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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최저 용량 32GB. 삼성의 'SD카드 슬롯'은 필수일까?-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5. 7. 21. 09:09반응형
많은 전문가들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제조 기업인 샤오미(Xiaomi), 화웨이(Huawei) 등은 높은 가성비의 스마트폰 출시와 높은 판매량으로 매 분기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세계 모바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Apple Inc.)'이 오는 9월 새로운 스마트폰인 '아이폰 6s & 아이폰 6s 플러스(iPhone 6s & iPhone 6s plus)'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삼성은 '새로운 아이폰 출시'에 앞서 새로운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5(Galaxy Note 5)'와 듀얼 엣지를 가진 패블릿 5.7인치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가칭)'를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 노트5'가 '아이폰 6s & 6s Plus'에 어떻게 대항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도 합니다.
△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6s'는 디자인과 크기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다만, '포스터치(force touch)'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디스플레이 두께가 약간 두꺼어 질 것이라고 한다.
한편, 차세대 아이폰에서는 '16GB'제품이 사라지고, 최저 용량 제품이 '32GB'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 차세대 아이폰, 최저 용량은 '32GB'. 삼성의 'SD카드 슬롯' 적용이 필수?
△ 차세대 아이폰인 'iPhone 6S'에서는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최저 용량 '32GB'로의 변화와 함께, '로즈골드'색상의 아이폰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초, 애플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을 통해 공개된 '아이폰 6s'의 마더보드를 통해 차세대 아이폰에서도 최저 용량이 '16GB'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은 이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관련 글). 최근 미디어 소비와 저장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스마트폰의 저장 공간에 대해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애플이 최저 용량 제품으로 '16GB'제품을 여전히 고수하려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결국, 최소 64GB를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만들며 최대한 이익을 챙기려는 애플의 '꼼수'라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특히, 차세대 아이폰의 카메라 성능이 12MP로 향상되고, 4K 동영상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16GB 제품에 대한 선호가 더욱 떨어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매체인 MICGadget(Made in China Gadget)이 '16GB'아이폰은 생산되지 않으며, '32GB 용량'의 제품이 최저 용량이 될 것이라고 언급(관련 글)했습니다. 이 소식은 아이폰을 조립/생산하는 업체인 '폭스콘(Foxxcon)'과 관계를 맺고 있는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전해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빙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32GB 아이폰의 등장으로 인해, 차세대 아이폰의 용량이 32GB, 64GB, 128GB 세 가지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저장 공간을 위한 낸드 플래시 칩(NAND flash chip)은 도시바로부터 50%, 샌디스크로부터 20% SK하이닉스로부터 30%의 물량을 공급받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플이 '16GB' 제품을 생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배경에는 16GB 제품과 'iOS 8', 그리고 차세대 'iOS'인 'iOS 9'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OS 8'의 경우 약 3GB의 저장 공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16GB제품의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저장 공간이 13GB 밖에 되지 않는 다는 점이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경쟁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의 '갤럭시 S6 & S6 엣지'의 최저 저장 공간이 '32GB'인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삼성의 '갤럭시 S6 & S6 엣지'는 잘 만든 제품이지만,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지난 2분기 판매량이 작년의 '갤럭시 S5'의 판매보다 저조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저 용량을 32GB로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SD카드 슬롯'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한편,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의 '최저 용량'이 32GB가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의 차세대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5'의 저장 공간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애플이 32GB 제품을 최저 용량으로 설정하면서 '갤럭시 S6 & S6 엣지'에서 사라졌던 'SD카드 슬롯'이 오는 8월 중순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있는 '갤노트5'에서는 필수적인 요소가 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히, '갤럭시 S6 & S6 엣지'에서 최저 용량을 32GB로 설정했지만, 'SD카드 슬롯'이 사라짐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던 만큼, '갤럭시 노트5'에서는 'SD카드 슬롯'의 부활과 함께 '메모리 용량 증가' 혹은 현재 최대 '128GB'까지 지원하는 'SD카드 슬롯'의 지원 용량 증대도 기대해 볼만 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갤럭시 노트5'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저장 공간'이다.
SD카드 슬롯이 부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기정 사실화 된 가운데, 아이폰 '32GB'가 최저 용량으로 설정되면서,
과연 '갤럭시 노트5'의 용량 구성은 어떻게 될 지, 'SD 카드 슬롯'의 용량 지원이 어디까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이폰의 기본 용량 증가는 향후 아이폰을 구입할 예정인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그동안 일체형 배터리, 'SD카드' 무지원 등으로 저장 공간에 한계를 느끼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OS 업그레이드나 동영상 촬영 등을 이용하기 위해 다른 컨텐츠를 삭제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16GB, 64GB 사용자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의 '저장 공간 확대'는 분명, 다른 스마트폰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줄 것이고, 이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과 다른 기업들이 어떤 변화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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