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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심카드(SIM CARD) 트레이, 내부 부품 유출-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4. 7. 10. 01:00반응형
지난 달 말, 7월부터 아이폰6가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폭스콘(Foxconn)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대만 언론의 보도가 있고난 이후,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에 대한 루머가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폭스콘이 '아이폰6'의 대량 생산과 원가 절감, 불량율 등을 줄이기 위해 생산 라인에 로봇을 투입하여 제품의 생산 속도를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과 더불어 '사파이어 글래스 디스플레이 커버(Sapphire Crystal display cover)' 유출로 인해 다양한 영상과 사진이 해외 매체를 통해서 소개되면서 사실상 '아이폰6 4.7인치'제품의 디자인이 공개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아이폰6 렌더링 이미지.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애플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IT매체인 '맥루머스(MacRumors)'는 'Letem svetem Applem.eu'가 아이폰6의 심카드 트레이를 비롯한 내부 부품이라고 주장하면서 게재한 사진을 '맥루머스 홈페이지'에 소개했습니다.
이 사진은 총 3장으로 이루어 져 있는데, 첫 번째 사진은 파워 버튼과 연결되는 부품, 두 번째 사진은 볼륨 버튼과 연결되는 부품, 그리고 세 번째 사진은 '심카드 트레이(USIM tray)'라면서 각각 세 종류의 내부 부품을 소개했습니다.
△ 'LETEM SVETEM APPLEM.eu'에서 공개한 아이폰6의 내부 부품 세 가지.
(1) 외부 전원 버튼과 내부의 실제 접촉면을 이어주는 부품
(2) 외부 볼륨조절 버튼과 내부의 실제 볼륨조절 회로를 이어주는 부품.
(3) 심카드 트레이(USIM Tray)
맥루머스는 이 부품들이 기존에 유출되었던 부품들과 달라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
아이폰6의 부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예전에 유출되었던 내부 배선 사진과 일치하지 않는 점이 많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아이폰5S의 부품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기도 하지만, 새로 바뀐 측면 버튼을 고려할 때 이번에 유출된 사진이 '아이폰6'의 부품일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우세합니다.
△ 약 2주 전에 유출되었던, 'iPhone6'의 실제 뒷면 부품.
안쪽에 배선의 위치와 버튼의 위치, 나사의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오른쪽)
애플의 제품이 실제 생산에 들어갔다고 생각한다면, 앞으로 관련 부품들이 줄줄이 유출되는 것은 시간문제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출시 날짜와 관련된 루머는 '8월 출시설'과 '9월 출시설' 두 가지로 나뉘는데 지금과 같이 실제 제품에 관한 루머가 쏟아진다면 '8월 출시설'도 허망한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애플이 8월이 되었든, 9월이 되었든 실제로 '아이폰6'를 발표할 때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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