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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4'공개행사, '확인'의 시간이었을 뿐 '모험'은 없었다.-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4. 9. 4. 10:10반응형
삼성의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4(Galaxy Note 4)가 9월 3일 15:00(독일, 베를린 현지 시각)에 공개 행사(Unpacked event)를 가지면서 IT기업 경쟁 한마당이자 '세계 최대 가젼쇼'로 불리는 'IFA2014'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IFA 2014'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삼성의 '갤럭시 노트4'는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기능을 가진 것은 물론이고, 두 가지 제품이 행사장에 그 모습을 드러냈으며 스와로브스키, 몽블랑, 오큘러스 등 다양한 글러볼 기업들과 콜라보를 하거나 협력적인 관계를 통해 '갤럭시 노트4'가 다방면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 삼성 '갤럭시 노트4'가 9월 3일 베를린에서 공개되었다.
갤럭시 노트4는 '블랙', '화이트', '핑크', '골드'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 '갤럭시 노트4'행사, 최고의 스펙 그리고 루머 확인의 시간.
△ '갤럭시 노트4'의 기본 스펙은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킷캣 4.4를 OS로 채택하고 있으며, 2.7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3GB의 램은 최고의 스펙을 자랑한다.
또한, 5.7인치 QHD 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함으로써 화질 면에서도 단연 최고임을 과시했다.
source : 9to5google.com
삼성의 갤럭 시 노트4 행사장에서는 음성녹음, 셀카(셀피/Selfie)기능 등을 선보이면서 기존의 스마트폰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이면서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중에서 단연 최고의 스펙과 다양한 기능을 가졌다는 것을 자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있어서도 '메탈 프레임'을 선택했는데 테두리의 모양은 최근 공개된 '갤럭시 알파(Galaxy Alpha)'와 같이 각진 모서리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이를통해 삼성은 '갤럭시S5'의 플라스틱 바디에 따른 많은 비난을 피하고자 하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 갤럭시 노트4는 각진 '금속 테두리'를 채택함으로써 고급스러움을 가미하고자 했다.
이 테두리 디자인은 최근 발표된 '갤럭시 알파'와 유사한 것이이다.
△ 삼성이 최근 공개한 '갤럭시 알파(Galaxy Alpha/왼쪽)'과 '아이폰6 4.7인치'의 목업(오른쪽)
갤럭시 알파는 4.7인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S5'의 후속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갤럭시 알파는 '디자인'에 있어서 '갤럭시S5'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 갤럭시 노트4는 QHD 2560x1440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 '갤럭시 노트4 엣지(Galaxy Note 4 Edge)', 삼성이 꺼낸 2014년 마지막 승부수?
IFA2014 삼성의 키노트에서는 '갤럭시 노트4'의 디자인, 기능소개가 끝난 뒤 의미심장한 영상이 나오면서 '갤럭시노트4 엣지'가 소개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갤럭시 노트4'에 관한 많은 루머들이 있어왔는 데, 그 중 하나가 '측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여 '3면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왔습니다. 삼성은 IFA2014 행사장에서 그동안의 루머를 확인시켜주는 주듯 '휘는 디스플레이(Curved Display)를 활용하여 오른쪽 사이드에 메인 화면과는 별도로 활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갤럭시 노트4 Edge'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은 '측면'을 활용할 수 있는 '갤럭시 노트4 에지'를 선보이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확인하거나 실행할 수 있는 간단한 기능을 담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찌보면, 이는 삼성이 전략적으로 '휘는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에 적용하여 앞으로 스마트폰을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Galaxy Note 4 Edge'
사이드 디스플레이는 메인 디스플레이와는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측면 디스플레이의 활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용 응용프로그램(앱)이 필수이다.
삼성은 이를 위해서 별도의 'SDK'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삼성의 신제품 행사에서는 으레 그래왔듯 '완전한' 새로움은 없었습니다. 특이할만한 새로움이었다면 '노트4 엣지'정도가 되겠지만, 그래도 삼성이 주력으로 판매하는 제품은 '갤럭시 노트4'노멀 제품이고, '엣지'의 경우에는 '삼성이 이런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정도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9월 9일, 애플은 '아이폰6'와 함께 '아이워치'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삼성의 '갤럭시 노트4'공개와 '기어S'의 공개가 애플과 소니 등 다른 기업들의 신제품과 비교되면서 어떤 평가를 받게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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