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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U+), '홈 IoT'로 사물인터넷 시대 선도한다.-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2015. 6. 27. 22:14반응형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쇼중 하나인 'CES 2015'의 화두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였습니다. CES 2015 행사에서 선보인 여러 기업의 제품들이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기기와 연결, 조작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본격적인 '사물인터넷 시대'가 멀지 않았음을 알렸습니다. 또한, 모바일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라 할 수 있는 애플(Apple Inc.)은 지난 6월 8일 열린 연례개발자회의 'WWDC 2015'에서 '홈킷(HomeKit)'으로 불리는 '써드 파티 사물인터넷 플랫폼(third-party IoT platform)'을 선보였고,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물인터넷 시장에 뛰어들 것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도 여러 기업들이 '사물인터넷' 시대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LG Uplus)에서는 '홈IoT(IoT@Home)'의 런칭 통해 기존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보다 한단계 더 나아간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사물인터넷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LG유플러스는 6월 29일, '홈IoT(IoT@Home)'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근 LG Uplus는 '홈IoT'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료 제공 : LG유플러스
- LG U플러스, '홈IoT'. 본격적인 사물인터넷 시대 만든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통신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가운데, 오래전부터 '사물인터넷'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이미 우리 주변에는 여러가지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들이 나와있습니다. TV리모컨을 통해서 TV를 조작하듯이 스마트폰을 통한 간단한 조작으로 집안의 여러 제품들을 움직일 수 있는 세상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었습니다.
'IoT에너지미터(IoT Energy meter)'를 통해 전기 사용량을 스마트폰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IoT 오픈 센서'를 통해 창문이 열려있는지 닫혀 있는지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제품들이 다양한 '센서'를 탑재하고,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움직이면서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에서 보던 미래의 사회가 성큼 다가왔다고 할 수 있죠.
△ LG 유플러스의 사물인터넷 '홈IoT'는 스마트폰을 통해 '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그 핵심이 있다.
오픈센서, 가스락, 도어락, 온도조절, 스위치 등에 내장된 '센서'를 바탕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모든 기기들을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게 된다.
LG 유플러스는 글로벌 사물인터넷 연합 '지웨이브(Z-Wave)'의 이사회 멤버로서(아시아 최초), 사물인터넷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제품 개발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에는 '홈 사물인터넷' 신제품 6종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사물인터넷 시대의 포문을 열기도 했습니다.
LG유플러스에서 선보인 '홈 사물인터넷' 중 하나인 'IoT 플러그'는 전기 용품에 플러그만 꽂으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전원을 끄고 켤 수 있고, 소비/누적 전력량 등을 확인할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IoT 스위치'는 집안의 스위치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실수로 집 안의 전등을 켜고 나왔다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전원을 끌 수도 있는 편리한 제품입니다. 그 외에 외부에서도 집안의 온도 조절을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IoT 온도조절', 집안의 보안을 담당해 주는 'IoT 오픈 센서',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효과적인 에너지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IoT 에너지미터', 출입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문을 열어줄 수도 있는 'IoT 도어락'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IoT 열림감지센서(왼쪽)는 집의 보안을 담당하는 핵심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창문의 상태 확인, CCTV 맘카2와의 연동을 통핸 자동 감시 등의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또한, 'IoT 도어락'(오른쪽)을 통해서 집의 출입 횟수 확인, 문 잠금/열기 기능 등을 원격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한편 LG유플러스에서는 6월 29일, LTE(롱텀에볼루션) 기술을 이용하여 기존의 VOD, 실시간 보기 등의 콘텐츠 서비스를 통합하는 동시에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 'LTE 비디오포털'을 선보이면서, 사물인터넷 시대를 선도하는 서비스인 '홈IoT' 신규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순차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물인터넷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동글 형태의 'IoT 허브 단말기'를 선보기도 했는데, LG유플러스 와이파이 사용자들은 'IoT 허브'를 와이파이 기계에 꽂기만 하면 사물인터넷을 경험할 수 있는 '홈IoT'환경이 구축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플러스는 '유플러스 홈IoT'의 본격적인 사용화 작업을 위해서 모든 '홈IoT'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앱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통합 앱을 통해 집안의 여러 기기들을 한 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유플러스 홈 IoT'서비스는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IoT 플러그'는 지능형 플러그로서, 플러그의 전원 차단은 물론이고, 소비전력, 누적 전력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 전용 요금제로써 'IoT 무한 요금제'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집 안에 사용되는 사물인터넷 기기의 개수와 상관없이 일정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월 1만 1천원, 3년 약정 기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와 기기 종류별로 월 1천원에 이용 가능한 One by One 요금제 등(기기 종류가 추가될 때 1천원 부가, 같은 종류는 개수 상관 없음)을 선보이는 등 사물인터넷 보급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연말까지 홈IoT 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에는 IoT허브, 플러그, 에너지미터 등의 단말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IoT무제한 요금제도 4천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면서 적극적인 마케팅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향후 유지 보수 및 관리를 위해 AS센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을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IT 기업들이 '사물인터넷' 시장의 가능성을 주목하면서 플랫폼 구축과 함께 여러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 시장 선도를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서히 성장하고 있는 '사물인터넷' 시장에서의 LG유플러스의 노력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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