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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준비 마친 '갤럭시 S7', 아이폰의 대항마 될까?-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6. 1. 21. 14:42반응형
중국을 기반으로하는 스마트폰 기업들의 성장으로 인해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와중에도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두 기업 '애플(Apple, Inc.)'과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 6s & 6s 플러스(iPhone 6s/6s Plus)'가 '3D 터치(3D Touch, 터치 압력에 따라 다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를 내세우며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이 오는 2월 22일 개막 예정인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 행사에 앞서 21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Galaxy S7 & Galaxy S7 Edge)'의 성능과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들이 해외 매체를 통해서 거론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D카드 슬롯의 부활과 급속 충전 기능, 그리고 '포스터치(force touch('3D 터치'와 동일한 기능)'의 탑재에 관한 이야기 등 이미 수 차례 '갤럭시 S7'에 대한 루머가 오갔지만 최근 벤치마크 성능 테스트 결과까지 공개되면서 그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Galaxy s7 Edge, Concept Image.
오는 2월 21일, 삼성은 '갤럭시 S7/S7edge'를 공개할 예정이다.
과연 삼성이 어떤 제품을 선보이게 될 지,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Galaxy S7', 출시 준비 마쳤다. 과연 아이폰의 대항마 될까?
△ 마이크로 SD카드 슬롯(micro SD card slot)의 부활.
많은 사람들이 '갤S7'에서 바라고 있는 것 중 하나이다.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com)을 비롯한 여러 해외 IT 매체들은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의 벤츠마크 결과를 거론하며, 그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습니다. 'MWC 2016' 행사장에서의 공식 공개를 한 달여 앞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갤S7/엣지'의 스펙과 성능이 공개되면서 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편 성능과 함께 어떤 기능들이 탑재될 것인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 S6/S6 엣지'와 달리 차세대 갤럭시(갤S7/Edge)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20(SM-G935A/엣지)'과 삼성의 '엑시노스 8890(SM-G930F/G930W8)'이 탑재된 두 종류의 스마트폰이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벤치마크 성능테스트 결과 '엑시노스 8890' 탑재 모델(G930F)의 경우 싱글코어(Single Core) 1873점, 멀티 코어(Multi Core)에서 5946점을 받으면서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 S6 엣지(Exynos 7420 탑재)'의 1495(싱글), 5375(멀티)보다 뛰어난 성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G930F의 'F'는 언락 모델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G930S/K/L'과 'G935S/K/L'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앞서 언급한 'G930W8'은 캐나다 버전, G935A는 미국 통신사 AT&T 버전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1월 초에는 AnTuTu 벤치마크를 통해 '갤럭시 S7(SM-G935A)'의 기본 스펙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이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를 기본 OS로 장착한 '갤럭시 S7(스냅드래곤 820 탑재 버전)'은 5.1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1440x2560 QHD 해상도)와 4GB의 램, 64GB의 기본 저장 공간,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장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카메라와 관련한 루머로는 브라이트셀(Britecell) 기술을 적용한 20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다)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은 출시가 될 때 마다 항상 '최고 성능'을 자랑해 왔던 만큼 오히려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디자인'과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SD카드 슬롯'의 부활, 방수 기능, 무선 급속 충전, 그리고 'USB Type-C'의 장착 등 여러 면에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한편, 기정 사실로 여겨지고 있는 '포스 터치(Force Touch)'를 장착한 '갤럭시 S7'이 어떤 기능적인 활용을 보여줄 것인가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디자인'의 측면에서 삼성만의 특색이 묻어나면서 다른 제품들을 압도할 만한 제품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도 관심거리 입니다. 성능과 기능 그리고 디자인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만큼, 이는 삼성이 심혈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와 중국 기업들의 선전으로 사실상 삼성은 중국 시장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해있고, 지금까지 1위를 지켜오던 '인도 시장'에는 이제 막 '애플'이 본격 진출하고 있고, 샤오미와 화웨이 등 중국 중저가 스마트폰들도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 등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과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 그리고 인도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삼성이 어떤 제품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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