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웨어로 새로운 시대 열까?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3. 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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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LG와 협력하여 이제, 스마트 기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글로벌 스마트 기기 제조사들과 전면전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지난 주 구글은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전용 안드로이드의 배포를 선언했는데, '안드로이드 웨어'라는 이름으로 웨어러블 전용 안드로이드를 선보이면서 본격적으로 구글의 '웨어러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기초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안드로이드 웨어'의 발표와 더불어 LG전자와 협력하여 G 워치(G Watch)라는 안드로이드 웨어 탑재 스마트 워치(Smart Watch)를 만들 것이라는 사실까지 발표하고, G워치의 사진까지 공개했습니다. 루머를 통해서 LG와 구글이 함께 '스마트 워치'를 만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구글의 '스마트 워치'가 나올 것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발빠른 구글과 LG의 행보에 시장은 다소 흥분 상태에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올해 9월 이후에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애플의 아이워치(iWatch)가 나오기 전에, 구글은 LG의 스마트폰 제조기술과 자신들의 구글 글래스의 개발을 토대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G워치를 제작하여 시장에서 선점 우위를 보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구글의 이런 발빠른 행보의 이면에는 삼성이 MWC2014에서 발표한 기어2(Gear 2)와 기어핏(Gear fit)에 대한 견제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되며, 기어2에 탑재된 '타이젠'의 시장 진출을 무력화 시키겠다는 의도도 깔려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G워치(G Watch) 어떤 제품?


 루머로만 떠돌던 LG와 구글의 G워치 제작 발표는 바야흐로 2014년이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그 중에서도 '스마트워치' 경쟁이 아주 치열한 해가 될 것임을 말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구글이 그동안 넥서스폰(Nexus Phone)을 함께 만들면서 돈독하게 정을 쌓아온 LG와 함께 G워치를 제작할 것을 시사하면서, 기존의 강자로 일컬어 지던 삼성, 애플과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G워치는 구글의 전략 웨어러블 기기가 될 것이며, 애플의 iOS가 애플 제품들에 최적화 되어 작동되는 것과 같이 G워치 또한 '안드로이드 웨어'에 최적화된 기기가 될 것입니다. 결국, G워치는 '안드로이드 웨이'생태계에서 최적의 제품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기존 스마트폰/태블릿 안드로이드와의 호환성과 연동성을 무기로 삼아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글과 LG는 G워치가 2분기 내에 출시되는 것을 목표로 제작중이라고 했는데 이는 삼성의 기어2가 4월에 발매되는 것을 의식한 전략인 것 같습니다. 

 G워치는 구글의 또다른 전략 웨어러블 기기라고 할 수 있는, 구글 글래스(google glass)처럼 'Ok google'이라는 음성 인식을 시스템을 통한 프로그램 실행이 가능합니다. 이미 구글 글래스에서 선보인 음성 인식을 통한 프로그램 실행으로, 실생활에서의 편리한 사용에 중점을 두며,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와의 원활한 호환으로 세계 시장 점령에 나선다는 것입니다. 결국, 기본 OS로 타이젠(TIZEN)을 탑제하고 출시되는 삼성의 기어2(Gear 2)는 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드로이드 웨어 사용하는 스마트워치. 안드로이드 웨어 사용 영상. 출처-유튜브, CnetKorea>



- 안드로이드 웨어, 어디까지 갈 것인가?


 스마트폰/태블릿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바탕으로 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세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안드로이드 웨어'는 대다수의 다른 웨어러블 기기 제조사들의 기본 OS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드로이드 웨어가 '타이젠'보다 유리한 점은 일단, 많은 수의 애플리케이션(앱/어플) 개발자들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공식적으로 '안드로이드 웨어 SDK'가 배포됨으로서 많은 프로그램 개발자들은 '안드로이드 웨어'를 위한 앱 개발에 나설 것이고, 결국 아직 많은 개발자를 확보하지 못한 '타이젠'으로서는 유리한 고지를 빼앗길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또한, 이번 발표를 통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모토로라, HTC, ASUS 등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를 개발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결국은 구글이 구글 나우를 기반으로 동작제어와 음성명령 방식으로 작동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웨어'를 통해 웨어러블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상황에서, 다른 제조사들도 결국 자신들에게 유리한 곳에 둥지를 트려는 것 같습니다. 특히, 기어2에서 타이젠을 사용하기로 밝힌 삼성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를 개발중이라고 밝힌 것은 '기어핏(Gear fit)'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할 가능성을 염두해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필자가 지난 번에 기어핏의 OS가 '타이젠, 안드로이드가 아닌 제3의OS'가 될 것이라는 삼성 관계자의 의미가 구글이 만들 '새로운' 안드로이드인 '안드로이드 웨어'가 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삼성으로서는 타이젠을 통한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도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결국, 삼성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스마트 워치로 '기어핏'을 내놓는다면, 웨어러블 기기 OS도 애플과 구글이라는 양강 구도로 흘러갈 것이 자명합니다.




- 애플은 어떤 태도로 나올까?


 애플은 이미 수 차례 여러 루머들과 팀쿡 애플CEO의 입을 통해서 애플의 전략 웨어러블 기기인 iWatch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자세한 스펙 등은 6월에 열린는 2014WWDC를 통해 밝혀지겠지만, iWatch의 출시가 빨라지는 일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은 자신의 생태계에서 자신만의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말을 감안해 볼 때, 애플은 구글/LG의 G워치, 삼성의 기어2, 기어핏과는 또 다른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특히, 2014년 애플의 기대작 아이폰6와 함께 iOS8가 나오는 상황에 애플의 iWatch는 애플이 공을 들이며 만들고 있는 만큼, 시장에 실망을 안겨줄 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애플이 어떤 발언을 할 지 지켜봐야 겠지만, 현재 기조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Is Apple making an iWatch? What CEO Tim cook says? - http://rightcolumnmedia.com>



[LG/구글 G워치, 관련 글 보기]

 - 2014출시 스마트워치 어떤 것? 스마트워치 전쟁 시작되나?

 - 안드로이드의 '진화'. 웨어러블 안드로이드 런칭 의미는?

 - 넥서스6, 구글과 LG 다시 결합하나?

 - 애플 iWatch 온다. 삼성 기어핏 공개 빨랐나?

 - 구글글래스 출시? - 구글글래스가 달갑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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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이젠 폰. 생각보다 괜찮지만, 갈 길 멀다?

-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4. 3.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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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MWC2014에서 삼성이 갤럭시S5를 발표하기 전, 사람들은 삼성의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이 될 갤럭시S5에 탑재될 OS가 무엇이 될 지 궁금해 했습니다. 왜냐하면, 삼성이 구글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벗어나서 새로운 스마트기기 운영체제라고 할 수 있는 타이젠(TIZEN)을 사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타이젠(TIZEN)은 삼성과 인텔이 중심이되어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기기 운영체제 였기에 삼성이 자사의 스마트폰인 갤럭시S5에 타이젠을 탑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갤럭시S5의 운영체제로 타이젠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일부 외국 언론에서는 다소 실망감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은 어쩌면 '새로운'운영체제인 타이젠과 안드로이드의 대결을 보고 싶었을 지도 모릅니다. 

 삼성은 타이젠을 갤릭서 기어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기어2(Gear 2)'에 탑재하여 발표했습니다. 사실, 약간의 의외의 행보였다고 보여질 수도 있는 사건이었지만, 삼성은 앞으로 블루오션이 될 '웨어러블 기기'시장에서 타이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기기 제조/판매하여 타이젠에 대한 저변을 넓힐 생각이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구글은 이런 삼성의 행보를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는지 '웨어러블 기기용 안드로이드'를 발표하고, LG전자와 함께 G워치(G Watch)를 함께 만들어 판매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타이젠'의 행보에 제동이 걸린 모양세 입니다.




- 타이젠 스마트폰, 발표 안 한 것은 아니다.


  삼성은 MWC2014에서 '타이젠'으로 구동되는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삼성의 타이젠 스마트폰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지 못했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갤럭시S5에 대한 약간의 실망, 그리고 삼성의 기어2(Gear 2), 기어핏(Gear fit)에 대한 호평과 기대, 소니(Sony), HTC, 노키아 등 다른 기업들 제품의 선전 등으로 인해서 삼성이 선보인 '타이젠 스마트폰 ZEQ 9000'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삼성이 주도적으로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OS '타이젠'이 시장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결국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가려서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타이젠을 탑재한 삼성의 스마트폰을 보면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타이젠의 가능성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타이젠을 탑재한 삼성 스마트폰 ZEQ 9000>


- 삼성과 타이젠에 대한 구글의 관계에 대한 외국 언론의 평가?



 사실, MWC2014에서 삼성이 갤럭시S5를 발표하기 전에는 삼성이 자사의 세계시장 스마트폰 점유율을 앞세워 '타이젠'을 탑재한 후속 제품을 발매한다면 구글의 안드로이드 생태계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삼성이 타이젠 개발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구글도 약간의 위기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삼성 갤럭시S5가 사실상 OS로 안드로이드를 채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구글이 웨어러블 기기용 안드로이드를 발표하면서 사람들은 결국 스마트기기 OS 판도는 '안드로이드'와 'iOS'로 양분된 채 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일부 언론도 구글이 더 이상 삼성의 타이젠 채택을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이 '타이젠'을 선택하지 않았고, '타이젠'은 '안드로이드'만큼 저변이 넓지 못하고, 개발자 수에서도 많이 밀리기 때문에 크게 성장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결국, 타이젠은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는 데다가 '더 커진 안드로이드'로 부터 자신을 지켜야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의 기사. "구글은 왜 더이상 삼성이 안드로이드를 떠나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가?">

☞ 기사원문보기 



- 타이젠 스마트폰에 대한 평가는?


 MWC2014에서 발표된 삼성의 타이젠 스마트폰의 핸드온 영상을 살펴보면, 타이젠이 안드로이드와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측면에서 타이젠 보다 편리한 기능을 가미시켰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3년에 발표되었던 타이젠보다 부드러운 움직임과 다양한 레이아웃의 제공, 그리고 편리한 기능들이 많이 추가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 게임을 비롯한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데 있어서도 별다른 문제점이 없고, 스마트폰의 성능에 따라 프로그램들이 잘 구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타이젠'이 '안드로이드'와 겨뤄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연한 움직임을 선보였습니다. 외국의 일부 언론들도, 유선형 OS에 대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았습니다. 한 번 기대해 볼 만하다는 것입니다.


<삼성의 타이젠 폰, 기대해 볼 만 하다. 사진출처 : www.pocket-lint.com>



- 타이젠의 과제는?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가 양분하고 있는 OS생태계의 장점은 많은 응용프로그램(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모바일(WM), 바다OS 등 다른 OS들이 시장에 나왔지만 성공을 거두지 못한 것은, 사용자가 많지 않았다는 문제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함께 사용할 '응용프로그램의 부재'가 더 큰 문제였을 것입니다. 삼성도 타이젠의 응용프로그램을 늘리기 위해서 힘쓰고 있지만 '개발자'들을 모집하고, 양성하는 데 약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결국, 타이젠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개발자를 섭외하고,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놓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새로 지은 도시에 사람들이 선뜻 이사를 가지 않는 이유가, 학교, 병원, 마트를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의 부재 때문에 이주를 꺼리는 것 처럼 타이젠도 현재 그런 시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이라는 거대 자본이 새로운 도시(타이젠)를 얼마나 살기좋게 만들어 놓느냐가, 타이젠이 앞으로 생존하고 성장을 할 수 있느냐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삼성 타이젠폰 관련 다른 글 보기]

 - 삼성이 세 번의 실수를 할까?

 - 우리가 구글을 두려워해야하는 4가지 이유.

 - 안드로이드의 '진화'. 웨어러블 안드로이드 런칭 의미는?

 - 갤럭시S5 총정리, MWC2014를 통해 본 갤럭시S5의 모든 것.

 - 애플 빠진 2014MWC, 구글 안드로이드 잔치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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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8 헬스북. iOS8를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4. 3. 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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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2월에는 MWC2014를 통해서 삼성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면, 3월 들어서 사람들의 관심은 애플에게 쏠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CarPlay'라는 차량용 iOS를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은 애플은 얼마전 iOS7.1 업데이트를 통해서 자동차와 스마트폰의 연동을 더욱 견고하게 했으며, 자동차의 스마트화를 앞당기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더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이번 6월에 있을  2014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iOS8 때문입니다. iOS8가 주목받는 이유는 아이폰5S의 후속작으로 알려진 아이폰6에 탑재될 iOS라는 점, 그리고 이번 iOS8에서는 어떤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어, 실생활에서 아이폰이 얼마나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느냐 하는 것, 그리고 앞으로 출시될 iWatch와 CarPlay와의 호환이 얼마나 잘 구현될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iOS8가 주목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iOS6에서 iOS7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디자인이나 인터페이스 부분에서 많은 부분이 바뀌었기때문에 사람들은 iOS8에 추가될 기능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iOS8에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알려진 헬스북(Healthbook)에 사람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iOS8의 헬스북이 왜 중요한 걸까요?


<iOS8의 헬스북(Healthbook) - 출처:9TO5Mac>



-  개인 건강기록 카드가 될 iOS8의 '헬스북(HealthBook)'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헬스북은 이름 그대로 '건강'에 관한 정보와 기타 정보들을 담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용자(아이폰 유저)의 혈액정보, 심장박동, 수분, 혈압, 혈당, 영양, 수면정보, 산소 포화도, 몸무게 등 건광과 신체활동에 대한 정보들을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혈당 정보를 통해서 당뇨병 환자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젊은층에게도 확산되고 있는 당뇨병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수치들을 개인이 정확히 잘 모를 수도 있기때문에 검사를 통해서 개인이 스스로 입력하거나 다른 앱(애플리케이션/어플)을 통해서 정보를 측정, 수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헬스북은 디지털 비상 카드(Digital emergency card)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사용자의 비상 연락 정보, 이름, 생년월일, 투약하고 있는 약물 정보, 몸무게, 안구 상태, 혈액형, 장기 기증자의 상태와 위치 정보 등을 저장하게 됩니다. 이러한 정보들은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환자의 상태를 신속히 확인하고 그에따라 대처할 수 있게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디지털 비상카드 형식 헬스북(왼쪽), 건강관리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앱들(오른쪽) 출처 - 9TO5Mac>



- 스마트기기의 건강 관리는 시대적 흐름이다?


  iOS8에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생기게 될 헬스북에 들어가 있는 기능들이 완전히 새로운 것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일례로 MWC2014에서 공개된 삼성의 갤럭시S5에서도 심장박동 센서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들이 첨가되면서 스마트폰을 통해서 자신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출시되었거나, 출시 될 예정인 스마트워치(Smart Watch)를 이야기 할 때 필수적인 기능으로 심박센서를 비롯한 건강관련 기능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헬스케어'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시장' 블루오션으로 일컬어지는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시장에 출시될 제품들은 '헬스케어'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우리의 일상에서 '건강'을 체크하고, 우리가 우리의 삶을 더욱 건강하게 가꿀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iOS8의 '헬스북'기능에 더 주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iOS8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헬스북'인데, iOS8는 아이폰6에 탑재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iOS8의 헬스북에 들어있는 '심장 박동 측정' 프로그램>



- iOS8는 아이폰6, iWatch(아이워치) 둘 다를 위한 것?


 올해 9월, 아이폰6(iPhone6)와 함께 애플의 웨어러블기기인 아이워치(iWatch)가 출시될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2014WWDC에서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올 것이지만 그동안 전례와 팀쿡 애플CEO의 언급을 종합해 볼 때, 올해 가을 두 제품이 모두 출시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아이폰6에는 iOS8가 탑재될 것이고 iWatch(아이워치)에도 웨어러블용 iOS가 탑재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iOS8 축소형태가 아이워치에 탑재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아이워치의 경우 스마트워치의 중요 기능 중 하나인 '헬스케어'기능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기기가 될 수 있고, 결국 아이워치를 통해 전달되는 각종 건강관련 수치들을 아이폰의 '헬스북'을 통해 전달받고,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있게 될 것입니다. 아이워치의 기능이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워치 제품들의 기능을 충실히 계승하면서 한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고 가정할 때 충분히 생각이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결국, iOS8의 핵심 기능중 하나인 '헬스북'은 아이폰과 아이워치를 활용하여 좀 더 체계적이고 정확한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2014년 9월에 출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iWatch(아이워치) 콘셉트 사진>



- iOS8의 '헬스북'은 애플 생태계의 그 장점을 살린 프로그램.


  애플 생태계에 속해있는 다양한 제품을 함께 쓰는 사람들은 '애플 생태계'의 제품들의 뛰어난 호환과 연동으로 인해서 상당한 편리함을 누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패드(iPad)와 아이폰, 아이맥(iMac)과 맥북에어(Macbook air)등 다양한 애플 제품들은 모두 연동이 되어 편리한 생활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아이워치(iWatch)가 가세하여 '건강'에 대한 부분을 커버한다면 애플 생태계는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 '건강'에 대한 분야까지 스마트폰을 통해서 제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도 호환과 연동을 통해서 일정부분 그런 것들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아직 애플 생태계처럼 원활히 움직이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기기들간의 뛰어난 호환과 연동성이야 말로 애플 생태계가 가진 장점이라고 할 수 있고, 애플은 이것을 활용해 웨어러블기기의 구심점이라 할 수 있는 아이워치의 화려한 등장을 알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iOS8's 헬스북과 관련된 다른 글 보기]


 - 아이폰6에 관한 6가지 이야기. 더하기 하나.


 - 2014출시 스마트워치 어떤 것? 스마트워치 전쟁 시작되나?


 - 애플 iWatch 온다. 삼성 기어핏 공개 빨랐나?


 - 아이폰6, 카메라 렌즈 부착 가능? - 진화인가 혁명인가?


 - 아이폰6는 i패블릿(iPhablet)? - 아이폰5S보다 커지는 아이폰6는 두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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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 우리가 바라는 것은?

- IT 패러다임 읽기 · 2014. 3. 1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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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정보 유출'이라는 말이 우리 사회에 너무 흔한 말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개인 정보 유출'이라는 말은 안 듣고, 안 보면 좋은 말 같은데 왜 자꾸 우리는 이 말을 들으면서 반복적인 불쾌함을느끼며, 불안에 떨어야 하는 걸까요? 이제는 좀 안 그럴 수 없는 걸까요? IT강국, 인터넷 강국이라고 일컬어 지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개인 정보 유출 강국, 해커들이 손쉽게 개인정보를 구할 수 있는 나라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드 3사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 KT의 개인 정보 유출, 그리고 CJ대한통운의 택배기사에 의한 개인 정보 유출까지 종류와 방법도 다양합니다. 

 개인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국민들이 더 분노하는 것은 '유출의 피해가 적다'는 이유로 '중요하지 않다'는 듯한 입장을 취하는 '개인 정보 유출 기관'들의 행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잘 보관하겠다고 하고 수집한 정보, 그 정보의 종류와 양과 무관하게 개인정보를 유출시켰으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식해야지 그 사건의 경중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 개인정보는 왜 유출되는가?



 해커를 비롯해서 개인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돈'이 되기 때문에 자신들이 불법적으로 개인정보를 가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정보들이 적법하고, 정의로운 방법으로 쓰이지 않고 각종 범죄나 불법적인 일에 문제입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돈을 받고 '개인정보'를 팔아넘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돈을 받고 남의 '개인정보'를 판다는 것, 결국 '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괜찮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겠지요. 이번 CJ대한통운 개인정보 유출 사건만 해도, 택배회사 직원이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개인정보를 넘긴 대가로 받은 돈이 약 7천 만원에 이를 정도로 거액에 거래되었습니다. 결국, '돈'앞에 당할 사람 없는 걸까요?

 인터넷 시대에는 '개인 정보'가 돈입니다. 개인 정보를 통해서 모든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그것은 기업의 이익으로 직결됩니다. 그리고, 불법적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한 사람들은 그것을 악용해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결국은 '개인 정보'는 제대로 보호받아야 할 자산인데 지금은 그렇지 못한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 해커 10만 양병설, 어디로?


 10여년 전, 인터넷이 막 발달하려고 하던 시기에 우리나라에 대한 '해킹'을 방지할 목적으로 '해커 10만'을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추진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일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정권이 바뀌면서 흐지부지 되었고, 결국은 없던 일이 되었지만, 만약 그때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10만 해커를 양성하여 '보안 전문가'를 대량으로 양성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보안의식과 지금과 같은 정보 대량유출은 미연에 방지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결국, 정부의 확고한 정책적 의지가 없이는 지금과 같은 '개인 정보 유출'사태는 계속해서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21세기, 10만 해커 양병설>



- 솜방망이 처벌로 안된다?


 원자력발전소 짝퉁 부품 사용. 그 사람들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들키지 않을 것이다'라는 확신보다는 '들켜도 큰 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더 컸기 때문이 아닐까요? 

 기업의 정보보호 담당자, 기업의 책임자들도 '개인 정보'를 보호해야 된다는 생각은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만약 유출되었을 때 어떤 처벌을 받을지 생각할까요? '적당히' 사과하고, 적당히 처벌받고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공산주의 국가는 아니지만, 국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잠재적 피해로 인해 정신적 고통, 물리적 고통을 준다는 것을 생각하면 국가적으로 엄청난 손실입니다. 만약, '개인정보 보호법'의 개정을 통해 '개인정보를 소홀히 관리한 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징역 100년 정도로 극단적으로 높인다면 '담당자'들은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소중한 고객의 정보를 보호하려고 하지 않알까요?

 물론, 앞에서 언급한 대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관리자들의 '의식'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외부적인 힘을 이용해서라도 '의식'의 전환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사진출처 : 경남도민일보>



 많은 글로벌 IT기업들이 '보안'에 관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개인 정보'하나하나가 새로운 가치로 인정받고 있는 시대에 우리의 개인 정보가 무단으로 인터넷 세상에 흘러다녀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잘 보호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의 관심은 물론이고, 정부, 개인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보안 담당자가 모두 '개인 정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보 보호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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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세 번의 실수를 할까? - 타이젠과 삼성.

-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4. 3.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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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Google)이 미국 맨해튼의 소호(Soho)거리에 '구글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애플'과의 전면전을 선언한 모양세가 되었습니다. '삼성'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애플로서는 '구글'때문에 또 한번 신경이 곧두서게 되었습니다. 미국 기업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은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선 구글의 추격을 받으며, 쫓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구글은 거침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삼성'의 라이벌이 '애플'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삼성은 이제 진정한 라이벌로 '구글'을 택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애플이 현재 스마트폰/태블릿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세계 시장에서 모바일 기기 OS점유율은 절반에 미치지 못한 채 1/3을 겨우 넘고 잇는 실정입니다. 반면, 전략 스마트폰/태블릿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절반을 훌쩍 넘어 약7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가 약 70%에 가까운 세계시장 모바일 플랫폼 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맏형' 삼성전자의 공이 컸습니다. 언뜻보면, 삼성과 구글은 서로의 성장을 도와주는 공생관계에 있는 기업처럼 보입니다.




- 삼성의 첫 번째 실수 : 안드로이드를 떠나보내다.


 너무나도 유명한, 삼성으로서는 정말 뼈아픈 일화입니다. 안드로이드의 개발자 '앤디 루빈'이 처음으로 방문한 기업이 '삼성'이었고 앤디 루빈은 '안드로이드'를 팔기 위해서 임원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했지만, 임원들은 'No'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해가 바뀐 2005년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인수했습니다. 결국, 그 한번의 기회와 실수가 지금의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포스트PC시대가 막 시작될 무렵, 세계를 지배하는 기업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구글'에게 넘겨준 삼성은 부랴부랴 포스트PC시대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스마트폰을 만들면서 세계무대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잘팔리는 '스마트폰'을 만드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 삼성의 두 번째 실수 : 딜레마 속, 타이젠 탑재 스마트폰 미출시.


 삼성의 바다OS이후, 삼성이 주도적으로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OS는 타이젠(TIZEN)입니다. 이번 MWC2014에서 삼성의 갤럭시기어의 후속작 기어2(gear2)에서 '타이젠'을 탑재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이 아닌 시장 점유율이 극히 낮고, 사람들의 관심이 비교적 적은 '웨어러블 기기'라는 점, 그리고 시기적으로도 타이젠OS 탑재 제품의 출시가 많이 늦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으로서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액션(Action)을 보여줄 필요도 있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기어2'를 선택하는 결과를 낳았을 겁니다.

 삼성은 현재 애플과 경쟁하며 세계시장에서 스마트폰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현재 중국 IT기업들이 싸고, 질좋은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을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가려고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그런 기업들을 견재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선뜻 삼성의 전략 휴대폰인 갤럭시S 시리즈에 '타이젠OS'를 탑재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결국, 이미 구축되어있는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벗어나 아직 기반이 잡히지 않은 '타이젠OS'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용기가 없었던 것입니다. 삼성의 입장에서는 타이젠OS를 탑제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게 된다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구매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을 놓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결국, 삼성전자의 수익 중 갤럭시S시리즈 '스마트폰'이 수익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게 되면서 삼성은 '안드로이드'에 발목을 잡히고 만 것입니다. 

 



- 삼성의 두 번째 실수에 구글은 웃었다. 


  삼성이 안드로이드를 떠날 것이라는 소문은 무성했습니다. 삼성도 그런 시도를 했고, 많은 사람들이 삼성이 새로운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번번히 삼성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안드로이드의 맏형인 삼성이 안드로이드에 계속 남아있었기 때문에 구글로서도 다행이었습니다. 만약, 삼성이 안드로이드를 떠났다면 안드로이드는 엄청난 타격을 입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일각에서는 삼성이 안드로이드를 떠날 것을 두려워한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였으니, 삼성의 영향력은 사실 엄청난 것이었는데 삼성은 그것을 십분 활용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기사>



- 삼성은 세 번째 실수를 할까?


 상황은 1~2년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사실, 구글은 이제 삼성이 안드로이드를 떠나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기가 더 힘들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안드로이드 기반이 더 확고해 졌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번에 구글은 '웨어러블 기기용 안드로이드'를 배포합니다. 삼성으로서는 또 다시 선택의 기로에 놓인 것입니다. 독립적이면서 견고한 OS생태계를 가진 애플은 큰 영향이 없을 것이지만, 삼성으로서는 향후 삼성의 시장 지배력과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영향력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삼성이 이번에 출시되면 갤럭시S5에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핏(Gear fit)에 새로운 버전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게 된다면, '완전한'구글의 승리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삼성이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타이젠OS를 발표하고,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시장에서 '타이젠'으로 승부를 보면서, 타이젠OS 탑재 스마트폰으로 승부를 걸어본다면 결국 스마트 디바이스 OS 생태계는 3파전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물론, 타이젠이 생존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삼성이 얼마나 많은 협력사들과 앱 개발자들을 끌어들여, 안드로이드 못지않은 환경을 제공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만약, 삼성이 세 번째 실수를 하게 된다면 더 이상  실수를 할 기회는 없을 것입니다.




 [관련글 보기]

 - 삼성 타이젠 폰. 생각보다 괜찮지만, 갈 길 멀다?

 - 삼성의 디스 AD, 애플을 넘어 어디까지?

- "안드로이드"는 모두의 것이다? - 구글이 만드는 세상과 포로들

 - 구글의 실수와, 페이스북의 진격.

 - 내년, 구글 스마트폰 50달러? - Project Ara 2015(아라 프로젝트 2015)

 - 안드로이드의 '진화'. 웨어러블 안드로이드 런칭 의미는?

 - 구글을 두려워해야하는 4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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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에 관한 6가지 이야기. 더하기 하나.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4. 3. 1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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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은 글로벌 IT기업들이 그 어느 해보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신들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것을 MWC2014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MWC2014를 통해서 우리는 2014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기대해볼 만한 제품들을 많이 보았지만, 뭔가 허전한 느낌으로 2014MWC가 끝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여러분은 2014년 출시 될 스마트폰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스마트폰 중 하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2014MWC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애플은 아이폰5S의 후속작인 '아이폰6'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4WWDC를 두달 여 앞둔 지금 아이폰6에 대한 이야기가 한창 무르익고 있습니다.



- '아이폰6'에 관한 이야기 하나 : 아이폰6 화면의 크기가 커져야한다?


  전 세계 스마트폰의 흐름은 화면이 커지는 것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과 패블릿(Phablet)의 경계가 모호해 질 정도가 되었고, 사실상 패블릿과 스마트폰의 경계였던 '5인치' 디스플레이는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와 LG의 G pro2로 인해 무의미해진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화면의 '대형화'라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애플이 참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이폰6는 아이폰5S의 4인치 보다 커진 4.7인치(1136x640픽셀)의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한, i패블릿(iPhablet) 제품의 출시설이 있는데, 소문에 의하면 갤럭시노트3와 비슷한 크기의 i패블릿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i패블릿의 출시는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



- '아이폰6'에 관한 이야기 둘 : 아이폰6, 더 이상의 '스크린 파손'은 없다?

  

  아직 아이폰6가 나오지 않았지만, 사실상 아이폰6에 '사파이어 스크린'이 장착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낙하 충격이나 다른 물체와의 충돌로 인한 충격에서 스크린이 더 이상 파손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파이어 스크린은 스크래치가 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9to5Mac의 리포트에 의하면 이미 아이폰6를 포함한 미래의 애플 제품에 모두 사파이어 스크린을 장착하기위해 애리조나에 사파이어 글라스 제조 시설을 준비해 놓았다고 했습니다.


<사파이어 스크린 스크래치 실험 영상>



- '아이폰6'에 관한 이야기 셋 : 현존하는 가장 빠른 칩이 될, A8 탑재 될 것.



  아이폰5에는 A6칩이후 아이폰5S, 아이패드에어, 미니레티나에 A7칩이 탑재되어 애플 제품의 프로세스 속도는 한 층 더 빨라졌습니다. 현재, 애플은 A8칩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아이폰6에는 A8 칩이 탑재되어, 아이폰6의 프로세스 속도는 기존의 제품들보다 비약적으로 빨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 '아이폰6'에 관한 이야기 넷 : 휘는 디스플레이(Curved display)를 장착할 것이다.


  커브드 디스플레이(Curved Display)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있어왔습니다. 그리고 삼성의 갤럭시S5에도 휘는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애플은 이미 휘는 디스플레이와 관려된 핸드헬드 장비에 대한 특허를 신청해 놓은 상태인데,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 '아이폰6'에 관한 이야기 다섯 : 아이폰6의 색상은 아이팟나노(iPod nano), 아이폰5C 처럼 다양할 수 있다?


  아이폰은 그동안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왔습니다. 그러다가 아이폰5S에서 '골드'색상이 추가되어 세가지 색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보급형'아이폰으로 출시된 아이폰5C의 경우 컬러풀한 색상을 선보이면서, 아이폰의 다양화를 선보이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6의 경우에도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아이폰6'에 관한 이야기 여섯 : 아이폰6 카메라에 '렌즈'를 부착할 수 있다?

 

  애플이 최근 출원한 특허에 의하면 아이폰6의 후면 카메라에 별도의 '렌즈'를 부착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아이폰6는 후면 카메라에 렌즈를 부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카메라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DSLR이나 수동카메라와 같이 다양한 렌즈의 사용을 통해 카메라의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폰6 렌즈 부착 도안>



- '아이폰6'에 관한 이야기, 더하기 하나: 아이폰6는 9월 출시?


  과거 애플의 제품 대다수가 가을에 발표되었습니다. 모든 제품들이 가을에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아이폰6의 경우 9월에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이폰6에 관한 이야기가 구체화될 것으로 보는 2014WWDC에서는 아이폰6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겠지만, 기존의 애플제품이 그랬던 것 처럼 이번에도 대부분의 루머가 실제 제품과 일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6 관련 글 보기]

 - 아이폰6, 카메라 렌즈 부착 가능? - 진화인가 혁명인가?


 - 아이폰6는 i패블릿(iPhablet)? - 아이폰5S보다 커지는 아이폰6는 두 종류?


 - 애플 빠진 2014MWC, 구글 안드로이드 잔치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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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구글을 두려워해야하는 4가지 이유.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3. 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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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우리들의 삶에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는 물건은 스마트폰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제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고, 전 세계 곳곳으로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2014년 글로벌 IT기업들은 최고 기술로 무장한 스마트폰부터 저가의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면서 신흥시장에서의 스마트폰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애플, 삼성, LG, HTC, 소니, 노키아, 블랙베리 등 다양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전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싸우고 있지만, 구글(Google) 격렬한 경쟁을 하지 않고도 자신의 이익을 챙기며 최고의 IT기업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구글은 LG전저와 넥서스폰(Nexus phone)을 만들기는 했지만, 스마트폰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라는 이미지는 없습니다. 구글은 다른 형태로 스마트폰 제조사들 위에 군림하려 하고 있고, 지금은 더 나아가 포스트PC시대라고 불리는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지배하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이 우리 생활 곳곳에 침투하여, 새로운 산업의 패러다임을 장악하려는 행보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구글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 구글의 안드로이드, 세계의 절반 이상을 지배하고 있다.


 놀라울 것도 없는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 10명 중 8명은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구글이 만들어 놓은 세상 위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세계 스마트폰/태블릿에 사용되는 운영체제는 약 65%가량이 안드로이드입니다. 결국, 전 세계의 스마트 기기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구글이 만들어 놓은 세상 위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구글은 2016년까지 연간 10%가 넘는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구글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 구글 OAA, 애플 'CarPlay'를 능가할 것이다?


 애플은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CarPlay라는 차세대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자동차 시장에서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iOS7.1 업데이트를 통해 CarPlay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을 넘어서서 CarPaly를 바탕으로 자동차 시장을 통해 '애플 생태계'를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이에, 구글은 OAA(Open Automotive Alliance)라는 시스템을 통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와 자동차를 연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구글의 OAA시스템에는 제너럴 모터스, 혼다, NVIDIA 와 같은 기업들이 참여하여 자동차 인포테인먼트(Infortatinment)시장의 지배력을 높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의 비중이 더 높기 때문에, 구글의 OAA시스템이 애플의 CarPaly보다 더 높은 시장 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구글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장에서의 높은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구글, 웨어러블 기기용 안드로이드 배포.


 2013년 부터 서서히 가시화되기 시작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는 2014년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글로벌 IT회사들은 '웨어러블 기기'시장에서의 이익 창출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MWC2014에서 삼성은 기어2(Gear2)와 기어핏(Gear fit)을 선보이며 2014 웨어러블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애플도 하반기에 아이폰6와 함께 iWatch(아이워치)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거기에 더해 구글도 LG전자와 손잡고 '구글 워치(Google Watch)'를 선보일 계획이라는 말이 있으며, 쓰는 컴퓨터라고 불리는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를 출시할 예정이라서 사람들의 관심은 글로벌 IT기업들이 만드는 '웨어러블 기기'로 쏠리고 있습니다. 

 애플의 iWatch를 제외하면, 사실상 웨어러블 시장에서 주도적인 OS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용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태블릿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앞세워 웨어러블 기기의 시장에서도 '주도적인' OS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삼성의 기어2가 TIZEN(타이젠)을 사용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높여보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구글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태블릿과의 호환성, 그리고 많은 개발자를 통한 다양한 앱개발을 통해서 시장 지배력을 높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구글 크롬(Chrome), 인터넷을 지배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전 세계를 호령하던 시대가 있었지만, 포스트PC시대라 일컫는 모바일이 주도하는 시대가 된 이후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위상은 점점 낮아졌습니다. 그와더불어 인터넷 웹브라우저 시장의 최강자였던 익스플로러는 구글 크롬(Chrome)에게 웹브라우저 최강자의 자리를 내 주었습니다. 

 PC에서 사용되는 웹 브라우저로 크롬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는 것은 구글이 IT/인터넷 시대의 모든 것에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결국 우리가 어떤 정보를 얻거나 소통을 할 때, 구글을 통할 수 밖에 없는 세상이 된 것입니다. 앞으로 모바일, PC, 인터넷 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비롯해서 다양한 산업에 글로벌IT기업이 진출할 것이고, 구글은 현재 구축된 '안드로이드 생태계(구글 생태계)'를 통해서 우리들 생활 곳곳에 침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글과 관련된 다른 글 보기]

 - 안드로이드의 '진화'. 웨어러블 안드로이드 런칭 의미는?

 - 구글 '웹 광고'형태 변경. 그 이유는?

 - 욕먹는, 구글글래스? - 사람들이 화를 내는 이유?

 - 넥서스6, 구글과 LG 다시 결합하나?

 - 애플, 구글, 그리고 스마트폰 미러링. 누가 스마트 자동차 만들까?

 - 내년, 구글 스마트폰 50달러? - Project Ara 2015(아라 프로젝트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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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카메라 렌즈 부착 가능? - 진화인가 혁명인가?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4. 3. 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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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는 2014년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제품이 선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그동안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삼성의 갤럭시S5와 LG의 G pro2(G프로2)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두 회사의 제품 모두 '카메라'의 성능이 전작보다 향상됨과 동시에 사용자 측면에서 사진을 잘 찍고, 선명한 사진을 구현해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의 '스펙'을 비교할 때, '카메라의 성능'을 빼놓지 않고 비교합니다. 그만큰 스마트폰의 요소 중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요소가 '카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하면서도 많은 신기술이 스마트폰에 포함이 된다지만 정작 가장 많이 쓰이는 기능은 '카메라'기능입니다. 결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카메라'의 기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을 얼마나 잘 개선시키고,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느냐가 바로 '참신함', '혁신'의 잣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6(iPhone6) 콘셉트 이미지, 베젤이 사라진다는 루머에 근거한 것>





 애플의 제품들은 공식 발표가 되기 전부터 많은 루머를 만들어 냅니다.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애플의 새로운 제품이 얼마나 혁신적인 기술이 포함될 것인가, 어떤 신기술이 포함될 것이냐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루머의 근원이자 루머를 신빙성 있게 만드는 것은 바로 애플의 '특허 출원'과 관련이 있습니다. 애플이 '특허 출원'을 한다는 것은 그 기술을 차기 제품에 포함시키겠다는 것과 직결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애플이 어떤 특허를 출원하느냐에 관심을 가집니다. 최근의 그 대표적인 사례가 아이폰5S에 적용되었던 '지문인식'기술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애플은 지문인식 기술을 가진 회사를 인수합병 하고, 지문인식 기술을 특허 출원하면서 '아이폰5S에는 지문인식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고, 그것은 정확히 들어맞았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애플의 '특허 출원'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가 바로 애플의 '신기술'이 될 것이라는 생각때문입니다.


<아이폰5S는 '지문인식 특허출원'으로 지문인식 채택을 예측할 수 있었다>



- 애플, Bayo net Lens Mount(베이어넷 렌즈 마운트) 특허 출원.

 애플이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베이어넷 렌즈마운트'는 카메라 렌즈를 '아이폰에 직접 떼고 붙일 수 있는, 렌즈 탈부착'기술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DSLR이나 수동카메라에서 렌즈를 떼고 붙이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 렌즈를 떼고, 붙일 수 있는 기술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실, 애플이 그동안 카메라 렌즈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고, 그에 따른 루머로 아이폰6에 3D 카메라 장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렌즈 탈부착 기능 부여'를 통해 아이폰6에서는 기존의 카메라 기능을 뛰어넘는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에 있어서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 렌즈 탈부착식 카메라 기능은 기존 애플에서 사용하던 탈부착 방식인 '자석'방식보다 더욱 견고한 결합력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자석식으로 렌즈를 탈부착하면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애플에서는 아이폰 본체에 렌즈 '탈부착'이 가능한 홈(구멍)을 견고하게 만들어 렌즈를 안정적으로 탈부착할 수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허 출원한 '렌즈 탈부착' 기술의 스케치 도안>



<다른 렌즈 제조사들이 제작한 렌즈를 '아이폰6'에 부착할 수 있게 된다>


'렌즈 탈부착' 가능 스마트폰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을까?

 애플은 아이폰을 통해 세계 휴대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급격한 IT기술의 진보를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스마트폰의 보급화는 '디지털카메라(디카)'시장의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거기에 더해, 아이폰으로 제작되는 '영화'가 있을 만큼 '스마트폰'의 사용 영역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뻗어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스마트폰의 기능 중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이 '카메라'기능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아이폰6에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렌즈 탈부착'기능은 DSLR, 캠코더, 동영상 촬영 기기 시장에 엄청난 파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즘은 DSLR로 찍는 영화(주로 캐논의 5D Mark II, Mark III)가 많은데, DSLR을 영화 촬영 장비로 사용하는 이유중 하나는 간편한 사용, 깨끗한 화질 그리고 다양한 렌즈의 사용 가능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아이폰6에 다양한 렌즈를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 추가된다면 결국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촬영, 영화촬영 분야가 활성화 될 것이고 결국에는 또다른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가 올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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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출시 스마트워치 어떤 것? 스마트워치 전쟁 시작되나?

- IT 패러다임 읽기 · 2014. 3. 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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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글로벌 IT기업의 선두라고 할 수있는 팀 쿡 애플CEO는 웨어러블 컴퓨터(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가 스마트폰/태블릿 이후 IT기술의 핵심 분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하면서, 애플이 '스마트워치(Smart Watch)'를 개발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애플 뿐만 아니라 다른 글로벌 IT기업들도 정체되고있는 '스마트폰'시장을 넘어서서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의 선점을 통한 이익 창출을 위해, 다양한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4년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거나 기대되는 제품으로는 삼성의 기어2(Gear 2), 기어핏(Gear fit) 그리고 구글이 LG와 협력하여 출시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는 구글워치(Google Watch), 하반기에 아이폰6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애플의 아이워치(iWatch)가 있습니다. 



 - 삼성의 두 번째 스마트워치, 기어2(Gear2)/기어2 네오(Gear2 Neo)

  2014MWC에서 삼성의 제품으로 가장 기대되었고, 주목받은 제품으로는 삼성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5였다고 할 수 있지만, 삼성은 '기어2'라는 차세대 스마트워치를 함께 선보이면서 글로벌 IT기업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한 번 더 보여주었습니다. 

 기본 스펙을 살펴본다면, 기본 OS로는 안드로이드(Android)가 아닌 타이젠(TIZEN)을 탑재하고 있습니다.(타이젠을 탑재한 것은 삼성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생태계를 형성해 보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1.63인치, 320x320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듀얼코어(Dual Core) 프로세서, 4GB의 저장공간, 블루투스 기능 그리고 300mAh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는데 전작인 갤럭시기어보다 배터리 용량이 15mAh줄어들었지만, 효율의 증가로 3일에 한 번 정도 충전을 하면 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크기는 36.9x58.4x10.0mm 무게 68g으로 일반적인 손목시계와 유사합니다. 또한, 측면에 2메가 픽셀의 카메라가 장착되어있고, 방진/방수 기능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그 외의 기능으로는 자이로 센서, 피트니스 앱, 알림 기능, 미디어 재생기능 등 다양한 기능으로 실생활에 한 층 더 다가온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어2 네오는 구체적인 공개는 없었지만, 기어2와 매우 유사한 기본 프레임을 갖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성 기어2(Gear2),  MWC2014>



- 삼성의 새로운 웨어러블, 스마트밴드 "기어핏(Gear fit)"

 삼성은 2014MWC에서 웨어러블 스마트기기로 갤럭시기어의 후속작이라 할 수있는 '기어2' 뿐만 아니라 '기어핏(Grear fit)'이라는 제품도 선보였습니다. 삼성의 기어핏은 오히려 기어2보다 더 좋은 반응을 일으키며 미래의 웨어러블 기기에 한 발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으며 삼성의 차기 제품에 대한 기대를 한 층 높였습니다.



 기어핏은 밴드 타입의 디자인으로 스마트 밴드라고 불리며, 1.84인치 슈퍼 아몰레드 곡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였습니다. 기어핏은 피트니스 기능을 충분히 살린 제품으로서 심장박동 측정 센서를 비롯한 다양한 센서의 부착으로 소모칼로리, 심장박동의 변화, 걷는 횟수 등 다양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해 주는 기능을 가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전화수신, 이메일, SMS, 알람, 플래너, 다양한 앱 기능으로 기존의 스마트워치에 비해서 활용도를 한 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기어핏에서 사용될 OS가 아직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어핏의 OS에 관해서 '타이젠'도 아니고 '안드로이드'도 아닌 제 3의 OS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현재 구글워치, 구글글래스, 소니 스마트워치 등에 안드로이드가 사용되고, 구글이 웨어러블 전용 안드로이드를 공식 배포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온 시점이라는 것을 감안해 볼 때, 기어핏에 '웨어러블 전용 안드로이드'가 사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삼성 기어핏(Gear fit)>



- 구글과 LG의 합작, '구글워치(Google Watch)' 6월 출시설?

 트위테리안 @evleaks가 구글과 LG가 합작으로 만들 스마트워치에 대한 스펙을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사실 @evleaks는 지난번 삼성 크롬북2도 미리 공개한 적이 있는 정보유출 전문가로서 세계적으로 가장 신빙성있는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구글 스마트워치는 기본적으로 1.65인치 280x280 IPS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512MB 램, 4GB의 저장공간을 가질 것으로 보았습니다. 또한 모토로라의 쿼드코어 디지털시스널프로세서(DSP)칩 TBD칩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스마트워치 루머를 빨리 확인 시켜주기라도 한 듯 구글과 LG가 스마트워치를 제작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그리고, 'G워치'라는 이름으로 제작/판매될 스마트워치의 OS로는 구글이 야심차게 준비한 웨어러블전용 OS인 '안드로이드 웨어'기 탑재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일전에, 구글이 '웨어러블 기기 전용 안드로이드'를 개발자 키트(SDK)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었는데, 그 안드로이드웨어 SDK의 배포와 더불어 '스마트워치'의 개발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구글은 이번 6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는 스마트워치와 구글글래스에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할 것이고, 앞으로 약 2~3개월, 그리고 그 이후에 많은 개발자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어플/앱)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글이 이번 6월 25일에 열리는 2014 Google I/O에서 'G워치(G Watch)에서 정확한 스펙, 판매일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4 Google I/O에서는 또 하나의 기대작 '구글 글래스'의 출시에 관한 정확한 이야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LG에서 발표한 LG/구글 합작 스마트워치 G워치 이미지>



- 애플 iWatch, 9월에 온다?

  애플은 이미 여러 언론을 통해서 차기 아이폰6와 함께 2014년에는 iWatch를 선보일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특히, 팀쿡 애플CEO는 애플이 현재 '완벽한'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가 될 iWatch의 제작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루머로 퍼진 '커진' 아이패드로 불린 iPad Pro가 2014년에 나올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iWatch'의 제작/발표가 우선이기 때문에 2014년에는 새로운 iPad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iWatch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iWatch(아이워치)에 대해서 알려진 구체적인 스펙은 없지만, 일각에서는 320x320의 1.3인치의 휘는 디스플레이가 사용될 것이라는 말이 있지만, 또 다른 루머에서는 이번에 삼성에서 발표된 기어핏(Gear fit)과  비슷하게 제작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前) 애플 직원이 최근 언론을 통해 삼성의 '기어2'나 '기어핏'보다 뛰어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애플이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언급을 통해, 삼성의 제품과 어느정도 유사성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애플 iWatch에 대한 구체적인 스펙은 2014년 6월에 있을 애플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2014WWDC에서 명확히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과 마찬가지로 애플도 2014WWDC를 통해 iOS8, iWatch, 아이폰6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애플 iWatch, 콘셉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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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시어지' 영업 종료. 국내 시장 애플 입지 줄어드나?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3. 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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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11일, 애플 리셀러샵인 컨시어지(Concierge)가 올해 3월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공식 홈페이지(http://www.concierge.co.kr)를 통해 밝혔습니다. 국내 최대의 애플 리셀러샵으로 불리며, 애플 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으로는 가장 인지도가 높던 곳이었습니다. 한국에는 애플에서 직접 운영하는 '애플스토어(Apple Store)'가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사실상 한국의 '애플스토어' 역할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애플 제품'을 구경하고,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통했던 곳이었습니다.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좋아하는 애플 매니아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이 소식은 어쩌면, 예견된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애플의 인기를 타고 많이 생겨났던 리셀러샵들이 그동안 하나 둘 씩 사라지고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소식은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었고, 앞으로 Frisbee를 비롯한 다른 리셀러샵들의 미래에 대한 전망도 그리 밝지 못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컨시어지 영업 종료. 홈페이지 안내문 - 컨시어지는 영업 종료와 함께 재고 정리를 위한 '굿바이 세일'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http://www.concierge.co.kr - 컨시어지 공식 홈페이지


- 국내 최대 애플 리셀러샵 '컨시어지' 영업 종료 이유는?

  컨시어지의 영업 종료 이유는 수익성 부족에 따른 것입니다. 결국 이번 컨시어지 사건은 현재 국내 시장은 애플 리셀러샵들이 수익을 내기 어려운 곳이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 것입니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상당한 매니아층이 있는 것 같이 보이는데 리셀러샵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는 이유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째로, (생각보다) 낮은 국내시장 아이폰 점유율에 있습니다. 현재 아이폰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10%에도 못미칩니다. 우리나라가 삼성의 텃밭이기도 하지만, 통신사들이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해서 삼성을 비롯한 국내 제조사의 스마트폰을 많이 판매한 영향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리셀러샵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하게되면 보조금의 지원 없이 '원래 가격 대로' 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아이폰을 구입하더라도 리셀러샵보다는 통신사를 이용하게 됩니다.

 둘째로, 이마트, 하이마트 등 대형 전자제품 유통사들이 '애플'제품 판매에 나섬으로써 리셀러샵들의 입지가 더욱 좁아졌기 때문입니다. 대형 유통사들은 애플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할인을 제외하고도 다양한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상품권 등을 통해서 상대적으로 리셀러샵보다 더 '저렴하게'애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경로가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리셀러샵의 수익성 악화를 부채질 했을 것입니다.

 셋째로, 아이폰/아이패드의 '반짝'효과를 들 수있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나온 뒤 3~4개월이 지나면, 사람들은 제품 구매를 꺼리게 되고, 6개월 이상 지나면 구매를 하지 않고 오히려 신제품을 기다리는 쪽을 택합니다. 애플은 매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 보다 향상되고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선보였기 때문에 애플 제품을 구매하려던 많은 사람들은 '기다리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결국, 신제품이 나오고 3~4개월 뒤에는 제품의 판매가 부진할 수 밖에 없는 '애플'제품의 특성이 리셀러샵의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넷째로, 충분하지 않은 물량을 들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컨시어지'를 비롯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패드 에어나 아이패드 미니 등의 태블릿을 구입하기를 원하지만, 애플에서 충분한 물량을 공급해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기 제품인 셀룰러버전16/32g같은 경우는 몇 주 이상 기다려도 물건이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결과적으로 사람들은 '애플 공식홈페이지'를 이용하게 되고, 리셀러샵은 수익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다섯째로, 애플 공식홈페이지의 활성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넷째 이유와 같은 맥락입니다만, 결국 많은 사람들이 애플 공식홈페이지(공홈)을 통해서 애플 제품을 구매합니다. 며칠 기다려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한 제품은 1달 이내에 (묻지마)환불/교환이 가능하다는 매리트가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공식홈페이지에서 애플제품을 구매합니다. 결국, 공식홈페이지를 통한 구매는 '애플'에게는 직접이익이 되지만 '리셀러샵'들에게는 수익성 악화를 부르는 한 요인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 향후 애플의 국내 시장 점유율에는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리셀러샵'들이 사라진 자리를 대형 마트(이마트/하이마트)가 채우고 있는 형국이고, 앞서 언급했듯이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등의 태블릿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아이폰6 등 아이폰 신제품이 나올 경우 사람들은 통신사를 통해서 제품을 구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국내 스마트폰/태블릿 시장에서 애플 제품의 점유율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 사실상의 '애플 스토어', 컨시어지의 영업 종료가 가지는 의미.

 실질적이고 경제적인 의미보다는 '상징적'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애플 제품을 쓰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 같지만, 현재 한국의 유통 구조와 소비 문화가 미국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삼성이 '삼성 스토어'를 통해서 유럽,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 국내 시장에서 애플 제품 리셀러샵이 줄어든다는 것은 국내의 애플 제품 소유자 및 잠재적 소비자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애플에게 있어서 '한국 시장'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시장이라는 의미로 비쳐질 수 있고, 그에따라 (다른나라와 비교했을 때)상대적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 상하이 애플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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