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바뀐 부자 순위 세계 1위. 빌게이츠를 넘어선 남자.-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2018. 1. 10. 12:50반응형
IT산업이 전 세계 산업을 주도하게 되면서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고 이에 따라 부의 지도 또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포브스(Forbes.com)이 매년 발표하는 전 세계 부자 순위에서 IT기업의 창업자들이 상위권을 장악한 지도 오래되었고, 새롭게 부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사람들 역시 IT기업의 창업자라는 점에서 최근 수 십년 동안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IT산업은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브스에서 발표하는 세계 부자 순위에서 수 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사람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창업자인 빌게이츠(Bill Gates)입니다. 지난 2017년 까지 그는 4년 동안 세계 1위 부자 자리를 꿰차고 있었고, 지난 23년간 미국 부자 순위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2008년은 워렌버핏). 그런 그가, 2018년이 되면서 세계 부자 순위 2위에 랭크되었고, 미국 부자 순위에서도 23년 만에 1위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습니다.
△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빌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1위 부자 자리에 올랐다.
그의 추정 자산은 약 110조원이다.
그가 1위 부자 자리에 올랐다는 사실보다 '아마존'이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 것인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세계 부자 순위 1위를 거머쥔 남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 아마존닷컴 창업자.
아마존닷컴(Amazon.com) 흔히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기업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2018년이 시작되자마자 세계 1위 부자 자리에 오르면서 그의 행동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하여 미국과 독일, 일본 등에서는 점유율이 90%에 이를 정도로 거대한 전자 상거래 업체로 성장시킨 제프 베조스의 재산은 104억 달러, 우리돈 약 110조 원에 이릅니다. 2위로 밀려난 빌게이츠의 재산은 약 92억 달러, 우리돈 약 97조 원에 이르고 있는데 아마존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아마존이 벌이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전망 역시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제프 베조스의 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익히 알려져 있듯이 온라인 쇼핑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드론 배송'과 물류 센터 자동화 등을 통해 이미 국내에 잘 알려져 있으며, 가장 혁신적인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온라인 쇼핑 사업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는 AI를 활용한 오프라인 소매 사업(Amazon go/아마존고)을 겸하고 있으며, 아마존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온라인 서점을 비롯하여 음악과 영상 서비스 등 콘텐츠 사업까지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 바로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AWS)인데 AWS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클라우딩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편화는 모든 서비스들을 온라인으로 통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아마존은 일찌감치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어 '서버 제공' 사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아마존은 인공지능(AI)이 보편화 되고 있는 시점에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AI Technology)'을 응용하여 누구나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Amazon AI)를 하는 등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 미국에서 드론 배송을 실행 중인 아마존.
△ 오프라인 매장의 미래, 인공지능과 매장의 결합.
아마존고(Amazon go)
△ 전 세계 모든 인터넷 서비스의 연결.
아마존AWS와 클라우드 서비스.
앞서 언급했듯이 그가 세계 1위 부자에 이름을 올리면서 그의 행보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데, 여기서 눈여겨 봐야할 점은 그가 이끄는 아마존은 여전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빌게이츠의 경우 90년대 초반부터 본격화된 PC시대를 주름잡으며 막대한 부를 쌓았고, 워렌버핏은 오랜 세월에 걸쳐 투자회사를 운영하면서 막대한 부를 쌓았습니다. 하지만 제프 베조스의 아마존은 이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 만큼 과연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관심이 쏠리는 것입니다. 세계 1위 부자라는 타이틀 보다는 제프 베조스의 '아마존'이 무엇을 보여줄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IT 패러다임 읽기 > 구글 & 다른 기업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보(VIVO)가 선보인 스마트폰. 화면 속에 지문 인식 센서가 있다. (0) 2018.01.12 화웨이의 고급화 전략, 이번엔 '포르쉐' 버전? '메이트10 포르쉐' (0) 2018.01.11 소니, '엑스페리아 XA2'로 CES2018 시작 알렸다. (0) 2018.01.09 G7 & G7+, LG도 두 가지 스마트폰 선보인다. (0) 2018.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