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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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도 없이 길을 헤매도, 그저 I♥NY(3) - New York City-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4. 4. 26. 14:41
1. 지도, Map. 역사 교과서나 위인 전기를 통해서, 혹은 다른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서 한 번 쯤 들어 봤을 법한 이름이 있다. '김정호'. 조선시대에 '대동여지도'를 만들었다는 사람. 물론, 그 전에도 지도를 그렸던 사람은 많지만, 그의 이름이 아직까지 불려지는 이유는 아주 '정확하게'지도를 그렸기 때문이리라. 여행을 가거나 어딘가를 찾아갈 때, 지도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지도는 아주 중요하다. 지도 없이 어딘가를 찾아 가겠다고 길을 나선다면 하루종일 길을 헤매면서 하루를 다 허비할 지도 모른다. 지도가 있어도 지도를 잘 볼 줄 모른다면 길을 헤멜 지도 모르지만, 지도가 있으면 현지인들에게 길을 물을 수가 있다. 요즘은 스마트폰의 지도 서비스가 아주 좋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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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쿠바, 하바나 공항 - 하바나 공항과 한 꼬마.-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4. 1. 27. 02:21
3rd Edit. 1. 여행 속 "만남". 혼자 여행을 하는 사람이든, 누군가와 함께 여행을 하는 사람이든, 여행은 여행하는 사람에게 있어 만남의 연속이다. 특히 그 만남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혼자 여행을 하는 사람은 더 많은 만남을 경험 할 수 있다] 그 '만남'이라는 것이, 잠깐 스쳐가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조금 길게 이어질 수 있고, 그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리고 그 만남을 통해서[여행 중 누군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다. 만남은 어쩌면 우리가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고귀한 경험일 지도 모른다. 2.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그 여행 속에서 만났던 수 많은 사람들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그 만남은 여행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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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쿠바, 하바나 - 쿠바의 밤거리를 무서워하지 마세요. - Cuba, La Habana-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1. 11. 20. 20:19
2nd edit(1st.11.05.02) 1. 착각 또는 편견.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착각들을 하게 된다. 그러한 착각(혹은 편견)은 자신의 경험의 일부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고, 단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간접경험] 생겨난 것일 수 있다. 다시 말해, 그 사물[또는 사람], 현상을 직접 경험하기 전에 생겨난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편견에 사로잡히기 쉽다[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특히, 사람에 대한 편견[또는 착각]은 주로 첫인상[주로 외모, 옷차림 등과 관련해서 발생되는 이미지]에서 비롯되는 편견일 때가 많다. 또한 우리는 어떤 장소에 직접 가 보지 않고, 그 장소에 대한 이야기 혹은 사진만을 통해서 그 장소에 대해 미리 판단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이런 경우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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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쿠바, 하바나 - 스타벅스 커피보다 비싼 쿠바의 밀크티.(La Habana)-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1. 4. 21. 21:34
1. 아는 것이 힘이다. 아는 것이 돈이다! 우리는 "아는 것이 힘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등의 "아는 것"과 관련된 다양한 구호들을 쉽게 접한다. 그리고 실제로 아는 것이 많을 수록 살아가면서 좀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기도하고[물론 너무 많이 알아서 피곤한 경우도 가끔 있다], 부당한 대우에 대해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 할 수 있다. 그 만큼 아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행의 경우에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어느 유적지를 갔을 때 혹은 특정한 장소에 갔을 때 그 곳에 대해서 뭔가 색다른 사실을 알고 있다면 좀 더 풍부한 여행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 외에도 우리는 생활을 하면서 우리가 앎으로써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모르면 혜택을 전혀 못받고 지나가거나, 더 심한 경우에는 금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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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쿠바, 하바나 - 환상 그 이상의 즐거움 (La Habana) <3>-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1. 3. 15. 22:39
Venezuela, Caracas - Cuba, La Habana - Jamaica, Kingston 1. 엽서 혹은 편지. 초등학교 시절[15년 전 쯤]을 생각 해 보면, 친구들끼리 편지를 참 많이 주고 받았었다. 그 시절엔 휴대폰이라는 것도 없었고, 삐삐라고 불리는 작은 기계가 이제 막 세상에 모습을 드러 내려 할 때 였기에, 사람들은 손으로 글자를 쓰고, 편지 봉투에 그 글자들을 담고, 그리고 풀로 그 글자들을 감싸서, 우표와 함께 우체통에 넣었다. 어느 날, 집으로 들어서기 전 우체통에 다른 사람의 체온이 담긴 편지가 들어 있는 걸 발견 한다면 그 날은 정말 즐거운[혹은 기분 안좋은 일이 있었더라도 좋아지는] 하루가 된다. 연말이 되면 엽서를 보내기도 했고,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낼 때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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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쿠바, 하바나 - 진정한 라틴의 피가 흐르는 곳. (La Habana) <2>-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1. 3. 6. 00:22
Venezuela, Caracas - Cuba, La Habana - Jamaica, Kingston 1. 음악, 그것은 여행객의 필수품이 되어 버렸다. 옛날 어느 유럽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면서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이 무엇이었을까?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면서 여행 필수품에서 사라져 버린 것들도 있을 것이고 새로 생겨난 것들도 많을 것이다. 여행 가방은 아마도 그 형태만 가뀌고 기능성이 추가 되었을 뿐 예나 지금이나 가장 중요한 필수품일 것이 분명하다. 카메라는 어떨까? 자신이 다녀온 곳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찍은 사진. 아마 옛날 유럽 여행이 시작되었을 때도 카메라는 필수품이었을지도 모른다. 단지 시간이 지나 기술이 발전했고, 예전보다 더 편리하게 사진을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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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쿠바, 하바나 - 기대 그 이상의 가치. - 쿠바, 하바나<1>-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1. 2. 27. 23:58
Venezuela, Caracas(베네수엘라 카라카스) - Cuba, La Habana(쿠바 하바나) - Jamaica, Kingston(자메이카 킹스톤) 1. 비자(Visa), 특정한 국가를 여행 할 때 허가증을 따로 받아야 한다는 것. 전자 여권 제도가 시행되기 전 광화문 미국 대사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던 광경이 있었다. 미국 대사관 입구에서부터 대사관 주변으로 길게 뻗은 줄. 미국 비자를 받기위해 사람들은 그렇게 줄을 서야 했다.[전자 여권 제도가 시행된 후, 그 모습은 사라졌다] 2004년 필자가 일본을 여행 할 때만 해도, 일본 대사관에서 비자를 따로 발급 받아야 했다.[그것은 적잖히 번거로운 일이었다] 하지만 일본과의 무비자 협정 체결 이후, 일본은 손쉽게 갈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