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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워치', 애플을 럭셔리 브랜드로 만들어 줄 제품.-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4. 7. 14. 09:00반응형
최근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6'에 관한 많은 루머 하루가 멀다하고 우리들 앞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이폰6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대장 격인 '애플'의 제품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론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 디바이스가 될 '아이워치(iWatch)'에 관해서도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애플 분석 전문가 KGI의 애널리스트 Ming Chi Kuo는 아이워치가 11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사람들의 개대와 실망이 교차하고 있기도 합니다.
△ iWatch Concept image.
- 사람들이 아이워치를 기대하는 이유.
△ 애플의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는 지난 6월 2일-6일 5일 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애플은 iOS8와 OS X10.10을 발표했다.
6월 애플은 'WWDC 2014'행사를 통해서 향후 애플의 방향을 이야기 했습니다. 새로운 iOS인 'iOS 8'의 이야기를 들으며 사람들은 '아이워치'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 아이패드 - 아이워치 - 맥'의 통합을 그렸습니다. 정작 애플은 '아이워치'에 대해서 한마디도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iOS8'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들은 분명 '아이워치'와 연관이 있어 보였습니다.
6월 초, 'WWDC 2014'행사가 끝나고 6월 말이 되었을 때, 구글의 'Google I/O 2014'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구글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위한 OS인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에 대해서 심도있게 이야기하면서, '안드로이드 웨어 OS'를 탑재한 스마트워치 두 가지를 소개했습니다. LG의 'G워치'와 삼성의 '기어 라이브'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고, 사람들의 기대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글은 애플에 앞서 웨어러블OS를 런칭하고, 공개했고 생태계 구축에 앞서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토어(play store)에는 '안드로이드 웨어'전용 앱들이 탑재되어있고, 사람들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안드로이드 웨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워치'를 공개했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항해를 시작했지만 애플은 전혀 서두르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10월에 출시될 것이라던 '아이워치'가 '11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Source : www.9TO5Mac.com
- 럭셔리 브랜드를 위한 애플의 준비, 끝났나?
애플이 '아이워치'에 대해 언급한 지 약 2년이 되었지만, 아직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습니다. '아이워치'언급 이후, 삼성을 비롯한 몇몇 IT기업만이 '스마트밴드', '스마트워치'를 만들었을 뿐 정작 애플은 제품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하고 있습니다.
△ 애플의 리테일&온라인 스토어 총괄 부사장 '안젤라 아렌츠(Angela Ahrendts)
포보스(Forbes)지의 Wing Kosner는 '안젤라 아렌츠 - 폴 데네브 - 패트릭 프루니오'를 삼두체제의 완성이라고 표현했다.
관련기사 - www.forbes.com /
image source : www.9TO5Mac.com
그러면서, 애플은 '아이워치'를 위해 의학 전문가, 피트니스 전문가, 건강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아이워치 팀'으로 영입했고, 심지어 애플은 전 버버리 CEO 안젤라 아렌츠를 영입하여 '애플 스토어'를 총괄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브 생 로랑의 CEO '폴 데네브'도 영입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스위스 명품 시계 태그호이어의 판매부문 부사장 '패트릭 프루니오'를 영입하면서 '아이워치'를 명품화 시키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 세 사람을 두고, 일명 '삼두 체제'가 완성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더욱이 애플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버버리, 이브 생 로랑, 태그호이어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의 스포츠기업 나이키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스포츠, 음악 등 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애플은 '아이워치'의 판매를 성공적으로 함과 동시에 애플을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진영에는 적수가 없나?
△ 애플의 철학을 공유했던 '스티브 잡스'와 '조니 아이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가장 큰 적수는 '삼성'입니다. 삼성은 그동안 '큰 스마트폰', '다양한 기종', '다양한 크기'의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애플'이 일궈낸 스마트폰 시장의 1등 자리를 꿰찼습니다. 하지만 삼성에게는 부족한 뭔가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웨어 OS'를 탑재한 '기어 라이브'의 경우에는 'G워치'보다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애플의 디자인부문 수석 부사장인 '조니 아이브'는 일전에 '아이워치'를 위해 아주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전직 애플 직원을 통해서 "'삼성'이 내놓은 제품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애플이 다른 기업들과 달리 '완벽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른 그 무엇과도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제품'을 시장에 내놓기를 원하는 기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생각해 본다면, 애플이 '엄청난' 무언가를 우리에게 선보일 것 같다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애플의 '아이워치'를 기다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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