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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그리스, 산토리니 - 냉정한 그리스, 안그래도 억울한데 돈까지 더내라고?!(Santorni, Greece)-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1. 7. 16. 16:48
second edit(1st 10.30.10) 1. 대중교통, 현대인의 쉼터.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기차 등]을 이용하다보면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 있다. 가끔은 자기 자신이 그 장면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지만, 그러한 모습 때문에 자기 자신이 불편을 겪고 얼굴을 찌푸린 일이 있을 것이다. 지하철이 출발하고, 도착 할 때 옆 사람의 머리가 나의 어깨를 슬며시 누를 때가 있다. 아침 출근길의 지하철이나 오후 나른한 시간의 버스.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이라고 일컫는 탈것 안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자신의 의지에 의한 잠이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찾아온 잠이든, 대중교통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하게 다가와 있기에 많은 사람들은 그 속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 것이다. 대중교통과 그 안에서의 졸음. 어떻게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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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볼리비아, 나를 죽일셈이냐?(3) - 조마조마 버스타고 아마존-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1. 1. 9. 00:19
second edit. 1. TV에서 아마존에 관한 프로그램이 방영되었다.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의 밀림이 줄어들고 있다는 내용. 그리고 [한없이 인상적으로 보였던]초록색 밖에 보이지 않는 아마존의 밀림지대. 그리고, 그 중앙을 가로지르는 황토색의 비포장 도로. 그것은 아마존 지대를 항공 촬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었다. 아마존. 아마존은 초록색이다. 그리고 나무들이 그 초록색을 가득 메우고 있어야 한다. 2. TV에서 아마존에 관한 프로그램을 보았다. TV 화면은 초록색으로 가득차 있었고, 그 가운데, 황토색 기둥이 솟아 있었다. 아마존 밀림지대를 관통하는 황토색 비포장 도로. 우리나라에서는 존재 할 수 없을 듯한 저런 길. 나는 잠깐동안 생각했다. 아마존 밀림을 가르는 저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건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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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내가 돈을 얼마나 썼지?? (1)교통비편.-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준비 2010. 3. 9. 21:05
한국에 도착한지 벌써, 2주가 지났는데 매일 바쁘다는 핑계(사실은 귀찮아서지만;;)로 포스팅하나 안하고 팅가팅가 놀다보니, 어느새 개강!!! 학교에 오니 정신이 없다가, 갑자기 포스팅이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학교 도서관에서 뛰쳐나와 컴퓨터를 잡고 글 하나 남긴다.(여기도 도서관이지만;;) 각설하고, 본인의 여행에 대해서 먼저 간략히 말하면, 2004년 여름, 일본 도쿄 2박3일. 2004년 겨울, 유럽배낭여행. 45일.(일반적으로 많이가는 서유럽 및 헝가리, 오사카 스탑오버 포함) 2005년 여름, 이집트 및 발칸반도(헝가리 이남 알바니아, 마케도니아 제외) 2달 가량?(가을학기 개강후 귀국-_-...) 2008년 여름, 전국일주 31박 32일.(친구와 둘이 오토바이타고 했던 사실상 무전여행..)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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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여행자거리(대책란가, 전문(前門))에서 텐진항구까지 배타러 가기!-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준비 2009. 12. 26. 05:14
베이징에서 텐진 항구까지 배타러 가기! 중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배를 타러 가는 길은 어려울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쉬웠어. 중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배가 아침에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끔은 텐진에서 하룻밤을 자고나서 항구로 가는 것 같았지. 하지만!!! 배타러 가는 셔틀버스가 있다는거~ 베이징의 진천해운 사무실에서 한국으로 가는 배표를 구입하고 나면, 베이징에서 텐진까지가는 셔틀버스의 티켓을 60위안에 살 수 있어. 나는 베이징에서 한국으로 가는 배표를 구입하기 전 가장 걱정되던 문제가 배를 타러 가는 것에 대한 문제였는데, 셔틀버스가 있다는 말에 셔틀버스를 타기로 했지. 버스를 탑승하는 곳은, 어언대학교(語言大學敎)의 동문. 내가 머물고있는 전문의 대책란가에서 어언대학교까지는 빨리가도 1시간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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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orini, Greece / 산토리니, 그리스 / 31.05.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5. 21:23
- 산토리니, 힘들었지만 두 번정도는 가도 될 만 한 곳. + 피레우스(아테네) - 산토리니 페리 (회사마다 격일운항) 1. Blue star1, 19:00 - 24:00(도착) 33.5EUR(deck) 2. Preveli, 19:00(추정) - 03:00(도착) 30 EUR(deck) 1-1. Blue star 23:30(산토)-0500(피레우스) 2-1. Preveli, 2130(산토)-0500(피레우스) + 블루스카이 펜션Blue sky pension - Single 25EUR, Triple 40EUR, + 빌라 비나 Villa Vina - Single 15EUR - 산토리니 때문에 다시 찾아간 그리스는 내게 너무 가혹했어. 일정에 없던 여행지라서 없는 시간을 쪼개서 간 곳인데, 내 동유럽 여행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