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동서남북 개삽질.

- 시리아, 동서남북 개삽질.

Episode 01

터키에서 시리아로 기차를 타고 오는 길.
나가 가지고 있던 유레일 패스.
유레일 패스를 처음 본 기차 승무원.
나의 유레일 패스를 찢어버리다.
그리고,
나는 유레일패스 값 104유로를 내놓으라고 기차에서 소리치다.

 

Episode 02

알레포(Aleppo)에서 다마스커스(Damascus)까지. 이동.
시리아의 북쪽과 남쪽의 끝.
하지만, 급변한 마음.
동쪽의 끝 팔미라(Palmyra)로 가기로 정하고
버스티켓을 끊고 버스에 올라타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버스는 나를...
서쪽의 끝, 지중해변의 도시.
라타키아(Latakia)에 나를 내려놓다.



- Thinking.

여행을 이렇게 다녀도, 이번 여행도 벌써 11주차.
하지만 여전히 개삽질.
여유를 가지지 못하고, 급하게 서두르다 보니,
삽질만 하는 듯 하다.

많이 보는 것 보다,
한가지를 진득하게 볼 수 있도록.


이번 여행, 최대의 실수.
다마스커스를 구경하기위해 다마스커스로 간 것.


16/05/09
Latakia, Sy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