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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는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X' 출시 준비 마쳤나?-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7. 11. 21. 11:00반응형
지난 7월, 삼성이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진 접는 스마트폰(foldable smartphone)인 '갤럭시X(Galaxy X, 모델명 SM-G888N0)'의 블루투스 전파 인증 결과가 등장하면서 삼성의 '접는 스마트폰' 출시가 가시와 되었습니다. 이후 해외 유력 매체인 블룸버그통신(bloomberg.com), 포브스(forbes.com), 폰아레나(phonearena.com) 등은 내년 1월에 열리는 CES2018 행사장에서 '갤럭시X'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했으며,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0만대 한정 판매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최근 삼성 홈페이지에 모델 번호 'SM-G888N0' 제품이 등장했다가 사라지면서 '갤럭시X'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SM-G888N0은 접는 스마트폰인 '갤럭시X'의 모델넘버 입니다.
△ 접는 스마트폰, 'Galaxy X' 콘셉트 이미지.
삼성의 접는 스마트폰이 1월에 공개될 것이라고 한다.
최근 삼성의 홈페이지 스마트폰 섹션에 '갤럭시X'의 모델명으로 알려진 SM-G888N0이 등장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X', 출시 준비 마쳤다?
최근 삼성의 홈페이지(www.samsung.com) 스마트폰 섹션에 '접는 스마트폰'으로 알려진 모델명 SM-G888N0가 등장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 처럼 삼성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갤럭시X'를 공개한 뒤,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0만대 한정판매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에서 홈페이지에 '갤럭시X'가 등장하면서 삼성이 출시 준비를 마쳤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삼성 홈페이지에 등장한 모델명 SM-G888N0 제품.
SM-G888N0는 접는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갤럭시X'의 모델넘버이다.
△ 삼성이 선보인 휘는 디스플레이
한편, '갤럭시X'의 출시가 바짝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스펙과 디자인에 대해서 많이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디자인의 경우 루머 초기에는 가로로 접는 형태의 제품이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세로로 접는 형식의 디자인 스케치가 등장하기도 하는 등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다만, 세로로 접는 형태가 될 경우 현재 판매되고 있는 '플립형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며, 가로로 접는 형태가 될 경우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제품(접이식 태블릿)의 탄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기도 합니다.
△ 삼성의 접는 스마트폰 관련 특허
△ 최근 소개된 접는 스마트폰 특허. 플립형 스마트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알려져있다.
△ 가로 형태로 접는 제품, 소위 접이식 태블릿으로 불린다..
메인 프로세서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35의 탑재가 거론되고 있으며, 4GB램 탑재가 유력합니다. 다만 '갤럭시S8'보다는 한 단계 낮은 수준의 스펙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10만대 한정 생산이라는 점에서 다소 '실험적'인 성격을 띨 것이기 때문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 1월에 선보이게될 '갤럭시X'보다는 2019년에 출시될 '갤럭시X2' 정도를 눈여겨 볼 만 한 제품으로 거론하고 있기도 합니다. 과연 삼성이 어떤 제품을 선보이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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