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1. 23. 10:26
2010년, 애플은 태블릿PC(Tablet PC)라 불리는 '아이패드(iPad 1세대)'를 선보였고 모바일 시장은 또 한 번의 충격을 받아야 했습니다.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인해, '태블릿PC'시장이 스마트폰 시장과 같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었고, 삼성, 구글, 아마존, LG 등 여러 기업들이 태블릿 시장에 뛰어들면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6인치 크기의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이 출시될 정도까지 진행된 스마트폰의 대형화는 '태블릿(특히 7인치대 소형 태블릿)'의 매력을 감소시킨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MS, 구글, 애플 등 여러 기업들은 태블릿 시장의 마이너스 성장과 판매량 감소를 타개와 점점 축소되는 '노트북PC' 시장의 빈틈을 노리기 위한 제품으로 '서피스 프로' 시리즈(MS/최신 제품은 서피스 프로4, 12.3인치), '픽셀 C(구글, 10.3인치)', '아이패드 프로(iPad Pro, 12,9인치) 등의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알려진 2015년 4분기(4Q, 10월 ~ 12월) 애플의 아이패드 판매량에 관한 보고서(태블릿 시장의 동향을 대변하는 지표로 여겨진다)들은 하나같이 '대형 태블릿(아이패드 프로)'이 시장의 분위기(하락세)를 전환시키기 못한 것 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아이패드 프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의 4분기 판매 동향에서 '아이패드 미니' 제품군의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고, 태블릿PC의 판매율 하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가격'에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아이패드 프로'의 등장은 하나의 이벤트일 뿐이었나? 오히려 인기 높아진 '아이패드 미니'.
2015년 4분기 애플의 아이패드 판매 동향에서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미니2, 3, 4)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47%를 차지하면서(2014년 4분기의 32%에서 무려 15%나 상승했다), 가장 인기있는 태블릿 제품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그동안 '주력 제품'으로 자리해온 9.7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제품군(아이패드 에어/에어2)은 약 41%의 판매 비중을 보였고, 새롭게 출시된 12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프로(iPad Pro)'는 약 12%의 판매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아이패드 프로'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 미니4'의 판매 비중이 매우 높았다는 점(아이패드 미니 중에서도 '미니2'의 판매량이 매우 높은데, 이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미니2'의 가격 할인폭이 가장 컸기때문으로 추정된다)을 눈여겨 보면서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태블릿PC'의 판매량 감소 추세의 원인이 '태블릿'의 포지션 부재와 가격 부담의 영향이 크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또 한편으로, 많은 사람들이 '아이패드 프로'가 실용적인 기능을 갖춘 '노트북'을 대체할 만한 태블릿(전용 펜과 키보드의 등장)이라는 포지션을 가지고 등장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은 구매욕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아직까지는 '서브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한 '태블릿'은 '가격 부담'의 제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 아이패드의 판매량 2015년 4분기 판매량.
3분기와 2014년 4분기와 비교.
태블릿 시장의 성장률 하락 속에 별다른 반전 없이 지속적으로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야심차게 애플이 선보인 '아이패드 프로'의 출시로 인한 '신제품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점 중 하나로 손꼽히지만, 역시나 앞서 언급했듯이 '높은 가격'의 부담은 쉽게 사라지자 않을 것 처럼 보입니다. 과연, 노트북 시장의 변화와 태블릿 시장의 변화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그리고 애플의 아이패드가 어떤 포지션을 새롭게 구축할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아이패드 프로(iPad Pro) 출시, 태블릿이 보여준 것과 보여줄 것들.
| '아이폰 7플러스', 듀얼 카메라와 3D 촬영은 현실이 될까? (2) | 2016.01.28 |
|---|---|
| '아이폰 5SE'.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은 기대할 만한 제품일까? (0) | 2016.01.27 |
| 애플, '9.2.1' 마이너 업데이트 공식 배포 - '9.2'에서 보고된 오류 해결. (0) | 2016.01.20 |
| 애플의 '무선 이어팟'. 3.5mm 이어폰잭 제거는 예정된 것이었나? (0) | 2016.01.18 |
-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6. 1. 21. 14:42
중국을 기반으로하는 스마트폰 기업들의 성장으로 인해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와중에도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두 기업 '애플(Apple, Inc.)'과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 6s & 6s 플러스(iPhone 6s/6s Plus)'가 '3D 터치(3D Touch, 터치 압력에 따라 다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를 내세우며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이 오는 2월 22일 개막 예정인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 행사에 앞서 21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Galaxy S7 & Galaxy S7 Edge)'의 성능과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들이 해외 매체를 통해서 거론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D카드 슬롯의 부활과 급속 충전 기능, 그리고 '포스터치(force touch('3D 터치'와 동일한 기능)'의 탑재에 관한 이야기 등 이미 수 차례 '갤럭시 S7'에 대한 루머가 오갔지만 최근 벤치마크 성능 테스트 결과까지 공개되면서 그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Galaxy s7 Edge, Concept Image.
오는 2월 21일, 삼성은 '갤럭시 S7/S7edge'를 공개할 예정이다.
과연 삼성이 어떤 제품을 선보이게 될 지,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Galaxy S7', 출시 준비 마쳤다. 과연 아이폰의 대항마 될까?
△ 마이크로 SD카드 슬롯(micro SD card slot)의 부활.
많은 사람들이 '갤S7'에서 바라고 있는 것 중 하나이다.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com)을 비롯한 여러 해외 IT 매체들은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의 벤츠마크 결과를 거론하며, 그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습니다. 'MWC 2016' 행사장에서의 공식 공개를 한 달여 앞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갤S7/엣지'의 스펙과 성능이 공개되면서 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편 성능과 함께 어떤 기능들이 탑재될 것인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 S6/S6 엣지'와 달리 차세대 갤럭시(갤S7/Edge)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20(SM-G935A/엣지)'과 삼성의 '엑시노스 8890(SM-G930F/G930W8)'이 탑재된 두 종류의 스마트폰이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벤치마크 성능테스트 결과 '엑시노스 8890' 탑재 모델(G930F)의 경우 싱글코어(Single Core) 1873점, 멀티 코어(Multi Core)에서 5946점을 받으면서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 S6 엣지(Exynos 7420 탑재)'의 1495(싱글), 5375(멀티)보다 뛰어난 성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G930F의 'F'는 언락 모델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G930S/K/L'과 'G935S/K/L'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앞서 언급한 'G930W8'은 캐나다 버전, G935A는 미국 통신사 AT&T 버전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1월 초에는 AnTuTu 벤치마크를 통해 '갤럭시 S7(SM-G935A)'의 기본 스펙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이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를 기본 OS로 장착한 '갤럭시 S7(스냅드래곤 820 탑재 버전)'은 5.1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1440x2560 QHD 해상도)와 4GB의 램, 64GB의 기본 저장 공간,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장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카메라와 관련한 루머로는 브라이트셀(Britecell) 기술을 적용한 20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다)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은 출시가 될 때 마다 항상 '최고 성능'을 자랑해 왔던 만큼 오히려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디자인'과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SD카드 슬롯'의 부활, 방수 기능, 무선 급속 충전, 그리고 'USB Type-C'의 장착 등 여러 면에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한편, 기정 사실로 여겨지고 있는 '포스 터치(Force Touch)'를 장착한 '갤럭시 S7'이 어떤 기능적인 활용을 보여줄 것인가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디자인'의 측면에서 삼성만의 특색이 묻어나면서 다른 제품들을 압도할 만한 제품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도 관심거리 입니다. 성능과 기능 그리고 디자인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만큼, 이는 삼성이 심혈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와 중국 기업들의 선전으로 사실상 삼성은 중국 시장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해있고, 지금까지 1위를 지켜오던 '인도 시장'에는 이제 막 '애플'이 본격 진출하고 있고, 샤오미와 화웨이 등 중국 중저가 스마트폰들도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 등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과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 그리고 인도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삼성이 어떤 제품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삼성 '갤럭시 S7'. 무엇을 기대해 볼 수 있나 - 사람들의 요구 반영한 제품 될까?
- 포스터치(force touch),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까?
- 삼성 '차세대 갤럭시', 세 가지 제품 선보이며 시장 주도권 잡을까? - 갤럭시S7/S7플러스/S7엣지
- '갤럭시 A9' 공개한 삼성, A시리즈로 중국 시장에서 옛명성 찾을 수 있을까?
- 애플의 새로운 '4인치 아이폰', '갤럭시 S7'과 격돌하나?
- 샤오미 '홍미3(RedMi 3)' 출시, 또 한 번 스마트폰 시장을 뒤흔들까?
| 속 살 빼고 다 드러난 '갤럭시 S7 & S7 엣지'. 삼성은 무엇을 더 보여줄까? (4) | 2016.02.15 |
|---|---|
| '갤럭시S7' 더 이상 숨길 것이 없나. 모두 드러난 디자인과 스펙. (5) | 2016.01.30 |
| 삼성 '갤럭시 S7'. 무엇을 기대해 볼 수 있나 - 사람들의 요구 반영한 제품 될까? (0) | 2016.01.14 |
| CES 2016, 삼성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 보여줬다 - 탭프로S, 기어S2 클래식, 삼성페이 등 (0) | 2016.01.06 |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1. 20. 12:07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가 시작되면서 가장 빠른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을 꼽자면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을 꼽을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그룹은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Facebook.com)'을 운영하며 벌어들인 돈으로 2014년 3월, 가상현실헤드셋(VR) 업체인 '오큘러스(Oculus)'를 인수했고, 그에 앞서 당시 세계 최대 가입자 수를 자랑하던 '왓츠앱(Whats App)'을 무려 190억 달러(우리돈 약 23조원)를 들여 인수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당시 월가(Wall Street)에서는 페이스북CEO 마크 주커버그가 '쇼핑 홀릭'에 빠졌다며 비판 섞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페이스북이 과연 이들 기업들을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가도 하나의 관심 거리였습니다.
최근, 페이스북의 자회사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며 사용자들을 끌어모으며 페이스북의 모바일 서비스 시장 장악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에서 분리된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의 MAU(월간 사용자 수)가 8억명을 넘겼다는 이야기 나오면서 인스턴트 메시징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페이스북이 '왓츠앱'의 무료화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공식적으로 선언함으로써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시장에서의 페이스북의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 전 세게적으로 10억 명의 사용자(세계 1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왓츠앱(Whats App)'.
지금까지 왓츠앱은 가입비 0.99달러를 받아왔지만, 최근 '무료화'를 선언했다.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의 비호 아래 앞으로 어떤 변화를 보여줄 지 그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
- 페이스북의 '왓츠앱' 무료 선언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 가시화. 과연 시장은 어떻게 변하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과 함께 세계 최대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두 개(페이스북 메신저/왓츠앱)를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의 행보는 빠르고 전략적이며 노련합니다. 2014년 2월, 약 23조원(2016년 1월 현재 환율)이라는 거액을 들여 왓츠앱을 인수한 페이스북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오랫동안 '왓츠앱' 서비스에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페이스북의 인수 '왓츠앱' 인수 후에도 모바일 시장에 다수의 무료 인스턴트 메시징 앱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왓츠앱은 지금까지 가입비 0.99달러 정책을 고수해 왔고, 2015년 말까지 9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가히 세계 최대 인스턴트 메시징 앱 서비스로 자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최근 페이스북은 왓츠앱의 '무료화'와 더불어 'B2C(Business To Consumer)' 시스템 구축에 발벗고 나선다고 선언하면서 왓츠앱을 활용한 페이스북의 사업 확장과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의 변화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왓츠앱'의 사용자 수 증가 추이.
2015년 9월, 사용자 수는 9억 명에 달한다. 무료화 선언으로 인해 그 사용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왓츠앱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1월 18일'부터 '무료'로 왓츠앱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해 왓츠앱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다른 무료 메시징 앱과 차별점인)광고를 넣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기업 혹은 조직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Starting this year, we'll test tools that allow you to use WhatsApp to communicate with businesses and organization that you want to hear from.) 이 대목에서의 핵심은 별도의 '(스팸성)광고' 없이 순수하게 사용자 편의를 위해 기업과 여러 단체들과 연결할 수 있는 소통의 통로가 되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카카오톡의 카카오플러스와 비슷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왓츠앱'을 인수하고 난 뒤, 지금까지 약 2년간 왓츠앱의 기존 정책과 철학(방해 요소(광고) 없는 대화를 위한 서비스)를 유지해 왔고 지금은 사용자가 9억명 이상이나 되는 세계 최대 메시징 앱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왓츠앱'의 '무료화'로 인해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되며, 결국 '비즈니스 모델' 구축 과정에서 전 세계 수 많은 기업과 사업체들 그리고 비영리 단체들이 모여들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사실, '모바일 메신저'의 B2C 서비스는 낯선 것이 아닙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카카오톡'의 플러스 친구를 비롯하여 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WeChat)' 또한 B2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네이버 자회사에서 운영중인 '라인(LINE)' 또한 B2C 서비스를 제공중입니다. 뿐만 아니라 작은 기업이나 병원, 호텔 등도 '소통'의 도구로서 메신저를 활용하고 있는 등 모바일 메신저는 기업과 고객을 직접적이고 쉽게 연결해 주는 통로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페이스북 그룹의 '왓츠앱' 무료화와 B2C 시장 진출 선언은 기존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기업들의 'B2C' 사업에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B2C' 시장에 변화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의 마케팅과 콘텐츠의 소비가 'SNS 페이스북'에 상당수 집중되어 있기도 하며, 소비의 중심이 '모바일'로 이동했다고 이야기 되고 있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페이스북의 이같은 움직임은 기업과 소비자의 관계에 (지금까지 변화한 것 보다 더)급격한 변화를 불러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 페이스북을 이용한 마케팅은 이제 더 이상 낯선 것이 아니다.
페이스북 마케팅이 각광받는 것은 단연, '사용자수' 즉 '트래픽' 때문이다.
왓츠앱이 세계 최대 사용자를 보유한 메신저이고, 페이스북 메신저 또한 8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모바일 인스턴트 메시징 앱을 이용한 페이스북의 B2C 사업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왓츠앱의 사용자들이 주로 북미와 유럽, 그리고 남미에 집중되어 있고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의 경우 시장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승자 독식)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지역은 '왓츠앱'의 변화가 그리 와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왓츠앱'이 SNS페이스북의 품에 안겨 있다는 것과 페이스북 메신저의 전 세계적인 사용자 수 증가를 감안해 본다면 '왓츠앱'의 변화를 눈여겨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연, 왓츠앱과 페이스북이 어떻게 B2C 환경을 구축해 나갈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떄요?
- 페이스북 '슬링샷/룸스/리프' 서비스 종료의 의미, 선택과 집중.
- 페이스북의 'M(엠)'. 음성인식 서비스의 새로운 면모 보여줄까?
- '페이스북', 동영상 서비스 변화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연결시킬까?
- 페이스북 메신저의 변화 - 글로벌 SNS 장악 위한 페이스북의 야심.
- 페이스북, '유튜브'와 경쟁 본격화 - 'QuickFire'인수로 동영상 시장 공략
- 페이스북 앱 '메시지 서비스' 중단. 야욕 드러냈다.
| LG 'G5', 삼성과 애플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0) | 2016.02.04 |
|---|---|
| LG의 'LG 페이', 모바일 시장에서 경쟁력 가질수 있을까? (3) | 2016.02.01 |
| '윈도7/8' 지원 조기 종료 공식화한 MS. 윈도10 보급에 박차 가하나? (0) | 2016.01.19 |
| LG, 'MWC 2016' 초대장 발송. '뮤직박스' 안에는 뭐가 들었을까? (0) | 2016.01.13 |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1. 20. 10:06
얼마전 애플이 개발자들을 위해 iOS 업데이트 버전인 'iOS 9.3 베타'를 배포하면서, 'iOS 9.3'의 새로운 기능들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iOS 9.3 베타'가 공식 배포되려면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새로운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Night shift(야간 보기 보드)', '3D 터치 기능 확장', '노트(Notes) 앱의 보안 기능 강화' 등 눈에 띌 만한 변화가 여럿 소개되면서 'iOS 9.3'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높아지기도 했습니다('iOS 9.3 베타'는 애플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애플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난 12월 초에 공식 배포된 'iOS 9.2'를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업데이트 이후 국내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iOS 9.2'의 배터리 잔량 표시 오류, 시간대 설정 오류 등 몇 가지 오류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돌았습니다. 이에따라 애플은 'iOS 9.2'의 주요 오류 해결을 위해 최근 'iOS 9.2.1'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을 공식 배포했습니다.
△ 현재 공식 배포되어 사용되고 있는 최신 iOS인 'iOS 9.2'.
9.2 에서 보고된 오류 해결을 위한 'iOS 9.2.1' 마이너 업데치트 버전이 배포되었다.
- 'iOS 9.2'에서 보고된 오류 해결 위한 'iOS 9.2.1'.
주로 시간대가 변경되는 지역을 여행 하거나 수동으로 시간을 조절할 경우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고, 일부 사용자들이 충전을 위해 라이트닝 케이블을 꽂고 있을 때와 뺐을 때 배터리 잔량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보고한 '배터리 잔량 표시 오류(잔량이 변하지 않거나 잘못 표시되는 것)'가 'iOS 9.2.1' 마이너 업데이트를 통해서 해결되었습니다. '아이폰 6/6s'의 경우 배터리의 잔량 표시 여부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질 수 있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했던 것이 사실이고,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애플은 마이너 업데이트를 배포했습니다.(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
배터리 잔량 표시 오류 해결과 함께 보안 강화 업데이트, MDM서버 관련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지만 그 이외의 주요 업데이트는 이루어지지 않았는데요, 앞서 언급했듯이 'iOS 9.3 베타'를 통해 알려진 기능들 외에 여러가지 주요 변화는 'iOS 9.3' 정식 업데이트에서나 기대해 볼 만 합니다. 'iOS 9.3 베타'를 통해서 '3D 터치'의 기능 확장이 눈여겨 볼 만 했는데 과연 애플이 '소프트웨어'적으로 어떤 변화를 줄 지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아이폰7'에는 3.5mm 이어폰잭이 없나? - 애플이 가져올 변화 '사라진 잭'
- MS, '윈도 7'의 치명적 결함 시인? 'Windows 10'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하나.
| '아이폰 5SE'.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은 기대할 만한 제품일까? (0) | 2016.01.27 |
|---|---|
| '아이패드 프로(12.9인치)'는 답이 아니었나? 판매량 감소 속에 인기 상승한 '미니'. (4) | 2016.01.23 |
| 애플의 '무선 이어팟'. 3.5mm 이어폰잭 제거는 예정된 것이었나? (0) | 2016.01.18 |
| '아이폰7'에는 3.5mm 이어폰잭이 없나? - 애플이 가져올 변화 '사라진 잭' (14) | 2016.01.09 |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1. 19. 12:27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아이폰(iPhone)'을 처음 선보인 2007년 이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하는 모바일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애플은 2010년 '아이패드(iPad, Tablet PC)'를 선보이며 "PC 시대의 종말"과 함께 모바일이 중심이 되는 "포스트PC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는 애플의 "post PC era" 선언에 반박하며(Apple has it wrong, it's a PC + era) 여전히 PC가 중심이며 모바일이 결합되었을 뿐이라는 'PC 플러스 시대(PC + era)'를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태블릿의 대량 보급과 애플 iOS를 탑재한 아이폰/아이패드의 빠른 보급은 기존의 사고방식과 산업의 구조를 완전히 뒤바꿔 놓았고 급기야 MS는 '노키아(Nokia)'의 모바일 사업 부문을 인수하며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모바일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OS로 'Windows 10'을 출시하는 등 여러가지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MS는 모바일 시장의 주류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MS, '윈도7 & 윈도8' 지원 조기 종료 공식화. '윈도10' 점유율 높이기에 박차 가한다.
2012년 MS의 COO 케빈 터너는 새롭게 출시되는 "Windwos 8"을 두고 'PC/모바일 시장'을 뒤바꿔 놓을 제품이라는 언급하면서 MS의 야심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윈도8/8.1'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MS는 '모바일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으로 "Windows 10"을 출시/배포(2015년 7월)하기에 이르렀습니다.
9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PC시대의 왕좌로 군림하면서 막대한 부를 창출한 MS는 모바일 시대라 불리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전 세계 PC OS 점유율에서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전히 높은 PC OS 점유율은 MS가 '모바일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할 있도록 하는카드가 될 수 있기에 MS는 모바일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중 하나로 PC OS 점유율을 적극 확용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고, 그것이 바로 '윈도10'의 지향점이자 이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MS의 예상과 달리 전 세계 대부분의 PC들이 여전히 '윈도7'과 '윈도8'에 머물러 있고, 윈도10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들을 대거 준비해 놓고 있는 MS로서는 조바심이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MS는 모든 제품들의 공통/통합 플랫폼으로서 'Windwos 10'을 출시했다.
'Windwos 10'이 설치가 되어 있어야 MS의 전략이 빛날 것이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지난 1월 초, MS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카포셀라는 "'윈도7'에는 치명적인 결함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 하기를 권한다"고 언급하면서 노골적으로 'Windows 10'으로의 업그레이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공식적으로 2017년 7월부터 "윈도7/8"에 대한 지원을 종료하겠다고 밝히면서 "윈도10" 보급을 위한 초강수를 두기 시작했습니다.(모든 PC에 대한 지원 종료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Windwos 7'의 연장 지원 종료 기간이 2020년 1월 14일, 'Windwos 8'의 연장 지원 종료 기간이 2023년 1월 10일 임을 감안할 때 상당히 이른 시기라고 할 수도 있지만, MS로서는 가장 논란이 발생하지 않을 선에서 이같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MS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인텔의 'Kaby Lake', 퀄컴의 '8996(스냅드래곤 820의 베이스)', AMD의 'Bristol Ridge' 등의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2016년 이후에 출시되는 데스크탑, 태블릿 등 PC/모바일 기기에는 '윈도10'이 기본 OS 설치가 되며, 그 이하의 버전(7/8/8.1)은 설치와 지원이 되지 않도록 한다고 밝혔으며, 현재 델(Dell), 레노버(Lenovo), HP 등의 제품들 중 인텔의 'Sky Lake'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는 모델의 경우 '윈도7'과 '윈도8'에 대한 지원을 2017년 7월까지만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MS의 정책을 두고 오랫동안 쌓아온 정책 유지의 신뢰성을 잃었다는 비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최신 OS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보안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MS로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시대의 흐름 속에서 더딘 'Windwos 10' 점유율 상승 속도가 자칫 흥망을 결정짓는 데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과연 MS가 향후 어떤 전략을 들고 나와 모바일 시대에 대응해 나갈지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MS, '윈도 7'의 치명적 결함 시인? 'Windows 10'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하나.
- MS, '서피스 북 & 서피스 프로4' 공개. 노트북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를까?
- MS '루미아', 유럽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 달성. - MS, 가능성을 보여줬다.
- MS '윈도10' 출시. 알아둬야할 5가지 이야기 - 7월 29일 'Windows 10' 전 세계 동시 출시와 관련하여.
| LG의 'LG 페이', 모바일 시장에서 경쟁력 가질수 있을까? (3) | 2016.02.01 |
|---|---|
| 페이스북은 메신저 괴물이 될까? 왓츠앱 무료 선언과 비즈니스화. (4) | 2016.01.20 |
| LG, 'MWC 2016' 초대장 발송. '뮤직박스' 안에는 뭐가 들었을까? (0) | 2016.01.13 |
| 샤오미 '홍미3(RedMi 3)' 출시, 또 한 번 스마트폰 시장을 뒤흔들까? (7) | 2016.01.12 |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1. 18. 11:41
모바일 시장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면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들의 시장 대응 방식과 전략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월 2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6(Mobile World Cogress 2016)' 행사를 앞두고 벌써부터 삼성, LG를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2016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신경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올해 9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7'이 큰 변화를 보여주면서 '아이폰6(2014년 9월 출시)', '아이폰6s(2015년 9월 출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견되면서 그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이 '아이폰7'의 두께를 얇게 만들고, 음악 감상의 질적 측면을 높이기 위해서 '3.5mm 이어폰잭/헤드폰잭'을 제거하고, '라이트닝 커넥터(Lightning Connect)'와 통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데, 애플이 오래전부터 '3.5mm 이어폰 잭'을 대체하기 위한 제품을 준비해왔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어폰 잭의 제거'가 과연 어떤 대체 제품을 등장시킬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도 합니다.
△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에는 '3.5mm 이어폰 잭'이 없는 것이 기정 사실화되었다.
애플은 오래전부터 '무선 이어폰(에어팟)'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애플의 '무선 이어팟' 개발. 3.5mm 이어폰잭 제거 위해 오래전부터 진행해온 프로젝트.
여러 해외 IT매체들이 앞다퉈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 7'에서는 '3.5mm' 이어폰잭이 사라질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국내외적으로 많은 논란이 일었고, 약 27만 명에 달하는 네티즌들은 3.5mm 이어폰잭 유지를 위한반대 서명 운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논란과 반대 서명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오래전부터 자회사 '비츠바이닥터드레(beats by dr.dre/이하 비츠)'를 앞세워 '무선 이어팟'을 만들기 위해 준비를 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JBL, 필립스(Philips) 등의 헤드셋/이어폰을 만드는 기업들은 '라이트닝 케이블'을 장착한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애플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는 애플이 개발중인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 이어폰'은 음성명령 기능 '시리(Siri)'를 지원하고 전화 통화 등을 가능하기 위한 여러가지 칩들이 내장되며, 이 제품의 이름이 '에어팟(AirPods)'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지금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어폰의 이름은 '이어팟(EarPods)'이다). 특히, 'AirPods'이라는 이름과 관련하여 맥루머스(MacRumors), 나인투파이브맥 등은 애플이 '무선 이어팟' 비밀 프로젝트를 위하여 'AirPods'이라는 이름의 LCC엔터테인먼트 상표를 등록해 놓았고, 이것이 '아이폰7'과 함께 제공될 '이어폰'의 새로운 이름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무선 이어폰'의 충전과 관련해서 별도의 충전 케이스가 지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무선 이어폰'을 넣어 두고 충전을 할 수 있는 케이스를 제공한다는 것인데 이는 작년 말 선보인 '아이폰6s 스마트 충전 케이스'를 선보인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 오래전부터 '3.5mm 이어폰잭'과 '라이트닝 커넥터' 통합설이 있어 왔다.
'아이폰7'에서 통합이 되면, 약 130년 가량 이어져 온 '업계 표준'이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언급했듯이 애플의 3.5mm 이어폰잭 제거설은 많은 논란을 불러왔지만 사실상 3.5mm 잭이 제거와 '라이트닝 커넥터'와의 통합 쪽으로 이야기가 가 흘러가고 있으며 애플이 내부적으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전략이라는 점에서 그 귀추가 상당히 주목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5mm잭은 1878년 등장한 이후, 오랫동안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아 왔지만 '블루투스' 이어폰의 대중화와 기술의 발전 그리고 업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의 변화 의지가 과연 시장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패드 프로(12.9인치)'는 답이 아니었나? 판매량 감소 속에 인기 상승한 '미니'. (4) | 2016.01.23 |
|---|---|
| 애플, '9.2.1' 마이너 업데이트 공식 배포 - '9.2'에서 보고된 오류 해결. (0) | 2016.01.20 |
| '아이폰7'에는 3.5mm 이어폰잭이 없나? - 애플이 가져올 변화 '사라진 잭' (14) | 2016.01.09 |
| '아이폰6s & 6s 플러스'에는 방수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걸까? (4) | 2015.12.31 |
-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6. 1. 14. 12:58
2016년, 새해에 들어서면서 내로라하는 글로벌 IT 기업들의 발빠른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조금 더 큰 파이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화웨이(Huawei)와 샤오미(Xiaomi)가 각각 새로운 제품(메이트8,어너5X/홍미3)을 공개/출시했고, 레노버(Lenovo) 등도 저가 스마트폰(레몬3/Lemon 3)를 선보이며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LG전자는 'CES 2016'에서 선보였던 20만원 대의 저가 스마트폰 'K10(출고가 27만 5천원)'을 14일 출시하면서 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처럼 여러 기업들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2월 22일부터 열리는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에서 공개되고 3월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Galaxy S7'에 관한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최근 스마트폰 관련 루머 발설로 유명한 트위테리안 '@evleaks(그가 언급한 스마트폰 관련 이야기(루머)는 대체로 실제 제품과 일치했다)'가 삼성의 차세대 갤럭시가 '갤럭시 S7',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 엣지 플러스'의 세 종류로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그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갤럭시 S7'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
삼성이 'MWC 2016' 행사를 맞이해서 오는 2월 21일 언팩이벤트(Unpacked Event)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이번에 공개될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과 관련한 제품 라인업이 '갤럭시 S7(Galaxy S7)', '갤럭시 S7 엣지(Galaxy S7 Edge)', '갤럭시 S7 엣지 플러스(Galaxy S7 Edge Plus)' 세 종류로 구성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같은 이야기는 지난 연말에 해외IT매체 'GSMArena'를 통해 알려진 디자인 도안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크기가 다른' 3가지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 트위테리안 @evleask는 '갤s7'의 제품 구성에 관해
'갤s7 / S7 엣지 / S7엣지+' 세 가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같은 제품 구성에 관한 이야기가 회자되면서 사람들의 '크기와 디자인'에 따른 선택권이 넓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는 한편, 차세대 갤럭시에 탑재될 것이라는 여러가지 기능들과 관련한 이야기도 관심을 모으는 대목 중 하나입니다. 특히, 최근 2년 간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들(갤S5, 갤S6)의 부진 속에 시장의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보여주면서 '삼성 스마트폰 위기설'이 회자되기도 했고, 주가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같은 부진은 그 누구보다도 삼성전자 자체, 특히 IM부문의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기에 삼성으로서도 '새로운 제품'에 대한 고민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 'Galaxy s7' Concept.
지금까지 거론되고 있는 '갤럭시 S7'에 관한 이야기들를 살펴보면 "배터리의 용량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갤럭시 S5'의 탁찰식 배터리 용량이 2800mAh 였던 것이 비해 '갤럭시 S6'은 일체형임에도 불구하고 '2550mAh'의 배터리 용량을 가지면서 많은 불만이 야기되었는데, 이러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갤럭시 S7'에서는 '3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면서 고속 배터리 충전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 'MicroSD Card Slot(SD카드 슬롯)'이 부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삼성은 '갤S6'의 강화유리 코팅과 일체형 바디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장점 중 하나인 'SD카드 슬롯'을 없앴다는 것 떄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것이 사실입니다. 삼성이 이같은 불만을 없애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최대 200GB까지 지원하는 'SD카드 슬롯'을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카메라 성능'이 대폭 향상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현재 '갤럭시 S6'의 1600만 화소, 조리개값 f/1.9는 2000만 화소에 조리개 값 f/1.7이 될 것이라는 말이 있으며, 카메라 모듈의 변화(브라이트셀 기술 적용/Britecell)로 인해 카메라가 더 이상 뒤로 튀어나오지 않고 편평해진 디자인으로 바뀌어 두께가 좀 더 얇아지는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배터리 용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더 얇아질 것이라는 것).
△ '갤럭시 S6(왼쪽)'과 '갤럭시 S7(오른쪽)
앞서 언급한 변화 외에도 '포스터치(ForceTouch/'아이폰6s'의 '3D터치'와 동일한 기능)'의 탑재와 함께 '홍체인식' 기능이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USB Type-C'포트의 채택은 기정 사실화처렴 여겨지고 있습니다('넥서스 5X/6P'에 장착되었고, '아이폰7'에도 'USB C 포트'가 채택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이처럼 여러가지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데, 눈여겨 볼 만한 점은 이같은 변화 대부분이 '소비자들의 요구', 즉 '니즈(Needs)'를 반영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잘 만들었다'라는 평가가 있었지만, 판매가 부진했던 '갤럭시 S6'가 '정말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간과했다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갤럭시 S7'은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뭔가를 보여주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과연,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폰이 어떤 화두를 던져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포스터치(force touch),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까?
- 기다려 볼 만 할까? '갤럭시 S7'에 관한 7가지 이야기.
- 삼성 '차세대 갤럭시', 세 가지 제품 선보이며 시장 주도권 잡을까? - 갤럭시S7/S7플러스/S7엣지
- 윤곽 드러낸 샤오미 'Mi 5(미 5)'. '갤럭시S7'의 최대 적수 될까?
| '갤럭시S7' 더 이상 숨길 것이 없나. 모두 드러난 디자인과 스펙. (5) | 2016.01.30 |
|---|---|
| 출시 준비 마친 '갤럭시 S7', 아이폰의 대항마 될까? (8) | 2016.01.21 |
| CES 2016, 삼성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 보여줬다 - 탭프로S, 기어S2 클래식, 삼성페이 등 (0) | 2016.01.06 |
| 기다려 볼 만 할까? '갤럭시 S7'에 관한 7가지 이야기. (2) | 2016.01.05 |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1. 12. 10:26
며칠 전 막을 내린 'CES 2015'행사에서 화웨이(Huawei), LG전자, BLU 등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선보인 스마트폰과 최근 시장에 공개/발표된 몇몇 스마트폰(삼성의 갤럭시 A시리즈 등), 그리고 애플의 '4인치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까지.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부담과 중국, 인도, 동남아와 남미 등 이머징마켓의 부상으로 '로우엔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각광받으면서 여러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속속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중저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샤오미(Xiaomi)가 저가 스마트폰의 대명사인 '홍미(RedMi)'시리즈의 최신 버전 '홍미3'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1월 12일, 샤오미가 '홍미3'를 출시했다.
메탈 바디, 5인치 화면에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갖춘 이 제품은
'가격 깡패'라는 별명 답게 699위안, 우리돈 약 13만원에 판매된다.
- 샤오미 'RedMi 3' 출시. 저가 스마트폰 시장 선점할까?
△ 메탈 바디위에 새겨진 다이아몬드 패턴의 무늬가 '홍미3'의 포인트이다.
전략 스마트폰인 '미(Mi)'시리즈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기반을 다진 샤오미는 저가 라인으로 출시한 '홍미(RedMi, 여러 제품 중 가장 비싼 제품이 999위안, 약 18만 원)'가 큰 인기를 끌면서 단숨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강자로 떠올랐고, '최고 가성비'를 내세워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세계 시장 점유율 4위(2015년 2Q)에 이름을 올린 샤오미로 인해 경쟁 스마트폰 기업들이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제품 가격을 내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등 가격 혁명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소위 '가격 깡패'로 불리는 '홍미'의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면서 다른 기업들은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페이지 등을 통해서 '홍미3'의 출시 소식과 함께 스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홍미3'가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것은 '메탈 프레임(metal body)'와 바디에 새겨진 '다이아몬드 패턴(diamond-patterned, 빗금)'이며 5인치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4100mAh에 달하는 배터리를 가졌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4.7인치 '아이폰 6s'는 1750mAh, 5.1인치 '갤럭시 S6는 2550mAh). 스냅드래곤 616프로세서에 13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500백 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최대 128GB까지 지원하는 SD카드 슬롯을 장착한 '홍미3'의 가격은 699위안, 우리돈 약 13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지문 인식 기능 등의 부가 기능은 빠져있다). 메탈바디의 깔끔함과 MIUI라는 샤오미만의 매력적인 'UI', 불필요함이 제거된 담백함과 함께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요소가 사람들을 유혹할 만 합니다.
△ 화웨이의 저가 시장 공략을 위한 서브브랜드 'Honor'의 최신 제품
'Honor 5X'
가격은 199달러.
샤오미 제품들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들이 많지만, 가격적인 면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삼성이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중저가 라인인 '갤럭시 A'시리즈를 선보였지만 (성능은 더 좋지만)여전히 샤오미 제품들에 비하면 가격이 높은 편이고, 화웨이의 서브 브랜드 '어너(Honor, 샤오미와 비슷한 전략을 내세운 저가 브랜드)'가 최근 선보인 제품 'Honor 5X'의 가격이 199달러(약 24만원)로 책정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당분간 샤오미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욱이, 오는 2월 경 샤오미의 전략 스마트폰 'Mi 5(미5)'가 출시된다면 샤오미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2월 이후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갈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화웨이(Huawei), 'CES 2016'에서 주목받는 이유들 - 메이트8, 미디어패드M2, 화웨이워치 등
- CES 2016, LG 중저가 폰 'K10/K7' 공개 - 카메라 앞세운 중저가폰, 통할까?
- 윤곽 드러낸 샤오미 'Mi 5(미 5)'. '갤럭시S7'의 최대 적수 될까?
| '윈도7/8' 지원 조기 종료 공식화한 MS. 윈도10 보급에 박차 가하나? (0) | 2016.01.19 |
|---|---|
| LG, 'MWC 2016' 초대장 발송. '뮤직박스' 안에는 뭐가 들었을까? (0) | 2016.01.13 |
| 포스터치(force touch),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까? (0) | 2016.01.11 |
| 트위터, 트윗 글자 제한 '140자' 에서 '1만'으로? 배수진 친 트위터. (2) | 2016.01.08 |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1. 11. 09:00
지난 1월 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Las Vegas, Nevada)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 중 하나인 'CES 2016'이 5일 간의 공식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예년의 경우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선보이며 시장 선점을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던 것과 달리 달리 이번 'CES 2016' 행사에서는 화웨이의 '메이트8(Mate 8)'과 '어너 5x(Honor 5x)', BLU의 'Vivo 5 & XL'가 관심을 받았을 뿐,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모바일 기기'에 대해 말수를 아끼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오는 2월 말에 열릴 'MWC 2016(Moblie World Congress 2016)'행사를 전후하여 삼성, 샤오미, LG 등 여러 기업들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모바일 시장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기도 합니다.
△ '아이폰 6s'의 '3D Touch'
'3D 터치(포스터치)'는 애플 제품의 핵심 기중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인 '애플'이 이 기술을 선보이면서, 다른 기업들도 비슷한 기술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 '포스 터치(Force touch)',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까?
2015년 4월, 애플이 '애플워치(Apple Watch)'와 12인치 뉴 맥북(12inch, MacBook)'을 출시하면서 야심차게 선보였던 기능이 바로 '포스 터치(force touch, 누르는 압력에 따라 다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였고,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아이폰 6s & 6s 플러스'에도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능이 '3D 터치(3D Touch)'라는 이름으로 탑재되면서 애플 제품의 핵심 기술의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를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진 '포스 터치'가 편리성과 실용성, 그리고 스마트폰 조작(인터페이스)의 단순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안드로이드 진영의 여러 스마트폰에도 적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고, 화웨이의 '메이트 S(Mate S/2015년 9월 2일 공개, 15일 출시)'가 아이폰보다 앞서 포스터치 기능을 탑재한 채 공개/출시되면서 큰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아이폰 6s'의 공개는 9월 9일). 또한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지만)'ZTE'의 'Axon Mini'또한 '3D-esque'라는 이름으로 '포스터치' 기능을 탑재하면서 출시된 바 있기에 사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도 '포스터치' 기능을 탑재해 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이제는 '어떻게 사용하는냐'의 문제로 귀결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화웨이 '메이트 S(왼쪽)'과 ZTE의 'Axon Mini(오른쪽)'
또 한편으로는 오는 3월 출시 예정으로 알려진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Galaxy S7)'도 '포스터치' 기능이 탑재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고, 2월 공개/출시설이 나돌고 있는 샤오미의 '미5(Xiaomi's Mi 5)'에도 포스터치 기능이 장착될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갤럭시 S7'의 경우 삼성이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비장의 무기로서 SD카드 슬롯의 부활, 카메라 기능 업그레이드 등 여러가지 변화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터치의 탑재와 더불어 '엣지(Edge, 측면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통해 보여준 하드웨어적인 변화와 '포스터치'의 접목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무시못할 영향력을 지닌 기업으로 성장한 샤오미가 'Mi 4'(2014년 7월)에 이어 약 1년 6개월 만에 출시하는 'Mi 5'의 변화상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고의 '가성비'를 내세우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4위로 올라선 샤오미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Mi 5'가 과연 어떤 디자인과 기능, 그리고 얼마의 가격으로 시장을 뒤흔들지가 관건입니다.
△ 삼성의 '갤럭시 S7(Concept image, 왼쪽)'과 샤오미의 'Mi 5(Rendering image, 오른쪽)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1위 삼성, 2위 애플, 3위 화웨이, 4위 샤오미. 2015년 3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기준)들의 전략 제품들이 '포스터치/3D 터치' 기능을 탑재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다른 기업들도 '포스 터치' 기능에 눈을 돌리며, 그 활용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스마트폰 하드웨어의 변화와 혁신에 한계가 왔다고 이야기되는 상황 속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어떤 기능들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 한 글, 이건 어때요?
- 삼성 '차세대 갤럭시(Galaxy S7)'에 '포스 터치' 탑재 되나?
- 샤오미 'Mi 5'와 레이준(Lei Jun). 샤오미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 '아이폰 6S', 놀라움과 약간의 아쉬움. 애플은 왜 항상 아쉬움을 남기는가?
| LG, 'MWC 2016' 초대장 발송. '뮤직박스' 안에는 뭐가 들었을까? (0) | 2016.01.13 |
|---|---|
| 샤오미 '홍미3(RedMi 3)' 출시, 또 한 번 스마트폰 시장을 뒤흔들까? (7) | 2016.01.12 |
| 트위터, 트윗 글자 제한 '140자' 에서 '1만'으로? 배수진 친 트위터. (2) | 2016.01.08 |
| 화웨이(Huawei), 'CES 2016'에서 주목받는 이유들 - 메이트8, 미디어패드M2, 화웨이워치 등 (4) | 2016.01.07 |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1. 8. 10:44
모바일 시대가 시작되면서 일어난 변화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소통 양의 증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한 편리한 인터넷 접속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ld Service)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응용프로그램/어플)의 등장은 손쉽게 소통을 할 수 있게 만들었고, 카카오톡으로 대표되는 무료 인스턴트메시징 앱(Instant Messaging)의 등장은 시간과 공간, 금전적인 제약을 허무는 역할을 넘어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침투하고 있기도 합니다. 모바일을 통한 소통의 증가 속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서비스로 흔히 '페이스북(Facebook)'과 '트위터(Twitter)'를 거론하곤 했지만, 이것도 이제는 옛말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페이스북은 꾸준히 사용자들을 늘려가면서 지금은 전 세계 13억명 이상(MAU 13억 이상, 2015 1Q)의 사람들이 가장 대중적이고 영향력있는 SNS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지만, 트위터의 경우 사용자 수 증가 정체에 이은 사용자 이탈로 인한 '위기론'이 대두되었고, 한 때 45조원에 이르기도 했던 기업가치(2013년 12월, 뉴욕 증시 상장 직후)가 지금은 약 15조원(2016년 1월 기준)까지 하락하는 등 투자자들의 원망을 사고 있는 상황입니다(같은 기간 동안 페이스북의 기업 가치는 약 4배 상승하여 현재 약 330조원이다).
△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트위터.
최후의 보루로 '트윗 글자 제한 140자'를 사실상 폐지할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트위터의 정체성처럼 여겨졌던 '140글자'를 버리기로 결정한 것은 트위터 창업자 'Jack Dorsey'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 트위터, 트윗 글자 제한 140에서 '1만'으로. 과연 배수진이 통할까?
'끝없이 추락하는 트위터'. 트위터의 지금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페이스북을 필두로하는 SNS 호황 속에서 많은 기대를 안고 뉴욕증시(NYSE)에 상장된 트위터는 상장 이듬해부터 지속적인 하락을 거듭해왔고, 작년부터는 성장률과 사용자 수 모든 면에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부진 속에서 경영난을 이유로 전 트위터CEO '딕 코스톨로(Dick Costolo)'가 2015년 7월 1일자로 해임되었으며, 그 뒤를 이어 트위터의 창업자이자 스퀘어(모바일 결제 기업/2015년 11월 IPO를 통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인 '잭 도로시(Jack Dorsey)'가 임시 CEO를 맡다가 10월 5일 정식 CEO로 취임하기에 이르렀지만 여전히 트위터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 필터링 기능의 적용, 투표 기능 추가, 그리고 '다이렉트 메시지'의 글자수 제한 폐지 등
여러 변화를 시도하는 트위터이지만 여전히 사람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트위터는 그동안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메시지'의 범람에 따른 사용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필터링(quality filler)' 기능(특정 단어가 포함된 메시지 및 사용자 차단)의 적용과 다이렉트 메시지(Direct Message, DM)의 글자수 제한을 없앤 것(기존에 140자 글자 제한이었던 것을 'DM'에 한해서 그 제한을 없앴다. 이를 자유로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 했으나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 편의를 위해 여러 기능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트위터는 '여전히 불편하다'는 인식을 없애지 못했고, 지난 9월에는 사용자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한 방편으로 '투표 기능' 도입을 했지만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트위터 부진은 계속되었고, '딕 코스톨로' CEO 해임과 트위터 창업자 'Jack Dorsey'의 CEO자리 복귀에 대한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변한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잭 도시'는 트위터와 스퀘어의 CEO를 겸임하면서 지난 11월 '스퀘어'의 뉴욕 증시상장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부었고, 스퀘어 상장 이후 트위터의 주가는 보란듯이 흘러내려 역대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트위터 내부 소식통을 통해 나온 '140자 글자수 제한 폐지'는 트위터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트위터 창업자 겸 CEO인 'Jack Dorsey'는 현재 모바일 결제 기업 '스퀘어(Square, Inc.)'의 CEO이기도 하다.
지난 11월 19일 뉴욕 증시에 종명 코드 SQ로 상장되었다.
사실, 트위터가 초창기에 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글자수 140자 제한'이라는 것이 큰 마케팅 효과를 발휘했고 이와 함께 '팔로우(Follow)', '해시태그(#)' 등은 '트위터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동안 '140자'라는 길지 않은, 너무 짧지도 않은 분량의 글을 통해 소통을 한다는 것이 트위터의 큰 매력으로 작용했고, 지난 6월 '다이렉트 메시지(DM)'의 글자 수 제한(140자)을 없애면서도 '트윗'의 글자 수는 유지를 한 것도 '트위터의 정체성'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의 '140자 글자 수 제한' 폐지(1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식 발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는 지금 상황에서는 '140자 제한'이 트위터의 존립에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시말해, 단문 메시지의 범람 보다는 '의소 소통'과 '의견 교환'에 좀 더 중점을 두어 '소통 도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 됩니다.
△ Jack Dorsey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CEO 중 한 사람이다.
'Jack Dorsey'는 자신이 창업한 '트위터'로 돌아왔지만 좀처럼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고, 스퀘어(Square, Inc.)도 IPO에 성공했지만 애플페이, 삼성페이, 구글 페이 등 여러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생겨나면서 '위기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앞으로 두 기업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할 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인재 중 하나인 그가 과연 어떤 모습의 트위터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페이스북 '슬링샷/룸스/리프' 서비스 종료의 의미, 선택과 집중.
- 날아오를 준비 마친 '트위터', 변화를 기대해 볼 만한 이유.
- '투표 기능' 도입한 '트위터'. 벼랑끝에서 탈출 할 수 있을까?
- 페이스북의 'M(엠)'. 음성인식 서비스의 새로운 면모 보여줄까?
- 모바일 장악한 해시태그(#), SNS넘어서 인터넷지도 바꿀까?
| 샤오미 '홍미3(RedMi 3)' 출시, 또 한 번 스마트폰 시장을 뒤흔들까? (7) | 2016.01.12 |
|---|---|
| 포스터치(force touch),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까? (0) | 2016.01.11 |
| 화웨이(Huawei), 'CES 2016'에서 주목받는 이유들 - 메이트8, 미디어패드M2, 화웨이워치 등 (4) | 2016.01.07 |
| CES 2016, LG 중저가 폰 'K10/K7' 공개 - 카메라 앞세운 중저가폰, 통할까? (0) | 2016.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