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a, Peru / 리마, 페루 / 26 Dec, 2009.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10. 2. 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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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a, Peru / 리마, 페루 / 26 Dec, 2009.


+ Tumbes(툼베스) - Lima(리마), Flores bus company, Economic, 24Hr, 80sol.
+ Lima - Cusco(쿠스코), Civa bus company, Economic, 26Hr, 70sol.
+ Espana hostel, dm 14sol, 아침불포함. 인터넷가능.

- 잉카제국의 관문, 거대도시 리마.

하늘은 우중충했어. 내가 리마에 도착한 날. 사실, 내가 남미를 여행하는 시기가 우기라서 맑은 하늘을 본 날이 몇 일 안되었어. 매일 흐리거나, 비가 오다가 그치거나, 맑다가 비가오거나.. 여행하는데는 최악의 날씨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키토에서 느꼈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았어. 거리에 크리스마스를 나타낼 만한 무언가가 보이질 않았어. 단지, 제품을 광고하는 커다란 간판에 산타의 모습이 가끔 보였을 뿐이었어.

보고타만큼 도시는 커 보였고, 큰 건물도 많아 보였지만 보고타와는 전혀 다른 느낌.

이웃나라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와도 전혀 다른 느낌의 도시.

그렇다고, 페루의 트레이트마크인 잉카의 느낌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었던 건 아니었어. 그냥, ‘이곳도 한 나라의 수도이구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있구나’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어.

흐린 날의 리마의 거리는 너무나도 쓸쓸해 보였어. 우중충한 회색의 건물들과 우중충한 회색의 하늘. 검은색의 아스팔트와 그 위에서 검은 매연을 내뿜으며 달리는 차들.

우중충한 회색의 건물들 사이에 빨간색 바탕위에 금색의 글자가 쓰여 있는 차이나타운의 간판들은 너무나도 어색해 보였어. 그런 리마였어.



- 리마의 밤은 낮과 달랐다.

밤거리를 걸었어. 구시가의 번화가와 대통령이 산다는 대통령궁의 앞길을.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거닐고 있었어. 무언가를 사먹고, 무언가를 사고, 무언가를 팔고,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대통령궁 앞의 광장은 화려했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하는 듯한 구조물들과 조명들은 아름다웠어.

밤에는 리마의 우중충한 회색의 하늘이 검게 변해있었기에, 그 아래 빛나는 빛들은 아름다워 보였어.

호스텔의 옥상에서 바라보이는 구시가의 밤의 모습은 아름다웠어. 리마의 낮은 우중충한 색들로 뒤덮여 있었지만, 리마의 밤은 검은색 바탕아래 여러 화려한 색깔들로 뒤덮여 있었어.

리마는 밤이 어울리는 도시.




- 우중충한 리마의 크리스마스



- 호스텔 옥상에서 본 리마,



- 국밥 비슷한 음식. 이름까먹음. 완전 국밥이랑 똑같지만 약간 더 느끼했다. 그리고 안에는 쌀대신 삶은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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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궁 앞의 광장, 낮은 별로였는데, 밤은 멋있었다



- 대통령궁



- 나한테 타투하라고 말걸던 애. 하고싶긴했지만,, 일단 올해 시험좀치고 ㅋ



- 번화가, 중심거리. 명동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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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 타운, 치노Chino-치파Chifa가 많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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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avalo, Ecuador / 오타발로, 에콰도르 / 22 Dec, 2009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10. 2. 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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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avalo, Ecuador / 오타발로, 에콰도르 / 22 Dec, 2009.



- 에콰도르의 전통을 보고 싶다면 오타발로에,



+ Quito(키토, Norte Terminal) - Otavalo(오타발로), Bus, 3hr, $2.5 - One way



- Saturday Market.

오타발로에서 열리는 토요마켓(Saturday market)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볼거리 먹거리 많은 시장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나에겐 좋은 일이었지. 하지만, 내가 갔을 땐 토요일이 아니라서 갈 생각을 하지 않았어.

어떤 사람한테, 화요일도 토요마켓과 똑같은 장이 열린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간 오타발로.
버스정류장에 내리자마자, 키토와는 색다른 분위기의 풍경을 볼 수 있었어.


-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물건들, 다양한 볼거리, 다양한 먹거리.

군것질하기에 딱 좋은 시장. 처음보는 먹거리들을 구경하고, 먹어보고, 웃어보고, 찡그려보고 재미있었어. 덕분에 배도 무척 불러왔어. 저렴한 가격, 맛있는 먹거리. 랜덤이긴 했지만 대부분 성공적이었어. 저렴한 과일들도 마음껏 먹었어.

전통의상같은 걸 파는 상점들, 전통의상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 나에게는 모든 것이 재미있는 볼거리였어.

사실, 규모는 내가 들었던 만큼의 토요마켓은 아닌 듯 했지만, 그래도 시장엔 사람들이 많았어. 물건들도 많이 있었고 말이야.

에콰도르 수도, 키토와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의 시골마을. 왠지 에콰도르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정겨웠어. 키토에서 겨우 3시간 거리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 오타발로.

에콰도르의 전통을 느껴보고 싶다면, 오타발로에서...




- 오타발로 버스터미널 Terminal de Otavalo 테르미날 데 오타발로


- 레스토란트



- 고기파는 상점과 과일파는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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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풍경, 부끄러웟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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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림가면들 아래에 있는 캐릭터가면의 두번째, 나의 죠니를 여기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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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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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to, Ecuador / 키토, 에콰도르 / 2009.12. 24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10. 2. 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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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to, Ecuador / 키토, 에콰도르 / 2009.12. 24



- 키토, 하늘과 십자가가 맞닿아 있는 곳.

+ Rumichaca(루미차카) - Tulcan(툴칸) , 콜렉티보Colectibo, 20Min, $0.4.
+ Tulcan - Quito(키토), 버스Bus, 5Hr, $4.5
+ Quito - Huaquillas(후아킬라스) , Bus버스, 11Hr, $9.8.

- 하늘아래 십자가가 있는 곳, 키토.

키토 구시가를 굽어보는 언덕위엔 거대한 성모상이 키토를 내려다보고 있었어.
구시가엔 많은 성당들이 있었어. 거리 곳곳엔 십자가도 있었지.
남미, 어느 나라보다도 집자가가 많은 곳. 성당이 많은 곳. 어느나라보다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듯한 분위기.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마음으로, 소박하게 성탄절을 맞이하는 모습들. 키토.

어느 여행자가 말했지,
“키토의 구시가는 내가 가본 남미의 여러 나라들 중 가장 아름다운 구시가였다.” 고 말이야. 난 이 말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겠어.

여행자들이 지내기에는 편안한 구시가. 깨끗한 구시가와 광장. 분수.
시내 중심광장은 마치 유럽의 어느 한 도시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에콰도르 “키토”의 진정한 모습은 어떤 것일까를 찾아내는건 어려웠어.
키토의 모습. 거리 곳곳에 십자가가 있고, 그 십자가들은 하늘에 맞닿아 있는 곳. 그것이 키토의 모습이라고 생각해.

- 혼잡해 보이지만, 여유가 있는 곳.

키토의 구시가, 키토의 신시가, 그리고 외곽.
트롤리를 타고 모두 다 갈 수 있어. 단돈 20센트만 투자한다면 말이야. 구시가의 한 켠은 사람들로 붐비고, 혼잡해보이지만, 다른 한켠엔 여유가 느껴져.
만약, 비가 내린 뒤의 파란하늘을 보았다면, 구시가의 돌다리 위에서 도시 저편의 산봉우리를 바라보면서 쉬고 싶은 마음이 들꺼야.

대중교통의 환승정거정은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 키토. 하지만 한적한 정거정에 내려서 거리를 걷다보면, 여유를 느낄 수 있을거야. 키토는 그런 곳이니까.





- 숙소 근처의 골목, 구시가



- 언덕에서 바라본 키토 시내전경



- 성모상



- 구시가



- 광장



- San faransisco pl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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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타운



- 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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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롤레Trole, 저렴한 교통수단.



-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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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블하나, 의자두개 있던 식당



- 플라자 데 산토도밍고, Plaza de santodomingo



- 내가 신기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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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gota, Colombia / 보고타, 콜롬비아 / 2009.12. 18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10. 2. 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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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gota, Colombia / 보고타, 콜롬비아 / 2009.12. 18

 

- 남미가 시작되는 곳, 콜롬비아. 그리고 보고타.

   

+ Sydney(Australia) to LA(USA), V Australia, 13hr, $1200.
+ LA to Bogota(Colombia), Mexicana Airline, 8.5hr, $800.
+ Hostal Fatima, 10인 도미토리, 15000peso, 아침불포함, 주방사용가능.
+ Bogota(보고타) to Cail(칼리), Bus, 12hr, 59000peso,
+ Cail to Ipiales(이피알레스), Bus(minibus), 10hr, 40000peso. 

 

- 소매치기를 주의하라! 

드디어, 남미에 도착했어.
호주에서 미쿡으로, 미쿡에서 멕시코로, 멕시코에서 콜롬비아 보고타로...
날씨? 적당히 따뜻한 봄날씨 같았어.

공항에서 미니버스(콜렉티보,Colectivo)를 타고 시내로 향했어. 하지만 어딘지 알 수 없었어. 그냥 무작정 갔어. 그리고 적당한 곳에서 내렸더니, 더 가야했어.

그냥, 걸었어. 사람들이 나를 도와주기위해서 말을 걸어왔지만, 무슨말인지 하나도 알아듣지 못했어. 그래도 도움을 받을 수 있었서 좋았어.

갑자기 비가 내렸어. 그래서 큰 건물의 로비로 비를 피하러 갔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어. 누군가가 영어로 말을 걸어왔어. 누군가는 스페인어로 말을 걸어왔어. 너무 친절하게 접근하는 사람을 항상 경계해야한다는 진리. 그걸 한 순간 잊고 있었어. 내 가방을 누군가가 여는 느낌이 들었지만, 내 뒤에는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사람이 있었기에, 설마했어.

하지만, 그 설마가 소매치기였어. 

그 소매치기가 자기는 비가 거의 그쳤으니 먼저 간다면서 한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항상 자기물건 잘 지켜라. 소매치기 조심해라. 콜롬비아에는 소매치기가 많다.”
‘그래, 너 말이지?‘ 뭐 별로 미련은 없어. 4일 동안 세탁을 하지 않은 옷을 두 개 가져갔더라고.

   

- 카메라를 가방에 넣으세요.

사진을 찍고 싶은 장면들이 많았어. 사진을 찍을 때 마다 카메라를 가방에서 빼고, 다시 넣는 그런 불편한 짓을 하기 싫었어. 그래서 그냥 손에 들고 다녔어.
거리의 사진을 찍으면서 길을 걷는데, 갑자기 어떤 차 안에서 아줌마가 나를 부르더니, 얼굴을 칼로 긁히는 시늉을 하면서 카메라 어쩌고저쩌고 하는거야. 카메라를 가방에 넣으라는 시늉을 해 주면서 말이야.

그래서, 카메라를 가방에 넣었어. 그리고 다시 골목을 지나서 다시 꺼냈어. 

또 사진을 찍고있는데,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카메라를 가방에 넣으라는 거야. 얼굴을 한방 맞는 시늉을 하면서 말이야.. 그래서 또 가방에 넣어주었어.

기념품 상점같은곳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있는데, 경비원같은사람이 나에게 말했어. 카메라를 가방에 넣으라고.
길을 가는데, 경찰에게 길을 묻고나니, 경찰이 나에게 말했어. 카메라를 가방에 넣으라고.

‘보고타에서는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다녀야하나?‘ 모두가 주의를 주었어.
 

카메라를 가방에 넣으세요. 얼굴에 칼빵을 놓고, 카메라를 가져갈 수 도 있으니까요?나는 잘 모르겠어. 내가 안 당해봐서 말이야. 하지만 주의를 해야할 것 같았어. 그들이 괜히 나한테 그런말을 한 것은 아닐테니까. 

 

- 구시가에는 여유로움이 있다.
보고타의 시내는 정말 혼란 그 자체야. 수 많은 콜렉티보들이 도로를 꽉 메우고 있어.
그들이 뿜어내는 매연은 숨이 막힐 정도야. 수많은 인파가 구시가를 메우고 있었어.
인구 750만 이상, 구시가를 가득메운 사람들. 혼돈. 혼란. 경적소리. 사람소리. 이곳도 역시 사람이 사는 곳. 

구시가의 건물들은 단층이었어. 좁은 골목골목을 걸었어. 산등성이에 모여있는 건물들.
여러 가지 색깔의 건물들은 구시가의 모습과 어울렸어. 이런 모습들이 좋았어.
크지 않은 건물들, 크지않은 골목들, 한적한 골목, 조용한 골목들, 그리고 그것과 조화를 이루는 건물들. 구시가의 느낌이란 이런것이 아닐까? 

보고타, 센트로와는 대조되는 분위기. 불과 몇 블록 차이지만, 분위기는 하늘과 땅 차이.

   

- Bogota in South america. 정열이 있는 곳.

보고타의 사람들, 활기차 보였어. 적극적인 사람들.
보고타, 남미에 가서 처음 먹은 것은 콜롬비아만의 술. 29도. 처음 간 곳은 호스텔에 붙어있는 Bar, 그리고 보고타에서 유명하다는 클럽.
사람들은, 파티를 즐겼어. 나도 파티를 즐겼어. 이른 새벽이지만, 클럽은 문을 닫았어. 하지만 Bar에서 노래부르고, 춤추는 사람들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남미의 정열?
정열적으로 하루를 즐기는 사람들, 적극적인 사람들,

여기는 남미.

 

 





- 보고타 버스터미널



- 클러빙Clubing



-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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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모양의 미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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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트로 Ce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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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매치기 주의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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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분위기



- 구시가의 집들에는 저렇게 동상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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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이 늘어선 콜렉티보들,,,센트로엔 항상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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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dney, Australia / 시드니, 호주 / 2009.12.15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10. 2. 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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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dney, Australia / 시드니, 호주 / 2009.12.15


- 호주의 중심 심드니. 캔버라는 몰라도 시드니는 안다?

 

+퍼스Perth to 시드니Sydney, Jetstar Airline, 4hr, $290
+Funk backpackers, 3인실, $30, 아침포함.

 

- 시드니의 명물 오페라하우스. 

“그래도, 호주에 왔으니 오페라하우스는 보고가야지“라는 생각을 했어.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표값이 브리즈번Brisbane보다 조금 더 비쌋지만, 오페라하우스를 보기 위해 시드니에 왔어.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시드니, 비가 나를 맞이하고 있었어. 오페라하우스를 보러 시드니하버로 가는 길엔 도시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겼어.

잘 가꿔진 정원과 공원들. 

식민지 초기시대의 건물들을 지나서 시드니하버, 오페라하우스에 도착했어. 회색의 하늘 아래 하얀색 독특한 지붕의 건물. 오페라하우스.
사실, 많이 실망했어.
‘겨우 이게 오페라하우스?’

기대를 많이 하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있지만,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을 했어.
뭐, 날씨탓도 있겠지라는 생각도 해 봤어. 흐린 날씨.. 사진을 찍거나 뭔가 구경을 할 땐 최악의 날씨. 

그래도, 너무 나를 실망시킨 오페라하우스. 오페라하우스 앞의 잔디밭에 누워 감상을 했어. 

‘야경은 조금 더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해 봤어.
오페라하우스, 야경도 날 좀 실망시켰어. 생각했어.
오페라하우스는, 사진빨.

- 시드니 CBD를 걷다.

킹스크로스Kings cross에서 시드니CBD까지, 골목골목을 걸었어.
도시 곳곳의 공원들, 누워서 자는사람, 책을 보는 사람, 피크닉을 나온사람,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어.
하이드파크Hyde park, 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가 생각났지만, 왠지 다른 느낌이었어.

도시의 느낌은, 깔끔하지만, 번화한 느낌.
빌딩사이를 걷다보니 ‘왠지 종로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
빌딩과 사무실, 편의점,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도시적인 분위기. 

호주 최고의 도시, 세계적인 도시답다는 생각? 퍼스와 비교했을때 말이야.
퍼스가 아담하고 조용한가운데 도시적 분위기가 느껴진다면, 시드니는 분주한 도시의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았어.

물론, 도시 곳곳에 있는 작은 휴식처에는 사람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었지만 말이야. 

시드니하버, 빌딩, 공원, 하늘, 조화가 잘 되는 것 같았어.
래도, 난 퍼스가 더 좋다고 생각했어.
퍼스에 가 봤던, 모든 사람들이 말하듯 말이야.




- 오페라하우스


-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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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스크로스에서 본 시드니 CBD


- 킹스크로스의 상징,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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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stralia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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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나 유명한 핫도그집,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었다.ㅋㅋ 핫도그도 맛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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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하버, 서큘러키


- 써큘러 키


- 캐비싼 피시앤칩스


- CBD


- C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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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azon (2)

-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 2010. 2. 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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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Amazon (2)


인도의 바라나시에 가면,
갠지즈(Ganga)강에서 몸을 씻어야 한다.

브라질 아마존에서는,
아마존 강물에 몸을 씻어야 한다.

갠지즈 강물은, 신성한 물이다.
아마존 강물은, 그들의 삶이다.

 

Jan 19, 2010. Tue.
Proto velho, Brazil.



- 바라나시 갠지즈강



- 갠지즈



- 아마존,




-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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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azon.

-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 2010. 2. 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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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Amazon.


아마존 강변에 쳐 놓은 해먹위에 가만히 앉아 아마존을 바라본다.

비가오고,
맑아지고,
무지개가 생기고,
또 비가오고, 맑아지고.

천천히 흐르는 강물에 시간을 흘려 보낸다.
단조로운 풍경이지만 전혀 지루하거나 지겹지 않다.

아마존,
역시 여기는 아마존이니까.


Jan 16, 2010. Sat.
Proto velho, Braz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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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행,

-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 2010. 2. 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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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불행,


내가 아끼던 작은 책을 읽어버린,
작은 불행.

그 일이 가져다주는 작은 불행,

그 작은 불행이
나의 큰 행복과 즐거움을 망칠수는 없다.

 

10 Jan, 2010. Sun.
Uyuni, Bolivia.



- 남미 여행의 동반자 였던 latin america phrase book 4th edition,
잃어버리고 나서 새로 산 보라색의 5th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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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왜? 한국은 볼리비아 비자가 필요한가?

- 생각 저장소 · 2010. 2. 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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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사람, 즉 대한민국의 국민이 남미(South america)를 여행 할 때 유일하게 사전에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국가는 볼리비아(Bolivia)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는 참 부끄러운 일이다.
"무엇이 부끄럽냐?"라고 묻는다면,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진 극소수의 여행자들이 부끄럽고,
 또 그들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의 모습이 남미 각지의 볼리비아영사관 직원(영사를 비롯한)들에게 비추어지는 한국사람의 모습이 안좋게 보일 수 도 있다는것이 부끄럽다.


본인이 남미를 여행하면서 만난 외국인들 중에서 볼리비아 비자가 필요한 국적을 가진 사람은 없었다.(그들은 남미의 모든 국가가 무비자였다.)
아일랜드, 프랑스, 영국, 호주, 미국,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폴란드, 독일, 이탈리아, 갈리시아(인구 250만의 도시국가), 일본, 홍콩, 캐나다, 뉴질랜드 국적을 가진 이들을 만났지만, 그들은 모두 무비자 여행이 가능했다.

한국은 왜 비자가 필요한가?
남미 여행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음카페 "오X생활X... "에 서 정보를 수집한다. 단연 앞서 언급한 카페가 정보가 많긴 하다.

하지만 몇몇 부끄러운 여행자들은 이런 질문을 하고 이런 답변을 한다.
"볼리비아 가려고 하는데 황열병 주사 꼭 맞아야 하나요?"
"황열병 주사 안맞고 볼리비아 비자 받는 방법 없나요?" 등의 어처구니 없는 질문을 한다.
그리고 그 대답은 더 어처구니가 없다.
"황열병 주사 확인서 없어도,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을 수 있다. - 아마존 쪽으로 안간다고 빡빡 우기면 된다."
"페루에서 허위 증명서를 만들어 준다."
라는 식의 답변..

왜들 그렇게 사나?

외국인들은 비자가 필요 없어도, 황열병 주사 전부 다 맞고 다닌다. 심지어 볼리비아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라리아예방접정도 권장사항이기 때문에 말라리아에 대한 대비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일부 한국 여행자들은, 그 주사 한방 안맞으려고 난리들이다.
그 주사 맞으면, 볼리비아가 국가적으로 이익인가? 절대 아니다. 여행자들의 안전이 우선이다.

여행자들은 혹시모를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맞아야 하는게 당연한 이치다. 그렇지만 한국여행자들은 왜그렇게 맞기싫어서 난리를 치는가? 맞으면 죽나? 맞으면 살수는 있어도 죽지는 않는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왜 비자가 필요하게 되는가?
앞서 말한 것 처럼, 주사를 안맞고 볼리비아입국을 막무가내로 시도하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말안해도 잘 맞고 다닌다. 물론 국경에서 검사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검사를 해도 거의 100%가까이 접종사실이 확인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인은 어떤가? 대사관에서 황열병접종확인서를 확인하고 나서야 비자를 발급해준다고 공고까지 해 놓아도, 막무가내로 밀어붙여서 비자를 받아내고, 입국하는 이들이 종종있다.

모든것은 데이터로, 기록으로 다 남는다. 볼리비아 영사관 및 대사관에서 모든 서류를 복사해서 보관하고, 장부에 기록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전부 데이터를 모아서 국가에 보고를 하기 때문이다.
보고를 할 때, 황열병예방접종에 관한 부분에 대한민국 국민- 접종율 당연히 100%가 되지 않겠지...
그러면 당연히 신뢰를 하지 않는 것이다.

부끄러운 일이다.
여행자는 여행시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 누가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
볼리비아당국의 입장에서는 황열병 주사를 맞고 오기를 권장한다. 왜냐하면 혹시라도 누가 볼리비아에서 황열병에 걸려서 죽으면, 여행자들사이에서 안좋은 소문이 돌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짓자면,

대한민국 국민이 볼리비아 비자가 필요한 것은 번거로우면서도 부끄러운 일이다.
혹시라도, 볼리비아 여행을 하고자 하는데 황열병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제발 맞기를 권한다.
다음 여행자를 위해서라도 말이다.

여행은 나 혼자, 지금 하는 것이지만, 당신이 한 여행 한번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게 아니다.
그 다음 여행자가 있고, 또 그 다음 여행자가 그 길을 갈것이다.
다음, 그 다음, 미래의 여행자를 생각 할 줄 아는 그런 여행자가 되길 바란다.

단지, 눈앞의 이익, 편함만을 위해서 이기적으로 여행하지 말자는 이야기다.




 
- 페루, 쿠스코(Cusco, Cuzco)에서 받은 볼리비아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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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th, Australia / 퍼스, 호주 / 2009.12.10 - Perth Summer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10. 2. 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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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th, Australia / 퍼스, 호주 / 2009.12.10 - Perth Winter
 

- 여름 그리고,, City of Perth

 

+퍼스Perth to 시드니Sydney, Jetstar Airline, 4hr, $290(수시로 가격변동)
+Coolibah lodge, 6인도미토리, $25(VIP회원$24, 마일리지적립가능), 아침불포함.
+Old swan barrack, 12dm, $23(Vip $22), 아침포함.
+Easyperth backpacker, 10dm, $20, 아침포함.

 

- 바다가 있기에 여름은 즐겁다.

 

10월이 지나고 11월이 다가올 때, 퍼스에도 여름이왔어.
비치Beach엔 주말마다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어.
서핑을 하는 사람들,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 산책을 하는 사람들, 삼삼오오모여서 바비큐파티를 하는 사람들. 

바다가 아름답고, 좋기로 유명한 서부의 해안.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퍼스.
여름은 모두가 좋아하는 계절인 것 같았어. 가끔은 날씨가 쌀쌀할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바다로 몰려들었어.

거리엔, 사람들로 붐볐어.
퍼스의 겨울이 웬지 쓸쓸한 느낌을 주었다면, 퍼스의 여름은 왠지 활기차보였어. 

 

-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호주 최고의 명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어. 호주뿐만아니라, 서양 최고의 명절이지만 말이야.
시내중심광장엔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었어. 길거리 곳곳엔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이 거리를 꾸미기 시작했어.

성탄절, 크리스마스.
줄곧 겨울에만 크리스마스를 보내왔던 나에겐 새로운 풍경이었어.
반팔티셔츠, 반바지, 그리고 크리스마스트리. 웬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것 같았지만,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즐기려는 것 같았어.

강렬한 태양아래 그 자태를 뽐내고있는 크리스마스트리, 그리고 곧 크리스마스라는걸 알리는 장식품들.
화려하지는 않았어. 하지만 도시에 어울리는 풍경이었어.
크리스마스. 그것은 전 세계인의 기념일. 

 

- 여름엔 할 수 있는게 많다.

여름, 나는 겨울보다는 여름을 좋아해. 할 수 있는게 많으니까 말이야.
서핑, 수영, 파티, 피크닉, 다이빙, 스노클링,

여름엔 할 수 있는게 많아.
호주의 여름엔, 전복을 따 먹을수도 있어. 공식적으로 전복을 딸 수 있는 기간이 여름에 있으니까 말이야. 거친 파도와 싸우며 전복을 딸 때 그 느낌이란! 너도 한 번 호주에 가면 느껴봐. 전복을 따는 재미가 쏠쏠하니까 말이야.

서핑, 호주에 가면 꼭 해봐야 할 것 중 하나아닐까?
스카이다이빙, 정말 최고야. 

여름엔 크리스마스도 있고, 일자리도 많고, 할 것도 많고,
여름은 즐거워.

 

 


- 교외



- 크리스마스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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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엔 거리에서 공연도 많이한다.



- 전복도 따 먹고



- 마미안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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