적으로 삼성의 '기어 라이브'가 판매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내놓기에는 부담이 있는 것입니다.
8월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지 않지만, 9월에는 애플의 '아이폰 공개 이벤트'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고, 삼성은 그에 맞춰 '갤럭시 노트 4'를 공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으로서는 8월에 '프리미엄 제품' 공개 이벤트를 통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려 할 것입니다.
8월에 제품을 공개해서 좋은 점은, '충성도 높은 아이폰 유저'가 아닌 '삼성'의 제품을 사용하던 사람들 중에 '애플'제품과 '삼성'제품을 고민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아이폰6'의 루머에 버금가는 제품을 보여줌으로써 '애플'에게 빼앗길 가능성이 있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정확한 출시 날짜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8월 초발표와 중순 판매가 일반적인 순서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그동안 많은 루머를 통해서 이야기 되었던 '갤럭시F'는 '갤럭시 알파'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는 것이라고 믿으며, 삼성의 8월 이벤트를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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