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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롤(Roll) 형태 스마트폰/태블릿. 판을 뒤흔들 묘수가 될까?-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8. 1. 2. 13:03반응형
2018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모바일 시장에는 벌써부터 주목할 만 한 제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이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9/S9+'에 맞춰져 있지만 한편으로는 삼성이 '모험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서려있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접는 스마트폰(갤럭시X)와 두루마리 롤 형태의 태블릿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들어 휘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를 기반으로 한 롤 형태'의 태블릿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기대감 또한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 삼성이 선보일 것이라는 '롤 형태'의 스마트폰/태블릿
최근 삼성이 '지문 인식 센서'를 갖춘 두루마리 롤 형태의 제품을 개발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 삼성의 롤 형태 스마트폰/태블릿, 판을 뒤흔들 만한 제품?
삼성이 개발중이라는 '롤 형태'의 스마트폰/태블릿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특허를 통해 그 존재가 알려져 왔고, 단지 삼성이 개발중이라는 이야기만 간간히 들려왔을 뿐 그 구체적인 소식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두루마리 형태의 프로토타입 제품이 오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중 하나인 CES 2018(Consumer Electornics Association 2018) 행사장에서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특허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된 롤 형태 제품의 콘셉트 이미지.
폰아레나(PhoneArena.com)를 비롯한 여러 해외 매체들은 삼성이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한 롤 형테의 모바일 제품을 개발중이라고 전했으며, 삼성은 작년 6월에 이와 관련한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허의 내용을 토대로 볼 때, 길쭉한 형태의 본체는 금속 재질로 되어 있으며, 그 안에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넣고 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본체에는 자석이 들어 있어 자력에 의해 디스플레이를 고정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두루마리 롤 형태의 모바일기기에 관한 특허의 일부.
삼성은 오래전부터 롤 형태의 제품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접는 스마트폰(갤럭시X)와 롤 형태의 스마트폰/태블릿은 기존의 제품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들 제품이 모험적이기 때문에 삼성의 입장에서는 섣불리 대량 생산과 판매를 진행하기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과연 삼성이 이번 CES2018 행사장에서 어떤 제품들을 선보이게 될 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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