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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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는 너무 힘들어.-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0. 1. 3. 10:35
술을 마시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술을 계속 마신다. 콜롬비아 보고타 해발고도 약2500미터. 에콰도르 키토 해발고도 약 2800미터. 보고타에서 술 마시고 놀아도 아무 문제없었다..보고타에 가자마자 제일 먼저 먹은게 콜롬비아 술이고, 가장 먼저 한 일이 프랑스애랑 클럽가서 술마시고 논거였다,, 키토에서도 술을 마셔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페루, 힘들다.. 쿠스코 해발고도 약3500미터.. 술을 마시니 너무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았다. 자려는데 숨이 찼다. 푸노. 해발고도 약 3800미터. 어제 bar에가서 술을 마시고 호스텔에갔는데, 밤에 숨막혀서 죽는줄 알았다. 오늘, 론니플래닛에나온 괜찮다는 클럽에갔는데, 사람이 너무너무없어서 술만 홀짝홀짝했다. 마시다가, 너무 숨이차서 바람을 좀 쐐야겠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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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a, Latvia / 리가, 라트비아 / 14.06.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15. 21:54
- 비오는 발틱(Baltic)거리를 걷다 02. 리가 +빌뉴스Vilnius - 리가Riga, Bus 4hr. +리가Riga - 탈린Tallinn, Bus 4.5hr +Old Town Hostel, 12bed dm - 7LAT(Int.Youth Hostel member - 6LAT), 주방사용가능. 시트, 타올, 세탁 무료. - 비오는 발트, 거의 일주일 째 찌푸린 하늘만 보고 있었어. 리가로 출발 하기 전, 빌뉴스에서도 비가 내렸지. 일기예보에선 리가도 비가 오고 있다고 했어. 비가 안오길 바랐지만, 리가에 도착했을 때 비가 내리고 있었지. 다행히, 내가 가려던 숙소가 버스정류장에서 큰 길을 건너자마자 있어서 바로 거기로 달려갔지. 내가 발트3국을 여행하면서 묶었던 숙소중에서 가장 싸게 묵을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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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들도 결국은 모두 중국산이다.- 생각 저장소 2009. 2. 20. 19:55
간혹, 저희 업소는 국내산 닭만을 사용합니다. 라고 적어놓고 영업하는 닭집들이 많다.(치킨, 불닭 등등) 그리고, 물어보면 백에 99는 국내산 닭을 쓰고 있다고 고집한다. 그렇다면?? 오랜만에 치맥(치킨+맥주)을 먹었어. 치킨집에서 치킨을 사와서 집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든거야. "우리나라사람들은 치킨을 엄청 많이 먹는다. 치킨, 불닭, 찜닭, 닭볶음탕, 닭발, 닭똥집 등등. . . (술자리를 보통 3차까지 간다고 하면 그 중 한번은 치킨을 먹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아무튼 자주먹는다) 하루에 전국적으로 따지면 수 백만 마리가 될건데, 그렇다면 이 많은 닭들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순간 나는 간과한 사실이 있었는데, 닭들은 부화를 시켜야 나온다는 것이다. 닭은 알을 낳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