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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화해하기 대작전.-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23. 13:34
- 여친과 화해하기 대작전. 여진과 다투었다는 네잣(Nejat). 오늘 밤, 대학 축제 파티에 가기로 했지만, 나에게 다시 한 번 묻는다. 오늘, 여자친구의 생일. But, Don't Go. 대학교 축제 파티 VS 여친의 생일을 위한 이벤트. 나에게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에, 난 당연히, 이벤트!! 화해의 의미의 꽃을 선물함과 동시에 메시지도 함께. 모두다 외친다. "All right!!" 하얀 장미, 안개꽃 다발. 그 속에 빨간 장미 한 송이. 그리고, 편지. 과연, 네잣은 여친과 화해했을까? 15/05/09 ADANA, 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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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NA, Good Friends.-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23. 13:30
ADANA, Good Friends. 불시착(?) Adana, But Make Best Friends in Turkey? 기차시간이 맞지 않아, 우연히 걷게된 거리. 어느 식당 앞, 우연히 길에서 만난 4명의 한량(?)들. 이틀간, 동고동락하면서 베프가 되다. 학교탐방, 대학 강의실까지 따라가서 수업도 들어보고! 제대로된 문화체험!! 같이, 사진 찍고, 밥 먹고, 웃고, 마시고. 비록 서로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서 말은 잘 안통하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잘 통한다. 다음에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며, 그리고, 내년엔 한국에서 내가 후하게 대접하기로 약속! 네잣, 바이람, 다이욜, 마티. 웰컴투코리아! 15/05/09 ADANA, 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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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yside landscape of Turkey With Train.-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23. 13:19
Contryside landscape of Turkey With Train. 어릴 때 부터, 기차를 자주 타고 다녔던 난, 기차에서 보이는 풍경이 좋다. 여행중에도 많은 시간을 기차와 함께 한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아담한 시골 풍경, 드넓은 들판, 혹은 깍아지르는듯한 절벽. 가끔, 기차를 타고 가는 길, 시골 마을의 아담한 멋에 이끌려 시골마을을 거닐어 보기도 한다. 그리고 나서, 다시 기차에 올라타서 떠나는 여행. 기차는 많은 풍경을 나에게 전해준다. 그리고, 여유로움과 자유여행을 선사 해 준다. 바람따라, 마음따라, 발길따라 떠나는 여행. 14/05/09 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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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Ing..-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22. 14:35
여행중...Ing.. 인터넷을 통해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대화를 한다. 한국에 돌아가서, 걱정없이, 마음편히, 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다. 내 몸에 매달려 있는 큰 가방 3개. 약27kg. 나와 함께 거리를 활보한다. "나는 왜 이들과 함께 거리를 걷고 있는 건가?" 갑자기 밀려오는 회의감. "왜?"라는 내 마음속의 질문. 다시 없을 기회. 내 인생의 다시 없을 시간을 할애해서 떠난 여행. 그 의미는? 나의 만족? 무거운 배낭이 가벼워지는 그 날 까지. 1년. 알 수 없다. 내 마음속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13/05/09 Istanbul, 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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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이슬람 국가가 아니다??-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22. 14:29
- 터키는 이슬람 국가가 아니다?? 이슬람 국가들. 몇몇 이슬람 문화권을 경험했었고, 그들의 생활을 지켜 봤다. 터키? 사이비 이슬람국가라는 오명(?)을 지닌 국가. 유럽대륙에 속한 국가. EU에 가입하기를 원하는 국가. 터키. 터키는 이슬람 국가가 아니다. 국교가 이슬람이기에, 정해진 시간에 기도를 위한 울림은 메아리 치지만,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는다. 늦은 밤, 펍(Pub), 댄스클럽, 노천 카페에는 사람들로 넘쳐 난다. 물론, 술을 마시기 위해서. 서유럽 어느 국가에서도 상상 할 수 없는 늦은 밤까지. 상점들은 장사를 하고, 젊은이들은 즐긴다. 이슬람이라는 종교는, 이들을 붙잡아 둘 수 없다. 12/05/09 Istanbul, 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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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여행의 마음가짐?-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22. 14:20
- 내 여행의 마음가짐? 나는 여러가지 핑계를 대면서, 어떤 것들을 피하려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핑계를 대면서 더 편한것을 추구하려 한 것은 아닐까? 숙소를 구할 때도, 그냥 이 이유, 저 이유 파키스탄 또한, 테러라는 나 자신만의 정당화? 이번 여행, 이제까지 내가 했던 여행과는 다르게 너무 편하게 하려하는건 아닌지? 핑계는 이제 없다. 현실이고, 그것은 내 마음이다. 몸으로 부닥치고, 그냥 느끼자. 그것이 여행이다. 10/05/09 Istanbul, 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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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pur, 실망을 안다-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12. 18:03
-Jaipur 인도, 마지막 까지 나에게 신뢰할 수 없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남겼다. Jaipur에서 인도의 마지막 밤을 보낸 건, 인도에서 내린 나의 최대의 실수. Delhi가 그리운 건, 왜 일까? 저렴한 가격의 기념품? 각종 먹을 것? 이것도 운명이라면 받아들여야지. Jaipur의 사람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관광객을 상대로 먹고 사는 사람들의 파렴치함. 모든 여행자들이 악평을 하는 Jaipur, 심지어 서양인들조차 악평을 하는, 모두가 악평을 할 만한 Jaipur. 08/05/09 jaipur, In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