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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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몽골, 루마니아 외 - 슬픈 눈빛, 때묻은 손을 나에게-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4. 1. 27. 02:06
1. 구걸, 구걸하는 사람들. 길을 걷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지하철을 타도 자주 마주칠 수 있다] 여행을 하다보면, 더 자주 마주치게 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당신에게 다가와 손을 내민다. 그리고, 애절한 눈빛을 함께 당신의 시선 속에 던진다. 그리고 간혹 이런말을 함께 당신의 주변에 맴돌게 하기도 한다. One Dollar. 그 사람들이, 그 아이들이. 구걸을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일까? 아니면 그가 그렇게 구걸을 하게 만든[특히, 외국인을 상대로 구걸을 하는] 사회 제도, 구조가 잘못된 것일까? 결론을 쉽게 내릴 수 없을 것 같다[아마도 이 문제는 생각하는 사람에 따라서 다른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 여행을 하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그들[구걸을 하는 아이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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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인터뷰(2) - 어느 대학생의 세계일주-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0. 10. 25. 15:23
Q. 1년 동안 세계를 여행하면서 돈을 많이 썼을 것 같은데 얼마정도 썼죠? - 사실 처음, 계획은 한달에 백만원 정도 해서 1200만원 정도 생각했어요. 서유럽 국가들은 1년간 여행을 떠나기 전에 다녀온 적이 있어서 제외시키고, 1년간 여행할 대부분 국가들이 물가가 비교적 저렴한 국가들이라서 처음엔 1200만원 정도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거죠. 인도, 중동, 동유럽, 러시아, 몽골, 중국, 호주, 남미, 중미, 미국 대충 이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더라고요. 호주에서 쓴 것 까지 포함하면 2000만원 정도 쓴 것 같아요. 특히, 이동을 하는데 예상치 않게 비행기를 많이 탈 수 밖에 없어서 돈이 더 많이 나간 것 같아요. 정확하진 않지만, 호주에서 지내면서 쓴 것을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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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로 가는 비행기표를 구입하다!-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준비 2009. 11. 28. 06:40
내가 남미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생각한 곳 호주. 내가 호주를 남미의 바로 전으로 생각한 이유는? - 호주에서 남미로가는 비행기표가 가장 싸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 처음 여행을 시작하기 전 생각을 했었다. 워킹홀리데이를 먼저하고 여행을 떠날까? vs 여행중간에 워킹홀리데이를 할까? 남미와 북미를 여행의 마지막 여정으로 선택한 뒤 나의 결정은 여행의 중간에 호주에 들러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는 것. 호주에서 열심히 워킹을 하고 가끔씩 홀리데이를 즐기고 있는 최근,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었다. 남미로가는 비행기표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것.... 그 이유는?? 호주가 지금 성수기인것처럼, 남미도 11월 부터 성수기에 접어들어서 비행기표 가격이 ............. 10월 초에 비행기표 가격을 호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