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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을 바라보며 남대문을 생각하다.-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10. 12. 15:19반응형
- 자금성을 바라보며 남대문을 생각하다.
베이징의 景山公園에 올라,
자금성을 바라보았다.어마어마한 크기의 자금성.
수백년간 중국대륙을 다스렸던 황제의 거처.
수백년이 지나고 그 앞에서 혁명이 수차례 있었고,
전쟁이 있었지만,자금성은 아직도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빛나고 있다.
문득,
대한민국의 씁쓸한 현실이 떠 오른다.
불타버린 국보1호 남대문(숭례문).
그리고, 그 외의 이제는 사라져버린 조선왕조의 흔적들.대한민국에서 전통과 문화 그리고 그 흔적들은 사라져버린 것 같다.
과거와 현재의 공존이 없다.
장엄하게 빛나는 중국의 자금성.
지금은 불타 없어져버린 남대문.씁쓸하다.
07/07/2009 Wed.
Beijing,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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