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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 발송된 '갤럭시 노트7',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6. 6. 20. 09:04반응형
최근 삼성전자가 홍콩에 기반을 둔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Campaign Asia-Pacific이 발표한 '아시아 톱 1000 브랜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서전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 번 높아진 가운데, 삼성의 차세대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7(Galaxy Note 7, 2015년에 출시된 전작은 '갤럭시 노트5'였지만 지난 3월에 출시된 '갤럭시 S7 & S7엣지'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오는 8월에 출시될 예정인 차세대 갤럭시 노트의 이름은 '갤럭시 노트7'로 확정되었다)의 초대장이 배포되면서 차세대 전략 패블릿폰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루머와 유출 이미지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렌더링 이미지 등이 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데, 과연 삼성이 어떤 최신 기능을 무기로 스마트폰 시장에 화두를 던질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차세대 갤럭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홍체 인식 기능, 6GB의 램,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등.
괴물폰이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스펙을 가진 패블릿폰의 꿈틀대고 있다.
- '갤럭시 노트7' 초대장 배포.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
△ 샘모바일을 비롯한 해외 주요 IT매체들에게 '갤럭시 노트7'의 초대장이 발송되었다.
8월 2일 오전 11시, 뉴욕에 위치한 링컨센터에서 '갤럭시 노트7 & 노트7 엣지'가 공개된다.
삼성이 차세대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7'의 생산을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2일에 있을 제품 공개 이벤트 초대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샘모바일(sammobile.com) 자신들의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갤럭시 노트7' 공개 이벤트 초대장에는 이번에 출시될 제품이 '노트 6'가 아닌 '노트 7'이 될 것이라는 것이 명확히 드러난 '7' 모양의 무늬가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또한 8월 2일 오전 11시(미국 현지 시간, 한국 시간으로 8월 2일 자정(밤 12시))에 뉴욕의 링컨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라는 작은 문구와 함께 초대장의 핵심 문구인 "The Next edge is Just around the corner."를 통해 '갤럭시 노트7 엣지(Galaxy Note 7 Edge)'에 대한 기대를 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 Galaxy Note 7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 노트7'의 기본 스펙은 그동안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 때와 마찬가지로 '괴물 스펙'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5.8인치 크기의 QHD 디스플레이(QHD Curved edge display)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으며 메인 프로세서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23 Soc와 최신 엑시노스(Exynos) 칩이 탑재되는 제품 두 가지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갤럭시 S7 & S7 엣지'의 경우에도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가 탑재된 제품이 각각 출시되어 지역별로 다르게 판매되었다). 또한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여러차례 공개된 유출 사진과 루머를 통해 '갤럭시 노트7'은 USB Type-C 포트를 장착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커다란 본체를 자랑하는 만큼 배터리 용량 또한 대폭 증가한 4,000mAh('갤럭시 노트5'의 배터리 용량은 3000mAh였다)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고, 최신 기술로는 '홍체 인식 기능(Iris Scanner)을 이용한 보안 해제 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홍체 인식과 관련해서는 개발자들에게 배포된 SDK(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를 통해 이미 확인되었으며 이같은 기능이 삼성 스마트폰의 보안 기능을 더욱 강화시키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갤럭시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6GB의 램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램'에 있어서도 최고 수준의 위엄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전면 카메라(셀피 카메라)의 경우 조리개 값 f/1.7의 5백만 화소 카메라, 메인 카메라의 경우 조리개값 f/1.7의 1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카메라와 관련해서는 '듀얼 카메라(Dual Camera)'가 장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긴 했지만 그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삼성의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S펜' 기능을 특화시키면서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한편, 최강의 스펙을 자랑하면서 '괴물폰'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지난 2014년 '갤럭시 노트4'와 함께 '갤럭시 노트 엣지'가 등장하면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삼성 모바일 기술의 집약체로 평가받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였던 만큼 이번 '갤럭시 노트7 & 노트7 엣지' 역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홍체 인식 기술'을 비롯한 주요 변화들이 사실처럼 여겨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과연 삼성이 새로운 기술들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그리고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기대를 해 볼 만 합니다. 삼성의 행보를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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