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6. 3. 5. 11:24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obile World Congress, MWC 2016)' 행사에서 삼성의 '갤럭시 S7 & S7 엣지(Galaxy S7/S7 Edge)'와 LG의 'G5', 샤오미의 '미5(Mi 5)'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전략 스마트폰들이 공개되었고, 오는 3월 15일에는 애플이 4인치 '아이폰 5SE(iPhone 5se)'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2016년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누가 주도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S7/S7엣지' 경우, 디자인 측면에서는 전작인 '갤럭시 S6/S6엣지'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방수/방진 기능(IP68)이 추가되었고, 최대 200GB까지 지원하는 마이크로 SD카드 슬롯(micro SD card slot)이 추가되었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또한, 양쪽 측면의 엣지 스크린을 고려하여 '갤럭시 S7 엣지'의 화면 크기가 5.5인치로 커졌다는 점도 눈에 띄는 점입니다('갤S7/S6/S6엣지'는 5.1인치, '갤S6플러스'는 5.7인치). 특히, 'micro SD카드' 지원 기능의 경우 2014년 출시된 '갤럭시S5'에 존재하던 기능이었지만(분리형 배터리 장착), 2015년 '갤럭시 S6'가 배터리/본체 일체형으로 출시되면서 사라졌는데,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실망스럽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요구 속에서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7/S7엣지'에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다시 등장하였는데, 과거와 달리 '본체 내부 저장 공간(internal storage)'을 이용하는 것 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여겨 볼 만 합니다.
△ Galaxy S7 & S7 Edge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폰의 기본 저장 공간은 32GB/64GB 두 가지로 출시된다.
작년 갤럭시S6/S6엣지의 최대 용량이 128GB였던 것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삼성이 왜 128GB를 출시하지 않을까?
- '갤럭시S7/S7엣지'의 'micro SD카드'. 내부 저장 공간처럼 활용 가능하나?
3월 11일 '갤럭시 S7/S7엣지'가 오프라인 공식 출시를 앞두고 북미지역 사전 주문(pre order)건에 대한 배송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갤럭시에 대한 소식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언박싱(UnBoxing) 영상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실험 영상(낙하 실험, 휘어짐 테스트/bending test) 등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micro SD card' 슬롯의 귀환과 관련한 기능이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갤럭시 S7/S7엣지'가 가진 하나의 매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갤럭시S7/S7엣지'에서 보여준 변화 중 하나는 'SD카드 슬롯'의 귀환이다.
전작인 'S6'에서 사라졌던 'micro SD card'슬롯이 부활했다.
'갤S7/S7엣지'는 최대 200GB 용량의 micro SD카드를 지원하는데, 외부 저장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앱(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
'갤S6/S7엣지'의 기본 저장 공간이 각각 32GB/64GB 두 종류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용량'과 관련하여 다소 아쉬움을 샀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북미/유럽 지역에서는 '32GB'제품만 판매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은 논란이 일기도 했고, '갤S6'에서 선보였던 '128GB'와 함께 '256GB'제품도 나와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특히, 32GB의 제품의 경우 삼성의 UI인 '터치위즈(TouchWiz)'와 안드로이드 기본 앱들이 설치되고나면 25GB정도의 용량 밖에 남지 않는다고 알려지면서 '큰 저장 공간'에 대한 요구가 생겨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삼성이 'micro SD 카드'에 대한 지원을 하는 동시에 외부 저장 공간인 'micro SD카드'에도 사진, 동영상은 물론이고 '앱(응용프로그램/Application)'을 설치/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외부 저장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범위를 대폭 높여 놓아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설정(setting) - 저장공간 - 응용프로그램'의 환경 설정을 통해 '내부 저장 공간(Internal storage)에 설치되어 있는 응용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SD card'로 옮길 수가 있으며, 이 때 옮겨진 프로그램들은 '내부 저장 공간'에 있을 때와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SD카드'가 제거되었을 때는 위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반투명 회색'의 이미지와 함께 앱의 이름이 나오게 되며, 다시 'SD카드'를 설치했을 때 그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로인해 비교적 적은 용량을 가진 '갤럭시S7/S7엣지'이지만 이처럼 '외부 저장 공간'의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는 점에서 갤럭시의 변화가 단순한 변화가 아니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32GB'에 대한 우려도 어느정도 불식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앞서 언급했듯이 여전히 많이 설치되어 있는 '기본 앱'들과 '기본 OS용량'으로 인해 기본 내부 저장 공간이 불필요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으며, 결국 '외부 저장 공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micro SD카드' 를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는 번거로움과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 불편한 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궁극적으로 SD카드가 '내부 저장 공간'과는 다른 것이기 때문에 SD카드 사용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며, 편의 측면이나 삼성의 수익성 측면에서 64GB 제품의 보급과 함께 128GB제품, 더 나아가 256GB제품을 생산/판매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MWC2016은 모바일 시장의 미래를 보여주었습니만, LG의 'G5'가 큰 변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삼성은 '큰 변화가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의 작은 변화가 보여준 디테일함에서 사용자 친화적으로 다가갔다는 것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과연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이 어떤 성과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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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3. 4. 09:52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에 등장한 스마트폰들은 2016년과 그 이후 모바일 시장이 어떤 흐름으로 전개될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S7/S7엣지'와 함께 등장한 '기어360'과 'VR(Virtual Reality)'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야기, LG가 보여준 'G5'의 '듀얼 카메라'와 가상현실 콘텐츠를 위한 '360캠'과 '360VR'. 그리고 샤오미가 보여준 하이엔드급 초저가 스마트폰 '미5(Mi 5)'와 Mi5의 카메라 기능 향상. 이처럼 나날이 경쟁이 심화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러 기업들은 자신들의 전략 제품에 차별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콘텐츠(VR)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의 경우 스마트폰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자 중요한 기능으로 여겨지고 있기에 사람들은 '카메라'의 변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LG 'G5'에 이어 화웨이(Huawei)도 듀얼 카메라(Dual Camera)를 장착한 'P9'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듀얼 카메라' 시대의 도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가을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 7 프로(iPhone 7 pro, 5.5인치 제품으로 '아이폰 7플러스'의 다른 명칭이다)'가 듀얼 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잇따라 나오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2015년 4월, '링스(LinX)'와 애플의 만남은 '듀얼 카메라'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켰다.
- 'iPhone 7 Pro', 듀얼 카메라 장착으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까?
△ '터치 ID'가 스크린 속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아이폰7'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KGI의 애널리스트 Ming-Chi Kuo(이하 Kuo)는 최대한 말수를 아끼면서도, 작년 말부터 지속적으로 2016년 출시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Kuo는 새로운 4인치 아이폰에 대해 여러차례 언급을 했었고, 현재 '아이폰 5SE(iPhone 5se)로 알려진 이 제품은 오는 3월 15일 애플의 봄 이벤트에서 공개되고 18일 공식 출시를 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한편,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 7'과 관련하여서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하나 둘 씩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여러 해외 IT매체들도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꺼내고 있기도 합니다.
'아이폰 7'에서는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이야기 되고 있지만, 그 중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은 단연 '듀얼 카메라'의 장착에 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4.7인치 아이폰7'의 경우에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지 않을 것이고, 프리미엄 제품으로서 5.5인치 제품인 '아이폰 7플러스(현지는 5.5인치 제품이 '플러스'로 불리지만, '아이폰 7'부터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아이폰 7프로'가 될 것이라 한다. 이하 '아이폰7프로')'만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제품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특히, 이같은 변화와 관련하여 빼 놓을 수 없이 언급되는 것이 바로 애플이 지난해 4월에 인수한 카메라 모듈 기업 '링스(LinX)'에 관한 것이고, '아이폰 7프로'에는 링스의 카메라 모듈이 장착될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기도 합니다.
4.7인치 '아이폰 7'과 프리미엄 제품이 될 5.5인치 '아이폰 7프로'와의 차별적인 카메라 모듈 탑재될 것이라는 이야기에 관해서는 약간의 논란이 있지만, 대체로 수긍을 하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의 경우, '아이폰 6s 플러스'에만 OIS 이미지안정화기능(Optical Image Stabilisation)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미 '차별화'된 카메라 모듈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폰 7 프로'에만 '듀얼 카메라'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한편, 애플이 이처럼 5.5인치 제품에만 '듀얼 카메라'를 장착해서 판매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는 두 가지 정도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모든 아이폰에 '듀얼 카메라 모듈'을 탑재할 수 있을 정도의 생산 능력이 뒷받침 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 7프로'에만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서의 명분을 유지하는 동시에 더 많은 마진을 남기기 위한 선택으로 '아이폰 7프로'에만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다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 아이폰의 '듀얼 카메라'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하나 둘 씩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은 지금까지 단일 기종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마트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LG와 화웨이가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 예정이고, 삼성/소니를 비롯한 다른 안드로이드 진영의 기업들도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애플이 과연 '듀얼 카메라'와 '3D터치', 그리고 모바일 OS(iOS)의 조화를 통해 어떤 기능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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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3. 3. 09:00
모바일 시장에 뛰어든 수 많은 중국 기업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기업을 뽑으라면 샤오미(Xiaomi)와 화웨이(Huawei)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는 최근 5년간 IT 업계 전반에서 여러가지 이슈를 만들어내며 초고속 성장을 거듭해 온 반면, 화웨이는 비교적 오랫동안 기술력을 쌓아왔고 최근 몇 년 간 모바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약간의 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샤오미와 화웨이 두 기업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삼성 등을 제치고 1, 2위 자리를 다투고 있으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3, 4위를 차지(3위 화웨이/4위 샤오미)하고 있을 만큼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샤오미는 최근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인 '미5(Mi 5)'를 공개/출시하며 2016년 또 한 차례 샤오미 돌풍을 예고했으며, 지난 'MWC 2016' 행사에서 비교적 조용했던 '화웨이'가 3월 중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인 'P9'을 공개/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3월 중 공개/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화웨이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P9'
오래전부터 '듀얼 카메라' 탑재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던 P9은 실제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LG의 'G5'와 함께 '듀얼 카메라' 제품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 '듀얼 카메라' 제품이 다량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화웨이 'P9'의 듀얼 카메라. 듀얼 카메라 시대 초석 다지나?
△ Huawei's P9.
화웨이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P9'의 공개/출시를 앞두고 완제품의 사진이 안드로이드센트럴(AndroidCentral.com) 등의 매체를 통해 공개되었는데, 작년 10월부터 거론되어 왔던 P9의 '듀얼 카메라(Dual Camera)'가 실제로 P9에 탑재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LG 또한 지난 MWC2016에서 공개한 'G5'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1600만 화소 카메라 일반 촬영(화각 85도)과 800만 화소 카메라 와이드 촬영(135도)용 두 가지 렌즈 탑재) 스마트폰을 선보였다는 것과 궤를 같이 하면서 본격적인 듀얼 카메라 시대가 열릴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5.2인치(1080p)크기의 화면을 가진 'P9'의 기본 스펙을 살펴보면 메인 프로세서로는 옥타코어 기린 950(Octa-Core Kirin 950)을 탑재하고 있으며, 3GB램과 3900mAh 용량의 배터리를 가졌으며 기본 저장 공간은 32GB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USB Type-C 커넥터를 장착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띄는 점입니다. 'P9'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불리는 'P9 Max(일각에서는 P9 plus라고 한다)'의 경우 프로세서로 기린 955가 장착되고, 4GB의 램이 탑재되며 64GB/128GB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P9은 'USB Type-C' 포트를 갖추었다.
이는 화웨이가 만든 구글 '넥서스 6P'와 관련있어 보인다.
한편, 작년 9월 화웨이가 'Mate S' 모델을 통해 선보였던 '포스터치(force touch)'의 탑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6S & 6S Plus' 공개일보다 며칠 앞선 시점에 열린 'IFA 2015' 행사장에서 화웨이가 발표한 'Mate S'는 '포스 터치' 기술이 탑재되었고 화웨이의 모바일 기술이 크게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화웨이의 경우 '샤오미'보다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기술력을 쌓아 왔기에 탄탄한 기초 체력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고, 작년 발표된 밀워드브라운 세계 브랜드가치 순위에서도 일본의 소프트뱅크(SoftBank, 98위. 화웨이는 70위)를 앞설 정도로 글로벌 무대에서도 서서히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도 합니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에 관한 이야기에서도 '듀얼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화웨이와 LG가 듀얼 카메라를 선보였고, 대다수의 스마트폰에 카메라 모듈을 제공하는 소니는 '듀얼 카메라' 모듈이 자연스러워 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LG와 화웨이라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거물들이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선보인 이상, 시장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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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3. 2. 09:00
지난 2월 25일 막을 내린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 행사에서는 삼성의 '갤럭시 S7/S7엣지(Galaxy S7/S7 Edge)', LG의 'G5', 샤오미의 '미5(Mi 5)' 등을 비롯한 여러 제조사들의 스마트폰이 공개되면서 2016년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가운데, 오는 3월 15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새로운 4인치 아이폰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4인치 아이폰은 지난 2013년 9월 '아이폰 5s'의 출시 이후 약 2년 반 만에 등장하는 것인데, 커진 아이폰(4.7인치, 아이폰6)의 출시 이후에도 선진국 시장과 이머징 마켓의 구분 없이 4인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는 점에서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인 '아이폰 5se'의 등장은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아이폰 5se'의 도면.
가로 58.7mm x 세로 123.9mm x 두께 7.6mm의 크기를 가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iPhone 5se, '3D터치'는 없지만 기대할 만한 강력한 스펙.
3월 15일 열리는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봄 이벤트(March Event, 15th March.)를 앞두고 이벤트에서 공개될 핵심적인 제품 중 하나인 4인치 아이폰 '아이폰 5se'의 사진이 유출/공개되었습니다. 아이폰과 갤럭시 등 새로운 스마트폰의 사진 유출/공개 매체로 유명한 프랑스의 노웨얼엘스(nowhereelse.fr)은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폰 5se' 본체 사진 4장을 공개했는데, 이를 통해 '아이폰 5se'에는 '3D 터치(3D Touch)' 기능이 탑재되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동안 '아이폰 5se'에 관한 많은 루머에서도 '3D 터치' 기능은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이 있어 왔는데 이번 사진으로 인해 확인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유출 사진을 살펴보면 디자인의 경우 최근 알려진 대로 '아이폰 5S'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공개된 '디자인 도면'과 같이 측면이 둥근 형태를 띨 것인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유출된 '아이폰 5se' 패널(왼쪽)과 '아이폰 6s' 출시 전에 유출되었던 패널(오른쪽)
'아이폰 6s'에서 확인할 수 있는 '3D터치'를 위한 장치들이 '아이폰 5se'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3D 터치' 기능이 탑재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아이폰 5se'는 '하이엔드급' 스펙을 갖추면서도 중저가 시장 공략을 위해 그 가격은 400~500달러 선(우리돈 약 45만원 ~ 55만원)에서 책정될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애플전문가 Ming-Chi kuo에 따르면 '아이폰 5se'는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의 하드웨어 기술 부문 부사장 조니 스루지(Johny Srouji)와의 인터뷰를 토대로 '아이폰 5se'가 'A9/M9'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본 저장 공간은 16GB/64GB 두 종류로 출시될 예정이며, 3월 15일 공개 후 3월 18일부터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iPhone 5se, leaks.
애플이 '3D 터치('포스터치'와 동일)' 기능을 자사 제품의 핵심 기술로 여기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 5se'에 '3D터치' 기능이 탑재되지 않는 다는 것른 다소 아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중저가 스마트폰'이라는 포지션을 취한 제품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선택이라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오는 3월 15일, 봄 이벤트에서 애플은 '애플워치2(Apple Watch 2)'와 '아이패드 에어3(iPad Air 3)'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애플이 어떤 제품을 공개할 지, 그것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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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2. 25. 09:00
2016년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굴 또 하나의 제품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 현장에서 공개되었습니다. LG의 전략 스마트폰 'G5', 삼성의 '갤럭시 S7/S7 엣지'가 행사 첫 날 공개되면서 많은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샤오미(Xiaomi)'가 24일 전략 스마트폰인 '미 5(Mi 5)'가 공개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또 한 번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샤오미의 신제품 '미5'는 지난 2014년 7월 이후, 약 1년 반 만에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었다는 점과 'MWC 2016'이라는 거대 행사를 통해 공개되었다는 점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는 한편, 루머로 전해지던 강력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렴한 가격을 내세웠다는 점이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도 큰 관심거리입니다.
△ 샤오미의 전략 스마트폰 'Mi 5'가 공개됐다.
스페인 현지 시간으로 24일 오전 9시에 공개된 'Mi5'는 소문대로 강력했다.
- 베일 벗은 샤오미 '미5', 소문대로 강력했지만 더욱 빛났다.
△ 'Mi 5'의 뒷모습. 양쪽 측면의 부드러운 곡선과 매끈한 표면의 조화.
고급스러움과 부드러움이 공존하고 있다.
△ 샤오미의 기본 스펙.
5.15인치, 1600만 화소 카메라, 4K 촬영, SD카드 메모리 슬롯 등 갖출 건 다 갖췄다.
샤오미 'Mi 5'의 기본 스펙을 살펴보면, OS로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를 커스터마이징 한 'MIUI'를 탑재하고 있으며, 5.15인치 디스플레이(1080x1920, 428ppi)를 갖춘 제품입니다. 한편, 메인 프로세서로는 스냅드래곤 820을 장착했으며, Pro 제품의 경우 4GB의 램을 탑재하면서 '갤럭시S7/S7엣지' 그리고 'G5'와 동등한 프로세서 기능을 갖췄습니다(32/64GB 제품은 3GB 램). 또한 16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는 4K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며 4-axis OIS 기술이 탑재된 것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G5/갤7'과 마찬가지로 microSD카드 슬롯을 장착했으며 빠른 충전 기능(Quick Charge 3.0)을 지원하는 배터리는 그 용량이 3000mAh입니다('갤S7'역시 3000mAh). 이같이 '미5'가 하이앤드급의 스펙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최고급 사양인 'Mi 5 Pro'의 가격이 2699위안(우리돈 약 51만 원)이며, 64GB 제품 2299위안(약 43만 원), 32GB제품 1999위안(약 38만 원)이라는 점은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삼성 갤S7의 32GB 제품이 80~90만원 중반 선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편으로는 '디자인'에 있어서는 전면부는 베젤을 최대한 얇게하면서 깔금함을 유지하려 애썼고, 뒤쪽 측면은 곡선을 넣어 부드러움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가 있긴하지만 삼성의 '갤럭시S7'과 디자인 면에서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뒷면 곡선은 2015년 1월 출시된 샤오미 미노트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 제품 사양에 따른 가격.
고급 사양의 Pro제품은 우리돈 약 51만 원, 64/32GB는 각각 우리돈 43/38만 원 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샤오미가 주목을 받는 이유이자 가장 큰 무기는 '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고 가성비를 내세우는 샤오미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인도, 동남아 등 이머징 마켓의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MIUI를 기반으로 하는 여러가지 제품들과의 결합 또한 샤오미가 가진 강력한 경쟁력이라 할 만 합니다.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 빼어난 디자인을 내세운 샤오미가 과연 하이앤드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그리고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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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2. 24. 13:40
지난 2월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 2016(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6)' 현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LG가 'G5 & Friends'라는 이름으로 키노트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인 'G5'를 소개했고, 이와 함께 가상현실 헤드셋(VR headset)인 '360VR' 그리고, '360캠(360 cam)'이라는 전방위 촬영 카메라(3D/VR콘텐츠를 만드는데 활용할 수 있다)를 선보였습니다. 같은날 삼성도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 & S7 엣지(Galaxy S7/S7edge)'를 선보인 후, '기어 360(Gear 360)'을 소개하며 '기어 VR(Gear VR)'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기어 360'에 대한 소개가 끝난 직후, 무대에는 특별 초청된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의 CEO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가 서 있었고, 삼성의 키노트 현장에는 환호성이 터져나왔으며 전 세계의 기자단들은 무대 앞으로 달려나가 '마크 주커버그'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어쩌면, 그의 등장은 삼성이 선보인 그 어떤 제품들보다 더 주목할 만한 일이었습니다.
△ MWC2016 삼성의 키노트 현장.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가 특별 초청 발표자로 나왔다.
그는 페이스북과 그의 자회사 '오큘러스'가 이끌어갈 미래, VR 플랫폼에 대해 이야기 했다.
- MWC2016에 나타난 '마크 저커버그', 그가 삼성보다 컸던 이유.
△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무대로 걸어가는 Mark Zuckerberg.
그는 자신이 만들었고, 앞으로 열어갈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며 얼마나 큰 뿌듯함을 느꼈을까.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출연에 모든 청중들이 술렁였습니다. 모두가 '기어 VR'을 착용하고 '기어 360'에 관한 영상을 보고 있을 때, 그는 당당히 걸어 무대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작년부터 적극적으로 '기어VR'을 전면에 내세우며 VR콘텐츠 제작/보급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고, 이번 MWC2016에서는 페이스북과의 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VR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알렸습니다. 삼성 키노트의 마지막 발표자로 등장한 'Mark Zuckerberg'는 삼성의 미래와 더불어 아닌 자신이 만들어 나갈 미래, 즉 '페이스북(with 오큘러스)'이 만들어 나갈 미래를 이야기 했습니다.
삼성은 2014년 9월에 열린 'IFA 2014' 행사장에서 삼성은 '갤럭시 노트4'와 함께 '기어VR(Gear VR)'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그 때 삼성은 VR(Virtual Reality) 헤드셋 제작 업체인 오큘러스(Oculus Rift)와 손잡고 '기어VR'을 출시했던 것이었고, 2015년 '갤럭시 S6/S6엣지'의 출시 이후 본격적으로 'VR헤드셋' 보급에 나선 삼성은 이번 'MWC 2016'를 통해서 'VR' 산업의 선두주자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페이스북CEO 마크 저커버그가 삼성 키노트의 마지막 발표자로 등장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2014년 3월, '오큘러스'를 20억 달러에 인수했다(당시 환율로 약 2조원). 페이스북이 오큘러스를 인수하기 전 Zuckerberg는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Whats App)을 190억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는데 이때문에 월스트리트에서는 그가 '쇼핑 홀릭'에 빠졌다며 비난을 하기도 했다)
마크 주커버그는 무대에 올라 "우리의 생활과 일 그리고 소통의 방법이 바뀌게 될 것이다(it's going to change the way we live and work and communicate)"라고 말하면서 페이스북/오큘러스는 이를 위해 최고의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삼성은 이에 가장 최적화된 하드웨어(기어VR)을 만들 것이라는 것을 언급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무대에 서 있는 약 10분 이라는 시간 동안 VR의 대중화와 이를 통한 소통은 우리의 가까운 미래가 될 것임을 강조했고, VR의 청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과 오큘러스가 VR을 위해 지금까지 한 것을 넘어서서 더 많은 것을 보여줄 것임을 이야기 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가 말한 미래(VR로 통하는 미래)는 그리 낯선 것이 아닙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삼성은 2014년 9월에 '기어VR'을 처음 선보였으며 LG도 이번 MWC 2016 행사에서 '360VR'이라는 가상현실 헤드셋을 선보였습니다. 또 한편 누구나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고, VR 기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LG에서는 '360 cam'을 그리고 삼성은 '기어 360'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북은 LG, 삼성, HTC 등이 선보인 VR 헤드셋처럼 하드웨어를 선보인 것이 아니라 이들을 활용할 수 있고, 콘텐츠를 만들고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제공과 더불어 모든 VR 시스템의 중심이 될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MWC 2016 에서 삼성과 LG가 각각 발표한 360도 전방위 촬영 가능한 카메라.
'기어 360(왼쪽/삼성)'과 '360캠(오른쪽/LG)
이들을 통해서 영상이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나아가 VR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모바일 시대가 '플랫폼(Platform)'의 시대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사람들이 플랫폼으로 몰려들면 강력한 생태계가 형성되고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플랫폼은 무한한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이 된다고 할 수 있기에, 플랫폼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전 세계 SNS를 장악하고 있는 페이스북이 이번 MWC2016을 통해서 VR플랫폼 구축에 전력 투구를 하겠다는 것을 천명한 이상, 마크 주커버그의 행보를 주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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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2. 23. 10:57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라 일컬어지는 'MWC 2016(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lie World Congress 2016)' 행사의 막이 오르면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새로운 제품들이 대거 공개되었습니다. 2016년 모바일 시장의 동향과 향후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LG는 메탈 바디와 착탈식 배터리 등을 갖춘 전략 스마트폰 'G5'를 선보이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고, 항상 MWC행사의 주인공 역할을 자처해 왔던 '삼성' 역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7/S7엣지'와 함께 '기어360' 카메라, '기어VR'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확장 등을 언급하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행사 첫날 공개된 삼성과 LG의 강렬한 인상 때문에 HTC와 소니 등이 선보인 제품들이 빛을 보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HTC 또한 LG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서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재도약을 다짐했었고, 소니 또한 올해마저 스마트폰 사업에서 이익이 나지 않으면 스마트폰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등 MWC2016 행사에 전력 투구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MWC2016에서 공개된 소니의 '엑스페리아 X'
- 소니의 '엑스페리아X'와 HTC의 'X9'과 'Desire 시리즈'. 역부족이었나?
여전히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기업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소니(Sony)'는 MWC 2016 행사장에서 중저가 라인의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X(Xperia X)'를 선보였습니다. 소니의 전략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Z'시리즈가 하반기(9월 경)에 공개/출시되고 있기에 이번 행사에서는 중저가 제품인 '엑스페리아 X/XA'를 선보인 것입니다. 소니 스마트폰의 장점이라 함은 단연, 깔끔한 디자인과 뛰어난 카메라 성능, 그리고 방수 기능 정도를 꼽을 수 있는데, 이같은 기능들이 '엑스페리아 X/XA'에서 잘 구현되고 있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소위 '슈퍼 중저가 스마트폰(Super mid-range smartphone)'이라 불리는 엑스페리아X의 경우 메인 프로세서로 스냅드래곤 650이 탑재 되어 있고, 3GB의 램과 32GB의 저장 공간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X는 23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13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셀피 카메라)를 가졌으며, ISO감도 6400까지 지원 하면서 빛이 적은 곳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이 선명고 밝게 찍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엑스페리아 X퍼포먼스 / X / XA 기본 스펙.
HTC는 많은 이들의 기대했던 것과 달리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One M 10'을 공개하지 않고, 작년에 출시되었던 'One X9'의 글로벌 버전(작년에는 아시아에서만 판매했다)과 함께 중저가 스마트폰인 'Desire(디자이어)'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2014년 출시된 'One M8'의 디자인에 대한 극찬 이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HTC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HTC의 제품 출시를 기다려왔기에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HTC가 전면에 내세운 5.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One X9'은 1300만 화소의 카메라와 MediaTek helio X10 프로세서, 3000mAh의 배터리를 갖추었으며, 듀얼심(Dual-sim)카드를 지원한다는 장점을 가졌으며, 풀 메탈 바디의 깔끔함도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한편, 중저가 라인으로 출시된 Desire 시리즈 3종(530/630/825)은 "Micro Splash"라 불리는 디자인 트렌드를 지향하면서 폴리카보네이트(열가소성 플라스틱) 바디를 가졌으며 깜찍함이 묻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 스펙으로는 530의 경우 안드로이드 6.0을 기본 OS로 하여 구동되며 스냅드래곤 210프로세서와 800만 화소의 메인카메라를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 HTC는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이 아닌 One X9의 글로벌 버전을 선보였다.
△ HTC가 MWC2016에서 선보인 중저가 스마트폰인 'Desire 530/630'
한편, HTC도 VR헤드셋을 선보이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Vive Consumer Edition'의 구성품 중 하나로 포함된 'VR헤드셋'이 두 개의 룸 센서(Room Sensors), 두 개의 무선 컨트롤러(wireless Controllers)와 함께 제공되며 PC와 연결되어 3D 콘텐츠를 즐기는 데 최적화 되어 있다는 것이 HTC의 설명이지만, 다소 비싼 가격(USD 799)으로 인해 그 흥행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 HTC의 VR 헤드셋.
삼성과 LG가 각각 VR헤드셋을 선보인 가운데, HTC 또한 VR 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가격과 실용적인 측면에서 뒤쳐진다는 평가가 있다.
당초 MWC2016 행사를 앞두고 화웨이, HTC, 소니 그리고 샤오미(Xiaomi) 등 여러 업체들이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지만, 결국 이번 행사의 화두는 삼성의 '갤럭시 S7/S7엣지'와 LG의 'G5'가 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VR(가상현실)'이 중요한 테마로 떠올랐습니다. 삼성이 페이스북을 그리고 LG가 구글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가운데 과연 3월 이후 스마트폰과 VR 콘텐츠 시장이 어떻게 변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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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쇼인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 행사에서 LG 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인 'G5'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MWC2016 행사에서 가장 먼저 공개 행사를 가진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왔는데, LG는 'G5 & Friends'라는 이름으로 스마트폰과 함께 여러가지 기기들을 선보이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G5'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루머로 떠돌던 이야기들 대부분이 사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지만, 한편으로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여러 기기들을 결합을 선보이면서 모바일 중심의 사물인터넷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 LG가 2월 21일 오후 2시(스페인 현지 시간, 우리 시간 오후 9시),
MWC 2016 의 첫 번째 주자로 무대에 올라 G5와 캠플러스, 360캠, 360VR 등을 선보였다.
- G5, LG가 보여준 최고의 선택. 그러나 약간의 아쉬움은 개성.
MWC 2016 행사장에서 'G5'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동안의 궁금증이 모두 해소되었습니다. 한 달 전에 발송된 '초대장'에 담긴 의미를 잘 표현한 LG의 키노트는 LG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소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G5'의 본체 디자인과 분리형 배터리, 듀얼 카메라(Dual Camera)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일주일 전에 공개되면서, 디자인과 기본 스펙에 관한 궁금증은 다소 덜했지만, LG의 장점인 카메라 기능을 살린 캠플러스(Cam Plus)와 360도 사진 촬영이 가능한 '360캠(360cam)과 가상현실헤드셋(VR headset)인 '360VR', 그리고 사물인터넷 기기라 할 수 있는 '롤링봇(Rolling bot)'과 음악 감상을 위한 '하이파이 플러스(Hi-Fi Plus)' 등은 G5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G5의 경쟁력을 한 층 더 높여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USB Type-C 포트를 장착한 G5
△ 듀얼 카메라와 지문인식 시스템.
1600만 화소의 일반 카메라와 800만 화소의 135도 와이드 앵글 카메라가 장착되어있다.
G5는 그동안 익히 알려진 대로 스냅드래곤 820프로세서와 4GB의 램을 탑재했으며 메탈 바디를 가진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5.3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1440x2560px, 554ppi)에 하단 분리 형태의 '분리형 배터리(2800mAh)' 부분을 통해 다양한 보조 기기들과 결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G5'에는 각각 1600만 화소와 8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이 카메라는 각각 '일반 촬영(1600만, 85도 시야각)'과 '와이드 촬영(800만, 135도 와이드 앵글)'이 가능한 각기 다른 두 개의 렌즈가 탑재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합니다(3D 촬영은 안됨). 또한 기본 저장 공간 32GB의 'G5'는 최대 2000GB까지 지원하는 microSD카드 슬롯을 가지면서 안드로이드의 장점인 '분리형 배터리'와 'SD카드 슬롯' 등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한편, 'G5'는 그동안 LG가 채택했던 가죽/플라스틱 바디를 버리고 '메탈 바디'를 통해 깔끔함을 지향하는 디자인의 변화를 시도했는데, 이 과정에서 그동안 'G 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날렵함'이 사라지고 구글 '넥서스5X/6P'에서 보았던 '부드러움'의 측면에 강조 되면서 강인한 인상을 남기기에는 다소 역부족이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하단 분리형 구조.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다.
LG의 제품공개 키노트에서 눈에 띈 것은 '캠플러스(CAM plus)'와 '360캠(360 cam)', 그리고 '360VR' 등과 같은 부가 장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LG는 이들 도구들을 통해서 'G5'의 활용성을 크게 높였는데 '캠플러스'의 경우 LG의 장점인 카메라 기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장치를 제공함으로써 'G5'의 사진 기능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으며, 360캠과 360VR을 통해 '가상현실(VR)' 혹은 입체영상 콘텐츠를 생산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360캠의 경우 구글 스트리트뷰 서비스팀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그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것이 큰 강점이며, VR헤드셋인 '360VR'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삼성의 '기어VR'등과 비교했을 때, 경량/소형화 되면서 후발 주자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LG는 기존의 모바일에서 더 나아가 '사물인터넷'의 영역에까지 'G5'의 활용 범위를 넓혔는데, 'G5'와 '롤링봇(Rolling bot)'이라는 소형 기기의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이 사물인터넷의 중심에 서게 될 것임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 G5와 함께 활용될 수 있는 기기들.
롤링봇, 360캠, 360VR 등
△ 스마트폰을 디지털카메라 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G5 캠플러스'
△ 구글스트리트뷰팀과 기술적 제휴를 통해 탄생한 '360캠'.
VR컨텐츠 제작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 VR헤드셋인 '360VR',
삼성의 '기어VR'과 달리, 케이블을 통해 연결되는 '소형'제품이다.
△ 롤링봇. G5를 사물인터넷의 핵심 컨트롤러로 역할 할 수 있도록 했다.
△ 전용 케이스와 'Always on' 기능.
LG가 전략 스마트폰인 'G5'와 함께 '360VR', '360캠' 등의 제품을 함께 선보였다는 것은 모바일 시장 전반에 있어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이 작년 '기어 VR(Gear VR)'을 선보이면서 가상현실 헤드셋과 'VR 콘텐츠' 개발 보급의 물꼬를 텄고, 지난 1월 CES2016에서 삼성이 '프로젝트 비욘드(Project beyond)'를 선보인 바 있기도 하며, 중국의 화웨이/샤오미를 비롯하여 애플 등도 속속 'VR'관련 기기들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모바일' 콘텐츠의 질적 변화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LG가 휴대성이 높은 VR 관련 기기를 선보임으로써 'VR콘텐츠'의 대중화가 좀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번 LG의 신제품 공개로 인해 모바일 시장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 지, 그리고 그 속에서 LG의 포지션이 어떻게 바뀔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모습 드러난 LG 'G5'. 메탈바디와 분리형 배터리, 그리고 듀얼 카메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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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2. 19. 10:56
세계 최대 모바일 기기 박람회인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 2월 22-25일)'이 바짝 다가오면서 이번 행사에서 공개될 내로라하는 IT 기업들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에 관한 이야기, 특히 삼성의 '갤럭시 S7/S7엣지'와 LG의 'G5'의 디자인과 스펙, 기본 기능에 관한 소식이 경쟁하듯이 나오고 있고, 이제는 스마트폰 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화웨이와 샤오미의 이야기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샤오미의 경우 지난 1월 12일 초저가 스마트폰 '홍미3(Red Mi 3, 699위안. 약 13만 원)'를 선보이면서 관심을 모았는데, 이번 MWC2016 행사장에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Mi 5'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5'의 경우 전작인 '미4'가 출시된 이후(2014년 7월 공개), 약 1년 7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샤오미의 전략 스마트폰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 샤오미의 '미 5', 무엇을 기대해 볼 수 있나?
△ Xiaomi's Mi 5
샤오미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Mi 5'가 MWC 2016 행사장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소니, HTC, LG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스마트폰 시장의 치열한 경쟁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휘어잡았으며 초저가 스마트폰 시대를 만든 장본인이 바로 '샤오미(Xiaomi)'이기 때문입니다. 샤오미의 '미' 시리즈는 최고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불리며, 그 스펙과 기능이 여타의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표절논란이 있기도 했지만)디자인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없어서 못 파는' 스마트폰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5.2인치(1080x1920)크기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미5'는 메인 프로세서로 퀄컴 스냅드래곤 820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삼성의 '갤럭시 S7', LG의 'G5'와 동일), 최소 3GB의 램 탑재, 기본 저장 공간으로 32GB를 가질 것으로 알려져 있고, 16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가 장착되며, 일각에서는 '포스 터치(force touch, 아이폰의 3D터치와 동일한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샤오미 스마트폰의 매력은 높은 가성비와 함께 'MIUI(미유아이)'로 알려진 인터페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유아이는 다른 안드로이드 기반의 기기와 달리 홈화면과 앱화면의 구분이 없는 구조라는 점이 매력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으며(아이폰의 iOS와 동일한 구조), 매주 이루어지는 업데이트는 사용자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 또한 매력적인 요소라 할 수 있는데, 기본형의 가격은 1999위안(약 37만원), 고급형의 가격은 2499위안(약 46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이번 'MWC 2016'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표절 시비와 함께 특허 침해 논란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 진출이 매끄럽지 못했지만, 인도 시장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여러 통신사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도 샤오미가 공식 진출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었는데, 가성비와 디자인을 앞세운 샤오미가 글로벌 시장에 속속 진출하게되면 스마트폰 시장의 지각 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연, 샤오미가 어떤 제품을 선보일지,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포지션을 취할 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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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소니 등 전통적인 IT기기 제조 강자들이 자존심 회복을 위해 신제품에 많은 역량을 쏟아 붓고 있고,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계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이 무서운 기세로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노력을 기울이면서 스마트폰 시장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이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 강자로 불리는 '애플(Apple, Inc.)' 행보는 주목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올해 가을에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아이폰7iPhone 7)이 터치 ID 변화, 듀얼 카메라 탑재, 안테나라인 제거, 무선 충전 기능의 도입 등 여러가지 면에서 변화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어폰/헤드폰 잭'이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는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차세대 아이폰 'iPhone 7'
이어폰/헤드폰 잭이 사라지고 '라이트닝 커넥터'와 통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기정 사실화되었다.
사라진 3.5파이 이어폰잭과 더 얇아진 아이폰. 그리고 무선 충전 기능과 음악 감상 방식의 변화. 여러가지 면에서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 이어폰잭 사라진 '아이폰7'. 이런 모습일까?
△ iPhone7 concept image.
3.5파이(mm) 크기의 이어폰 잭은 1878년 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여 지금도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기에 약 140년 동안 표준 규격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널리 사용되는 표준 규격은 호환성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애플의 이어폰잭 변화 이야기는 그리 환영할 만한 것이 아니라는 견해가 있기도 했습니다.
'차세대 아이폰'의 '이어폰/헤드폰 잭 제거'에 관한 이야기는 'D형 헤드폰 잭'을 탑재할 것이라는 것(D형 헤드폰잭 특허 출원의 공개/관련글)과 '라이트닝 커넥터(Lightning Connect)'와 통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상충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라이트닝 커넥터'와의 통합에 무게가 실리고 가운데, '이어폰잭이 사라진 아이폰7'의 콘셉트 이미지가 등장하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라이트닝 커넥터를 중심으로 한 양쪽 스피커. 대칭을 통한 심미성 향상이 두드러진다.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서 '이어폰 잭'을 제거하고 난 자리에는 스피커를 장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이트닝커넥터를 기준으로 지금은 우측에만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는데, '아이폰7'에서는 3.5파이 이어폰잭이 있던 자리에도 '스피커(2nd amp)'를 장착함으로써 폰 자체의 음량을 높이는 한편, 디자인/미학적인 관점에서 좌우 대칭을 통해 더욱 깔끔한 외양이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라진 이어폰의 기능은 앞서 언급했듯이 '라이트닝 커넥터'와 통합될 것으로 보이며, '라이트닝 커넥터'는 '충전'과 '음악감상' 두 가지 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충전 기능과 관련해서 자석 방식의 '무선 충전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또한 '3.5mm'이어폰 잭의 제거로 인해 아이폰의 두께가 얇아지는 효과 또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이폰7'은 2015년 가을에 출시된 '아이폰 6s'와는 다른, 큰 변화를 보여주는 제품이 될 것 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2년 주기로 '아이폰'이 큰 변화를 맞이 해 왔다는 점(아이폰4/4s, 5/5s, 6/6s 등)과 여러가지 특허, 그리고 경쟁 업체들의 성장과 기술의 상향 평준화와 애플 성장 한계설 등 많은 조건들이 '변화'에 부합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독립적인 생태계와 독자적인 행보로 시장을 주도해 온 애플이 '이어폰 잭'의 변화를 통해 어떤 화두를 던지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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