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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버건디 레드, '아이폰X' 돌풍 잠재울 묘수 될까?-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7. 11. 24. 08:30반응형
지난 11월 3일, '아이폰X'가 1차 출시국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한 이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화두는 '아이폰X'가 되었습니다. '아이폰8/8플러스'의 판매 부진을 만회하고도 넘을 만큼의 판매량을 보여주면서 또 한 번 '아이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폰X'는 우리나라에서 지난 17일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도 품절 행진을 이어가면서 한국에서도 '아이폰X 돌풍'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이폰X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이 오는 28일 갤럭시S8의 '버건디 레드Burgundy Red)' 색상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삼성이 아이폰X의 한국 출시에 맞춰 '갤럭시S8 버건디 레드' 색상을 선보인다.
과연, '아이폰X' 돌풍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삼성의 '갤럭시S8 버건디 레드', 아이폰X 돌풍을 잠재울 수 있을까?
애플의 야심작, '아이폰X'의 국내 공식 출시(11월 24일)을 앞두고 삼성이 오는 28일 '갤럭시 S8 버건디레드' 색상 출시를 알리면서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아이폰X는 공식 출시일보다 일주일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 판매에서 마감 행진을 이어가며 그 위세를 과시했는데, 삼성은 이에 '버건디 레드' 색상 출시 소식을 알리면서 맞대응 한 것입니다. 모바일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해외 유명 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com)역시 삼성의 '버건디 레드' 출시 예정에 관한 소식을 전하면서 관심을 나타내는 등 해외에서도 '버건디 레드' 색상에 대한 관심이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 Galaxy S8, Burgundy red color.
△ 가을 단풍이 물든 듯, 진한 붉은 색이 매혹적이다.
△ 옆 모습.
국내 여러 매체를 통해서 알려진 삼성의 새로운 제품은 앞서 언급했던 대로 28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해외 출시에 관한 이야기가 없지만, 국내에서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면 향후 해외 출시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지난 6월, 대만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하기로 한 '갤럭시S8+ 로즈 핑크' 색상의 경우에도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국내에 출시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아이폰X'의 열기를 식힐 만 한 반응을 이끌어 낸다면 해외 출시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8 버건디 레드 색상의 디자인과 가격, 스펙은 모두 동일하며, 아직 이렇다할 이야기가 없지만 추후 공식 출시 될 즈음에는 다양한 프로모션 마케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버건디 레드 색상 출시의 기대감이 서려 있지만, 한편으로는 '갤럭시S9'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삼성이 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 행사장에서 '갤S9'을 공개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일각에서는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갤럭시S9/S9+'의 출시와 기대감으로 인해 '갤럭시S8 버건디 레드'의 출시가 크게 주목받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최근 해외 유명 IT매체인 벤처비트(VentureBeat.com)가 내년 1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7 행사에서 '갤럭시S9'이 공개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기에 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삼성의 컬러 마케팅 전략이 얼마나 통할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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