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7. 5. 11. 10:42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여러 기업들 간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최근에는 옛 명성을 찾기 위한 여러 기업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눈에 띕니다. 한때 키보드 달린 스마트폰으로 인기를 누렸던 블랙베리는 최근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키원(KEYone)을 출시하면서 다시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LG는 작년에 출시한 V20과 중저가형 모델인 K, X 시리즈 등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 1분기(1~3월)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0%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면서 주목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예전에 명성을 얻었으나 한동안 침체의 길을 걸었던 일부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살아나면서 HTC의 차세대 스마트폰 역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HTC는 1세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인 '넥서스 원'을 제작/판매하는 등 모바일 시대 초기의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자리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변방으로 밀려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차세대 스마트폰인 'HTC U 11'의 공개(5월 16일)/출시를 앞두고 다시금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 HTC U 11의 매끄러운 바디, HTC의 매력 포인트가 될까?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Xiaomi), 화웨이(Huawei) 그리고 오포(Oppo) 등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면서 오랫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기업들은 변방으로 밀려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삼성과 애플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고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중국 기업들에게 그 자리를 빼앗기면서 스마트폰 시대 초창기에 인기를 누렸던 HTC는 시장 점유율 하락과 함께 수익성 악화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지만 종국엔 국내 시장 철수라는 결정을 내린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HTC는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재기를 노리며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는데 오는 5월 16일에 공개할 것이라는 'HTC U 11'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특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U11이 주목받는 이유는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는 매끄러운 바디와 고성능의 스펙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5.5인치 크기의 화면을 가진 U11은 메인 프로세서로 퀄컴 스냅드래곤 835(갤S8와 동일)를 탑재 했으며, 4GB와 6GB램을 가진 제품이 각각 출시될 것이라 합니다. 64GB의 기본 저장 공간, 뒷면 카메라는 조리개 값 f/1.7의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면 카메라(셀피 카메라)는 조리개 값 f/2.0의 16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 합니다(전면 카메라 화소 수가 더 높음). 그 외에 3000mAh 용량의 배터리와 USB Type-C 포트, IP57 수준의 방수/방진 기술('아이폰7'과 동일한 수준의 방수/방진 기술)을 갖췄으며 기본 OS로는 안드로이드 7.1 누가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부가 기능을 제외한 기본 스펙면에서는 샤오미의 '미6', 삼성의 '갤럭시S8' 등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음을 알 수 있으며, 고릴리글래스5로 코팅된 매끄러운 바디는 고급스러움을 한껏 뽐내고 있다는 것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드러난 HTC U11 기본 스펙
5.5인치, 퀄컴스냅드래곤835, 4GB램, 64GB용량
그리고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1600만 화소의 앞면 카메라가 눈에 띈다.
앞서 언급했듯이 지난 몇 년 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HTC와 LG 등이 최근 미국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들 기업들의 선전은 스마트폰 시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고, 소미자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연 HTC U11이 출시 이후에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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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8. 18. 12:54
지난 8월 2일에 공개된 삼성의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7(Galaxy Note 7)'의 공식 출시가 시작되면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애플이 오는 9월 7일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7 & 7플러스, 7프로' 등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에따라 애플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차세대 아이폰의 경우 디자인과 기본적인 기능이 전작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듀얼 카메라(Dual Camera)'와 성능이 향상된 '터치ID(Touch ID)' 그리고 사라진 '3.5파이 이어폰/헤드폰잭'이 가져올 변화 등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애플의 신제품 발표 이전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6' 행사장에서는 LG가 차세대 스마트폰인 'V20'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니와 화웨이 역시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이같이 내로라하는 글로벌 IT기업들이 새로운 제품을 무기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상황 속에서 차세대 넥서스(2016)에 대한 소식도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넥서스의 경우 구글 안드로이드의 레퍼런스 폰으로써 안드로이드OS에 최적화 된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차세대 넥서스, 세일피쉬
- 차세대 넥서스, '마린(Marlin)' & '세일피쉬(Sailfish)'. 기대할 만 한 제품일까?
최근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com)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을 다루는 매체인 안드로이드폴리스(AndroidPolice.com)에서 차세대 넥서스(2016 Nexus)의 성능 테스트 결과와 제품의 디자인 등에 관한 소식을 전하면서 코드네임 '마린/세일피쉬'로 알려진 차세대 넥서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HTC'가 구글과 손잡고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마린'의 경우 미국과 캐나다, 유럽 연합 등에서 제품 인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스마트폰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안투투 벤치마크를 통해 확인한 스펙을 공개했습니다.
△ 넥서스 '마린' & 안투투 벤치마크를 통해 확인된 스펙(오른쪽)
안투투 벤치마크 결과 HTC에서 제작/판매될 예정인 코드네임 '마린'의 경우 5.5인치(1440x2560)크기의 디스플레이를 가졌으며, 메인 프로세서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그래픽 칩셋은 Adreno 530), 4GB의 램을 탑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본 저장 공간으로는 32GB의 용량을 갖췄으며 13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셀피 카메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3450mAh로써 최근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 노트7'의 '3500mAh'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레퍼런스폰인 만큼 탑재 OS는 '안드로이드 7.0 누가'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pre-installed).
한편, 코드네임 '세일피시'의 경우 '마린'보다 작은 '5인치 디스플레이(1080x1920)'를 장착했으며, 메인 프로세서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을 탑재 했으며, '마린'과 마찬가지로 OS로는 '안드로이드 7.0 누가'가 설치되어있으며 4GB의 램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기본 저장 공간은 32GB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기본 스펙은 안드로이드 진영의 전략 스마트폰들의 스펙과는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또한 바디 재질이 기존에는 '플라스틱'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최근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메탈 바디'를 가진 제품이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이 오래전부터 '메탈 바디'를 가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흘러왔고 이에따라 이번 '넥서스(2016)'은 메탈 바디를 가진 제품이 등장할 것이라는 겁니다.
넥서스의 경우 어떤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제작/판매를 하게 되느냐도 하나의 관심거리입니다. 작년(2015년)의 경우 중국의 화웨이(Huawei)와 우리나라의 LG전자가 각각 넥서스 '넥서스6P'와 '넥서스 5X'를 제조/판매했으며 이번에는 'HTC'가 넥서스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HTC'외에 다른 제조사가 참여를 하게 될 것인지도 관심거리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넥서스는 여타의 IT기업들이 만드는 전략 스마트폰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레퍼런스 폰'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만큼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스마트폰 중 하나입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디자인'면에서도 결코 다른 제조사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으며, 기능적인면에서는 '안드로이드 OS'가 최적화 되어있다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과연, 넥서스가 공개되었을 때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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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4. 15. 10:55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만든 회사이자 최초의 구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인 넥서스 원(Nexus One)을 만들며 '안드로이드 시대'를 열었던 HTC였지만 삼성을 비롯한 후발 주자들에게 크게 뒤쳐지면서 심심찮게 '위기'라는 말이 들려오는 기업이바로 HTC이기도 합니다. 한때 가성비와 디자인이 뛰어난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날리긴했지만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부진과 중국 업체들이 만들어내는 가성비 뛰어난 저가 스마트폰 공세에 밀려 포지셔닝에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13일 HTC는 오랫동안 뜸을 들여왔던 최신 전략 스마트폰인 'HTC 10'을 공개했습니다. 삼성과 애플이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고 화웨이, LG 등이 메탈 바디와 듀얼카메라를 앞세운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HTC 또한 기업의 사활이 걸린 'HTC 10'을 야심차게 선보이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전과는 '다르다'라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과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 HTC는 지난 4월 13일 최신 전략 스마트폰 'HTC 10'을 공개했다.
HTC의 야심작 HTC10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게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HTC10,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2014년 출시된 'HTC One M8'가 풀 메탈 바디를 채택하면면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은 이후 HTC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가 살아났지만 최근 2년간 HTC는 부진을 면치 못했고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HTC 또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위기설'이 오갈 만큼 부진을 면치못했는데 이번에 공개된 'HTC 10'은 다르다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과연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것입니다.
△ 후면 다이아몬드 커팅이 돋보이는 HTC10
△ USB Type-C 포트를 채택했고, 20비트 고음질 오디오를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신경을 썼다.
HTC10의 가장 눈에 띄는 모습은 단연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면과 후면에 다이아몬드 커팅을 통해 풀 메탈 바디의 강점을 잘 살리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켰다는 것에 이의가 없습니다. 특히 후면의 두꺼운 다이아몬드커팅은 메탈 바디의 강인함에 부드러움을 가미해주면서 디자인 면에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5.2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면서 작년에 출시된 'One M9'보다 0.2인치 커졌으며 메인 프로세서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을 탑재하고 4GB의 램을 장착하면서 경쟁사인 삼성, LG 등의 최신 스마트폰과 견줘봤을 때 결코 뒤쳐지지 않는 기본 스펙을 지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 저장 공간 옵션은 32GB/64GB 두 종류로 출시되며 기본 옵션으로 최대 2TB까지 지원하는 micro SD카드 슬롯을 지녔다는 점에서 여타의 안드로이드 제품과 동일하거나 좀 더 뛰어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1200만 화소의 카메라는 수동 촬영 모드와 RAW 이미지 파일을 제공한다.
카메라 역시 높은 스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조리개값 f/1.8의 1200만 화소의 카메라는 이미지안정화기술(OIS)를 지원하며, 레이저포커스 기능, RAW이미지 파일 제공, 4K 동영상 촬영 기능, 프로 카메라 모드(Pro Camera Mode, 수동 모드)를 지원하는 등 DSLR급 카메라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24비트 고음질 오디오를 장착하면서 최근 모바일 시장의 '오디오 성능 강화' 대열에 참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외에 3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면서 퀵차지 3.0 기술을 적용하여 빠른 충전이 가능하게 했고(30분에 50% 충전 가능), HTC는 최신 지문인식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애플의 '아이폰 6s'나 삼성의 '갤럭시 S7'보다 지문 인식의 속도가 빨르다는 것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UI의 경우 '넥서스'의 메테리얼 디자인을 차용하여 부드러운 느낌을 가미했으며, USB Type-C 포트를 장착하면서 안드로이드 표준 스마트폰이 될 것임을 자처했습니다.(가격은 언락 버전 699달러, 우리돈 약 80만 원)
△ 구글 넥서스의 '메테리얼 디자인'을 채택한 UI
△ 전면 카메라/셀피 카메라는 500만 화소에 OIS기능이 적용되었다.
무엇보다도 HTC는 'HTC 10'의 소개 영상을 통해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에 중점을 두고 HTC10을 개발했다고 밝히면서 궁극적으로 스마트폰의 '스펙'과 함께 사용자의 경험을 통한 만족을 염두에 두었음을 밝혔습니다. 특히, 폰아레나(phonearena.com)과 같은 스마트폰 전문 매체의 여러 설문 결과(갤S7/G5/HTC10)에서 사람들은 'HTC 10'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호응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스마트폰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사용자 만족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한 HTC의 전략이 통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HTC는 스마트폰과 더불어 가상현실 헤드셋인 'HTC Vive'를 선보이면서 착실하게 VR시대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과연 HTC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떤 성적표를 거둘 수 있을지, 그리고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시 옛 명성을 되찾고 VR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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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3. 7. 09:00
애플이 '애플워치(Apple Watch)'를 통해 포스터치(force touch)를 처음 선보인 후, 12인치 뉴 맥북(MacBook)과 2015년 가을에 출시된 '아이폰 6s & 6s 플러스(iPhone 6s/6s Plus)'에도 잇따라 포스터치 기능(아이폰은 '3D 터치')를 탑재하면서 '포스 터치' 혹은 '3D 터치'라 불리는 기능이 향후 애플 제품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왔습니다. 한편, 중국의 화웨이(Huawei) 또한 '메이트 S(Mate S, 2015년 9월 출시)'를 통해 '포스 터치'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였고, ZTE도 포스 터치를 탑재한 스마트폰 Axon Mini(2015년 11월 출시)를 선보이면서 안드로이드 진영의 여러 스마트폰들도 '포스터치/3D터치' 기능이 필수적으로 탑재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 왔습니다.(삼성의 '갤럭시 S7/S7엣지'와 LG의 'G5'는 탑재하지 않았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차세대 넥서스를 만들 것으로 알려진 'HTC'가 포스 터치 기능을 탑재한 '넥서스'를 선보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HTC와 구글이 차세대 넥서스에 '3D 터치' 기능을 핵심 기술로 넣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넥서스에 '3D 터치' 기능이 들어가면, 안드로이드의 핵심 기능의 하나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이 높다.
- HTC, '3D 터치' 기능 들어간 차세대 넥서스 선보일까?
△ 화웨이의 '메이트 S'.
화웨이는 작년 9월, '포스터치'르 탑재한 'Mate S'를 선보인 바 있다.
2015년 LG와 화웨이가 각각 '넥서스 5X(Nexus 5X)'와 '넥서스 6P(Nexus 6P)'를 만들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그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낸 가운데, 차세대 넥서스 제조사로 'HTC'가 거론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HTC가 '3D 터치'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넥서스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관련된 소식을 다루는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은 온라인 매체 스케치(Sketchy)의 이야기를 인용하여 HTC가 구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포스터치'를 탑재한 넥서스를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이같은 흐름은 메이주(Meizu), 오포(Oppo), 비보(Vivo) 등 중국의 여러 기업들이 현재까지 알려진 '포스 터치' 기능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앞서 언급했듯이 화웨이(Mate S), ZTE(Axon Mini) 등은 이미 포스 터치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구글과 HTC가 손잡고 포스터치 기능 탑재 '넥서스'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구글의 모바일OS 'Android'를 대표하는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에서 '3D 터치'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구글 내부의 한 관계자는 "구글이 3D 터치 기능을 안드로이드의 기본 기능으로 장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Google Actually plans to incorporate 3D Touch Funtionality as a native feature in Android)."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 대목에서 애플의 OS인 'iOS/OS X'에서 처럼 구글도 '3D터치'를 안드로이드의 핵심적인 기능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 Mate S, 무게를 예측하다.
압력에 따라 다른 기능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이처럼 구글이 '안드로이드'의 기본 기능으로서 '3D 터치' 기능을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완전한 호환성'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화웨이의 'Mate S'와 ZTE의 'Axon mini' 등에서 '3D 터치' 기능을 선보이긴 했지만, 애플 아이폰의 그것 만큼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하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보편적이지 못하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구글이 차세대 넥서스를 통해 '3D터치' 기능을 선보이면서, 개발자들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들을 위한 공식화된 API의 제공과 표준화된 플랫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3D터치' 기능이 안드로이드의 핵심적인 기능 중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화웨이와 ZTE가 '3D터치/포스터치' 기능을 선보였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삼성의 '갤럭시 S7/S7엣지'와 LG의 'G5'가 포스터치 기능을 탑재하지 않은 것도 '안드로이드 OS' 자체에서 관련 기능들을 적절히 지원해 주기까지 기다리려는 의도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세대 넥서스를 만들면서 스마트폰 시장에 이름을 알린 'HTC'가 다시금 구글과 손잡고 '획기적인' 뭔가를 보여주려 하고 있습니다. 과연, HTC와 구글이 어떤 면모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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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2. 23. 10:57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라 일컬어지는 'MWC 2016(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lie World Congress 2016)' 행사의 막이 오르면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새로운 제품들이 대거 공개되었습니다. 2016년 모바일 시장의 동향과 향후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LG는 메탈 바디와 착탈식 배터리 등을 갖춘 전략 스마트폰 'G5'를 선보이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고, 항상 MWC행사의 주인공 역할을 자처해 왔던 '삼성' 역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7/S7엣지'와 함께 '기어360' 카메라, '기어VR'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확장 등을 언급하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행사 첫날 공개된 삼성과 LG의 강렬한 인상 때문에 HTC와 소니 등이 선보인 제품들이 빛을 보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HTC 또한 LG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서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재도약을 다짐했었고, 소니 또한 올해마저 스마트폰 사업에서 이익이 나지 않으면 스마트폰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등 MWC2016 행사에 전력 투구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MWC2016에서 공개된 소니의 '엑스페리아 X'
- 소니의 '엑스페리아X'와 HTC의 'X9'과 'Desire 시리즈'. 역부족이었나?
여전히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기업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소니(Sony)'는 MWC 2016 행사장에서 중저가 라인의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X(Xperia X)'를 선보였습니다. 소니의 전략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Z'시리즈가 하반기(9월 경)에 공개/출시되고 있기에 이번 행사에서는 중저가 제품인 '엑스페리아 X/XA'를 선보인 것입니다. 소니 스마트폰의 장점이라 함은 단연, 깔끔한 디자인과 뛰어난 카메라 성능, 그리고 방수 기능 정도를 꼽을 수 있는데, 이같은 기능들이 '엑스페리아 X/XA'에서 잘 구현되고 있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소위 '슈퍼 중저가 스마트폰(Super mid-range smartphone)'이라 불리는 엑스페리아X의 경우 메인 프로세서로 스냅드래곤 650이 탑재 되어 있고, 3GB의 램과 32GB의 저장 공간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X는 23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13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셀피 카메라)를 가졌으며, ISO감도 6400까지 지원 하면서 빛이 적은 곳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이 선명고 밝게 찍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엑스페리아 X퍼포먼스 / X / XA 기본 스펙.
HTC는 많은 이들의 기대했던 것과 달리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One M 10'을 공개하지 않고, 작년에 출시되었던 'One X9'의 글로벌 버전(작년에는 아시아에서만 판매했다)과 함께 중저가 스마트폰인 'Desire(디자이어)'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2014년 출시된 'One M8'의 디자인에 대한 극찬 이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HTC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HTC의 제품 출시를 기다려왔기에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HTC가 전면에 내세운 5.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One X9'은 1300만 화소의 카메라와 MediaTek helio X10 프로세서, 3000mAh의 배터리를 갖추었으며, 듀얼심(Dual-sim)카드를 지원한다는 장점을 가졌으며, 풀 메탈 바디의 깔끔함도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한편, 중저가 라인으로 출시된 Desire 시리즈 3종(530/630/825)은 "Micro Splash"라 불리는 디자인 트렌드를 지향하면서 폴리카보네이트(열가소성 플라스틱) 바디를 가졌으며 깜찍함이 묻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 스펙으로는 530의 경우 안드로이드 6.0을 기본 OS로 하여 구동되며 스냅드래곤 210프로세서와 800만 화소의 메인카메라를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 HTC는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이 아닌 One X9의 글로벌 버전을 선보였다.
△ HTC가 MWC2016에서 선보인 중저가 스마트폰인 'Desire 530/630'
한편, HTC도 VR헤드셋을 선보이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Vive Consumer Edition'의 구성품 중 하나로 포함된 'VR헤드셋'이 두 개의 룸 센서(Room Sensors), 두 개의 무선 컨트롤러(wireless Controllers)와 함께 제공되며 PC와 연결되어 3D 콘텐츠를 즐기는 데 최적화 되어 있다는 것이 HTC의 설명이지만, 다소 비싼 가격(USD 799)으로 인해 그 흥행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 HTC의 VR 헤드셋.
삼성과 LG가 각각 VR헤드셋을 선보인 가운데, HTC 또한 VR 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가격과 실용적인 측면에서 뒤쳐진다는 평가가 있다.
당초 MWC2016 행사를 앞두고 화웨이, HTC, 소니 그리고 샤오미(Xiaomi) 등 여러 업체들이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지만, 결국 이번 행사의 화두는 삼성의 '갤럭시 S7/S7엣지'와 LG의 'G5'가 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VR(가상현실)'이 중요한 테마로 떠올랐습니다. 삼성이 페이스북을 그리고 LG가 구글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가운데 과연 3월 이후 스마트폰과 VR 콘텐츠 시장이 어떻게 변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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