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페루 쿠스코, 마추픽추에 가려면 체력을 길러라.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10. 11. 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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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 페루 리마 - 쿠스코(Cuzco/Cusco) - 마추픽추 - 푸노(Puno) - 볼리비아


1. 여행에서 필요한 것에 관한 이야기 하나.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에 세뇌를 받다 시피한 나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운동을 열심히 했다.[축구부, 육상부원으로 중학교 3학년 까지 활동했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좋아하기도 했고,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이 웬지 기분이 좋았다.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도 체력이 중요하다. 특히 고시를 준비하거나,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막판 체력관리와 건강관리가 시험의 당락과 고등점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고 할 수도 있다.
  술을 마시는데도 체력이 엄청 중요하다. 젊은 시절 혈기왕성할때는 별다른 체력관리를 하지 않아도, 끓는 피와 열정으로 밤새 술을 마실 수 있지만, 나이가 조금씩 들기 시작하자 역시 술은 체력과 정신력싸움이라는걸 느끼게 된다.[나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가?]
  
  여행에서는 어떨까? 두말할 필요가 없다. 여행이라는 것은 불확실성의 연속이다.[이러한 불확실성이 여행의 한가지 매력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 갑자기 산에 올라야 할 수도있고, 열차를 탔는데, 자리가 없어서 입석으로 밤을 지새워야 할 수도 있다[본이의 경험상]. 아니면, 자신이 가려고 한 곳이 고산지대여서 고산병에 대비해야 할 수도 있다.[남미의 안데스 지역 또는 히말라야지역 그 외]

  커다란 배낭을 메고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체력은 필수다. 요즘은 기능성 배낭이 발달해서 무게 분산이 잘된다지만 절대무게라는 것과 백팩커의 상징인 행군은 항상 기다리고 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배낭의 무게를 줄이고 몸과 마음을 가볍게하고 다니는게 가장 좋지만, 놀고, 먹고, 건강하게 여행을 하는데 체력이 좋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그리고, 당신이 만약 - 남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나의 경험상 네팔은 고산병의 위험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체력을 웬만큼 기르고 떠나기를 권장한다[장거리 버스와 고산지대에 대응하려면 웬만한 체력이 아니면 병에 시달리기 쉽상이다]. 아무리 고산병에 대비한 약이 있다고 하지만, 약을 먹어도 고생을 할 것이 분명하지만, 몸이 고산지대에 어느정도 버틸 수 있다면, 한숨 푹 자고나면 적응 할 수 있을 정도가 되니까 말이다.


2. 
   잿빛 하늘과 텁텁한 기후[여름이었으니까], 그리고 어울리지 않는 산타클로스의 빨간 옷들[여름에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호주에서 부터 그런 느낌이었지만]을 뒤로 한채 버스에 오른게 어제다. 페루 리마에서의 크리스마스는 별로 흥겨울 것도, 그렇다고 그렇게 슬플 것 까지도 없었다. 호스텔의 친구들이 모두 자고 있을 때 나는 혼자서 쿠스코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버스가 해안을 따라 달리는가 싶더니 어느새 산길로 접어들었다. 나는 잠이 들었고, 눈을 뜨니 산의 중턱쯤 되는 곳이었다. 그리고 아침이었다. 아침 5시. 뒤쪽 큰 산 너머로 태양이 떠오르고 있었다. 산지라서 그런지 공기는 약간 차갑게 느껴졌다.
  사람들은 휴게소에서 간단한 식사를 했다. 나는 쿠키와 콜라로 간단히 끼니를 때우고 버스에 올랐다. 버스는 구름을 헤치고 산을 계속 올라갔다. 저 위 저위 그리고 더 위 그리고 그 안쪽에, 고대 잉카제국의 수도 쿠스코가 있는것인가?

  버스가 쿠스코에 도착했다. 사람들은 말했다. 쿠스코에가면 고산병증세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나는 아무런 느낌이 들지 않았다. 정류장앞의 식당에서 폴로를 먹고, 론니플래닛에 나와있는 인기있다는 호스텔을 찾아갔다. 언덕을 오르고 올라, 골목의 계단을 오르자, 호스텔이 있었다. 정말 힘들어 미칠지경이었지만, 나는 그냥 자고 싶었다. 두통이 찾아왔다. 머리가 점점 아파왔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씻는 것 조차도 귀찮았고, 그냥 침대에 누워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았고, 잠이 들었고, 방에서 술마시는 친구들을 향해 시선을 던졌다가 다시 내 친대 옆으로 시선을 가져왔다. 그리고 또다시 잠이 들었다. 왜이러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3.
  머리가 정말 깨질듯이 아팠고 그냥 자고 싶어서 잤다. 얼마후 깨어났을 때 주위는 어두웠다. 새벽인가? 시계를 보니 저녁이었다. 많이 잔 것 같은데. 이제 좀 정신이 맑은 것 같았다. 피곤해서 머리가 아픈 거였나? 아무튼 이렇게 머리 아프긴 첨음이었다.

  호스텔안에 있는 Bar에가니, 내 앞침대에서 봤던 애가 보였다. 인사를 하고, 맥주를 한병시켰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당구를 치다가 다시 방으로 돌아오고있었다. 내 방 앞 샤워실겸 화장실 앞에서 검은 머리의 여자를 보았다.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하이라고 말하고 가볍게 웃으며 그녀를 지나쳐서 방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물었다. 웨얼아유프롬?



4.
  그녀는 고산병때문에 코스코에 오자마자 이틀동안 토하고, 어지럽고 고생을 엄청하다가 이제서야 정신을 좀 차리고 있다는 말을 했다. 그러면서 전형적인 고산병증세라고 덧붙이면서, 나에게 그런 증상이 없냐고 물었다. 나는 말했다. 아, 머리가 좀 아프긴 하더라고요. 그게 고산병 증센가?

  그날 새벽 그녀는 마추픽추로 떠난다고 했다. 서로 좀 아쉬운 마음에[서로 한국사람을 못본지 꾀 된 상태였다. 나는 남미에와서 처음보는 한국인이었다] Bar에가서 와인을 마셨다[나는 호주 농장에서 일할 때 와인을 몇 병 사서 들고다니고 있었다].

 와인을 마시며, 나는 신세계를 경험했다. 숨이 막혀오는 것이었다. 심장 박동수가 빨라졌고, 숨쉬기가 어려웠다. 왜이러지? 술을 너무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가?[불과 이틀전에 리마에서도 마셨는데?]


5. 그녀와 작별하고.
  나는 침대에 와서 누웠다. 숨쉬기가 정말 힘들었다. 이대로 잠들면 심장마비로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내 머리속을 휘감고 있었다. 잠이 들고 싶었지만, 잠을 도저히 잘 수가 없었고, 숨을 헐떡헐떡 몰아쉬고 있었다. 한 외국인이 나에게 아유오케이?라고 말했지만, 나는 노프라블럼이라고 대답했다. 사실은 노프라블럼이 아닌데!!



6. 왜 이런일이 일어났지?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페루 쿠즈코는 해발고도 3500-3600m정도에 위치한 도시이다. 산소는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희박해지고, 기압의 영향으로 체내의 유기적인 활동이 저하되는걸까?[내 나름대로 정말 신뢰할만한 추정이었다]
  결론은, 내가 고산지대에 오자마자, 머리가 아파서 잠을 좀 잔후, 적을을 제대로 하기도 전에 술을 퍼마셔대서 몸이 깜짝놀란것같았다. 밤새 심장마비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에 휩싸여있다보니, 어느새 잠이 들었고 눈을뜨니 날이 밝아 있었다.

나는 창문을 열고 쿠스코 시내를 바라보면서 생각했다. 다행이다. 나는 살아있다.






- 시장 풍경



- 시장 풍경, 고깃집ㅋㅋ



- 그냥 정처없이 걷다가, 바라본 쿠스코



- 호스텔로 올라가는 길에 그려져있던 그림. 정말 딱 내 모습이었음....
큰 배낭에, 쪼리신고, 어깨에 잠베매고. 헐떡대는 ㅋㅋ



- 호스텔 입구 근처에서 바라본 쿠스코시내



- 골목길




-호스텔 안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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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페루 - 잉카콜라 vs 코카콜라

-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 2010. 11. 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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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Edit.

- Inca Kola vs Coca Cola

1. 10년전 쯤 기억을 하나 되새겨 본다면,

  한창 콜라 열풍이 불어닥쳤던 그 시절이었던 것 같다. 티비에서는 많은 콜라 광고가 나왔고,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졌다. 대표적으로 "콤비콜라". "815콜라" 등이 있었고, 콜라계의 지존 "코카 콜라". 그리고 그를 따라잡기 위한 "펩시 콜라" 등등. 많은 콜라가 있었다. 애국심을 마케팅 전략으로 한 815콜라. 그나마 먹어 줄만 했던 것 같다.
  미국 자본주의의 앞잡이라는 비판과 함께 친구들 사이에서 코카 콜라를 먹으면 안된다는 그런 논리 때문에, 펩시 콜라도 많이 마셨는데 지금 생각 해 보면, 역시 콜라는 코카 콜라다.[사실 난 어릴 때, 펩시콜라의 마크가 태극기의 태극마크와 비슷해서, 펩시콜라가 국산인 줄 알았다.]

  농구나 축구를 하고 나서, 동네 슈퍼앞에 모여서 형들과 돌려 마시던 콜라. 그리고 그 당시 나름 고급스럽게 보였던 컨피던스와 파워헤이드.[파워헤이드는 요즘도 운동하고 가끔씩 먹지만 웬지 고급스러워 보인다]

  콜라 춘추전국시대. 그런 시대가 있었다.


2.                       
  콜라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다.[학창시절 다큐멘터리 보는 것을 참 좋아했다] 그 때가 아마도, 콤비콜라, 815콜라 등 코카콜라에 대항하여 여러 콜라들이 막 출시되던 콜라 춘추전국시대였던 것 같다.

그 다큐멘터리의 주제는 페루에서 코카콜라를 제치고 성공한 <잉카콜라>였다.
  페루의 "잉카콜라"는 좀 특이하게, 색깔에 있어서도 보통의 콜라와 차별성을 둔 노란색 콜라인데, 전세계 콜라중 유일하게 검은색이 아닌 노란색 콜라라는 것이었다. 콜라의 색깔을 노란색으로 한 이유는 노란색(황금색)은 고대 잉카제국의 황금을 상징하기 때문에 잉카제국의 후예라는 페루의 특성을 잘 살린 콜라라고 했다. 그리고 페루에서 잉카콜라는 코카콜라를 제치고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했다.


3.                          
  그 당시 나는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생각했다. 언젠가 페루에 가면 페루에가면 잉카콜라를 먹어봐야겠다고 말이다.[페루에 실제로 가 보니, 잉카콜라는 유명하면서도 자부심이 대단한 것 같았다. 코카콜라는 없어도, 잉카콜라 없는 곳이 없을 정도?]

  페루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먹었던 콜라가 잉카콜라였다.[본인은 콜라빠로서 매 끼 식사후 콜라를 섭취하고, 심심할 때도 콜라를 먹는 콜라 중독자]
 
  맛? 괜찮은 것 같았다.[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다] 좀 달짝찌근하지만 톡 쏘는 맛이 있다.[이 말은 단것을 많이 먹으면 입안이 끈적거리면서 텁텁한 기분이 드는게 보통이지만, 그런 기분이 들기전에 탄산의 톡 쏘는 느낌으로 인해 어느정도 해소가 된다는 말]
코카콜라와 견주어 봤을 때, 결코 뒤지지않는 맛이라고 생각했다.[나는 음식을 먹고 펩시 콜라를 먹으면 소화가 안될 뿐더러, 역시나 페루에서도 잉카콜라만 먹다보니 코카콜라가 그리워서 코카콜라를 사먹은적도 있다.]


4.                          
  페루의 리마[수도]의 싸구려 호수텔의 도미토리에 같이 묵고 있던 각국의 여행객들. 아르헨티나에서부터 여행을 하고 있다는 한 커플이 오늘 오전에 새로 들어온 한국인 여행객 "진"에게 저녁에 같이 밥도 먹고, 놀러 가지 않겠냐는 제안을 했다. 그는 딱히 할 일이 일정이 있는 것이 아니었기에, 흔쾌히 수락 했다.

  그 날 저녁, 그들은 대통령궁앞을 지나 리마의 번화가에서 좀 벗어난 곳 한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각자 먹을 메뉴를 주문하고, 콜라를 주문했다. 그런데, 주문한 콜라가 코카 콜라였다.[메뉴에 모든 콜라는 2L여서, 2L 짜리 피트병이 배달되었다]

 그 때, 갈리시아출신의 남자애와 이탈리아 출신의 여자애 하나가 자신들은 코카 콜라를 먹지 않는다면서, 잉카콜라를 따로 하나 더 주문했다.[그들은 코카콜라 컴퍼니를 싫어해서, 코카콜라컴퍼니제품은 안먹는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리고 잉카콜라를 먹을 사람이 더 없냐면서 잉카콜라를 권했다. 8명이 밥을 먹는데, 테이블에 코카콜라 2L 피트와 잉카콜라 2L피트가 나란히 올려져있었다.[한사람당 500ml씩 먹어야, 다 먹을 수 있는 분량?]


5.                               
  우리는 한창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 갈리사아애가 엄청난[코카콜라 컴퍼니의 제품은 먹지 않는다는 그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사실이었을 것이다] 사실을 발견하고 경악을했다.

무슨 일이냐고 갸우뚱 하는 우리에게, 그는 잉카콜라의 병을 들어 보였다.
잉카콜라의 제조회사가 코카콜라 컴퍼니(Cocacola company)였던 것이다.

뭐 어쩌겟나, 내용물만 코카 콜라의 검은 물만 아니면 되지! 우리는 그냥 잉카콜라를 먹었다 ㅋㅋ


6.                               
  그는 세계 상품시장은 자본의 힘에 의해서 지배당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 봤다. 예전에 그가 티비의 타큐멘터리에서 잉카콜라에 대해서 보았을 때 잉카콜라는 코카콜라에 대항해서 나온 페루의 자존심이었는데, 이제는 코카콜라컴퍼니의 배를 채워주기위해서 생산되는 이름만 "잉카콜라"인 잉카콜라를 보며, 씁쓸함을 느꼈다.

  그러면서 또 생각 했다. 코카콜라컴퍼니, 대단하다. 세계 콜라시장을 다 장악하려하다니.

7.                                
 페루 리마에서 우리끼리 웃어 댔던 이야기.






- 코카콜라


- 잉카콜라



 


- 잘 보이진 않지만, 필기체의 코카콜라 컴퍼니 마크. 내용물은 노란색의 잉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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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a, Peru / 리마, 페루 / 26 Dec, 2009.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10. 2. 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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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a, Peru / 리마, 페루 / 26 Dec, 2009.


+ Tumbes(툼베스) - Lima(리마), Flores bus company, Economic, 24Hr, 80sol.
+ Lima - Cusco(쿠스코), Civa bus company, Economic, 26Hr, 70sol.
+ Espana hostel, dm 14sol, 아침불포함. 인터넷가능.

- 잉카제국의 관문, 거대도시 리마.

하늘은 우중충했어. 내가 리마에 도착한 날. 사실, 내가 남미를 여행하는 시기가 우기라서 맑은 하늘을 본 날이 몇 일 안되었어. 매일 흐리거나, 비가 오다가 그치거나, 맑다가 비가오거나.. 여행하는데는 최악의 날씨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키토에서 느꼈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았어. 거리에 크리스마스를 나타낼 만한 무언가가 보이질 않았어. 단지, 제품을 광고하는 커다란 간판에 산타의 모습이 가끔 보였을 뿐이었어.

보고타만큼 도시는 커 보였고, 큰 건물도 많아 보였지만 보고타와는 전혀 다른 느낌.

이웃나라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와도 전혀 다른 느낌의 도시.

그렇다고, 페루의 트레이트마크인 잉카의 느낌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었던 건 아니었어. 그냥, ‘이곳도 한 나라의 수도이구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있구나’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어.

흐린 날의 리마의 거리는 너무나도 쓸쓸해 보였어. 우중충한 회색의 건물들과 우중충한 회색의 하늘. 검은색의 아스팔트와 그 위에서 검은 매연을 내뿜으며 달리는 차들.

우중충한 회색의 건물들 사이에 빨간색 바탕위에 금색의 글자가 쓰여 있는 차이나타운의 간판들은 너무나도 어색해 보였어. 그런 리마였어.



- 리마의 밤은 낮과 달랐다.

밤거리를 걸었어. 구시가의 번화가와 대통령이 산다는 대통령궁의 앞길을.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거닐고 있었어. 무언가를 사먹고, 무언가를 사고, 무언가를 팔고,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대통령궁 앞의 광장은 화려했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하는 듯한 구조물들과 조명들은 아름다웠어.

밤에는 리마의 우중충한 회색의 하늘이 검게 변해있었기에, 그 아래 빛나는 빛들은 아름다워 보였어.

호스텔의 옥상에서 바라보이는 구시가의 밤의 모습은 아름다웠어. 리마의 낮은 우중충한 색들로 뒤덮여 있었지만, 리마의 밤은 검은색 바탕아래 여러 화려한 색깔들로 뒤덮여 있었어.

리마는 밤이 어울리는 도시.




- 우중충한 리마의 크리스마스



- 호스텔 옥상에서 본 리마,



- 국밥 비슷한 음식. 이름까먹음. 완전 국밥이랑 똑같지만 약간 더 느끼했다. 그리고 안에는 쌀대신 삶은 옥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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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궁 앞의 광장, 낮은 별로였는데, 밤은 멋있었다



- 대통령궁



- 나한테 타투하라고 말걸던 애. 하고싶긴했지만,, 일단 올해 시험좀치고 ㅋ



- 번화가, 중심거리. 명동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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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 타운, 치노Chino-치파Chifa가 많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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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관광지, 섬의 아이들.

-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 2010. 2. 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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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관광지, 섬의 아이들.

 

팔찌, 목걸이를 팔기위해 다가오는 아이들.

사진을 찍을 때, 살며시 옆으로 다가와
억지웃음을 지으며 사진을 함께 찍는다.
그들의 손에는 항상 팔찌가 들려있다.
팔기위한 것들.


그들에게 행복이란?

그들은 전혀 즐겁거나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돈'때문일까?

어쩌면,
그들의 행복은,
팔찌를 팔고나서 돈을 받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Jan 02, 2010.  Sat.
Lake titicaca, Peru.



- 노래부르는 아이들이지만, 어쨋든 섬의 아이들 -0-



- 섬에서 호수를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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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

-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 2010. 2. 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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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

 

1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

처음 보는 풍경,
처음 보는 사람들,
처음 피부에 느껴지는 이곳의 바람,
처음 들이키는 이곳의 공기.
그런 것들.

마지막 날, 처음을 느끼는 것.

여행.


Dec 31, 2009. Thu.
Puno, Peru.



- 푸노, 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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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는 너무 힘들어.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10. 1. 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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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술을 계속 마신다.


콜롬비아 보고타 해발고도 약2500미터.
에콰도르 키토 해발고도 약 2800미터.

보고타에서 술 마시고 놀아도 아무 문제없었다..보고타에 가자마자 제일 먼저 먹은게 콜롬비아 술이고, 가장 먼저 한 일이 프랑스애랑 클럽가서 술마시고 논거였다,,
키토에서도 술을 마셔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페루,
힘들다..
쿠스코 해발고도 약3500미터..
술을 마시니 너무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았다. 자려는데 숨이 찼다.

푸노. 해발고도 약 3800미터.
어제 bar에가서 술을 마시고 호스텔에갔는데, 밤에 숨막혀서 죽는줄 알았다.

오늘, 론니플래닛에나온 괜찮다는 클럽에갔는데, 사람이 너무너무없어서 술만 홀짝홀짝했다.
마시다가, 너무 숨이차서 바람을 좀 쐐야겠다고 생각해서 나왔다.
쉴겸, 피시방에왔는데
너무  숨이차서 미치겠다.

너무 힘들다. 숨쉬기가...산소부족.

역시, 페루는 나랑 안맞아..


볼리비아가면 술좀 안마셔야겠다..라파즈 해발고도 4000미터가 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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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리마(Lima) 안전한가? 요?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09. 12. 2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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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남미가 다들 위험하다고 말한다.
론니플레닛에서도 해가 진 뒤, 가급적이면 택시를 타라고 말한다.
콜롬비아, 전세계 범죄율1위.?
특히, 페루의 경우 Cuzco에서는 피시방에서 나오다가 괴한들에게 당하기도 한다고 한다.
밤에는 무조건 택시타고 다니라고 하더라.

콜롬비아에 있을 때,
프랑스애랑 둘이서 밤에 술마시고, 클럽도가고 놀러다녔었다.
사실, 둘이 덩치가 좀 있긴해서 이상한 놈들이 한둘 따라 붙다가도 그냥 돌아가곤 했었다.
만약, 혼자였다면 당했을 수도 있겠다.

콜롬비아 보고타의 밤거리는 너무 으스스한 분위기를 가진곳이 많다. 주의가 필요한 것 같기도하다.


페루 리마에 도착했다.
같은 호스텔 도미토리를 쓰는 애들이 밤에 밥도먹고 놀러가자고해서 흔쾌이 오케이했다.

밤 10시가 좀 넘은시간에 나가서, 밥먹고 이것저것 이야기하고 놀다보니 어느새 1시가 넘어있었다.
클럽이나 디스코? 뭐 이런데 갈려고하니 거의다 문 닫힌거같아서 호스텔로 돌아오고있었다.

리마의 최고 번화가는 밤 늦은시간에도 밝게 빛나고 있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오고 있었는데,
앞에서 갑자기 페루인으로 추정되는 한명이 퍽 쓰러지고, 세명이 그를 둘러싸고있었고, 두명이 망을 보다가 쓰러진애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쓰러진애는 의식이없는듯했다. 길 한복판에서 사람들은 그저 쳐다보기만했다.(우리를 포함해서 사람은 10명정도?, 우리가 7명이었다, 남자4 여자3)

딱 보니, 칼에 찔린것같았다.(추정)
우리가 계속 쳐다보고있으니까 우리보고 걍 가라고 손짓하길래, 좀 앞에 광장에 경찰이있어서, 스페인어할줄아는 애들 둘이가서 경찰한테 말했다.

그런데,,,,,,,,,,,,,,,,쌩- 경찰도 신경안쓰는듯- _-
현실,
밤에 누구한테 당해도, 경찰이 신경을 안쓴다.......충격

자기 몸 조심은 자기가 해야한다는걸 느꼇다.


본인은 밤에 나가서 놀고, 술마시고 뭐 이런거 좋아해서 자주 다니는 편인데, 느꼈다. 항상 조심하자.
절대 혼자는 다니지말자. 네다섯명이 덥치면 둘도 위험하다.

어젯밤, 약8시간전, 우리는 남자들이 전부 덩치가 있는 애들이라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아무튼, 위험하긴 한것같다.
아무리 밝아도, 사람이 있어도, 한 번 당하면 주위에 도와줄사람은 없는듯.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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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서, 황열병(Yellow fever) 주사맞기.

-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준비 · 2009. 12. 2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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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비자를 받으려면, 황열병예방접종 확인서가 필요하다.
물론, 비자를 받기위해서만이 아니라도, 혹시나 모를 여행지에서의 사고예방차원에서 맞는게 좋지않을까싶다.

여행을 하면서,
식중독에 열사병까지 걸려서 고생한적이 있는 본인
으로서는 아프면 자기만 고생이고, 시간만 낭비할 뿐이고, 돈만 더 쓸 뿐이다.

남미에 오기전 호주에 체류하고 있던 본인,
신종플루(Swine flu(H1N1))와 황열병(Yellow fever, Piebra amaria) 두개 다 맞고 가려했지만,,, 황열병이 엄청 비싸다는 소문을 듣고(호주에서) 남미에가서 맞기로 결정!

결국, 호주에서는 신종플루 예방접종만했다.
신종플루는 백신비용은 무료지만, 의사대진비를 내야했다. 병원마다 좀 차이가 있는데..본인은 AUD 60.
의사와 내가 만난시간은 30초인데..."왜왔냐? 미국가는데 스와니플루주사맞으러, 그럼 간호사한테가봐라..".는 말과함께 60달러..

아무튼 각설하고,---------------------


- 남미의 첫관문, 콜롬비아 보고타.

황열병 Yellow fever 가 스페인어로 뭔지,,내가 가진 책자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마침, 내가 머문 호스텔의 프랑스애가 스페인어를 좀 잘하기에 물어보니 말해주었다.
피에브라 아마리아? Pievra amaria?

피에브라 아마리아, 종이에 적어서 병원을 찾아나섰는데, 길을가다보니 한 대학병원이 보였다.
들어가서 다짜고자, 종이에 적힌 Piebra amaria를 보여주니,, 뭐라뭐라 막 설명하더니 결론은 공항으로 가랜다.

공항? 그랬다. 황열병은 국가지정 질병으로서, 국립의료기관에서 주사를 놓아준다는 것.
진작에 알았으면, 첨에 입국할때 맞을껄.
결국은 시간도 없고해서 포기.

결론은, 보고타 공항에서 맞을 수 있다는 사실!


- 두번째 시도, 콜롬비아-에콰도르 국경(Ipiales-Rumichaca-Tulcan)

얼핏듣기로 국경을 넘을 때 국경보건소에서 맞을 수 있다는 소문이 있었던 것 같은 기억이,,있는 것 같아서..(뭐라는거냐- _-)
국경에서 시도해보기로 했다.

콜롬비아 국경에서 도장찍고, 에콰도르 국경사무실 건물은 좀 커보였고, 보건진료소같은것도 보였다.
종이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모션도 취했다.(주사맞는 모션) 피에브라 아마리아.
그러더니, 경찰관이 이미그레이션직원한테 가보랜다.
근데, 직원이 노브라블럼이라고 그냥 가랜다..헐. 그래서 그냥 키토(Quito, 에콰도르수도)


- 세번째 시도, 키토(Quito, Ecuador)

이번에 안되면, 페루에서 시도를 해야한다. 이젠 뭐 거의 포기수준이었다.
시내 구경도 할겸 겸사겸사 걷고있는데, 큰 건물이 왠지 병원같아서 들어가니 역시 병원이다.
이번엔 준비좀 했다.

구글(google)에서 스페인어번역기를 돌려서, 대충 문장을 만들었다.
(지금은 기억나지않는다만,,I want to take 라고 적고나서 나온 문장 뒤에 피에브라 아마리아 예방접종백신이라고 적고 돌아다녔다.)

병원 인포메이션에가니, 여기서 맞는게 아니라는 듯한 말을 하더니, 국립의료센터?의 이름을 적어준다.

'아니 이름만 적으면 어떡하라고?' 돈데,돈데 이러니까 '산토 도밍고 Santo domingo'라고 한다.
아! 내가 머물고있는 호텔근처다. 일단 산토도밍고로 가봐야겠다고 생각.

산토도밍고에가서 경찰한테 또 들이댓다. 피에브라 아마리아 백신.
그러더니, 두 블럭 정도 서쪽언덕길로 가랜다...아 드디어!! 가는구나.

역시나, 가니 국립의료원?같은곳이 있었다. 리셉션에 물으니, 2층으로 가래서 2층가서 간호사한테 쪽지를 보여주니 바로 주사를 준다.. 드디어 맞았다.

노란색 예방접종 확인카드도 받고, $10 지불.
미션 석세스!

가격은 저렴한 듯.

그날 저녁 일본애랑 황열병에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일본에선 약 80달러, 한국은 듣기론 15000원 이라고하니,, 저렴했다. 확인증도 좀 간지나보였다..ㅋㅋ

하지만, 약 5일간 술을 먹지말라는,,,,,,,,,,,,,,,,,,ㅠ




- 여기서 황열병 주사를 맞았다. 안의 분위기는 너무나도 음침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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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키토(Quito) 시외버스터미널 정보.

-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준비 · 2009. 12. 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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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의 시외버스터미널은 최근에 변경된 것 같습니다. 론니플래닛을 비롯한 일본의 지구를걷다에 조차 시외버스터미널에 대한 정보가 달랐고, 키토 시내의 인포메이션에서 나눠주는 시티맵에도 시외버스터미널에 예전위치로 표시되어있는걸로 봐서, 최근에 바뀐듯합니다.
더욱이, 인터넷에 찾아봐도 없길래,,제가 오늘 몸으로 체험하고 글을 씁니다 ㅋㅋ

-잡담
콜롬비아 국경도시  이피알레스(Ipiales)에서 오전에 출발해서, 국경사무실이 있는 루미차카(Rumichaka)에 미니버스를 타고 순조롭게 도착!!
론니플래닛에 나온 미니버스타는곳으로 가다보니, 미니버스운전기사가 루미차카,루미차카그러길래 바로 타주셨다 ㅋㅋ

근데 내려주는곳은, 에콰도르 국경사무소가있는곳??뭥미 ㅡㅡ
다시 살짝 언덕길을 배낭을메고 올라가서, 콜롬비아 출국도장찍고,
다시 에콰도르국경가서 출국도장 찍고,
드디어, 에콰도르에 들어오셧음!
여기서 또, 한시간정도 어리버리까면서 왔다갔다하다가, 겨우겨우 국경도시 툴칸()으로 가는 미니버스를 타고 툴칸 버스터미널로 ㄱㄱ씽-

여기까지는 뭔가 순조로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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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에 도착했다..
여기가 키토구나.
해발고도 2800미터? 경치는 좋아보였다.
근데 내가 내린곳이 어디지? 론니의 정보와는 뭔가 다른 느낌이었다.
정말 우라질만큼 운이 좋아서인지, 내리자마자  코이카(koica)단원을 만나서 길안내를 받으니,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곳. 키토의 북부 시외버스 터미널이랜다.

그렇다,
키토를 중심으로 에콰도르의 북쪽으로 운행하는 버스는 여기서 발착하고,
키토를 중심으로 에콰도르의 남쪽으로 운행하는 버스는 남쪽의 버스터미널에서 발착한다.(남쪽의 터미널은 새로지은 것 같았다. 건물이 서울역 수준으로 깔끔하고 좋아보였음)

남쪽의 터미널은  터미넬 데 퀴툼베(Terminal de Quitumbe), 트롤레(Trole) C4를 타고가면 마지막 정거장이다.
남쪽의 터미널 바로앞에 트롤레가 구시가(Old town)와 신시가(New town)를 지나기 때문에 교통 사정이 나은 편이다.

하지만, 문제는 콜롬비아로 가거나, 콜롬비아에서 왔을 때 북쪽 터미널을 이용해야하는데 살짝 까다롭다.
나도 오늘 조낸 어리버리까다가 버스타고 시내관광만 하루종일 할뻔하다가 구출되었다..

북쪽 터미널의 이름은 까르쎌렌 터미널(Carcelen al to terminal).
일단 올드타운이나 뉴타운에서 트롤레를 탄다.
트롤레를 타고 마지막정거장까지가면,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서 버스를 갈아타려고 줄을 서는데 절대 휩쓸리지마라,,,,,

난 괜히 따라가다가 큰일날뻔했다.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 아닌, 길 건너편 다른 건물 앞에서 터미널 노르테(carcelen terminal, norte)로 가는 버스가 출발한다.
물론, 사람들한테 물으면 잘 가르쳐준다.

만약, 콜롬비아에서 온다면,
시외버스에서 내려서, 사람들 따라서 걍 가면 된다.
대충 버스 타면 트롤레타는곳으로 가는데, 거기서 트롤레 잘 골라타야한다.

트롤레가 C1,C2,C3,C4 네 종류가 있는데, 운행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뭐 결국은 다 똑같을것같지만 말이다..


본인은 아무거나 타도 잘 다녔으니 ㅋㅋ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ㅋ




- 노란선 젤 왼쪽이 남쪽, 퀴툽베, 오른쪽 젤 끝이 터미널 노르테(Terminal Norte)

 



- 퀘툼베


 

- 트롤레(Trole) C4를 타면 끝에서 끝까지,,1시간 좀 넘게 걸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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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 크리스마스를 뉴욕에서?

- 소소한 즐거움 찾기/잡동사니 · 2009. 11. 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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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해도해도, 너무하다,

남미가는 뱅기표값이 나날이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오른다.

암울한 현실,
돈은 없고, 여행은 하고싶고.


호주에서 남미가는 비행기표보다, 미국가는 비행기표가 더 싸다.
그래서 해 본 생각.

미국을 간 다음 카리브해를 거쳐서 남미로 내려온다음, 호주 or 다시 미쿡으로??

그렇담, 뉴욕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뉴이어(New year)세레머니는 쿠바에서?


뉴욕에서 보낸다면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다. 음, 뉴이어 세레머니도 뉴욕에서 하면 재미있을 것같기도 하다.

2005년 1월 1일. 런던에서 뉴이어세레머니를 했었는데, 재미있었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트라팔가광장에 모여서, 노래를 부르고 어깨동무하고 춤을추고 술도 마시고. 재미있었다.
각설하고,

음, 하지만 다시 나를 고민에 빠져들게 한 생각,
연말이라서 카리브해가 너무 비싸지지 않을까? 를 비롯해서,
호주는 여름인데, 뉴욕가면 겨울이고, 겨울옷 사야하고, 남미오면 또 여름인데, 다 들고다녀?
또 드는 생각, 남미에서 호주오는 뱅기표가 비싸면 어쩌지?


그래, 그냥 한순간의 상상이었다.
재미있을것 같지만,
난 지금,
크리스마스파티 혹은 뉴이어세레머니를 페루 마추픽추에서 할 생각이니까.








-달력사진공모전에 내보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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