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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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테리안 다이어리 (1)- 소소한 즐거움 찾기/잡동사니 2010. 3. 7. 01:15
외국 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많은 베지테리안들을 만났고, 그들과 함께 동행한 적도 많다. 그러면서 생각해봤다. 한국에서 베지테리안은 생활하는데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 삽겹살에 소주, 김치찌게, 된장찌개 등등... 그리고 한국에 가면, 베지테리안으로 한 번 살아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얼마나 불편(?)할까를 생각하며. - 2년 전, 인사동 입구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주말에 일을 한 적이 있다. 세X일레X이라는 편의점이었는데, 인사동 길 주변에는 그 편의점 하나 밖에 없었고, 워낙 자리가 좋아서 한국사람뿐만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왔다. 어느날, 두 여자 외국인이 즉석음식코너(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등이 있는 곳)앞에서 고민을 하고 있기에, 내가 가서 도와주려는 심정으로 말을 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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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ritsar (엄릿싸르, 암리차르)-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12. 17:42
Amritsar 골든템플(Golden Temple), 그곳은 아름답고 성스러운 곳. 인도에서 보기 드물게, 먹을 것에 대한 인정이 넘치고, 여유가 있는 곳. 타마템플(Tama temple), 우연히 함께한, 영국, 미국 애들과의 동행에 발견한 재미있는 장소. 사실, 같이 TAMA Temple에 가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여행과 관광. 한국인과 서양인, 론니와 백배의 차이? 조드푸르에서의 나오야(Naoya, Japan), 그리고 엄릿싸르(Amritsar)에서의 영국, 미국애들. 배낭여행객은 다 똑같다. 단, 한국인은 예외? 비록, 내 영어실력이 많이 모자랐지만, 함께 즐겁게 보낸 시간들. 그리고 나를 배려해준 친구들. 영어공부 열심히!! 01/05/09 Amritsar, In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