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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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페루, 푸노 - 티티카카 호수 이야기.(Puno, Peru)-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1. 1. 23. 18:54
1. 책을 읽는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는다.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기차를 타고 가면서,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도 책을 읽는다. 요즘 디지털 시대, 스마트폰 시대, 태블릿PC 시대라고 하지만, 그래도 종이 위에 뿌려진 잉크의 흔적을 읽는 사람들은 많다[네모난 화면 속에 검은 점(픽셀, Pixel)들이 만들어 내는 글자를 읽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여행을 하면서 사람들은 책을 몇 권씩 들고 다닌다. 여행을 떠나기 전 가방에 가방에 들어 가는 물건 중 하나가 바로 "책"이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이 책을 읽어야 겠어 라는 생각에, 혹은 바빠서 못 읽었던 책인데 여행지에 가서 여유를 즐기면 책을 좀 봐야지 라거나 아니면 기차를 타고 많이 이동해야 하니까 그 때 책을 봐야겠어 라는 생각으로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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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관광지, 섬의 아이들.-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10. 2. 4. 11:16
- 어느 관광지, 섬의 아이들. 팔찌, 목걸이를 팔기위해 다가오는 아이들. 사진을 찍을 때, 살며시 옆으로 다가와 억지웃음을 지으며 사진을 함께 찍는다. 그들의 손에는 항상 팔찌가 들려있다. 팔기위한 것들. 그들에게 행복이란? 그들은 전혀 즐겁거나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돈'때문일까? 어쩌면, 그들의 행복은, 팔찌를 팔고나서 돈을 받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Jan 02, 2010. Sat. Lake titicaca, Peru. - 노래부르는 아이들이지만, 어쨋든 섬의 아이들 -0- - 섬에서 호수를 바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