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삼성은 갤럭시S10 개발을 위한 코드네임 '비욘드(beyond)' 프로젝트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많은 이들이 '갤S10'가 과연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는 '갤S10'이 '갤럭시S 시리즈'라는 점과 맞닿아 있습니다. 애플이 10주년 기념 아이폰인 '아이폰X'를 통해서 큰 변화를 보여준 만큼, 삼성 역시 지난 2년 동안 '갤S8'와 '갤S9'을 통해 보여준 것과는 확연히 다른 제품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많은 기대감이 서려있는 가운데 최근 전해진 바에 의하면 삼성이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와 더불어 '홍채 인식 기능'을 제거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Galaxy S10, concept image.

삼성이 갤S10에서 홍채 인식 기능을 없애고 '3D 센서 얼굴 인식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삼성은 현재 이스라엘 소재의 '맨티스 비전'과 협업하며 관련 기술을 개발중이며, 10주년 갤럭시에 탑재될 것이라고 한다.


- 갤럭시S10, 삼성이 보여줄 두 가지 긍정적 변화.

  삼성은 오래전부터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해당 기술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갤노트9'에서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를 만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품었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이 '겔럭시S10'에서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를 선보일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Vivo를 비롯하여 샤오미마저 최신 스마트폰 '미8 익스플로러(Mi 8 Explorer)'에서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했다는 점은 삼성의 실현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 완전 베젤 리스, 지문 인식 센서의 화면 내장이 구현 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최근 국내외 매체들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삼성이 주력으로 내세웠던 '홍채 인식 기능'을 대체하기 위해 애플이 선보인 '페이스ID'와 같은 3D센서 기반의 얼굴 인식 기능으로의 전환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얼굴 인식 기능'은 지난 '갤S9'에서도 기대되었던 부분인데, 삼성은 '갤S9'에서 홍채 인식 기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스캔(Inteligent scan)'을 탑재하는 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10주년 기념의 의미를 갖는 갤S10에서 3D센서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얼굴 인식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겁니다. 삼성은 이를 위해 이스라엘소재의 기업 '맨티스비전(Mantis Vision)' 등과 협력하여 '3D센서' 관련 기술을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비보가 선보인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 스마트폰

△ 샤오미 미8 익스플로러 에디션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와 3D센서 얼굴 인식 기능을 함께 선보였다.


  이같은 두 가지 변화는 스마트폰 시장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애플의 '아이폰X'이후 '3D센서' 얼굴 인식 기술이 하나의 주류로 자리잡았고, 화웨이, 비보(Vivo), 샤오미 등이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를 선보이면서 이 또한 대세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샤오미는 '미8 익스플로러'에서 3D센서 얼굴 인식 기능과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를 동시에 선보였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삼성이 어떤 제품을 선보이게 될 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