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4. 1. 09:11
애플의 새로운 4인치 스마트폰이 지난 3월 21일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4인치 스마트폰'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3월 31일 1차 판매국에서의 공식 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전 세계 110여개국에서 판매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과거 아이폰의 출시 사례를 볼 때 한국 출시는 3차 판매국 정도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으며 그 판매 시기는 5월 초 쯤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차 판매국 12개국에서의 공식 판매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인 '아이폰 SE'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응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4.7인치와 5.5인치 스마트폰을 주력으로 판매하게되면서 큰 스마트폰이 시장의 대세로 굳혀진 상황 속에서 4인치 스마트폰의 선호에도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저가 스마트폰을 표방하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아이폰 SE'의 장점과 단점으로 무엇을 꼽을 수 있는지 한 번 살펴봤습니다.
△ '아이폰 SE'가 31일부터 1차 판매국에서 공식 출시되었다.
우리나라는 5월초 즈음해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도 하다.
- 공식 출시된 '아이폰 SE'. 장단점으로 무엇을 이야기할 수 있나?
△ '아이폰 6s'와 '아이폰se'의 두께 길이 비교
'iPhone SE'의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고 하면 단점이 될 수 있는 것으로 '4인치 크기'를 뽑을 수 있습니다. 한 손으로 모든 것을 조작할 수 있다는 애플 '한 손 철학'의 정점인 4인치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고, 애플은 이번 '아이폰 SE'를 출시하면서도 이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4.7인치, 5.1인치 등 5인치 대 스마트폰들이 시장에서 대세로 굳어진 현 상황에서 4인치 크기의 화면이 좀 작게 느껴진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4인치 크기는 '아이폰 SE'의 태생적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아이폰6s 로즈골드와 아이폰se 로즈골드.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A9/M9 프로세서 등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아이폰 SE'의 장점으로 여겨지는 여러가지 요소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강력한 프로세서'를 장착했다는 것입니다. 'SE'는 아이폰의 최신 프로세서인 'A9/M9'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는데, 이는 작년 가을에 출시된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 6s & 6s 플러스'와 동일한 것입니다. 실제 성능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프로세서의 능력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는 등 뛰어난 가성비 스마트폰으로서 '아이폰 SE'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로즈 골드(Rose Gold)' 색상이 생겨났다는 점입니다. '아이폰 5S'가 출시되었을 때 화이트, 스페이스 그레이와 더불어 '골드' 색상이 생겨나면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아이폰 SE'에서는 '로즈 골드' 색상이 생겨나면서 여심을 저격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핑크빛과 한 손에 딱 맞게 쥐어지는 아담한 크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으며, 실제로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중국에서는 대부분 골드/로즈골드 색상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아이폰 SE'의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소위 다이아몬드 커팅이라 불리는 기술을 이용하여 테두리가 마감된 '아이폰 SE'의 디자인은 '아이폰5/5S'시절부터 아이폰 디자인의 정점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번 'SE'에서 이같은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옴으로서 디자인 면에서도 '아이폰6/6s'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 함께 뒷면의 '애플 로고'가 제품 색상에 따라 매치되는 정도가 달라지면서 고급스러움이 한 층 더 부각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 강력한 프로세서,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다이아몬드 커팅 디자인이 '아이폰SE'의 강점이다.
또한 2GB의 램을 장착한 것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2014년에 출시된 '아이폰 6/6 플러스'가 1GB의 램을 가졌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이폰 SE'의 스펙이 중저가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다고 할 수 있으며, 1200만 화소의 iSignt 카메라는 선명한 화질의 사진과 함께 4K 비디오 동영상을 지원해 준다는 점도 SE의 장점으로 손꼽힐 만 하며 240fps의 슬로우모션 촬영(Slo-mo)도 지원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한 장점입니다. 또한, '아이폰 6s / 6s플러스'의 특별한 기능 중 하나인 '라이브 포토(Live Photo)' 기능도 지원한다는 점도 카메라와 관련된 주요 포인라 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눈여겨 볼 점은 '배터리 지속 시간'이 획기적으로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4인치라는 태생적 한계는 적은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할 수 밖에 없게 만들지만 프로세서를 통한 효율적 배터리 사용과 소프트웨어를 통한 배터리 절감 노력, 그리고 배터리 소모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디스플레이 전력 소모가 획기적으로 줄어들면서 '아이폰 SE'는 배터리 지속 시간이 '아이폰 6S'보다 긴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동영상을 플레이할 때 'SE'가 13시간이 지속되는 반면 '6s'는 11시간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으며, 여러가지 면에서 'SE'의 지속 시간이 2~3시간 정도 길어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디스플레이'의 크기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4인치 크기가 대세를 거스르는, '작은 화면'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다.
또한 셀피 카메라의 낮은 화소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이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단점으로 거론되는 것들도 있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작은 화면'으로 치부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대세'를 거스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를 차치하고서라도 몇 가지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먼저 후면 카메라의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전면 카메라(셀피 카메라)는 여전히 '낮은 화소'라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힙니다. '6s'의 메인 카메라가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500만 화소이지만 'SE의 전면 카메라가 120만 화소(후면은 1200만)라는 점은 약간의 아쉬움을 전해주는 요소입니다. 또한 '터치 ID' 기능에 있어서도 '6s'가 2세대 터치 아이디를 적용하여 점 도 세밀하고 빠른 인식이 가능하지만 'SE'는 '5S'와 같은 1세대 '터치 ID'를 장착했으며, '3D 터치' 기능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손꼽힙니다.
이렇듯 4인치 '아이폰 SE'의 가장 큰 호불호는 '크기'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한 손에 꼭 맞는 크기를 선호하거나 큰 스마트폰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매력적인 제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애플이 '중저가 시장'을 노리고 출시를 한 제품인 만큼 가격적인 매리트 399달러(16GB, 약 45만원)/499달러(64GB, 약 56만원)는 무시하지 못할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는 주로 할부를 이용하다보니 스마트폰의 가격 체감이 다소 무뎌지는 경향이 있지만, 따지고보면 스마트폰 한 대의 가격은 왠만한 노트북 컴퓨터의 가격을 호가하는 게 현실입니다.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과 활용 정도를 잘 따져보고, 보조금의 지급 여부와 요금제의 적절한 선택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는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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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3. 30. 11:54
최근 몇 년 간 하이엔드급 성능을 갖춘 중저가 스마트폰들이 시장에 대거 등장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샤오미와 화웨이, ZTE 등의 중국 기업 뿐만 아니라 삼성, LG, 소니 등도 중저가 라인에 힘을 쏟고 있으며 지난 3월 21일에는 애플 마저도 중저가 스마트폰을 표방하는 4인치 '아이폰 SE'를 선보이면서 시장에 다시 한 번 '아이폰 열풍'을 일으킬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한 때 휴대폰 시장에서 전통적인 강자 중 하나로 불렸던 '블랙베리(BlackBerry)'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 내막과 귀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오랜 침체기를 겪은 블랙베리는 지난 2014년 말, 블랙베리 패스포트(BlackBerry Passport) 제품을 선보이면서 화려한 복귀를 했고, 스마트폰 사업에서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블랙베리 OS(BlackBerry OS'를 탑재하고 있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5년에 출시한 '블랙베리 프리브(Priv)'에서는 구글과 손잡고 안드로이드OS가 탑재된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선보이면서 재기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 블랙베리가 '스마트폰 하드웨어 사업'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시장에서 외면 받는 '블랙베리 OS',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은 블랙베리의 경영을 악화시키고 있는 주범이라는 지적이 있다.
- 블랙베리의 스마트폰 하드웨어 사업 철수설. 무엇을 말해주는가?
애플 아이폰의 등장 이후 휴대폰 시장은 큰 지각 변동을 겪었고, 그동안 휴대폰 시장의 절대 강자로 불리던 노키아(Nokia)가 쓰러졌고(노키아의 모바일 부문은 2014년 5월 MS의 모바일 부문으로 인수되었다.), 블랙베리(BalckBerry)도 휘청거렸습니다. 블랙베리는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쿼티 자판'을 장착한 스마트폰이라는 특이함을 내세워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OS를 자사의 'BlackBerry OS'를 사용하면서 '보안'이 강화되는 측면은 있지만 생태계가 빈약하다는 약점과 호환 등의 문제로 인해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 블랙베리는 작년 11월,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프리브'를 선보였다.
슬라이드 방식의 인터페이스와 아래쪽에 감춰진 '쿼티 자판'.
안드로이드의 취약점인 '보안'을 블랙베리의 강점인 '보안'으로 커버한 제품을 야심차게 선보였지만 시장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전 세계 모바일 OS를 양분하고 있는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와 애플의 'iOS'의 점유율이 90%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심차게 블랙베리가 내놓은 OS 'BlackBerry 10'은 그나마 블랙베리 스마트폰의 자존심을 지켜주던 미국 시장에서 출시 1년이 지나고도 점유율 0%에 머무르는 수모를 겪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전 세계 SNS를 장악하고 있는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이 블랙베리OS에 대한 SNS 페이스북 서비스의 지원 종료를 공식화 했고,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모바일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인 '왓츠앱(Whats App)' 또한 블랙베리OS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히면서 '블랙베리OS'가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결국, 주요 모바일 서비스가 '블랙베리OS'를 떠나게 된다는 것은 결국 '블랙베리 스마트폰'의 존재에 위협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진단이 있는 가운데, TD증권의 앤러리스트 다니엘 찬(Diniel Chan)이 '블랙베리가 스마트폰 하드웨어 사업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면서 블랙베리의 스마트폰 사업의 종료가 임박했음을 알렸습니다.
다니엘 찬은 보고서를 통해, 블랙베리OS의 실패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 하락은 블랙베리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유도할 것이고 블랙베리는 '소프트웨어' 사업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하드웨어 사업에서의 손실을 메꿔주고 있는 블랙베리의 소프트웨어 부문은 약 1.4억 달러(1700억 원)의 영업 이익을 달성하며 영업 이익률이 33%에 달하는 만큼 블랙베리의 알짜 사업이 될 수 있으며, 하드웨어에 쏟아붓는 연구 개발비를 소프트웨어에 투자한다면 더 좋은 회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2014년 11월 출시된 '블랙베리 패스포트'
깔끔한 외형과 대화면으로 인기를 누렸던 제품이다.
모바일 시장 OS 점유율에서 구글과 애플에 크게 밀리면서 외톨이가 된 블랙베리OS는 그 생태계가 나날이 빈약해 질 수 밖에 없었고, 아마존 앱스토어(Amazon App Store)를 이용해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했지만 그마저도 큰 호응을 얻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급기야 블랙베리는 2015년 11월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프리브'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야심차게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블랙베리는 '안드로이드'를 커스터마이징하여 안드로이드의 약점이자 자신들의 장점인 '보안'을 앞세운 'Priv'를 출시했던 것입니다.
슬라이드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큰 화면'과 '키보드'를 두루 갖추고, 안드로이드를 탑재했지만 블랙베리의 '프라이버시'를 그대로 가져왔다는 것을 강조했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냉랭했습니다. '블랙베리'가 가지고 있던 하드웨어적인 매력이 사라져버렸다는 평가와 함께 살아남기 위한 블랙베리의 노력이 '정체성'을 잃었다는 이야기를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진퇴양난에 빠진 블랙베리가 스마트폰 하드웨어 사업에서 철수한다는 것은 매우 현명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 키보드와 슬라이드 화면. 아드로이드를 갖춘 블랙베리의 최신작. 블랙베리 프리브.
작년 10월, 소니는 2016년에도 스마트폰 사업이 적자를 면치 못하면 스마트폰 사업에서 손을 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중국 기업들의 성장과 계속되는 적자로 인해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 주요 골자였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은 강자 독식 체재로 흘러가고 있는 와중에도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의 성장이 돋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결국 플랫폼 싸움에서 패배한 블랙베리마저도 '스마트폰 사업 철수설'이 나오면서 시장을 떠나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 MWC 2016 행사에서 'VR'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블랙베리의 실패와 페이스북의 선언에서 '플랫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읽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과연 블랙베리가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 지, 향후 스마트폰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 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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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3. 29. 09:46
지난 3월 21일 오전 10시(미국 현지 시간, 우리 시간으로 22일 새벽 2시), 애플은 봄 이벤트를 통해 몇 가지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새로운 제품들 중 단연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인 '아이폰 SE(iPhone SE)'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개가 되기 훨씬 전부터 여러가지 루머를 통해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부분이 알려 졌으며, 예상 가격 또한 알려졌던 '아이폰 SE'였기에 막상 출시가 되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시큰둥 했지만, 1차 출시국 12개국에 대한 예약 주문이 진행되면서 '애플'이 예측했던 것 보다 사람들의 호응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2의 아이폰 열풍'이 불어닥치는 것이 아닌가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새로운 스마트폰을 시장에 내놓았거나 내놓을 예정인 기업들을 긴장할 수 밖에 없게 만들고 잇으며, 특히 점점 파이가 커지고 있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공략을 노리는 기존의 기업들에게는 말 그대로 '악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아이폰 SE'.
1차 판매국에 포함된 '중국' 에서의 (24일 시작)예약 판매에서 이틀 동안 340만 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밝힌 바에 의하면 2015년 '4인치 아이폰' 전체 판매량은 3000만 대 정도 였으며,
2014년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 S5'의 총 판매량은 4500만 대 였다.
- '아이폰 SE', 제2의 아이폰 열풍 몰고 오나?
△ '아이폰 6S'와의 크기/두께 비교.
삼성의 '갤럭시 S7/S7엣지'가 'MWC 2016' 행사장에서 큰 이슈를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격전지 중 하나인 중국 시장에서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 1000만대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러 매체들은 '갤럭시 S7/S7엣지'의 흥행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은 죽지 않았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부터 '아이폰 SE'의 예약 판매가 시작되고 있는 12개 국가/도시(호주,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중국, 푸에르토리코,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영국, 홍콩, 미국 등 12개) 중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만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아 3백 4십 만 대의 '아이폰 SE'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중심으로 제2의 아이폰 열풍이 불어닥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2014년 가을, 커지고 더 커진 아이폰인 4.7인치 '아이폰6'와 5.5인치 '아이폰 6 플러스'가 출시되었을 당시 '아이폰 돌풍'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던 중국에서의 일주일간 예약 판매 수량은 1000만 대였다는 것을 감안해 본다면, 340만 대라는 수치는 엄청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애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으로 불리는 삼성의 '갤럭시 S5(2014년 출시)'의 경우 총 판매량이 4500만 대에 불과했다는 것을 감안해 보면 340만 대, 그것도 단일 국가 '중국'에서만 판매된 수량으로 충분히 전 세계적인 흥행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같은 수치로 볼 때, 글로벌 110개국에 출시될 경우 다른 메이저 기업의 전략 스마트폰 판매량을 훨씬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합니다.
△ 중국의 '아이폰 SE' 예약 판매의 일등 공신은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결과는 애플의 확실한 포지셔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제품 소개 키노트에서 2015년에만 3000만 대 이상의 '4인치 스마트폰' 수요가 있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하이엔드급 중저가 스마트폰을 지향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A9/M9 프로세서, 1200만 화소 카메라, Live Photo, 애플 페이 등을 탑재). 그러면서도 부담없이 '처음 경험할 수 있는 아이폰'이라는 전략을 내세워 중국과 인도 등 이머징 마켓의 중저가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임을 키노트를 통해 밝혔는데, 중국에서의 대 성공은 이같은 전략이 적확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16GB 399달러, 64GB 499달러.
강력한 프로세서와 저렴한 가격. 가히 최고 가성비를 표방하는 애플의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아이폰'이라는 브랜드 파워와 결합했다.
사실, 중국에서 '샤오미(Xiaomi)'가 큰 성장을 하면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거성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계기도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적절히 공략했기 때문이고, 화웨이 또한 중국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의 '미(Mi)' 시리즈와 '홍미(Red Mi)' 시리즈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제품을 만들어 내면서 세계 3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결국, 이같은 애플의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성공은 이들 중국 기업에 대해 큰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삼성과 LG, 소니 등이 만드는 중저가 제품은 물론이고 하이엔드 스마트폰 판매에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애플'의 브랜드 파워와 '가성비'의 조합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같은 사용자 경험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iOS'와 'Mac OS X'로 대표되는 애플 생태계에 묶이게 될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중국에서 시작된 '제2의 아이폰 열풍'이 향후 우리나라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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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로라하는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이 기존 제품이 가진 기능적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면서 '하드웨어적인 변화'에 많은 역량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삼성이 지난 2014년 '갤럭시 노트 엣지(Galaxy Note Edge)를 선보이면서 '엣지 스크린'으로 하드웨어적인 혁신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은 이래, 작년 애플 '아이폰 6s/6s플러스'의 '3D 터치'에 이어 최근에는 LG와 화웨이가 '듀얼 카메라'를 선보이면서 하드웨어에 있어서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의 바람 속에서 단연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은 '애플(Apple, Inc.)'라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시대가 시작된 이래, 스마트폰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애플의 움직임이 사실상 '주류'로 굳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애플의 새로운 제품들은 다른 제조사들의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과 판매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이 최근 발표한 중저가 '아이폰 SE(iPhone SE)'가 시장에서 어떤 실적을 올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애플 전문가로 불리는 KGI의 애널리스티 'Ming-Chi Kuo'가 다시 한 번 아이폰의 'OLED' 디스플레이 탑재를 언급하면서 그 디자인이 과거 '아이폰 4(iPhone 4)' 혹은 '아이폰 4S(iPhone 4s)'와 비슷해 질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 OLED 디스플레이 탑재 아이폰, 디자인은 '아이폰 4'와 비슷해 질까?
△ iPhone Concept image.
지난 3월 21일 애플의 봄 이벤트를 통해 공개된 새로운 4인치 아이폰 'iPhone SE'의 등장에 대한 언급과 그 스펙과 디자인에 대해 정확한 예측을 해 내면서 또 한 번 애플전문가로서의 명성을 날린 KGI의 애널리스트 'Ming-Chi Kuo'가 다시 한 번 'OLED 탑재' 아이폰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삼성이 'AM-OLED'를 내세워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오래전부터 출시하고 있고, LG전자 또한 'OLED'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한 지가 여러해가 지났지만 여전히 애플은 'LCD'를 고집하면서 사실상 스마트폰 시장이 'LCD(Liquid Crystal Display/액정 디스플레이)' - 'OLED(Organic light-emitting diode/유기 발광 다이오드)'로 양분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 애플이 2017년 '아이폰8(가칭, '아이폰 7s'라고 부르는 매체도 있다)'부터 OLED 탑재 스마트폰을 생산할 것이며, OLED 아이폰의 디자인은 '아이폰 4'와 유사해 질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uo의 이번 'OLED 아이폰'에 대한 구체적 언급의 핵심은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한 가지는 Kuo가 작년 11월 이야기 했던 대로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면서 그 디자인이 '아이폰 4'와 비슷해 질 것이라는 것이고, 또 한가지는 5.8인치 크기의 OLED 디스플레이 장착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프리미엄 폰'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겁니다.
'아이폰 4'의 디자인과 비슷해질 것이라는 것은, OLED 아이폰의 앞/뒷면이 유리 코팅(강화유리) 처리가 될 것이며, 테두리 부분이 메탈로 처리되면서 '아이폰 4'와 비슷한 디자인이 되는 한 편 5.8인치 크기의 'Curved Display(휘는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면서 지문인식 기능 혹은 홍체 인식 센서가 디스플레이에 내장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5.8인치 'OLED 아이폰'과 함께 기존의 4.7인치, 5.5인치 아이폰은 'LCD패널'을 장착한 일반 제품으로 출시되면서 'OLED 아이폰'이 프리미엄 폰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과 같은 '메탈 바디'는 사라질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OLED 아이폰이 풀 '디스플레이' 바디의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Kuo의 이야기를 두고 여러가지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Kuo의 예측이 항상 맞아떨어진 것은 아니지만 그가 아이폰의 변화를 그 누구보다도 잘 예측해 왔기에 사람들은 '애플'의 변화가 과거로의 회귀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OLED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휘는 디스플레이와 엣지 디자인 등은 이미 삼성이나 LG 등을 통해서 기존에 출시된 것이고, 디자인 면에 있어서도 '아이폰 4'와 유사해진다면 애플이 과거에 머무는 것 밖에 되지 않는 다는 비판적 입장이 있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애플의 OLED 디스플레이 탑재가 늦은 감이 있지만, 이로써 OLED 디스플레이가 모바일 디바이스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애플 아이폰의 OLED 디스플레이 탑재는 정해진 수순처럼 보입니다. 다만, 그 시기가 다른 경쟁 업체들에 비해 늦다는 점이 있지만 시장의 흐름과 스마트폰의 변화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도 합니다. 과연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을 넘어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제품과 기술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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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3. 26. 11:09
지난 3월 21일에 공개된 애플의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인 '아이폰 SE(iPhone SE)'의 예약 판매가 24일부터 1차 판매국(호주,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중국, 푸에르토리코,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영국, 홍콩(중국과 분리), 미국 등 12개국)에서 시작되면서 이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4인치 아이폰'의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유학을 나가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 포춘(Fortune)등을 비롯한 미국의 여러 매체들이 '아이폰 SE'의 사용 후기에 이에 대한 평가를 속속 제공하면서 잠재적 구매자들 뿐만 아니라 '아이폰 유저'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 아이폰 SE.
애플은 5월 말까지 전 세계 110여개국에 판매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일본, 중국 미국 등지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아이폰 SE'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국내 공식 출시 전에 상당수의 '아이폰SE'가 국내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 아이폰 SE, 새로운 4인치는 무엇이 다른가?
△ 아이폰 6S와의 두께 비교
한 손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한 스마트폰. 4인치 아이폰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399(16GB, 약 46만원)/499달러(64GB, 약 58만원)라는 저렴한 가격에 '아이폰 6s'와 동일한 'A9/M9'프로세서와 1200만 화소의 카메라, 4K 동영상 촬영 기능과 라이브 포토(Live Photo)기능, 애플페이 지원 등도 '아이폰 SE'가 가지는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애플에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스마트폰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 아이폰SE / 아이폰 6s / 아이폰 6s 플러스
하지만 한편으로는 '3D 터치'가 없다는 것이 아쉬운점으로 지적되고있긴하지만,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7/S7엣지'는 물론이고 LG의 'G5' 역시도 '3D 터치'와 유사한 기능이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는 큰 약점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4인치 크기'가 갖는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배터리'에 관련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4인치 아이폰만을 판매할 때(아이폰5/5s/5c), 항상 약점으로 지적되던 것이 화면의 절대 크기가 작은 것에서 기인하는 '적은 배터리 용량'과 이에 따른 '짧은 사용 시간'이었습니다. 모 스마트폰 제조사의 TV광고에서는 아이폰 유저들을 '웰 허거(Wall Huggers)'라고 부르며 조롱할 정도로 '아이폰'의 배터리 지속시간은 치명적인 약점으로 인식되었고 사람들은 항상 충전기를 가지고 다녀야 했습니다. 이같은 치명적인 과거로 인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 SE'의 배터리 문제가 과연 얼마 만큼 향상되었느냐 하는 것이 큰 관심사이기도 합니다.
△ 아이폰 SE
'아이폰 SE' 사용 후기에 관한 여러 매체들을 글에서 눈여겨 볼 만한 것은 역시 '배터리 사용 시간(Battery life)'에 관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우려할 만한 것은 아니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하드웨어적으로나 소프트웨어적으로나 '아이폰 5S'이후 3년 간 배터리 수명을 늘리기 위한 여러 조치가 있어 왔던 덕분에 '아이폰 SE'의 배터리 지속 시간이 획기적으로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특히,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자체적으로 진행한 아이폰 6s, 아이폰 5s, 갤럭시 S7 등과 비교 테스트에서 '아이폰 SE'는 '아이폰 6s/5s'보다는 최소 2시간 이상, 그리고 '갤럭시 s7'보다는 3시간 정도 더 오랫동안 배터리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이 '배터리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작은 화면'으로 파악되고 있으며(SE - 4인치/1136x640, 6s - 4.7인치/1334x750, 갤S7 - 5.1인치/2560x1440), 또한 '아이폰 6s'의 경우 '3D 터치' 기능으로 인해 디스플레이 전력 소모가 '아이폰 SE'에 비해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A9' 프로세서의 효율적인 전력 관리와 'iOS'의 배터리 관리 기능 또한 '아이폰 SE'의 배터리 지속 시간을 늘리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 아이폰 SE의 성능과 색상. 로즈골드가 추가됐다.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에는 큰 제품, 더 큰 제품, 그리고 거대한 제품이 좋은 것이다라는 인식이 자리해 왔고, 그 결과 오랫동안 한 손 철학을 고수해온 애플마저도 4.7인치를 넘어서서 5.5인치 '패블릿폰'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키노트를 통해 밝혔듯 사람들은 여전히 '한 손 조작'이 가능한 한 손에 꼭 맞는 스마트폰을 선호하고 있기도합니다. 과연 가격은 확 내리고, 성능은 최고급 수준을 유지한 애플의 4인치 스마트폰이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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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3. 25. 10:30
지난 3월 21일 오전 10시(미국 현지 시간, 우리 시간 22일 새벽 2시), 애플은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인 '아이폰 SE(iPhone SE)'를 공개했고 24일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31일부터는 1차 판매국(중국, 호주, 일본,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등 12개국)에서 공식 판매가 시작됩니다. 애플의 발빠른 움직임이 안드로이드 진영의 여러 스마트폰 업체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1일 국내 공식 출시를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할 계획을 하고 있는 LG는 적잖은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2월 21일, MWC 2016 행사장에서 변화와 혁신의 상징으로 거듭나면서 큰 주목을 받았던 'G5'이지만, '아이폰 SE'의 존재 자체가 LG 입장에서는 '악재'로 인식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 LG의 새로운 스마트폰 'G5'가 오는 31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4월 1일부터는 글로벌 출시가 되는데 'G5'가 과연 흥행할 수 있을 것인지는 불투명하다.
- 'G5'에 사활건 LG. '아이폰 SE'가 LG의 발목을 잡을까?
△ G5가 과연 과거의 영광을 되찾게 해 줄까?
글로벌 흥행의 바로미터인 '미국 시장'에서 힘든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는 LG이다.
작년 4월에 출시되었던 LG의 전략 스마트폰 'G4'의 참패 이후, LG는 이를 보완한 제품으로 10월에 'V10'을 선보였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되돌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후, 루머를 통해 '대세(메탈 바디)'를 따르는 디자인을 비롯하여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왔고 'MWC 2016' 행사장에서 유니 바디 공정으로 만들어진 메탈 바디를 가진 'G5'를 선보였고, 분리형 배터리, 듀얼 카메라, SD메모리 카드 지원, 카메라/하이파이 모듈 지원 등 여러 기능을 내세우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같은 자신감을 안고 출시 준비를 하고 있던 LG 였지만, 한 달 가량 먼저 출시된 삼성 '갤럭시 S7/S7엣지'의 시장 선점에 이어 '아이폰 SE'라는 애플의새로운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적잖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듀얼 카메라와 분리형 모듈 방식의 다양한 기능 지원.
LG가 내세우는 장점이다.
조준호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부문 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G5보다 먼저 출시된 삼성 '갤럭시S7/S7엣지'의 판매와 마케팅 공세가 LG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와 더불어 최근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 SE'의 존재로 인해 LG 스마트폰의 사활이 걸린 '미국 시장'에서의 승부가 힘들어 질 것을 심히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아이폰 SE'와 'G5'가 서로 경쟁 상대는 아니라고 이야기하면서, "아이폰 SE"가 단지 낡은 기술과 기능을 가진(Rolling out a Product with same-old technology and feature) '재탕 수준'의 제품이기 때문에 LG의 'G5'가 가려하는 '혁신'의 길과는 다르다는 것을 강조했고, 'G5'의 포인트라 할 수 있는 '듀얼 카메라'와 '모듈(Module)' 방식의 결합을 통한 기능 확장이 분명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해 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 USB Type-C 를 장착한 G5
중국을 기반으로 한 화웨이, 샤오미, ZTE 등의 중저가 스마트폰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면서 그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인 '아이폰 SE'는 중저가 시장의 다크호스로 보고 있으며, '애플(Apple, Inc.)'라는 브랜드 파워를 등에 업고 뛰어난 가성비(A9/M9 칩, 1200만 화소 카메라, 4K 동영상 촬영, 라이브포토 기능, 터치ID, 애플 페이 지원에두 불구하고 399달러(16GB)와 499달러(64GB)라는 가격)를 내세워 인도와 중국, 동남아 시장 등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 내에서도 애플은 '아이폰 SE'에 대한 수요를 증대 시키기 위해 기존의 '아이폰 5S' 사용자들을 위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고, '중저가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지만, 결국 애플이 노리는 시장은 '중저가' 시장이라는 것입니다.(물론, 중저가 시장의 파이가 커지면서 하이엔드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볼 때, LG 'G5'가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은 역시나 삼성의 '갤럭시 S7/S7 엣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지난 3월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 S7/S7엣지'가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한편, 사은품으로서 '기어VR'을 제공하거나 '원플러스원' 사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동안 모바일 부문에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LG로서는 삼성의 '마케팅'을 이겨낼 여력이 충분치 않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애플의 '아이폰SE'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가세된다면, 비록 그 수가 적더라도 기존의 대화면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유저들도 '4인치 고성능'의 아이폰 SE로 넘어갈 수도 있고, 이는 LG에게 분명 악재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LG의 흥행 여부는 '마케팅'에 달려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미 기능을 비롯하여 'G5'의 특장점이 모두 알려져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를 선택하고 있고, 애플의 '아이폰SE'와 가을에 출시될 '아이폰 7'에 대한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는 상황에서 최근 2년간 급격히 추락한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흥행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마케팅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LG는 한 때,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기록했지만 그것은 너무나도 먼 과거가 되었습니다. 과연 LG가 옛 영광을 어떻게 찾아갈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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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3. 24. 11:01
지난 3월 21일, 애플은 봄 이벤트를 통해 4인치 아이폰인 '아이폰 SE(iPhone SE)'와 새로운 9.7인치 아이패드인 '9.7인치 아이패드 프로(9.7-inch iPad Pro), 애플TV, 애플워치 스트랩 등 여러가지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이 행사에서 애플은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도 많은 역량을 쏟아붇고 있음을 보여주었는데,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함께 전 세계 모바일 OS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iOS'의 최신 버전인 'iOS 9'의 최신 버전인 'iOS 9.3'을 공식 배포 했습니다. 그동안 개발자들을 위한 베타 버전이 몇 차례 출시되면서 새롭게 등장하는 기능들이 일부 소개되기도 했었는데, 지난 21일(미국 현지 시간)부터 애플이 공식 업데이트 버전을 내놓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iOS 9.3'으로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iOS 9.3'에서는 그동안 알려졌던 버그 패치 외에도 새로운 기능들이 생겨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실용적'인 기능들이 많이 생겨난 점을 눈여겨 볼 수 있습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모바일 환경을 비롯한 여러가지 사회적 제반 사항이 달라서 업데이트된 모든 부분들에 대한 완벽한 서비스가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유용한 기능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 iOS 9.3
- 'iOS 9.3'의 주목할 만한 기능 3가지와 그밖의 기능들.
△ 애플이 iOS 9.3을 공식 배포했다.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나이트시프트, 메모 잠금, 헬스앱 기능 강화 등이 눈에 띄며
그 외에도 다양한 기능의 추가는 물론이고 기존에 보고된 버그에 대한 패치도 진행되었다.
개발자들을 위해 'iOS 9.3'의 베타 버전이 출시되었을 때부터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것이 '나이트 시프트(Night Shift)' 기능었다고 할 수 있고, 정식 업데이트 버전이 출시된 지금도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어두운 밤 혹은 잠들기 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하다가 잠들면 수면에 방해가 되고, 그 다음날 신체 활동에 지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많았고 애플이 이같은 신체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자 '나이트 시프트' 기능을 새롭게 탑재한 것입니다.
애플은 잠들기 전에 '밝은 블루 라이트'에 노출된 신체는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나이트 시프트 기능을 통해 신체가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따뜻한 색상으로 디스플레이를 변화시키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자동으로 설정될 수도 있는 이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대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새롭게 등장한 'Night Shift' 기능. 잠들기 전, 혹은 어두운 곳에서 눈을 편안하도록..
나이트 시프트 기능과 함께 실용적인 기능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메모 잠금'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의 메모에 중요한 내용(예컨대, 은행 계좌 번호나 특정 사이트의 비밀번호 등)을 메모해 놓곤 하는데, 이같은 정보가 저장되어있을 때 스마트폰을 분실하게 되면 중요 정보가 노출될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스마트폰 분실과 메모 유출이 범죄로 이어진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을 수도 있었습니다. 이같이 '메모' 기능을 활용해서 중요한 정보를 저장할 때 '비밀 번호 설정'을 통해 잠금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좀 더 안전하게 정보를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메모 기능의 향상과 함께 이번에는 '잠금' 기능이 추가 되었다.
좀 더 안전한 정보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 한편으로 눈에 띄는 변화는 '건강 앱(Health app)'의 기능 강화 입니다. 애플은 iOS 8의 출시 이후 스마트폰을 이용한 건강 관리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는데, 이같은 애플의 노력은 '애플워치(Apple Watch)'의 출시와 함께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에 내장된 센서 만으로 여러가지 건강 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애플은 이번 '9.3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좀 더 편리하게 '써드파티 앱'을 이용하고 연동할 수 있도록 '건강 앱'의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 애플의 '건강 관리'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그 외에도 애플은 스마트카(Smart Car)를 위한 '카 플레이(Car Play)'에 대한 업데이트를 했다고 언급했으며, 애플 뮤직(Apple Music)'과 'Car Play'를 연동하는 등 '애플 뮤직'에 대한 업데이트도 진행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미국 내)학교의 변화, 학생 관리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스쿨 매니저(Apple School Manager), 클래스룸(Class Room) 앱 등을 선보였습니다(미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애플과 구글 등이 학교 시스템/환경의 스마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아이폰 6s/6s 플러스'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3D Touch'와 관련한 업데이트도 진행되었는데, 날씨/건강/앱스토어/주식 등에 대한 퀵 액션(Quick Actions)이 추가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 3D 터치를 이용한 '퀵 액션'을 지원하는 앱들이 늘어났다.
△ 9.3 업데이트 내용의 일부.
이번 9.3은 여러가지 면에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소프트웨어의 긍정적인 변화로 인해 스마트폰 사용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증대되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애플의 이같은 변화가 안드로이드의 변화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변화로 말미암아 모바일 시대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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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3. 23. 10:11
3월 21일 오전 10시, 애플은 봄 이벤트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그 많은 것들 중에서 핵심 적인 것들은 대부분 소위 '루머(Rumors)'를 통해 항간에 익히 알려진 것들이었다고 할 수 있지만, 더러는 '루머'를 통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들이 나오지 않은 부분에 대해 실망을 하기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봄 이벤트에서 애플이 보여준 제품과 키노트를 하나의 단어로 이야기한다면 '패시브(Passive)'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애플은 보수적이지만 확실한 포지션을 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월 이벤트에서 이례적으로 등장한 '아이폰'과 '아이패드'였지만 기존에 봐 왔던 제품, 예상했던 제품이었다는 점에서 큰 변화를 찾기는 어려웠고 이 점에서 '보수적'이었다고 할 수 있지만, '확실한 시장'을 가진 제품들이라는 점에서 타겟이 분명한 '확실한 포지션'을 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쉬운 점을 토로했다면 그것은 '아이폰(iPhone SE)'과 '아이패드(9.7인치 iPad Pro)'가 아닌 ' 2세대 애플워치(2nd generation Apple Watch)'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정도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애플은 3월 21일, 봄 이벤트를 통해 'iPhone SE'와 '9.7inch iPad Pro'를 선보였다.
1차 판매국에서 오는 24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가며, 31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5월 말까지 전 세계 110 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라 한다.
- 작은 것을 선택한 애플, 왜 사람들은 들썩이나?
△ 새로운 4인치 아이폰, '아이폰 SE'
'아이폰 5SE'의 후속에 가까운 제품이지만, 스펙 면에서는 '아이폰 6S'와 비슷하다.
애플 전문가로 불리는 KGI의 애널리스트 'Ming-Chi kuo'이 작년 11월부터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의 등장을 이야기 했을 정도로 4인치 아이폰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고, 애플 또한 이같은 시장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뒤 이번에 새롭게 4인치 아이폰을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애플이 키노트를 통해 밝혔듯이 지난 2015년에만 '아이폰 5S/5C' 등의 4인치 아이폰이 전 세계적으로 3000만 대 이상이 팔려나갔고, 이는 LG가 가장 잘나가던 시절(2014년) 스마트폰 판매량의 절반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최신 기종인 아이폰6/6s/6플러스/6s플러스 등이 1억 대가 넘게 팔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형 모델'이 3000만 대 이상 팔려나간다는 것만으로도 '4인치 아이폰'에 대한 수요는 확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이같이 이머징 마켓과 선진 스마트폰 시장 두 곳 모두 '4인치'를 선호하는 잠재적 수요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애플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강력한 스펙('아이폰 6s'와 동일한 기본 스펙)'을 가진 4인치 모델을 저렴한 가격(399/499달러, 우리돈 약 45, 55만원)으로 출시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은 물론이고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의 '4인치 스마트폰 수요'를 끌어들이겠다는 계산을 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아이폰의 메인 프로세서 비교.
'예상보다 저렴한 4인치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스펙'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사람들은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화면의 스마트폰이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조작이 다소 불편하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한 손에 딱 맞는 크기 4인치, 여기에 더해 뛰어난 '가성비'가 더해지면서 사람들이 들썩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같은 점에서 볼 때, 애플의 마케팅 전략이 성공했다고 볼 수 있으며, 애플은 새로운 4인치를 통해 최신 프로세서를 A9을 장착한 3가지 크기의 아이폰(4인치 '아이폰 SE', 4.7인치 '아이폰 6s', 5.5인치 '아이폰 6s 플러스')을 갖추면서 라인업 면에 있어서도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아이패드 에어'의 시대는 끝났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12.9인치/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시대를 열었다.
마찬가지로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등장 또한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지만, '아이패드 에어 3'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아닌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축소판이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명실공히 '최강 스펙'을 자랑하며 여러가지 기능과 생산성 활동을 지원하는 '아이패드 프로'의 축소판으로서 '9.7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등장하면서 전문가들은 태블릿PC 시장이 다시금 활력을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에서는 '(노트북)PC 시장을 대체하기 위한 제품'으로서 '아이패드'를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기에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등장은 상당히 고무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11월에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의 전체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12.9인치 아이패드는 '신제품 효과'를 크게 누르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키보드와 애플펜까지 구입하면 노트북을 능가하는 가격부담이 있다). 하지만, 수 년간 9.7인치 아이패드가 출시되었을 때는 '신제품 효과'를 등에 업고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증가하였다는 것을 감안해 보면,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등장은 침체된 태블릿PC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이번에 출시된 9.7인치 아이패드의 경우 '전용 키보드'와 '전용 펜(Apple Pencil)'을 갖춘 제품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제품 보다 좀 더 활용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 아이패드의 메인 프로세서와 용량 비교
작아진 제품의 출시. 이같은 애플의 선택은 지난해 연말/연초에 쏟아졌던 애플에 대한 월가(Wall St.)의 '비관적 전망'도 한 몫 했을 것입니다. '아이폰 6s/6s 플러스'의 판매량이 전작인 '아이폰 6/6플러스'보다 감소했다는 것을 이유로 앞으로 '애플'의 아이폰의 인기가 줄어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왔고, '아이패드'의 판매량 또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성장성'이 의심을 받았단 것이 사실입니다. 새로운 4인치 제품의 빠른 출시를 통해 애플은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는 동시에 4인치 스마트폰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주면서 최대한의 이익을 달성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아이패드를 통해 태블릿 시장에서의 분위기 전환도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상반기 애플의 '보수적'인 제품 출시는 '공격적'인 시장 공략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애플은 '상반기'에 부진을 면치 못해왔지만 이번 새로운 출시가 애플의 이익 추구에 어떤 영향을 줄 지 향후 시장의 흐름이 궁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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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3. 22. 11:20
한국 시간으로 3월 22일 새벽 2시부터 시작된 애플의 봄 이벤트에서 새로운 4인치 아이폰(iPhone SE)와 함께 애플이 야심차게 선보인 제품이 바로 새로운 '9.7인치 아이패드'인 '9.7인치 아이패드 프로(9.7-inch iPad Pro)'였습니다. 그동안 '아이패드 에어 3(iPad Air 3)'라고 불리며 많은 루머를 만들어왔던 제품인 새로운 아이패드는 약간의 변화와 함게 '아이패드 프로'의 축소판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왔고, 지난 밤 제품 공개 현장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루머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기존의 루머들은 대체로 '아이패드 에어2'의 후속 제품으로서 '아이패드 에어 3'라는 이름을 사용해 왔지만, 그 공개가 가까워진 3월부터는 '아이패드 에어3 프로'라는 이름으로 불려져 왔으며 그 기능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9.7인치 크기'를 제외하면 '아이패드 프로'와 대동소이할 것이라는 견해가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애플의 3월 이벤트 현장에서 공개된 새로운 아이패드의 이름은 '아이패드 프로' 였습니다. 작년 11월 출시된 12.9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한 이름을 가진 이 제품은 그 크기만 '9.7인치'로 작아졌고,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라고 명명되었습니다.
△ 9.7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공개되었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축소판으로 불렸던 '9.7인치 새로운 아이패드'의 등장은 많은 부분이 루머와 일치했다.
-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등장. PC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촉매제 될까?
△ 새로운 9.7인치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에어'의 후속이 아닌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후속이다.
새로운 아이패드를 소개하는 자리에 나선 애플의 마케팅 부문 부사장 필 실러(Philip W. Schiller)는 새로운 아이패드의 소개를 존 라세터 픽사 & 월트디즈니 CCO(John lasseter, Pixar & Walt Disney Animation Studios Chief Creative Officer. 그는 토이스토리와 겨울왕국 탄생의 주역이다)의 말 한 마디로 시작했습니다.
"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은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디지털 세계로 가져온 가장 완벽한 제품이다 . the iPad Pro and the Apple Pencil are the closest we've ever been able to get in the digital world to actually drawing on paper."
그 외에도 필 실러는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극찬을 차례로 소개하면서 '새로운 아이패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가 PC를 대체하는 강력한 도구로서 역할 할 것(The ultimate PC replacement)이라고 강조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9.7인치 아이패드의 크기가 가지는 장점과 강력한 실용성은 2억대가 넘게 팔리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윈도우가 깔린 낡은 PC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6억 명이나 된다면서 이들이 애플의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고, '9.7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변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임을 확신했습니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9.7인치 아이패드'가 기능적인 면에서나 성능적인 면, 그리고 디스플레이 기술에 있어서 뛰어나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iOS 9.3'부터 공식 지원되는 나이트 시프트(Night Shift)와 트루 톤 디스플레이(True Tone Display) 기능은 빛의 양과 온도, 시간 등을 인식하여 디스플레이의 밝기와 색이 자동 조절 되는 '아이패드'의 큰 장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상황에 따라 밝기와 색상이 조절되는 디스플레이는 새로운 아이패드의 장점이다.
9.7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그동안 알려진 대로 강력한 프로세서(A9X)를 기반으로 '전용 키보드'를 갖추고, '애플 펜(Apple Pencil)'을 가졌다는 것과 그리고 '4방향 스피커'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도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1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되고 'LED 플래시 램프'가 등장했다는 것 또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며(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800만 화소), 라이브 포토(Live photo) 기능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마찬가지로 '카메라 어댑터(USB Camera Adapater)'와 'SD카드 리더(SD Card Reader)'를 지원한다는 것 또한 하나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PC가 가지는 여러가지 기능 들 중 '생산성'을 위한 기능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64GB/128GB 제품과 더불어 256GB 제품이 등장했다는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여러가지 부분에서 '아이패드 에어2'의 후속이 아닌 '아이패드 프로'의 후속임이 드러난다)
△ 강력한 기본 스펙.
애플은 새로운 아이패드가 강력한 스펙과 더불어 여러가지 부가 기능들로 말미암아 'PC시장'을 위협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사실, 이번 제품 공개 이벤트에서는 큰 이변이나 루머를 뛰어넘는 이야기들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사실들이 '루머'를 통해 알려져 왔던 것이기에 조금은 밋밋한 이벤트였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등장도 아쉬운 면이 있지만('3D 터치'의 부재), 한편으로는 태블릿PC 시장 리더를 넘어 'PC 시장'을 넘보기 위한 애플의 꼼꼼함이 돋보이는 자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폰'의 등장 때 처럼 '파격적인 변화'가 아니라, 조금씩 PC의 자리를 빼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MS'는 서피스 프로(Surface Pro)를 통해 PC 시장의 경계를 허물었고, 구글 또한 픽셀C(Pixel C)를 통해 '태블릿 PC'의 시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과연, 새로운 아이패드가 '태블릿PC' 시장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을 넘어 'PC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주의깊게 살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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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3. 22. 09:05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 시간으로 3월 21일 오전 10시(우리 시간으로 22일 새벽 2시), 애플의 봄 이벤트(Apple Special Event, 21 March)가 열렸습니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애플워치(Apple Watch),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인 '아이폰 SE(iPhone SE)', 차세대 9.7인치 아이패드인 '9.7인치 아이패드 프로(9.7-inch iPad Pro), 그리고 새로운 '애플TV'를 공개했고, 애플은 'iOS 9.3'의 변화에 대한 언급을 한 후, 공식 배포된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1시간 정도 진행된 제품 공개 키노트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오간 가운데,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것은 단연 새로운 '4인치 아이폰(iPhone SE)'와 9.7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프로(iPad Pro)'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제품은 모바일 시대의 핵심적인 제품일 뿐만 아니라 애플에게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디바이스(Device)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애플이 새로운 4인치 제품 '아이폰 SE'를 공개했다.
1차 출시국에서 24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가며, 공식 출시는 3월 31일이다.
- '아이폰 SE', 루머를 피할 순 없었지만 확실한 포지셔닝 보여줬다.
△ 디자인은 기존에 알려진 바와 같이 '아이폰 5S'와 유사하다.
'아이폰 5S'의 후속 제품에 가깝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 이름도 '아이폰 5SE'가 될 것이란 이야기가 있었다.
한편, 강력한 스펙(아이폰 6s와 대동소이한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16GB 제품 399달러(약 46만원), 64GB 제품 499달러(약 58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아이폰 6s 16GB제품은 92만원)
새로운 4인치 아이폰에 대한 많은 루머들이 있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의 이름이 '아이폰 5SE'가 아닌 '아이폰 SE'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을 비롯하여, 애플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이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com)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아이폰 SE'의 스펙과 가격 등에 관한 이야기를 여러차례 다루어 왔고, 블룸버그 통신(Bloomberg)은 애플의 하드웨어 부문 수석 부사장인 조니 스루지와의 인터뷰 이후 '아이폰 SE'가 하이엔드급 중저가폰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기 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게끔 했습니다.
애플은 봄 이벤트 키노트 현장에서 애플워치에 이어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을 이야기하면서 가장 먼저 '4인치 아이폰'의 존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이 2014년에 출시되어 '아이폰 돌풍'을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4인치 아이폰(아이폰 5c/5s 등)'의 판매가 전 세계적으로 3천 만대 이상을 기록했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작은 스마트폰(4인치/한손에 딱 맞는 폰)을 선호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을 사용해보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4인치'를 선호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의 판매 필요성을 느꼈다는 것입닙니다(중국 중저가 시장을 노리기 위한 측면이 크다).
△ 애플이 밝힌 '아이폰 SE'의 존재 이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작은 스마트폰'을 선호하며, 4인치 스마트폰을 첫 아이폰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는 것(특히 중국).
'아이폰 SE'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은 익히 알려진 대로 '강력한 스펙'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메인 프로세서로 '아이폰 6S/6S 플러스'와 같은 'A9/M9'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12MP iSight 카메라와 4K 동영상, 라이브 포토(Live Photo) 지원, 터치ID 탑재, 애플페이(Apple Pay)기능 지원, 배터리 기능 향상 등 크기가 좀 작다는 것과 '3D 터치' 기능이 빠진 것을 제외하면 최신 제품인 '아이폰 6S'와 별반 다를 게 없어보이는 제품이라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력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16GB 기본 제품의 가격이 399달러, 64GB제품의 가격이 499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5SE'가 그 어떤 '중저가 스마트폰' 보다 강력한 제품이 될 것이며 특히 '4인치'가 가지는 매력을 바탕으로 중국 뿐만 아니라 선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 아이폰의 주요 스펙 비교
한편, '아이폰 SE'의 1차 판매국 명단에 한국은 없었습니다. 1차 판매국으로 선정된 나라는 호주,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중국, 푸에르토리코,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영국, 홍콩, 미국 등에서는 3월 24일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공식 출시는 3월 31일 입니다. '아이폰 SE'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측면이 큰 만큼 이번에도 역시 '중국'이 1차 판매국으로 선정된 것이 눈에 띄는 점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애플은 5월 말까지 전 세계 110개국에 '아이폰 SE'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다른 국가 사람들에게도 '기대'의 여지를 남겨 놓았습니다.
△ 1차 판매국
호주,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중국, 푸에르토리코,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영국, 홍콩, 미국 등에서 1차 판매가 시작된다.
3월 11일 삼성의 '갤럭시 S7 & S7 엣지' 출시, 그리고 오는 4월 8일에는 LG의 'G5'가 글로벌 출시를 기다리고 있고, 샤오미의 'Mi 5', 화웨이의 'P9'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신제품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하이엔드급 중저가 스마트폰'인 '아이폰 SE'가 상반기 스마트폰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과연, '4인치 스마트폰'이 대화면의 스마트폰들과 어떤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될 지, 그리고 새로운 4인치가 애플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 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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