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석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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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ing Nepal-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9. 22:51
카트만두 to 룸비니 룸비니로 오는 길은 언제나 험난하다. 카트-바이와라구간 약 10시간 가량의 로컬버스. 바이와라 - 룸비니구간의 시내버스를 타고 오는 도중 타이어 펑크. (그와중에 버스를 세워서 타이어를 교체하고 있다니...) 같이 타고오던 스님들과 합승 지프 두당 75네팔루피. 저녁은 먹었으니, 저녁 밥값인 셈이다. 편한곳에 오니 역시 긴장이 풀어져 버렸다. 곰곰히 생각해본다. 내 여행의 의미를.. 그리고, 눈살을 살짝 지푸릴 만한 스님들의 대화와 행동들. 저 정진이 필요하신 분들이다. 07/04/09 Kathmandu to Lumbini, 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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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bini, Nepal / 네팔, 룸비니.-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5. 7. 16:03
Lumbini, Nepal / 네팔, 룸비니. 네팔, 원래 일정에 없었지만 갑자기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바라나시로 오는 기차 안에서 같이 동행하고 있던 일본인 나오야가 네팔로 넘어간다는 이야기를 했어. 그래서 나도 바라나시에서 네팔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네팔로 가기로 했어. 그 첫 번째 목적지가 바로 네팔 국경에서 멀지 않으면서, 불교 성지중 하나인 룸비니였어. 룸비니는 부처가 태어난 곳이거든. 네팔에서의 총리 테러암살사건과 학생운동가의 피격 등으로 정치, 사회적 불안이 네팔안에 존재하고 있는 시기에 네팔에 가게 되어 가는 길이 좀 힘들었어. 룸비니 까지 가는데 엄청난 돈을 지불하면서 가야 했지. 하지만, 그곳은 지상낙원(?)이었어. 룸비니의 한국 사찰 -대성석가사-에 4일간 머물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