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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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그리스, 테살로니키 폭우 때문에 기차가 멈췄는데 어떡하지?-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0. 12. 7. 21:39
1.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열차가 멈췄을 때? 폭우로 기차가 지연될 때? 천재지변으로 인한 교통의 두절[혹은 마비]. 라는 말을 한번 쯤 들어봤을 것이다. 흔히들 티비에서 그런 말을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태풍이 휘몰아 치던 어느 날일 수도 있고,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장마철의 어느 날일 수도 있다. 아니면, 엄청난 폭설로 인한 것일 수도 있다. 요즘은, 엘리뇨, 라니냐라고 해서 기상이변이 속출한다고 이곳 저곳에서 말들이 많다. 그런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는 우리들이 얼마든지 겪을 수가 있다. 피해를 겪는다. 하지만, 우리가 정당하게 돈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제 시간에 좀더 빠르고, 편하게 가르고 가격을 지불했는데, 천재지변으로 발길이 묶일 때?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우리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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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도피-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10. 2. 24. 10:09
- 현실도피 나는 지금 현실도피중일까? 여행은 항상 끝이 있고, 그 끝을 향해 다가간다. 그리고, 그 끝이 점점 나에게 가까워 지고 있다. 새로운 문제들에 부딫히자, 이 현실을 도피하고 싶다는 생각. 한국? 바쁜 일상에 몸을 싣고,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 - 도피. 1년이라는 시간, 내가 부딫쳤어야 했던 그 시간들을 피해 나는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다. 한국이라는 현실을 피해 돌아다닌 곳, 외국. 어떻게 보면 현실도피. 다르게 보면 치유, 성장, 경험의 축적 그리고 만남의 시간들. Jan 23, 2010. Sat. Manaus, Brazil. - Amazon with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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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yside landscape of Turkey With Train.-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23. 13:19
Contryside landscape of Turkey With Train. 어릴 때 부터, 기차를 자주 타고 다녔던 난, 기차에서 보이는 풍경이 좋다. 여행중에도 많은 시간을 기차와 함께 한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아담한 시골 풍경, 드넓은 들판, 혹은 깍아지르는듯한 절벽. 가끔, 기차를 타고 가는 길, 시골 마을의 아담한 멋에 이끌려 시골마을을 거닐어 보기도 한다. 그리고 나서, 다시 기차에 올라타서 떠나는 여행. 기차는 많은 풍경을 나에게 전해준다. 그리고, 여유로움과 자유여행을 선사 해 준다. 바람따라, 마음따라, 발길따라 떠나는 여행. 14/05/09 Turk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