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아이폰, 소위 '아이폰8(iPhone 8)'로 불리는 애플의 OLED아이폰은 스마트폰 시장의 큰 관심사입니다. 오는 9월, 애플이 '아이폰7/7플러스'의 후속 제품으로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 두 종류와 함께 5.8인치 크기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 등 총 3가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에는 월스트리트저널(WSJ.com)이 차세대 아이폰에는 '라이트닝 커넥터'가 아닌 'USB Type-C'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의 USB-C 포트의 탑재 이야기를 두고 애플전문가로 불리는 Ming-Chi  Kuo 를 비롯한 일부 매체에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람들 사이에서도 라이트닝 커넥터와 USB-C에 대한 선호를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기도 합니다.


△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이 차세대 아이폰에는 'USB C포트'가 탑재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대해 애플전문가로 알려진 Ming-Chi Kuo는 '부정적' 견해를 제시했지만,

많은 이들이 'USB C포트' 탑재를 바라고 있기도 하다.


- 애플, 차세대 아이폰에 'USB-C' 탑재 가능성 있나?

△ 라이트닝 커넥터와 USB type-C 포트. 

USB type-C는 스마트폰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아이폰은 여전히 '라이트닝'을 고수하고 있다.

애플이 엄격한 기준의 MFi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라이트닝 커넥터'를 쉽사리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서 'USB-C' 포트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진영의 스마트폰들이 'USB Type-C' 포트를 선택하면서 스마트폰의 표준 커넥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며, 애플 또한 맥북(MacBook)에서 이미 'USB Type-C' 포트를 충전 커넥터로 활용한 선례가 있기 때문에 다른 주변 장치와의 호환을 위해서 차세대 아이폰이 'USB -C'포트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또한 WSJ는 이같은 변화는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제조 업체들에게도 매우 긍정적인 변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차세대 아이폰의 충전 커넥터의 변화(Lightning to USB-C)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배터리 부족 문제와 함께 공공장소에서의 충전 커넥터 문제가 공공연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기에 모바일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USB-C의 탑재를 반기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아이폰에서의 라이트닝 커넥터를 유지해야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라이트닝 커넥터와 USB C포트의 선호도에 관한 설문.

애플에 고나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com)은 

월스트리트저널의 소식이 나오자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많은 이들이 '라이트닝커넥터'의 유지를 원했지만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ource.www.9to5mac.com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의 아이폰8 USB-C 탑재 이야기에 대해, 애플 전문가로 불리는 Ming-Chi Kuo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그는 리포트를 통해 차세대 아이폰 역시 '라이트닝 커넥터'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으며, 차세대 아이폰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USB-C 포트의 탑재가 아닌 '충전 방식'의 변화와 '급속 충전' 기능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덧붙였습니다. 그는 오래전부터 리포트를 통해 '무선 충전 기능'의 도입을 이야기해 왔으며, 특히 '원거리 무선 충전' 방식과 '급속 충전' 등은 아이폰의 배터리 문제를 해결하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Kuo는 애플은 MFi(Made For iPhone/iPad) 인증이라는 방식을 통해 '라이트닝 커넥터'에 관한 기준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범용으로 사용되며 그 사용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USB C'로의 변화는 힘들 것임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USB-C의 경우 아이폰/아이패드 커넥터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기가 힘들 것이라는 겁니다.  


△ 애플전문가 MIng-Chi Kuo는 'USB C'로의 변화보다는

무선 충전 기능과 급속 충전 기능의 도입을 눈여겨 봐야한다고 이야기했다.

물론 그는 애플이 라이트닝 대신 'USB C포트'를 탑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월등히 많은 우리나라의 경우 '아이폰' 사용자들은 공공장소나 카페 등에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에 제약을 받아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애플의 iOS와 같이 독자적인 표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번 USB-C 포트로의 변화된다면 앞서 언급했듯이 액세서리 제조 업체와 사용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애플이 iOS를 오픈하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애플이 엄격한 기준 하에 자신들이 아이폰/아이패드를 통제하려 한다면 Ming-Chi Kuo의 말대로 변화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과연 애플이 어떤 포지션을 취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