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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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전 세계 모든 여행자들의 집결지 - 소소함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곳.-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5. 6. 15. 10:58
1. 여행자 거리. 전 세계 여행자들이 모이는 곳이 있다. 세계 곳곳에는 수 많은 관광 명소들이 있고, 유명 관광지들은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지만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이 모이는 것과는 조금 다른, 그런 곳이 '방콕'에 있다. 저렴한 물가, 고대 문화 유적을 비롯한 다양한 볼 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화려한 밤문화. 태국의 수도이자 동남아에서 가장 역동적이면서 화려한 도시로 꼽히는 '방콕'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다. 방콕의 전철(지상철, BTS)을 중심으로 형성된 시가지에는 초고층 빌딩과 복합 쇼핑몰들이 즐비해 있어 현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쇼핑몰의 번잡함과 현란한 네온사인을 벗어난 지역, 중심가 서쪽에 위치한 구시가(Old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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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 투어가 아닌 혼자 힘으로 그곳에 간 이유.-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4. 9. 18. 09:20
1. 여행, '명소'에 대하여. 우리가 어떤 장소에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요소는 '매체'라고 할 수 있다. TV나 잡지, 영화를 보거나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한 장의 사진. 그 장면에 매료되어 우리는 그곳으로의 여행을 결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정말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장소'는 흔히 '명소'라고 일컬어지는 곳이다. 페루의 '마추픽추'라든가, 파리의 '에펠탑', 인도의 '타지마할'과 같은 장소가 그런 장소에 분류될 것이다. △ 수상시장(Floting Market)은 동남아 지역의 일상적인 모습이다. - image : www.nationalgeographic.com(왼쪽) - image : www.banyaminlakitan.com(오른쪽)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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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방콕의 색깔은 '노랑 빛깔' 혹은 '황금빛'.-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4. 8. 26. 09:30
1. 색깔이 있다는 것. 우리 인간이 가진 여러가지 능력 중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다채롭게 만들어 주는 능력이 '색깔'을 구분하는 능력이 아닐까? 색깔을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은 세상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근원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사물, 같은 장소라도 그 색깔이 어떠한가에 따라 우리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때로는 색깔의 감정을 지배하고 변화시키기도 한다. '색깔'이라는 것은 단순한 색(色)의 의미를 넘어서기도 한다. 우리는 특정한 누군가를 일컬을 때 "너만의 색깔이 있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색깔'이라는 것은 그 누군가, 혹은 그 무엇을 나타내는 하나의 기재로 작용하기도 하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누군가에게 "넌, 너만의 색깔이 있어"라고 말했다면, 그 '색깔 있는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