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S7엣지의 작은 변화. '갤S6'에서 바뀐 눈여겨 볼 만한 변화.

-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6. 2. 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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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21일, 월드 모바일 콩그레스 2016(MWC 2016, Mobile World Congress) 행사장은 기대와 흥분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LG가 새로운 풀 메탈 바디를 갖춘 전략 스마트폰 'G5'와 여러가지 모듈을 선보이면서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어 삼성이 '갤럭시S7 & S7 엣지(Galaxy S7/S7 Edge)'를 공개하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갤럭시S7/S7엣지'는 공식 공개행사 이전부터 여러 IT매체를 통해 많은 루머가 흘러나왔고 MWC2016의 키노트 현장은 '루머'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015년 출시된 '갤럭시 S6/S6엣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는 충분히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눈여겨 볼 만한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 Galaxy S7 Edge.

image. cnet.com


- '갤럭시 S7/S7엣지'의 눈여겨 볼 만한 작은 변화.

△ Galaxy S7 & S7 Edge.

얼웨이즈온(Always On) 기능.


   LG의 'G5'가 전작인 'G4'와 완전히 다른 하드웨어를 탈바꿈 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이들이 'G5'의 변화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삼성의 새로운 제품은 전작과 디자인 면에서 대동소이했다고 할 수 있기에 상대적으로 '변하지 않았다'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삼성은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쌓아온 인지도와 함께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작은 변화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 갤S7/S7엣지는 최대 200GB까지 외부 메모리를 지원한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마시멜로와의 호환 문제가 불거지고 있기도 하다.


  '갤럭시 S7'의 변화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micro SD card' 슬롯의 장착입니다. 삼성은 전작인 '갤S6'에서 없애 버렸던 'SD카드 슬롯'을 다시 부활 시킴으로써 사용자들의 요구를 대폭 반영한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최대 200GB의 용량까지 지원하는 microSD카드 슬롯을 지원함으로써 실용성을 높였고, 그동안 안드로이드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여겨졌던 기능을 다시 장착하면서 안드로이드 진영의 맏형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 S7/S7엣지'의 기본 용량인 32GB에 200GB의 microSD카드를 장착하게 되면 232GB의 용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이곳에 앱, 사진, 비디오, 음악 등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삼성의 신제품이 '외장 메모리 카드(micro sd card)'를 탑재할 수 있는 슬롯을 갖추고 나왔지만 '반쪽짜리' microSD카드 슬롯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폰아레나 등 해외 IT 매체에 따르면 '갤럭시 S7/S7엣지'의 'SD카드 슬롯'이 안드로이드 6.0이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micro SD카드 기능'과는 다른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삼성 측에서는 '사용자 편의'를 위한 결정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결국은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에서 지원되지 않는 방식이기 때문에 문제의 해결이 조속히 진행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갤S7/S7엣지'는 64GB 제품이 최대 용량을 갖춘 제품(미국에서는 32GB 제품만 판매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이기에 이에 대한 우려가 적잖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다시 돌아온 '방수'기능과 최고 수준의 '방진(먼지 방지)' 기능을 앞세웠다.


  한편, 새로운 제품에서 눈여겨 볼 만한 것은 '갤S6'에서 사라졌던 '방수' 기능의 부활입니다. '갤S7/S7엣지'는 IP68(Ingress Protection 68) 방수/방진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외부 먼지로 부터의 완벽한 보호와 함께 수심 1.5m에서 최대 1시간 까지 아무런 이상이 없는 완벽한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카메라 기능에 있어서 '듀얼 픽셀(Dual Pixel)'이라는 기술을 적용하여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데 많은 역량을 투자함으로써, 카메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소소한 변화가 눈에 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기본 스펙.

'갤럭시S7/S7엣지'는 기본 저장 공간으로 최대 64GB 제품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갤럭시 S7/S7'은 전작에서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작년, '갤럭시 S6/S6엣지'의 등장이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면 이번 발표는 조금은 밋밋한 발표였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동안 보여준 큰 변화와 이번의 작은 변화들을 모아 '사용하기 편리한 스마트폰'을 선보인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앞서 언급했던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의 '외부 저장 공간' 기능 호환 문제가 해결과 함께 여러가지 부가 기능들과의 연결/통합이 잘 이루어 진다면 우리의 삶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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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X', HTC '원X9' - MWC2016 뒷마당엔 뭐가 있나?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2. 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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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라 일컬어지는 'MWC 2016(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lie World Congress 2016)' 행사의 막이 오르면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새로운 제품들이 대거 공개되었습니다. 2016년 모바일 시장의 동향과 향후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LG는 메탈 바디와 착탈식 배터리 등을 갖춘 전략 스마트폰 'G5'를 선보이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고, 항상 MWC행사의 주인공 역할을 자처해 왔던 '삼성' 역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7/S7엣지'와 함께 '기어360' 카메라, '기어VR'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확장 등을 언급하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행사 첫날 공개된 삼성과 LG의 강렬한 인상 때문에 HTC와 소니 등이 선보인 제품들이 빛을 보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HTC 또한 LG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서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재도약을 다짐했었고, 소니 또한 올해마저 스마트폰 사업에서 이익이 나지 않으면 스마트폰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등 MWC2016 행사에 전력 투구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MWC2016에서 공개된 소니의 '엑스페리아 X'


- 소니의 '엑스페리아X'와 HTC의 'X9'과 'Desire 시리즈'. 역부족이었나?

△ Sony's Xperia X

image.cnet.com


   여전히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기업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소니(Sony)'는 MWC 2016 행사장에서 중저가 라인의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X(Xperia X)'를 선보였습니다. 소니의 전략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Z'시리즈가 하반기(9월 경)에 공개/출시되고 있기에 이번 행사에서는 중저가 제품인 '엑스페리아 X/XA'를 선보인 것입니다. 소니 스마트폰의 장점이라 함은 단연, 깔끔한 디자인과 뛰어난 카메라 성능, 그리고 방수 기능 정도를 꼽을 수 있는데, 이같은 기능들이 '엑스페리아 X/XA'에서 잘 구현되고 있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소위 '슈퍼 중저가 스마트폰(Super mid-range smartphone)'이라 불리는 엑스페리아X의 경우 메인 프로세서로 스냅드래곤 650이 탑재 되어 있고, 3GB의 램과 32GB의 저장 공간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X는 23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13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셀피 카메라)를 가졌으며, ISO감도 6400까지 지원 하면서 빛이 적은 곳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이 선명고 밝게 찍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엑스페리아 X퍼포먼스 / X / XA 기본 스펙.


  HTC는 많은 이들의 기대했던 것과 달리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One M 10'을 공개하지 않고, 작년에 출시되었던 'One X9'의 글로벌 버전(작년에는 아시아에서만 판매했다)과 함께 중저가 스마트폰인 'Desire(디자이어)'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2014년 출시된 'One M8'의 디자인에 대한 극찬 이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HTC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HTC의 제품 출시를 기다려왔기에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HTC가 전면에 내세운 5.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One X9'은 1300만 화소의 카메라와 MediaTek helio X10 프로세서, 3000mAh의 배터리를 갖추었으며, 듀얼심(Dual-sim)카드를 지원한다는 장점을 가졌으며, 풀 메탈 바디의 깔끔함도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한편, 중저가 라인으로 출시된 Desire 시리즈 3종(530/630/825)은 "Micro Splash"라 불리는 디자인 트렌드를 지향하면서 폴리카보네이트(열가소성 플라스틱) 바디를 가졌으며 깜찍함이 묻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 스펙으로는 530의 경우 안드로이드 6.0을 기본 OS로 하여 구동되며 스냅드래곤 210프로세서와 800만 화소의 메인카메라를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 HTC는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이 아닌 One X9의 글로벌 버전을 선보였다.

 

△ HTC가 MWC2016에서 선보인 중저가 스마트폰인 'Desire 530/630'


  한편, HTC도 VR헤드셋을 선보이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Vive Consumer Edition'의 구성품 중 하나로 포함된 'VR헤드셋'이 두 개의 룸 센서(Room Sensors), 두 개의 무선 컨트롤러(wireless Controllers)와 함께 제공되며 PC와 연결되어 3D 콘텐츠를 즐기는 데 최적화 되어 있다는 것이 HTC의 설명이지만, 다소 비싼 가격(USD 799)으로 인해 그 흥행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 HTC의 VR 헤드셋.

삼성과 LG가 각각 VR헤드셋을 선보인 가운데, HTC 또한 VR 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가격과 실용적인 측면에서 뒤쳐진다는 평가가 있다.


  당초 MWC2016 행사를 앞두고 화웨이, HTC, 소니 그리고 샤오미(Xiaomi) 등 여러 업체들이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지만, 결국 이번 행사의 화두는 삼성의 '갤럭시 S7/S7엣지'와 LG의 'G5'가 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VR(가상현실)'이 중요한 테마로 떠올랐습니다. 삼성이 페이스북을 그리고 LG가 구글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가운데 과연 3월 이후 스마트폰과 VR 콘텐츠 시장이 어떻게 변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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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G5' 스펙. 과연 LG가 최후의 한 방을 보여줄까?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2. 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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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의 모바일 박람회라고 할 수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obile World Congress, MWC 2016. 2월 22~25일)'를 앞두고 삼성과 LG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제품에 관한 이야기가 하나 둘 씩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과 LG는 오는 21일 'MWC 2016' 행사장에서 각각 '갤럭시 S7'과 'G5'라는 자신의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한다고 밝히면서, 두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 편 과연 어느 제품이 'MWC 2016'에서 더 주목 받을 수 있을 것인가 또한 흥미로운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 IT매체들을 중심으로 LG의 'G5'에 대한 소식들이 속속 전해지면서 'G5'에 대한 기대감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 LG는 2월 21일 'G5'의 공개와 관련하여 'G5'에 대한 정보를 조금씩 흘리고 있다.

LG는 블라인드 마케팅을 통해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image. www.phonearena.com


- 'G5', 공개된 스펙과 실루엣. 반전의 계기 될까?

△ G5의 Geekbench 스코어와 스펙.

source. ww.phonearena.com


  지난 1월, LG가 오는 2월 21일 오후 2시에 'G5'를 비롯한 LG의 모바일 제품을 공개하는 키노트 행사를 갖는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고, 그 이후 양파껍질 벗기듯 LG에서는 하나 둘 씩 공식적으로 정보를 흘려왔습니다. 더불어 최근, Geekbench를 통해 G5의 스펙이 확인되면서 'G5'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과연 어떤 기능을 선보일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Geekbench에 따르면 'G5'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Android M)을 기반으로 운용되며 퀄컴의 스냅드래곤 820을 장착했으며 4GB의 램을 탑재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는 삼성의 '갤럭시 S7'과 동일한 기본 스펙('Galaxy S7 북미 버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Geekbench를 통해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루머에 의하면 G5는 5.6인치 커브드 QHD 디스플레이(Curved QHD Display)를 장착했으며, 2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같은 기본 스펙은 삼성의 '갤럭시 S7'의 5.1인치 디스플레이, 1200만 화소 카메라 루머와 비교해 볼 때, 스펙 면에서는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기본 스펙 면에서 LG든 삼성이든 항상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해 왔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이 바로 '디자인'과 '성능 최적화'에 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 4월, LG가 최고 성능의 'G4'를 선보였지만 시장에서 참패를 당하고 급기야 10월 'V10'을 통해 만회를 시도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후면 가죽커버 디자인'의 영향이 컸던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시장의 흐름이 '메탈 바디'의 고급스러움과 깔끔함으로 점철되어 있는 가운데, LG가 클래시컬 열풍을 불러 일으키기는 힘들었습니다.

  최근까지 알려진 'G5'의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들은 LG가 이같은 실패를 교훈 삼아 '메탈 바디'의 깔금함을 활용하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장점인 'micro SD카드 슬롯'의 장착과 착탈식 배터리를 채택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기대해 볼 만한 대목입니다.


△ 2015년 4월 말 출시된 'G4'(왼쪽)과 10월 출시된 'V10'(오른쪽)


  빠르게 변하는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 속에서 LG는 높은 기술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저만치 뒤로 밀린 상황입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해 왔던 '디자인'의 문제와 '성능 최적화'의 문제를 얼마나 잘 극복해 냈느냐가 'G5'의 승부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디자인과 성능 최적화의 문제가 해결된다면, LG의 장점인 'UI/UX' 그리고 '카메라'가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2월 21일, 과연 LG가 어떤 제품과 기능을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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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MWC 2016' 초대장 발송. '뮤직박스' 안에는 뭐가 들었을까?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1. 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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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9일(미국 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쇼 중 하나인 'CES 2016' 행사가 막을 내리면서 모바일 업계의 관심은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2월 22~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으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습니다. 여러 기업들이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 그리고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사물인터넷' 홍보에 열을 올렸던 'CES 2015'와 달리 올해는 내로라하는 모바일 관련 기업들이 비교적 조용히 'CES 2016' 행사를 치르면서 모바일 업계의 최대 행사라 할 수 있는 'MWC 2016'을 준비하는 듯 했습니다. 

  오래전부터 'MWC 2016' 행사를 전후하여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제품이 대거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샤오미(Xiaomi)가 1월 12일 새로운 저가 스마트폰 '홍미3(RedMi 3)'를 출시하면서 포문을 열었고, LG는 신제품 발표를 위한 'MWC 2016' 초대장 발송과 함께 'CES 2016'에서 공개했던 저가 스마트폰 'K'시리즈의 출시를 선업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서서히 꿈틀대고 있습니다. 


△ LG가 'MWC 2016' 키노트 초대장을 발송했다.

'뮤직박스'와 'Play Begins'라는 문구가 적인 초대장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LG의 'MWC 2016' 초대장. '뮤직 박스'에는 뭐가 들었을까?


  LG가 최근 발송한 'MWC 2016' 행사 초대장이 큰 관심이 모아지면서 과연 LG가 행사에서 어떤 것들을 보여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LG는 상큼함이 묻어나는 초록, 연두, 노랑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뮤직박스(Music Box)'가 놓이고, 'Play Begins'라고 쓰여진 초대장을 발송하면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이미지를 강하게 풍겼습니다. 그동안 LG가 제품 소개 행사 초대를 하거나 티저 영상을 배포 할 때 주로 '어두운 톤'을 사용하여 묵직하고 중후한 느낌을 주었던 것과 비교해본다면, 이번 초대장은 'LG'가 변화를 통해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강하게 어필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초대장에는 "PLAY BEGINS"라는 문구와 '뮤직 박스' 그리고 'MWC 2016' 행사에서의 키노트 날짜와 시간(2월 21일 14:00)만 나와 있을 뿐, 어떤 제품을 소개할 것인지에 추측할 수 있는 그 어떤 단서도 나와있지 않다는 것이 오히려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play begins" 라는 문구를 통해,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G5'와 새로운 LG워치 어베인(3세대)등을 무기로)과거 'G3'와 'G워치(G Watch)' 시절에 누렸던 영광을 다시금 되찾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기도 합니다. 'G3' 이후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진, G워치' 이후 'LG Watch Urbane(워치 어베인)'의 출시가 있었지만 삼성의 '기어 S2(Gear S2)'와 애플의 '애플워치(Apple Watch)' 등의 등장으로 시장에서 소외될 수 밖에 없었고, 지금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에서 이름을 찾기조차 힘든 실정입니다. 


△ LG G3 와 'G워치 R'

2014년 출시된 'G3'의 인기와 '안드로이드 웨어 플래그십' 스마트워치인 'G워치 R'은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인기에 힘입어 LG는 2014년 3분기에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다시 시작하겠다"는 LG의 다짐 속에서 사람들의 관심이 전략 스마트폰인 'G5'로 쏠리고 있기도 합니다. 3월 말 경에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G5'에 대해 오래전부터 'MWC 2016'행사장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왔고, 그 사진과 스펙에 관한 이야기도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기도 했습니다. 특히 'G5'가 'G4'의 실패를 보완하고 'V10'에서 보여주었던 장점 등을 결합한 제품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루머의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눈여겨 볼 만한 것으로는 '5.3인치 QHD'디스플레이의 장착과 '풀 메탈 바디(Full Metal body)'를 가질 것, USB Type-C의 장착과 SD카드 슬롯 탑재와 홍체인식 기능이 들어갈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포스터치'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특히, LG가 디자인에 큰 역량을 쏟고 있다는 것을 눈여겨 볼 만 한데, 과연 어떤 모습을 가진 제품을 선보일지, 그리고 UI/UX 개선을 통해 얼마나 부드럽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현해 낼 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풀 메탈 바디를 가진 'G5' 콘셉트 이미지.

image. www,techrader.com


  또 한편으로는 LG워치 어베인 2세대의 후속 제품으로서 어떤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스마트워치를 보여줄 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애플워치'의 등장 이후,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는 애플워치의 독주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의 '기어S2'가 기능적인 면에서 대적할 만한 상대로 거론되고 있으며, 디자인을 내세운 안드로이드 웨어 플래그십 제품 모토로라의 '모토360'과 핏빗을 비롯한 웨어러블기기 제조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LG의 새로운 스마트워치가 시장에서 어느정도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지도 큰 관심거리 중 하나입니다.


△ LG는 지난 10월 'V10'을 시장에 내놓았다.

G4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제품이라 할 수 있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되돌리기엔 부족했다.

image.www.droid-life.com


  재기를 위한 LG의 노력은 작년 가을 'V10'부터 시작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G4'가 시장에서 혹평을 받자 10월에 'V10'을 선보이며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앞서 언급했듯이 CES2016에서 'K7/K10'이라는 저가형 스마트폰을 출시를 통해 최근 한창 부각되고 있는 '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도 합니다. 과연 LG가 'MWC 2016' 행사장에서 어떤 면모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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