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4. 9. 22:56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에 관해서 다양한 이슈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MS가 그동안 배포하지 않았던 오피스(Office)프로그램의 아이패드 버전을 만들면서 애플과 MS는 서로 상생하는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그와함께 MS의 아이패드용 오피스는 일주일만에 다운로드 수 1천 2백 만 건을 달성하며 앱스토어 상위권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그와함께 우리나라에서 4월 8일부터 윈도XP에 관한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 윈도XP의 상위버전(윈도7, 윈도8.1)으로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MS위 윈도XP 지원 종료에 대한 시각이 사람들 사이에서 엇갈리고 있습니다. 사실, MS의 정책과 미래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측면에서 MS는 더이상 한국 사용자들을 윈도XP에 묶어둘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MS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용자들이 윈도8.1의 품안으로 들어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MS는 윈도8의 서비스팩 버전이 아닌 '윈도8.1'을 배포했습니다. 그러면서 크고 작은 변화들이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MS가 향후 글로벌 IT 시장에서 나아갈 방향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8.1은 MS의 새로운 혁명이 될 가능성이 크다>
- 윈도8.1, 시작버튼의 부활과 OneDrive.
윈도8를 처음 사용한 사용자들은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왼쪽 아래에 있던 '시작 버튼'이 사라진 윈도8 때문에 컴퓨터에서 파일을 찾기도 힘들고, 컴퓨터를 종료하는 방법 조차 낯설기만 했습니다.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수 십년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시작 버튼'이 사라지자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호소했고, MS는 사람들의 불편 호소를 긍정적 방향으로 개선하겠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윈도8.1에서 '시작 버튼'이 부활했습니다. 그러나 부활한 '시작 버튼'은 뼛속까지 달라져 있었고, 결국은 윈도8.1은 윈도8을 계승한 것임을 분명히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그것이 MS가 추구하는 미래의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윈도8.1은 모바일 환경에 더욱 가까워진 UI(유저 인터페이스)를 가지게 되었고, 이제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게 된 시점에 윈도8.1도 그런 사람들의 경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MS는 윈도8.1을 바탕으로 모바일 시대의 강자로 나아가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MS Windows 8.1의 시작 버튼 부활. 그러나 시작 버튼을 임의로 없앨 수도 있다>
윈도8.1에서는 SkyDrive가 OneDrive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름이 바뀐 원인은 '상표권분쟁'에서 기인한 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MS에게 기회가 될 수 있는 밑바탕을 제공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OneDrive라는 클라우드는 '하나로 묶는다'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고, OneNote(원노트),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이 이제는 아이패드를 비롯한 모바일 기기와 PC를 통해서 하나로 관리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기 시작했습니다.
윈도8.1은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 걸맞는 기능을 제공하면서, MS는 윈도8.1이 클라우드 시스템의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본격적인 클라우드(Cloud) 시대와 윈도8.1
애플과 삼성의 소송과 관련해서 공개된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2010년 10월 24일 이메일을 애플 정보 전문 매체인 9TO5Mac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이메일에서 스티브잡스는 '2011년을 클라우드의 해'라고 말하고 있었고, 앞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이 우리의 삶을 지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3년 반이 채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 실제로 우리는 '클라우드'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음클라우드, 네이버N드라이브, 구글드라이브, DropBox, Box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 우리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오고 있습니다. 또한 Evernote(에버노트), 솜노트 등 다양한 문서 클라우드를 통해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문서를 작성하고 불러올 수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이메일. 아래쪽에서 두번째 줄에 "2011:클라우드의 해"라고 하고 있다>
MS는 아이패드용 오피스 프로그램을 출시하면서 Office365라는 이름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에 걸맞는 프로그램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오피스 프로그램과 함께 원노트(OneNote), OneDrive 등을 이용해서 MS의 오피스 클라우드 시스템의 완성을 추구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MS오피스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사무용 프로그램이었으며, 현재에도 가장 널리 쓰이는 사무용 프로그램들입니다. 그런 오피스가 모바일로 들어와서 모바일 시대의 표준으로 자리잡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고, MS는 그에 걸맞게 윈도8.1을 출시하여 모바일 환경에 걸맞는 UI와 클라우드 시스템 제공을 위한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핵심은 바로 '클라우드'에 있습니다.
- MS, 실패한 모바일OS 주도권을 '클라우드'전략으로 만회할까?
MS는 윈도우모바일(WM)의 실패로 실적 부진을 겪어야 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가 주도하는 모바일 생태계에서 MS는 자신만만하게 출사표를 던졌지만 그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그리고, MS는 과감히 전략을 수정하여 윈도8.1을 기반으로하는 '클라우드'전략을 선택하여 앞으로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될 '클라우드'환경에서의 우위를 점령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클라우드(Cloud)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통적으로 '사무용 프로그램'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PC 운영체제의 성공으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소프트웨어 업체로 거듭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OS를 넘어 그보다 한 단계 더 위에 있다고 할 수 있는 '클라우드(Cloud)' 시장의 장악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 애플을 비롯한 여러 글로벌 IT기업들도 '클라우드'시스템의 중요성을 알고 이미 많은 기반을 구축해 놓은 상태입니다. MS가 소프트웨어 강자라는 자신의 무기를 가지고 구글, 애플 등의 모바일 강호들과 함께 어떤 경쟁을 펼쳐나갈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윈도8.1은 MS의 변화'와 관련 된 글 ◆
- 아이패드용 MS오피스, 마이크로소프트의 굴욕일까 기회일까?
- 아이패드용 오피스(MS오피스) - 문서 프로그램 MS Office for iPad 출시!
- 모바일 시대 - 'PC 시대'가 종말을 향해 간다는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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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4. 4. 8. 20:58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가격'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성능좋은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지만,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가격은 일반 직장인들이 거리낌없이 구매하기에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2014MWC에서 삼성의 갤럭시S5가 발표되었을 때, 사람들은 갤럭시S5가 전작인 갤럭시S4와 비슷한 같거나 비슷한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갤럭시S5는 전작인 갤럭시S5보다 낮은 가격이 책정되어 현재 우리나라에서 팔리고 있고, 전 세계 동시발매일인 4월 11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S 시리즈와 가장 많이 비교되는 제품은 애플의 아이폰입니다. 실제로 미국 최대의 통신사 AT&T에서 판매되는 아이폰과 갤럭시의 가격이 동일하게 책정되어 있을 정도로 두 회사의 하이엔드 스마트폰은 모바일 시장에서 다른 제품들에 비해 성능이 뛰어난 것이 사실이고 그에 따라 고가의 제품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갤럭시S 시리즈와 아이폰의 가격에 관심을 가집니다. 특히, 이번에 갤럭시S5의 가격이 전작인 갤럭시S4 보다 낮게 책정되면서 애플의 차기 아이폰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폰6'의 가격이 어떻게 책정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유출된 아이폰6의 콘셉트 사진>
- 아이폰6 가격은 높아질 것? 그러나 큰 폭의 상승은 없을것.
갤럭시S5는 갤럭시S4보다 커지고 좋은 성능을 갖췄지만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이폰6'의 가격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한 이유는 부품 단가가 올라갈 것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삼성이 더 빠르고, 큰 스마트폰을 내놓으면서 가격이 내려갔는데 애플의 아이폰도 가격이 더 내려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두 회사는 다른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아이폰6의 가격이 더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의 발전으로 부품의 단가가 싸진다고 할 수 있겠지만, 아이폰6는 아이폰5S에 비해 많은 부분이 바뀌기 때문에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아이폰6는 A8프로세서(아이폰5S는 A7), 더 많은 RAM, 더 커진 화면과 높은 해상도와 다양한 기술들을 고려해 볼 때, 기술은 차치하고서라도 기본적인 하드웨어가 커지는 것이기 때문에 비용의 증가는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아이폰5S 16GB 부품과 아이폰6 16GB의 예상 부품 단가 비교. 출처:IHS>
위의 표를 통해 보면, 아이폰5S와 아이폰6의 기본 비용의 증가를 보면 증가폭은 약 40$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옵션들이 추가되면 가격이 조금 더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애플로서는 딜레마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기본 단가 상승으로 인해 가격을 올리자니 안드로이드 진영의 맏형 삼성 갤럭시S5에 대한 견제와 시장 점유율이 걱정이고, 가격을 내리자니 많은 손실이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 아이폰6는 다양한 제품(메모리)의 출시가 하나의 전략?
애플의 아이폰을 비롯한 애플 제품의32GB 제품은 16GB제품보다 약 100달러, 우리나라에서는 약 11~13만원이 비쌉니다. 더 많은 저장공간을 가진 64GB, 128GB제품도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이 올라갑니다. 사실, 이 부분은 많은 사람들의 비판을 받는 부분이기도 한데, 비판을 하는 사람들은 애플이 '메모리(저장공간)'을 이용해서 엄청난 이익을 취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 개별적으로 판매되는 16GB, 32GB, 64GB 등의 메모리카드는 애플 제품에서 책정하고 있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애플 제품의 가격이 과도하게 높게 책정되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애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이폰5S의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이 올해 가을 출시될 '아이폰6'의 판매에 있에서 용량별 제품의 가격 차이를 이용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높은 판매 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아이폰5S의 경우 128GB제품이 나오지 않았지만, 아이폰6에서는 128GB제품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아이폰6 128GB제품을 출시한다는 것은 아이폰을 팔아서 더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물론 그 수는 제한적일 것입니다.
애플은 가장 많이 팔리는 아이폰인 16GB 제품과 32GB제품에 있어서는 아이폰5S에 비해서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애플은 '시장 점유율'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아이폰6'의 모든 제품이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다면 판매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이폰6 16GB버전의 경우 가격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생각되며 따라서 가격 상승의 폭은 부품 단가 상승분 정도거나, 그보다 약간 적은 폭의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수준은 한화로 따지면 4만원~5만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애플은 아이폰6 64GB제품과 128GB 제품의 판매를 통해서 판매 이익을 극대화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폰6 가격 상승?'과 관련된 글 보기 ◆
- ▷ 아이폰6 디자인 유출. 가장 설득력 있는 콘셉트 디자인?
- 아이폰6 출시 초읽기 들어갔나? 부품 공장 가동 준비
- 아이폰6, 카메라 렌즈 부착 가능? - 진화인가 혁명인가?
| 애플 제품 출시 일정 공개, 3분기에 신제품 쏟아진다. (2) | 2014.04.10 |
|---|---|
| 베일 벗는 아이워치, 우리 기대 충족 시킬까? (1) | 2014.04.09 |
| 2014WWDC, 애플은 혁신을 보여줄까? (2) | 2014.04.08 |
| 'WWDC 2014'를 기대하는 이유. (1) | 2014.04.06 |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4. 4. 8. 09:00
인터넷을 통해서 연일 흘러나오는 애플의 루머들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9월에 출시될 것으로 생각되는 애플의 차기 아이폰인 아이폰6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삼성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5가 한국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고, 전 세계 동시 발매일인 4월 11일을 3일 앞둔 시점에 삼성의 갤럭시S5에 다소 실망을 한 사람들은 애플의 아이폰6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삼성이 갤럭시S5의 고급형 제품인 갤럭시S5 프리미엄(프라임) 제품을 함께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애플은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 5일간샌프란시스코에서 애플 연례 개발자회의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WWDC의 티켓이 선착순 판매로 3분만에 매진 되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신청자에 한해서 랜덤 추첨 방식을 통해 미국 현지 시간으로 4월 7일 오후5시에 티켓을 배부했다고 했습니다. 애플이 어떤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혁신'을 보여줄 것인지 사람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애플 2014년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는 6/2에서 6/6까지 샌프란 시스코에서 개최된다>
공식 홈페이지 ☞ https://developer.apple.com/wwdc
- 혁신은 'iOS'에서 시작된다?
요즘 OS에 관한 이야기가 온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와 안드로이드웨어(Android Wear)부터 삼성의 타이젠(TIZEN), 그리고 MS의 윈도XP와 윈도8.1까지 OS에 관한 이야기가 끊임 없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PC시대의 성숙기가 지나고 모바일 시대의 성숙기가 다가오면서 모든 기업들이 '플랫폼'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절감하면서 암묵적으로 OS 전쟁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애플은 작년에 열린 2013WWDC에서 'iOS7'을 발표하면서, 근래에 가장 애플다운 '혁신'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iOS6와는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과 추가된 다양한 기능들이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사파리(Safari)의 혁신적 변화는 모바일 웹 브라우저 부문에서 사파리가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2013WWDC에서 iOS7이 발표되면서 '혁신'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리고 '사파리'는 엄청난 변화를 수반함과 동시에 모바일 웹브라우저 1위가 되었다>
이번 2014WWDC에서 선보일 iOS8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는 iOS7에서 보여주었던 '혁신'적 변화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됩니다. iOS8의 스크린샷이 이미 유출되었고, 헬스북(HearthBook)이라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완전히 어떤 기능을 할 지는 사람들의 추측만 존재할 뿐, 아직 완전한 베일이 벗겨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이번 2014WWDC에서 iOS8가 발표되면서 iOS7과 어떻게 달라지는지, 어떤 기능들이 추가되는지 그리고 루머를 통해 iOS8의 핵심 기능이 될 것이라고 알려진 '헬스북'이 어떤 기능을 수행할 것인지에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OS8의 핵심 기능이 될 것이라는 '헬스북' - 출처: 9TO5Mac>
- 'iOS8'와 함께 'iWatch(아이워치)'도 함께 공개될 것?
2014년 IT제품에 있어서의 또 하나의 화두는 '스마트워치(SmartWatch)'입니다. 구글은 웨어러블기기 OS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서 '안드로이드웨어'를 배포했고, 모토로라는 모토360(moto360)이라는 안드로이드웨어 탑재 스마트워치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LG전자도 G워치(G Watch)라는 안드로이드웨어 탑재 스마트워치를 만든다고 발표하고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은 2014MWC에서 기어2(Gear 2)와 기어2네오(Gear 2 Neo), 기어핏(Gear fit)등을 선보이며 시장 선점 효과를 통한 웨어러블 기기 시장 장악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애플이 2014년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해온 스마트워치인 'iWatch'에 대해 사람들은 많은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전에는 애플의 산업디자인부문 부사장 조너선 아이브가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워치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 때문에 사람들의 기대는 한 껏 부풀어 있습니다.
특히, iOS8가 iWatch에 최적화된 OS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iOS8와 iWatch의 관계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앞서 언급한 iOS8의 새로운 기능인 '헬스북'은 개인 건강 기록부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아이워치가 개인의 건강기록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아이폰과 연동되어 iOS8에 탑재되어 있는 헬스북에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를 기록하는 기능을 하지 않을까하는 추측을 하게 합니다.
< 애플이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하는 '아이워치' 콘셉트 이미지>
- 새로운 제품들과 다른 볼거리는?
애플의 차세대 맥북 에어(Macbook air)라고 할 수 있는 1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맥북 에어가 2014WWDC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애플의 12인치, 팬이 제거된 레티나 디스플레이 맥북 에어(Macbook air with Retina Display)는 노트북 시장에 커다란 파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WWDC에서는 아이패드, 아이폰 등 애플의 제품들이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되는 지를 다양한 키노트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키노트를 통해서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면서 스마트 기기들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14WWDC에 참여는 못하지만, 우리는 WWDC 웹 사이트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개발자들의 키노트를 감상할 수 있고, WWDC의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웹 사이트 주소 ☞ (http://developer.apple.com/wwdc/videos)
앞으로 2014WWDC가 열리기 까지는 약 두 달여가 남아있기에 그 사이 다른 글로벌 IT기업들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사람들을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 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IT기업들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술들을 보고, 즐기는 것 또한 우리 삶의 소소한 즐거움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애플 2014WWDC'관련 글 보기 ◆
- 아이폰6는 i패블릿(iPhablet)? - 아이폰5S보다 커지는 아이폰6는 두 종류?
- iOS8 헬스북. iOS8를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베일 벗는 아이워치, 우리 기대 충족 시킬까? (1) | 2014.04.09 |
|---|---|
| 아이폰6 가격, 올라간다. 아이폰5S보다 부품 단가 올라간 아이폰6. (5) | 2014.04.08 |
| 'WWDC 2014'를 기대하는 이유. (1) | 2014.04.06 |
| 애플 스토어, 한국에도 생길까? (2) | 2014.04.03 |
- IT 패러다임 읽기 · 2014. 4. 6. 23:30
오래전부터 이야기 되었고, 약간의 논란을 불러왔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XP의 지원 종료일인 4월 8일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현재 정부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윈도우XP가 사용되고 있는 것 때문에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윈도우XP 지원 종료와 관련하여 새로운 한국형 OS를 만든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리눅스(Linux)를 이용한 탈 MS OS를 시도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등의 여러가지 논의를 해 왔지만 실효성의 문제로 인해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거기에 더해 국제 해커단체인 어나니머스는 4월 14일 한국 정부를 공격할 예정이라고 밝혀 한국 정부는 윈도우XP 지원 종료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물론, 정부 기관들 뿐만 아니라 윈도우XP 지원 종료는 PC OS로 대부분 윈도우XP를 쓰고있는 개인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상당한 불편함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잦아지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점점 교묘해지는 스미싱 등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보 보호와 해킹 등에 민감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와중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PC OS인 윈도우XP가 지원 종료 된다는 것은 상당히 신경 쓰이는 일입니다. 윈도우XP를 계속 붙잡고 있을 순 없기에 우리는 불편함을 느낌니다. 우리는 왜 이렇게 불편함을 느껴야 하는 걸까요?
< 마이크로소프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XP 지원 종료에 대한 다양한 안내를 하고 있다. ☞ 홈페이지 안내 페이지 >
- MS 윈도우7 또는 윈도우8.1 업데이트를 제외한 다른 대안은 없다?
윈도우XP가 한창 사용될 때, 윈도우Vista, 윈도우7 등이 나왔지만 윈도우XP가 가볍고 호환성이 뛰어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윈도우XP를 선택했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PC OS인 윈도우XP에 맞추어 우리나라의 인터넷을 비롯한 컴퓨터 네트워크 시스템은 윈도우XP를 중심으로하는 윈도우 체제에 맞춰졌습니다. 그에따라 Mac 사용자나 리눅스(Linux), 우분투(Ubuntu) 사용자들은 상대적인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는 이번 윈도우XP 지원 종료를 놓고 리눅스 사용을 해야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다른 OS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현재의 환경에서는 윈도우7이나 윈도우8.1을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014년 3월 PC OS 점유율. 여전히 MS 윈도우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필자는 메인 PC로 아이 맥(iMac)을 사용하고 있지만, 노트북 PC에는 윈도우 비스타, 업무용 노트북에서는 윈도우X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Mac에 페러렐즈(Parallels)를 설치하여 윈도우7을 함께 쓰고 있습니다. 맥에 환경에 익숙한 필자로서는 맥 PC를 쓰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맥 사용자 환경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컴퓨팅 환경에서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이것은 리눅스 사용자들이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기존에 PC에서 윈도우XP를 사용하던 사람들은 윈도우7이나 윈도우8.1로 업데이트를 하여 윈도우 환경을 이용하는 것이 기회비용 측면에서 가장 저렴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윈도우7 또는 윈도우8.1 업데이트, 왜 불편한가?
사실, 불편함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무엇보다도 '소프트웨어 문화'와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고속 인터넷이 서서히 보급되던 약 15여년 전부터 CD게임은 서서히 자취를 감추어 갔습니다. 그리고 한글과컴퓨터 같은 유망한 소프트웨어 회사를 비롯한 많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로 인한 경영난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빠르게 보급된 인터넷 통신망과 더불어 빠른 속도로 증가한 불법 복제 프로그램들이 빠르게 인터넷을 돌아다녔고, 사람들은 약간의 시간만 투자하면 '공짜'로 비싼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불법 복제 프로그램들이 난무하는 시기에 사람들은 '돈 주고' 프로그램을 사는 것에 익숙치 않게 되었고, '윈도우7'이나 '윈도우8.1'로의 업데이트가 불편함을 주는 이유가 바로 프로그램을 사야하는 '익숙하지 않음'에 맞닥뜨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구글 검색에서 '윈도우'라고 치면 자동 완성 검색어로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불법 복제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이다>
- 윈도우XP 지원 종료가 주는 또 다른 불편함.
대부분의 윈도우XP 사용자에게 주어지는 선택권에 있어서 별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더욱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홈페이지에 가 보면 윈도우7으로의 업데이트 또는 윈도우 8.1로 업데이트를 권장합니다. 윈도우8.1 업데이트의 경우 PC 사양이 윈도우8.1을 구동하는 데 문제가 된다면 새로운 PC를 구입하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선택권을 주는 듯 하지만 결국 권력을 가진자가 소비자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PC 환경에서 윈도우 말고 다른 OS를 선택 하는 것이 이러한 폭력에 저항하는 것이 될 수 있지만, 저항을 하는 것은 많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MS의 권유를 받아들여야 하는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또다른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가 한국형 OS(AOSP)를 만든다고 하는 것도 'MS의 폭력'에 맞서자는 취지에서 나온 것일 수 있지만, 결국 MS가 대한민국에서 폭력을 휘두를 수 있게 된 것의 원인을 따져보면 대한민국의 정부와 기업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음은 물론이고 그런 환경에서 적응하며 살아온 대한민국의 PC사용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IBM을 비롯한 글로벌 IT기업들의 마케팅도 한 몫 했겠지요. 결국, 앞으로 윈도우XP 지원 종료에서와 같은 불편함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PC 생태계를 다양화 시키기 위해서 모두가 의식의 전환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 4월 8일, 윈도우XP 지원 종료.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공식적으로 지원 종료가 된다고 해도, 윈도우XP를 쓰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업데이트를 통해서 개인의 보안을 스스로가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 것에 익숙치 않습니다. 미국과 비교해 볼 때, 우리나라의 유료 소프트웨어 구입률은 턱없이 낮을 뿐 아니라 저작권을 보호해주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정도가 약한 것 같다는 생각합니다.
맥을 쓰는 사람들은 프로그램(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결제를 통해서 구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 윈도우의 경우에는 그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의 의식도 서서히 바뀌어야 하고, 바뀔 것입니다.
<Mac(맥)용 앱 스토어의 베스트는 주로 유료 앱들이 차지하고 있다>
4월 8일 이후에도 윈도우XP를 계속 사용하느냐, 지인이나 친구의 도움으로 리눅스, 우분투 등을 사용하느냐, 이 기회에 맥(Mac)을 사용하느냐, 윈도우7 이나 윈도우8.1을 사용하느냐는 개인 스스로가 판단할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번 윈도우XP 지원 종료로 인한 불편함은 이번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런 일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때마다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살아갈 것인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함께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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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4. 4. 6. 16:44
전 세계 글로벌 IT기업들의 '모바일'축제라고 할 수 있는 MWC 2014(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지난 2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습니다. MWC 2014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IT기기, 첨단 기술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국가와 연령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MWC 2014에 관심을 가지며, 2014년 우리의 삶을 파고들 모바일 제품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MWC 2014가 끝난지 한 달 반이 지난 지금, 사람들은 애플의 연례 개발자 회의라고 할 수 있는 'WWDC 2014'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애플이 주최하는 WWDC(Apple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가 구글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Google I/O와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애플이 모바일 기술을 비롯한 IT분야에서는 가장 '혁신적인'기업 중 하나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애플은 항상 WWDC에서 새로운 제품을 발표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세상 사람들에게 공개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WWDC 2014에서도 애플은 자신들이 준비한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소프트웨어, 새로운 하드웨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4년 글로벌 IT기업들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 지는 가운데, 모토로라, 구글, 삼성, LG등은 이미 자신들의 무기를 공개하면서 2014년 세계 시장 점유율 경쟁에 불을 붙인 상태 입니다. 그러나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인 '애플'은 아직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채, 2014년 WWDC가 6월 2일부터 5일간 열린다고 발표하면서 WWDC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애플의 개발자 컨퍼런스, 'WWDC 2014'는 6월 2일 ~ 6월 6일까지 5일 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 WWDC 2013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나?
작년에 열린 애플의 WWDC 2013에서는 새로운 맥북 에어(Macbook air)모델을 발표했고, 맥 프로(Mac Pro)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가을에 우리는 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작년 WWDC에서 애플은 아이튠즈 라디오와 iCould를 통한 iWork를 공개했습니다. 클라우드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것이라고 할 수 있는 발표였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열린 WWDC 2013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완전히 달라진' iOS 디자인이었습니다. 작년 WWDC 2013에서 1시간이 넘는 키노트(Keynote) 프레젠테이션을 통해서 iOS7을 발표했습니다. 사람들은 iOS6와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 UI를 두고 애플의 '혁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매년 WWDC를 통해서 애플의 새로워진 모습을 공개하고 새로운 제품들을 발표해 왔기 때문에 사람들은 WWDC 2014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WWDC 2013에서 애플은 'iOS 7'을 공개했다>
- WWDC 2014, 기대할 만한 것은 뭐가 있나?
많은 루머와 유출 이미지를 통해서 사람들 사이에 이미 회자되고 있는 'iOS 8'가 베일을 벗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애플은 WWDC를 통해서 iOS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해 왔기 때문에, iOS 8이 공개되면서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6'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차세대 맥북 에어(Macbook air)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제품들이 늘 그래왔듯이 이미 새로운 맥북 에어에 대한 루머가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었습니다. 애플은 차세대 맥북 에어로 1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왔는데, WWDC에서 애플은 1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맥북 에어를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iOS 8'의 콘셉트 이미지>
그 외에도, 사람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애플의 제품 중 하나인 애플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 'iWatch'가 WWDC 2014를 통해서 그 모습이 공개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구글은 웨어러블 기기 생태계를 장악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라는 웨어러블기기 전용 OS를 내 놓은 상태고, 모토로라와 LG에서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플래그십 스마트워치를 제작중에 있습니다. 삼성또한 타이젠(TIZEN)을 장착한 스마트워치를 내놓은 상태입니다. 스마트워치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 된 가운데, 애플도 이번 WWDC 2014에서 'iWatch'를 발표하여 스마트워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사람들은 커진 아이폰인 '아이폰6'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4.7인치와 5.5인치 두 가지 버전으로 아이폰6가 나올 것이라는 루머가 있고, 4.7인치 아이폰6의 LCD패널이 생산에 착수했다는 이야기가 나온 상황에 애플이 더 확실한 '아이폰6'에 대한 정보를 주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WWDC 2014, 다른 볼거리는?
애플이 주최하는 WWDC는 애플 제품에 대한 발표,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프레젠테이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물론, 티켓을 지참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장에 가야만 그 모든것을 누릴 수 있겠지만 유튜브나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WWDC 2014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애플 디자인 어워드(The Apple Design Awards)를 수상하는 앱을 눈여겨 볼 만합니다. 혁신과 독특함,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애플이 수여하는 디자인 어워드는 우리의 삶을 유익하게 만드는 개발자들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많은 볼거리와 함께 배울 거리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 WWDC 2013에서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던 앱(App) >
-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WWDC 2014에 참여하고 싶다면?
애플 WWDC 홈페이지(http://developer.apple.com/wwdc)에서 신청을 해야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 시간으로 4월 7일 오전 10시까지 신청을 해야하며, 참가자 확정 티켓은 4월 7일(같은 날) 오후 5시에 무작위로 배부됩니다.
또한 학생의 경우에는(아마 미국 학생)에는 200명에게 무료 티켓의 기회가 주어집니다.(http://developer.apple.com/wwdc/student 참조).
<4월 7일 오전 10시(태평양 표준시, 미국 현지시각)까지 홈페이지에 등록을 하면, 같은 날 오후 5시에 무작위로 티켓이 배부된다>
■ 'WWDC 2014' 관련 글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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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4. 4. 4. 12:59
지난 2월, 2014MWC에서 삼성 갤럭시S5가 발표된 후 4월 11일 전 세계 공식 판매를 일주일 여 앞둔 시점에 또 다시 갤럭시S5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갤럭시S5에 대한 실망과 기대가 교차한 가운데 지난 3월에도 갤럭시S5 프리미엄의 출시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으나, 삼성측에서는 그럴 계획이 전혀 없다고 부인을 하면서 '갤럭시S5 프리미엄'은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롭게 GFX벤치를 통해 유출된 새로운 갤럭시S5의 스펙을 보면 '갤럭시S5 프리미엄'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사람들의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켜 주지 못했던 삼성은 갤럭시S5 출시일에 맞추어 '갤럭시S5 프리미엄'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당초에 갤럭시S5의 가격이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S4의 출고가 같거나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은 '갤럭시S5 프리미엄'제품을 갤럭시S5와 함께 시장에 내놓아 아이폰5S가 출시될 때 함께 나왔던 아이폰5C의 출시와 비슷한 형태로 두 제품을 출시하여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게 합니다.
<'갤럭시S5 프라임'이라고도 갤럭시S5 프리미엄 폰 콘셉트 이미지>
갤럭시S5 프리미엄의 경우,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S5와 달리 '메탈 바디(Metal body)'를 가질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스펙에 있어서도 기존의 갤럭시S5에 탑재된 것 보다 성능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마 '프리미엄'제품이기 때문에 갤럭시S5보다 조금 더 성능이 뛰어난 스펙을 가져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성능 좋은 칩을 탑재함과 동시에 가격에도 '프리미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갤럭시 S5 프리미엄'으로 추측되는 삼성 스마트폰의 스펙>
이번에 발표된 갤럭시S5(모델명 SM-G900)은 5.1인치 Full HD(1920X1080)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2.5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1프로세서가 사용되고 2GB램 메모리가 장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S5 프리미엄(모델명 SM-G906S)의 경우 5.2인치 QHD(2560X1440)디스플레이 및 스냅드래곤 805프로세서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또한 2.9GB램을 장착하였다는 점에서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고, 판매될 예정인 갤럭시S5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이 이번 갤럭시S5 공식 발매일인 4월 11일에 갤럭시S5 프리미엄도 함께 깜짝 발표를 한다면 다시 한 번 사람들은 삼성의 갤럭시S5에 주목하게 될 것이고, 삼성은 이러한 점을 이용하기 위해 비밀리에 갤럭시S5 프리미엄의 개발을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해 봅니다.
◆'갤럭시S5 프리미엄'관련 글◆
- 갤럭시S5 가격인하와 전시체험, 전략인가 정책인가?
- 삼성 갤럭시S5 130만대 폐기 루머, 등장한 이유는?
- 갤럭시S5 총정리, MWC2014를 통해 본 갤럭시S5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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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 · 2014. 4. 4. 10:21
스마트폰이 우리나라에 서서히 보급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스마트폰 보급률의 증가와 함께 가구당 통신비 지출 금액이 급격한 증가를 보여왔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화 이전에는 가계 지출 중에서 통신비에 대한 지출부분이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았으나,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본격적인 보급 이후 통신비 지출이 가계에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출의 큰 증가를 보여왔습니다. 그리고 그와 비례하여 통신사들의 이익도 증가하였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통신비 지출 증가가 서민들의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보고가 잇따르자 MB정부에서는 통신사들과 협의하여 통신비를 낮추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결과 발신번호표시(CID)서비스가 무료화되고, 문자 요금이 30원에서 20원으로 하락했습니다. 통신사들은 선심을 쓰는 듯 무료화와 가격 인사를 말했고, 정부에서도 어느정도의 성과라고 이야기 했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시큰둥 했습니다. 2009년 당시 월 평균 가계 통신비 지출은 13만 3천원 수준이었는데, 발신번호표시 서비스는 1천원기 때문에 인하 효과가 거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문자 서비스 가격인하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이미 인스턴트 메시징 앱인 '카카오톡'을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없는 인하라고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통신사들은 스마트폰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면서 결국에는 3G 무제한 요금제를 잇따라 출시하였습니다. 항상 요금제 인하에 있어서는 LGU+가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고 KT와 SKT가 뒤따라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은 모든 통신 사업자들이 하는 말은 "사용자(가입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비교적)저렴한 요금제의 출시"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3G 시대를 지나서 4G LTE경쟁이 본격화되었고, 통신사들은 3G 통신 시대에 그랬던 것 처럼 4G LTE에서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명분은 2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고, '눈가리고 아웅하기'라는 점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 무제한 요금제로 인해서 "수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통신사의 말 믿을 수 있나?
기업의 본질적 목표는 '이익'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일부 공기업이나 사회적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기업들은 어떤 정책을 실행할 때 최대한 많은 가능성을 따져보고 '이익'을 계산해 봅니다. 그리고, 그 정책의 실행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번에 LGU+의 이상철 부회장이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지금 10만원 내는 고객이라면 실 부담금이 6만원으로 무제한을 쓸 수 있는데 왜 안바꾸겠냐, 무제한 요금제로 연간 1천 500억원의 손실이 예상되고 네트워크 투자도 늘어나기 때문에 매출이나 영업이익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과연, LGU+가 진짜 이런 손실이 발생한다면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 했을지가 의문입니다. SKT와 KT에서도 LGU+를 따라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았습니다.
결국, 통신사들은 3G 시대에 그랬던 것 처럼 무제한 요금제를 들고 나와서 '무제한 요금제 속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무제한을 쓸 필요가 없는 사용자들을 무제한 요금제로 끌어들이면서, 이익을 추구하려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3G보다 더 빠르다는 이유로 3G보다 더 비싼 LTE요금의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함으로써 3G 무제한 보다 더 비싼 'LTE무제한 요금제'를 제공하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다양한 옵션을 살펴 봐야겠지만 '통신사'로서는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 통신사들의 데이터를 통한 수익은 꾸준히 증가해 왔다>
또 한가지 사실을 더 생각한다면 시설 투자와 관련이 있습니다. 4G LTE 서비스가 막 시작될 때에는 'LTE'망을 구축하기 위해서 통신사들은 많은 시설 투자를 해야 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영업 이익을 생각했을 때,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는 것 보다 '데이터 양'에 따른 비싼 요금제를 출시하는 쪽이 영업 이익의 '감소'를 방지하는 길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LTE 망이 구축되어 시설의 투자가 거의 없는 지금 시점에서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은 낮추고, 적은 양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하는 쪽으로 유도하는 것이 더 이익이 될 수 있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 LTE무제한 요금제는 통신사의 이익 추구를 위한 전략일 뿐.
통신사들이 말하는 LTE무제한 요금제의 요지는 "현재 비싼 요금을 내고 데이터를 많이 쓰는 사용자들을 위한 요금제"라는 것입니다. 월 10만원 가량의 요금제를 쓰는 고객들에게 7~9만원 가량의 요금제를 제공하여 통신비 절약의 기회를 주고 많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통신사에서 타겟으로 하는 사람은 이 사람들이 아닙니다. 결국은 7~9만원 짜리 요금제를 쓰지 않고 있는 사람들(혹은 쓸 필요가 없는 사람들)을 노리고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SKT의 경우 55 또는 65요금제를 쓰는 사람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SKT에가서 상담을 받아보면 대부분 65요금제를 권장하거나 데이터를 많이 쓰는 일부 사람에게는 75요금제를 권장합니다. 65요금제의 경우 월 6만5천원에 부가세 포함 시 7만원 초반, 단말기 할부금까지 하면 8~9만원의 월 지출이 형성됩니다. 그러나 이제 '데이터 무제한'요금제로 인해서 가입자들에게 LTE8 80/85 무제한 요금제를 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80요금제에 단말기 할부금에 부가세를 포함하면 10만원이 훌쩍 넘지만, 프로모션 할인 등으로 9만원 후반에서 10만원 초반에 가격이 형성된다면 '무제한'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을 현혹하기가 더 쉬워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SKT의 경우 65요금제만으로도 충분한 사람들을 '이왕이면 돈 조금 더 내고, 할인도 받으면서' 무제한 요금제로 갈아타라고 할 가능성이 높고, 사람들은 돈 조금만 더 내고 '무제한'으로 요금제를 쓴다는 메리트에 현혹될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결국 통신사들이 LTE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말하는 "소비자의 선택권과 혜택을 늘려주는 서비스"가 되기보다는, 소비자에게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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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4. 4. 4. 01:00
지난 2월, 전 세계에서 가장 가입자가 많고, 영향력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라고 할 수 있는 페이스북의 CEO 마크주커버그는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왓츠앱(Whats App)을 우리돈 약 20조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이 왓츠앱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월가(Wall St.)에서는 페이스북이 실수를 한 것이라고 견해가 나오면서, 페이스북의 주가는 곤두박질 쳤습니다. 그러나 왓츠앱은 가입자 4억 5천만명 이상을 가진 가입자 기준 세계 2위의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앱으로 페이스북의 CEO 마크 주커버그는 페이스북과 왓츠앱이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메신저라는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앱을 따로 출시 했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급기야 '왓츠앱'인수를 통해서 메신저 서비스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앱이 존재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것은 가입자 6억 이상의 위챗(We Chat), 가입자 4억의 라인(LINE), 가입자 1억 3천만 이상의 카카오톡(Kakao Talk) 그리고 가입자 1억명 정도라고 하는 삼성의 '챗온(ChatOn)'이 있습니다. 사실, 라인(LINE)을 쓰는 사람도 찾아보기 힘든 우리나라에서 '챗온'을 쓰는 사람은 더더욱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렇지만 삼성의 챗온은 네이버의 라인과 마찬가지로 해외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사용자 기반을 꾸준히 넓히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삼성이 갤럭시에서 '챗온'을 삭제해야 한다"고 비판하기도 하지만 삼성은 꾸준히 챗온을 업데이트 하면서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챗온이 가입자 1억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하지만 MAU는 얼마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 모바일 메신저, 왜 중요한가?
구글의 전 CEO였던 에릭 슈미트는 "구글이 모바일 메신저, SNS사업에 진출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실수"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모바일 시대에서 SNS와 메신저 서비스는 아주 중요한 것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제1의 모바일 플랫폼이 모바일OS라고 불리는 안드로이드와 iOS라면 제2의 모바일 플랫폼은 바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모바일 메신저는 모바일 플랫폼으로써 기능한다는 것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모바일 메신저를 키우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일례로 네이버(NAVER)의 경우 '라인(LINE)'이라는 모바일 메신저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해 내고 있습니다. 그보다 더 가까운 예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부분 사용하는 카카오톡(KaKaoTalk)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은 메신저 기능 뿐만 아니라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많은 수익을 창출해 내고 있습니다. 써드파티(3rd party)라고 불리는 제 3의 기업들과 연합하여 메신저를 기반으로하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입니다. 많은 수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메신저 일수록 더 많은 사용자에게 다가갈 수 있고, 기업은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페이스북은 왓츠앱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봤다고 할 수 잇으며 라인과 카카토옥 또한 가능성이 잠재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이 '챗온'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이 존재한다>
- 삼성 '챗온(ChatOn)'. 어떤 것까지 서비스할까?
삼성의 챗온이 업데이트를 통해서 다양한 기능들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 된 내용을 잠깐 살펴본다면 '보낸 메시지 취소하기', '위치 확인 및 이동 경로 확인 서비스', '1GB 용량까지 가능한 데이터 전송 기능'을 새롭게 추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메시징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챗온만의 장점을 부각시키려고 많이 노력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은 챗온에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였다>
삼성의 챗온은 기본적으로 '삼성 계정'을 통해서 로그인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삼성 계정은 삼성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만들어야 하는 계정으로 삼성이 새롭게 3월부터 미국에서 서비스하는 '밀크 뮤직'또한 삼성 계정을 통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삼성은 '밀크 뮤직'이라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미국에서 시작함으로써 '콘텐츠'사업에서의 삼성의 역량을 미국을 비롯한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결국 '밀크 뮤직'이 미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전 세계에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면, 챗온을 통해서 '밀크 뮤직'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채팅방 안의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삼성이 '챗온'을 비롯한 콘텐츠 서비스에 집중하는 이유.
스마트폰의 급격한 보급과 눈부신 기술의 발전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은 이미 정체기에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하드웨어 특히, 스마트폰을 팔아서 수익을 올리던 삼성으로서는 성장 가능성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삼성은 '블루오션'이라고 불리는 웨어러블 기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콘텐츠'사업에 뛰어들어 콘텐츠 시장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삼서은 '챗온'으로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들인 다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모바일 플랫폼을 바탕으로한 음악,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 시장에는 삼성보다 먼저 시장을 진출하여 자리를 잡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삼성이 그런 경쟁자들을 이긴다는 것은 '하드웨어 제조 회사'의 이미지가 강한 삼성으로서는 힘겨운 일임이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삼성으로서는 '무한한 가능성'이 존재하는 곳인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시장이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며칠 전, 구글 코리아에서 우리나라 게임 회사들에게 무료로 '게임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야흐로, 게임 플랫폼 시장은 무한 경쟁에 돌입하게 된 것입니다. 가까운 미래에 무한한 이익을 안겨다 줄 것으로 예측되는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시장에서의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을 기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이 챗온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와 관련 된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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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4. 4. 3. 10:02
삼성은 2014년 갤럭시S5의 출시와 함께 유럽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삼성 스토어(Samsung Store)를 설치하여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삼성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삼성 스토어' 개장했고, 많은 사람들이 '삼성 스토어'에서 삼성의 모바일 제품을 체험하며 삼성의 제품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삼성의 '삼성 스토어'는 애플의 '애플 스토어'를 표방한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자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소매점인 첫 번째 '애플 스토어(Apple Store)'를 2001년 버지니아 주의 타이슨스 코너 쇼핑몰에 만든 후, 유럽과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애플 스토어의 숫자를 늘려가면서 일본, 호주, 중국에도 애플 스토어를 만들어 애플 스토어를 통해서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애플이 직접 운영하는 애플 스토어는 전 세계 주요 국가와 도시에서 애플 제품을 접할 수 있는 하나의 '특별한 공간'임은 물론이고 애플은 애플 스토어를 애플의 가치를 나타내는 '상징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남미 최초의 애플 스토어가 브라질에 생긴 후, 이번에 새롭게 터키 이스탄불에 '애플 스토어'가 생긴다고 합니다. 애플 스토어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시점에 한국에는 생길 가능성이 있는 것일까요?
<뉴욕 맨해튼의 애플 스토어. 출처-위키피디아>
- 사라져 가는 애플 리셀러샵.
얼마전 국내 최대의 애플 리셀러샵으로 불리던 '컨시어지(Concierge)'가 영업을 종료하면서 거리에서 사라졌습니다. 컨시어지가 영업을 종료하기 전에도 많은 리셀러 샵들이 문을 닫으면서, 국내에서 리셀러 샵의 운영이 점점 어려워진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애플 스토어가 없는 국내에 애플 '리셀러 샵'은 애플의 제품을 눈으로 보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애플 제품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이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애플 리셀러 샵들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사라지면서, 길거리에서 '애플'의 사과 마크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애플 리셀러 샵이 국내에서 수익성 악화의 길로 접어들게 된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애플 제품의 '낮은 국내 시장 점유율'때문일 것입니다. 애플에게 가장 많은 수익을 안겨주는 것이 '아이폰'인데,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통신사'를 통해서 아이폰을 구입하기 때문에 국내의 리셀러 샵들은 큰 재미를 못 본 게 사실입니다. 거기다가, 우리나라의 인터넷, PC 환경이 대부분 윈도우, 익스플로러 체제에 맞추어 져 있다보니 애플의 '맥PC'를 사용하는 사람이 드물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글러벌 IT기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삼성과 LG의 안방이라서 애플 제품의 점유율이 다른 나라보다 많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 삼성과 LG의 텃밭, 애플은 한국에 애플 스토어를 만들까?
애플이 한국에 '애플 스토어'를 만들 가능성에 대해서 필자는 그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이 삼성과 LG의 텃밭이다보니, 애플로서는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보다 신흥 시장을 공략하거나 애플 제품의 점유율이 비교적 높은 국가들을 공략하여 그곳의 소비자들을 애플 생태계로 끌어오는 전략을 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애플 스토어는 북미 지역과 유럽에 집중되어있고, 그 다음으로 호주, 일본, 중국에 매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새로 생기거나 새롭게 생길 매장은 브라질과 터키에 있습니다. 북미와 유럽, 일본, 호주는 전통적으로 '애플'이 높은 점유율을 보여왔던 곳이고, 중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은 애플이 공을 들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신흥 시장입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신흥 시장'이라고 할 수도 없고, 삼성과 LG라는 스마트폰의 거물이 국내 시장을 장악하다 시피하고 있어 아이폰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10%도 채 안되는 상황입니다. 삼성과 LG가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애플이 '애플 스토어'를 통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기 보다는 대형 유통 업체인 '이마트', '하이마트'등을 통해서 제품을 판매를 늘리는 전략과 공식 홈페이지(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전략을 고수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터키 이스탄불에 새롭게 개장한 '애플 스토어'>
- 그래도, '애플 스토어'가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
첫 번째 '애플 스토어'가 생기기 전에는 다른 IT기업들은 '애플 스토어'와 같은 매장을 만들고 있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애플 스토어'와 같은 매장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 스토어를 처음 만들 때 많은 고민을 하며 오랜 시간을 공들였는데, 고민을 한 이유는 인테리어와 제품 구성에 관한 고민이 있기도 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애플 스토어'가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뿐만 아니라 '애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주는 하나의 상징적 공간, 문화적 공간이 되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세계 곳곳의 애플 스토어는 '애플'만의 상징적 공간이 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애플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애플 스토어가 상징적인 의미를 띠는 공간이라는 점을 염두해 둔다면, 우리나라에도 애플이 '애플 스토어'를 하나 쯤은 만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고,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바일 환경에 적응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항상 새로운 기술, 혁신적인 기술에 목말라 있음과 동시에 색다른 문화를 접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특별함'이나 '상징적'인 무언가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국에서 애플 리셀러 샵들이 사라져 가고 있고, 터키, 브라질, 중국 등과 같은 신흥 시장에 애플 스토어가 생기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에도 '애플 스토어'가 생겨나서 사람들에게 애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전 세계에 생겨나는 애플 스토어. 출처-비즈니스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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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4. 4. 3. 08:11
애플과 삼성의 법정 공방이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애플과 삼성의 '특허 싸움'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50%이상을 삼성과 애플 두 회사가 차지하고 있고,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이익 88%를 두 회사가 가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보면 거대한 공룡 두 마리가 최고의 자리를 놓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보양새로 보이기도 합니다. 애플은 삼성을 상대로 디자인과 기술적인 부분에서 삼성이 자신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면서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 1천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배상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2013년 모바일 부문의 총 매출 8조 3100억원, 영업 이익이 5조 4700억원 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삼성으로서는 최대한 소송을 느리게 진행하면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법정 공방을 이끌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삼성의 이런 행동이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기도 하지만, '애플'의 삼성에 대한 배상금 요구에도 다른 의도가 있을 것이라는 시각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법정에서 싸우고 있는 삼성과 애플은 표면적인 싸움의 이유인 기술과 디자인 문제 말고, 궁극적으로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애플과 삼성은 전 세계에서 특허 공방을 벌이고 있지만, 가장 주목받는 것은 '미국'에서의 판결이다>
- 2014년 4월 1일, 2차 소송의 쟁점은?
삼성과 애플의 1차 소송에서 디자인과 문제를 거론하며 삼성의 제품이 애플의 제품의 고유성을 침해했다는 주장이 핵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2차 소송의 성격은 '기술적 측면'에 중점을 두어 삼성 제품들이 애플 제품의 기술을 모방했기 때문에 시장에서 애플 제품이 피해를 봤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애플이 이번에 문제로 거론한 기술들은 '밀어서 잠금 해제 기능', '단어 자동 완성 기능', '데이터 통합 검색 기능', '다른 기기간 데이터 동기화 기능', '텍스트 자동인식 링크 기능(데이터 태핑)' 등 다섯 가지에 초점이 맞추어 져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특허를 침해 당했다며 주장한 다섯 가지의 핵심 기능들이 이미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고, 일부 기술(밀어서 잠금 해제 기능)의 경우에는 이미 유럽 법원에서 애플이 패소한 바가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애플이 자신의 특허를 침해 당했다는 주장을 입증하는 데 불리한 위치에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애플은 앞서 언급한 다섯 가지의 핵심 기능들에 대해서 특허 침해를 주장하며 배상을 요구하고 있고, 만약 승소할 경우 더 나아가 기술 사용에 대한 로열티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삼성'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에 주목을 해야 합니다.
<단어 자동 완성 기능(왼쪽), 기가간 데이터 동기화(중간), 데이터 태핑(오른쪽)>
<통합 검색 기능(왼쪽), 밀어서 잠금 해제 기능(오른쪽) 등 다섯 가지가 2차 소송의 핵심 논쟁거리다>
- 애플의 타겟은 삼성이 아닌 '구글'의 안드로이드.
애플이 2차 소송에서 특허 침해를 주장하며 거론한 기술들은 '삼성' 휴대폰에서 핵심적으로 쓰이고 있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소송을 하는 이유는 삼성이 '안드로이드 진영'을 주도하고 있는 '맏형'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애플의 매출과 시장 점유율은 삼성의 급격한 성장 이후로 하락한 것이 사실이고,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약 32%)하고 있는 삼성의 주도하에 전 세계 모바일기기의 약 60%이상이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애플의 삼성에 대한 공격은 '안드로이드'에 대한 견제라고 풀이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애플이 주장하고 있는 다섯 가지의 기술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기능들입니다. '데이터 통합 검색 기능'과 '단어 자동 완성 기능'이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고, '텍스트 자동인식 링크 기능'은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전화번호를 전송 받았을 때, 전화번호의 터치 만으로 전화를 걸 수 있거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유용하게 쓰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데이터 동기화'기능은 유용함을 뛰어넘어 앞으로 모바일 시대에 핵심 기능으로 쓰일 기술이기도 합니다. 애플은 앞으로 핵심 기능이 될 '데이터 동기화'기능의 특허 침해를 인정 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 분명합니다.
구글이 발표한 '안드로이드 웨어'의 핵심적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가진 모든 스마트폰'과 동기화 및 연동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이번에 삼성이 발표한 '기어2(Gear 2)', '기어핏(Gear fit)'등도 삼성 휴대폰과 블루투스를 통해서 연동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커질대로 커져 있는 상태에서 많은 기업들이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웨어러블 기기에 매력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스마트폰과의 동기화 및 연동'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애플이 '데이터 동기화'기술에 대한 특허를 주장하면서 '손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성장할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한 전략임과 동시에 애플의 가장 강력한 적이 될 '안드로이드'의 발을 묶어 놓기 위한 전략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애플이 승리할까?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
삼성의 변호사인 존 퀸은 애플이 주장한 '특허'들은 이미 다른 곳에서 쓰이고 있는 것들이라는 이유로 애플의 주장이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앞서 언급했던 '밀어서 잠금 해제'기능 '동기화'기능 등은 삼성 이전에 쓰이고 있던 기술입니다. 그러나 애플은 '삼성'을 상대로 소송을 걸고 승리할 경우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견제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에 삼성과의 소송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차 소송에서 삼성의 갤럭시S2가 아이폰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다고 결론내려지면서 애플은 삼성에게 약 1조원의 배상금을 지급 받기로 한 상태입니다. 더욱이, 이번 소송이 디자인이 아닌 '기술'에 관련된 소송이 되었고, 이미 많은 글로벌 IT기업들이 사용하면서 이제는 전 세계 '스마트 기기'사용자들의 필수 기능이 되어버린 '동기화 및 기기간 연동'기술에 대해서 애플이 특허를 주장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습니다. 만약 애플이 승리한다면 스마트폰, 태블릿 시장은 물론이고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도 큰 파장이 올 것으로 예상되며,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치명타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번 소송을 주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삼성과 애플의 법적 공방은 모바일 시대를 장악하기 위한 '구글과 애플'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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