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3. 25. 10:30
지난 3월 21일 오전 10시(미국 현지 시간, 우리 시간 22일 새벽 2시), 애플은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인 '아이폰 SE(iPhone SE)'를 공개했고 24일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31일부터는 1차 판매국(중국, 호주, 일본,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등 12개국)에서 공식 판매가 시작됩니다. 애플의 발빠른 움직임이 안드로이드 진영의 여러 스마트폰 업체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1일 국내 공식 출시를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할 계획을 하고 있는 LG는 적잖은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2월 21일, MWC 2016 행사장에서 변화와 혁신의 상징으로 거듭나면서 큰 주목을 받았던 'G5'이지만, '아이폰 SE'의 존재 자체가 LG 입장에서는 '악재'로 인식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 LG의 새로운 스마트폰 'G5'가 오는 31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4월 1일부터는 글로벌 출시가 되는데 'G5'가 과연 흥행할 수 있을 것인지는 불투명하다.
- 'G5'에 사활건 LG. '아이폰 SE'가 LG의 발목을 잡을까?
△ G5가 과연 과거의 영광을 되찾게 해 줄까?
글로벌 흥행의 바로미터인 '미국 시장'에서 힘든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는 LG이다.
작년 4월에 출시되었던 LG의 전략 스마트폰 'G4'의 참패 이후, LG는 이를 보완한 제품으로 10월에 'V10'을 선보였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되돌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후, 루머를 통해 '대세(메탈 바디)'를 따르는 디자인을 비롯하여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왔고 'MWC 2016' 행사장에서 유니 바디 공정으로 만들어진 메탈 바디를 가진 'G5'를 선보였고, 분리형 배터리, 듀얼 카메라, SD메모리 카드 지원, 카메라/하이파이 모듈 지원 등 여러 기능을 내세우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같은 자신감을 안고 출시 준비를 하고 있던 LG 였지만, 한 달 가량 먼저 출시된 삼성 '갤럭시 S7/S7엣지'의 시장 선점에 이어 '아이폰 SE'라는 애플의새로운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적잖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듀얼 카메라와 분리형 모듈 방식의 다양한 기능 지원.
LG가 내세우는 장점이다.
조준호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부문 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G5보다 먼저 출시된 삼성 '갤럭시S7/S7엣지'의 판매와 마케팅 공세가 LG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와 더불어 최근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 SE'의 존재로 인해 LG 스마트폰의 사활이 걸린 '미국 시장'에서의 승부가 힘들어 질 것을 심히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아이폰 SE'와 'G5'가 서로 경쟁 상대는 아니라고 이야기하면서, "아이폰 SE"가 단지 낡은 기술과 기능을 가진(Rolling out a Product with same-old technology and feature) '재탕 수준'의 제품이기 때문에 LG의 'G5'가 가려하는 '혁신'의 길과는 다르다는 것을 강조했고, 'G5'의 포인트라 할 수 있는 '듀얼 카메라'와 '모듈(Module)' 방식의 결합을 통한 기능 확장이 분명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해 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 USB Type-C 를 장착한 G5
중국을 기반으로 한 화웨이, 샤오미, ZTE 등의 중저가 스마트폰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면서 그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인 '아이폰 SE'는 중저가 시장의 다크호스로 보고 있으며, '애플(Apple, Inc.)'라는 브랜드 파워를 등에 업고 뛰어난 가성비(A9/M9 칩, 1200만 화소 카메라, 4K 동영상 촬영, 라이브포토 기능, 터치ID, 애플 페이 지원에두 불구하고 399달러(16GB)와 499달러(64GB)라는 가격)를 내세워 인도와 중국, 동남아 시장 등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 내에서도 애플은 '아이폰 SE'에 대한 수요를 증대 시키기 위해 기존의 '아이폰 5S' 사용자들을 위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고, '중저가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지만, 결국 애플이 노리는 시장은 '중저가' 시장이라는 것입니다.(물론, 중저가 시장의 파이가 커지면서 하이엔드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볼 때, LG 'G5'가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은 역시나 삼성의 '갤럭시 S7/S7 엣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지난 3월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 S7/S7엣지'가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한편, 사은품으로서 '기어VR'을 제공하거나 '원플러스원' 사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동안 모바일 부문에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LG로서는 삼성의 '마케팅'을 이겨낼 여력이 충분치 않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애플의 '아이폰SE'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가세된다면, 비록 그 수가 적더라도 기존의 대화면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유저들도 '4인치 고성능'의 아이폰 SE로 넘어갈 수도 있고, 이는 LG에게 분명 악재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LG의 흥행 여부는 '마케팅'에 달려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미 기능을 비롯하여 'G5'의 특장점이 모두 알려져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를 선택하고 있고, 애플의 '아이폰SE'와 가을에 출시될 '아이폰 7'에 대한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는 상황에서 최근 2년간 급격히 추락한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흥행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마케팅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LG는 한 때,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기록했지만 그것은 너무나도 먼 과거가 되었습니다. 과연 LG가 옛 영광을 어떻게 찾아갈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LG 'G5'는 과연 '갤럭시S7'의 벽을 넘을까? 'G5'의 포인트 3가지.
- LG가 보여준 모바일, 'G5'. 그리고 360캠과 VR, 캠플러스 : MWC2016
- 샤오미 '미5(Mi5)' 공개. 소문대로 강력한 스펙과 깔끔한 디자인 - MWC2016의 샤오미
| 세계 3위 굳힌 '화웨이', IT/모바일 업계의 새로운 판을 짤까? (3) | 2016.04.04 |
|---|---|
| 블랙베리, 스마트폰 사업 철수? 블랙베리가 시장에 시사하는 바. (0) | 2016.03.30 |
| 주목받는 '듀얼 카메라' 장착 스마트폰. 누가 듀얼 카메라를 가졌나? (0) | 2016.03.18 |
| LG 'G5'는 과연 '갤럭시S7'의 벽을 넘을까? 'G5'의 포인트 3가지. (1) | 2016.03.15 |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3. 4. 09:52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에 등장한 스마트폰들은 2016년과 그 이후 모바일 시장이 어떤 흐름으로 전개될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S7/S7엣지'와 함께 등장한 '기어360'과 'VR(Virtual Reality)'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야기, LG가 보여준 'G5'의 '듀얼 카메라'와 가상현실 콘텐츠를 위한 '360캠'과 '360VR'. 그리고 샤오미가 보여준 하이엔드급 초저가 스마트폰 '미5(Mi 5)'와 Mi5의 카메라 기능 향상. 이처럼 나날이 경쟁이 심화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러 기업들은 자신들의 전략 제품에 차별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콘텐츠(VR)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의 경우 스마트폰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자 중요한 기능으로 여겨지고 있기에 사람들은 '카메라'의 변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LG 'G5'에 이어 화웨이(Huawei)도 듀얼 카메라(Dual Camera)를 장착한 'P9'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듀얼 카메라' 시대의 도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가을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 7 프로(iPhone 7 pro, 5.5인치 제품으로 '아이폰 7플러스'의 다른 명칭이다)'가 듀얼 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잇따라 나오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2015년 4월, '링스(LinX)'와 애플의 만남은 '듀얼 카메라'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켰다.
- 'iPhone 7 Pro', 듀얼 카메라 장착으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까?
△ '터치 ID'가 스크린 속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아이폰7'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KGI의 애널리스트 Ming-Chi Kuo(이하 Kuo)는 최대한 말수를 아끼면서도, 작년 말부터 지속적으로 2016년 출시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Kuo는 새로운 4인치 아이폰에 대해 여러차례 언급을 했었고, 현재 '아이폰 5SE(iPhone 5se)로 알려진 이 제품은 오는 3월 15일 애플의 봄 이벤트에서 공개되고 18일 공식 출시를 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한편,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 7'과 관련하여서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하나 둘 씩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여러 해외 IT매체들도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꺼내고 있기도 합니다.
'아이폰 7'에서는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이야기 되고 있지만, 그 중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은 단연 '듀얼 카메라'의 장착에 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4.7인치 아이폰7'의 경우에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지 않을 것이고, 프리미엄 제품으로서 5.5인치 제품인 '아이폰 7플러스(현지는 5.5인치 제품이 '플러스'로 불리지만, '아이폰 7'부터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아이폰 7프로'가 될 것이라 한다. 이하 '아이폰7프로')'만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제품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특히, 이같은 변화와 관련하여 빼 놓을 수 없이 언급되는 것이 바로 애플이 지난해 4월에 인수한 카메라 모듈 기업 '링스(LinX)'에 관한 것이고, '아이폰 7프로'에는 링스의 카메라 모듈이 장착될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기도 합니다.
4.7인치 '아이폰 7'과 프리미엄 제품이 될 5.5인치 '아이폰 7프로'와의 차별적인 카메라 모듈 탑재될 것이라는 이야기에 관해서는 약간의 논란이 있지만, 대체로 수긍을 하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의 경우, '아이폰 6s 플러스'에만 OIS 이미지안정화기능(Optical Image Stabilisation)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미 '차별화'된 카메라 모듈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폰 7 프로'에만 '듀얼 카메라'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한편, 애플이 이처럼 5.5인치 제품에만 '듀얼 카메라'를 장착해서 판매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는 두 가지 정도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모든 아이폰에 '듀얼 카메라 모듈'을 탑재할 수 있을 정도의 생산 능력이 뒷받침 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 7프로'에만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서의 명분을 유지하는 동시에 더 많은 마진을 남기기 위한 선택으로 '아이폰 7프로'에만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다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 아이폰의 '듀얼 카메라'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하나 둘 씩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은 지금까지 단일 기종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마트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LG와 화웨이가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 예정이고, 삼성/소니를 비롯한 다른 안드로이드 진영의 기업들도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애플이 과연 '듀얼 카메라'와 '3D터치', 그리고 모바일 OS(iOS)의 조화를 통해 어떤 기능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세계 3위, 화웨이의 'P9'. '듀얼 카메라' 장착한 스마트폰 선보인다.
- LG가 보여준 모바일, 'G5'. 그리고 360캠과 VR, 캠플러스 : MWC2016
- 아이폰의 카메라 혁명, '듀얼 카메라'. 스마트폰 시장은 어떻게 변할까?
| '아이폰7' 바디 사진 유출. 디자인 변화 확인할 수 있나? (2) | 2016.03.14 |
|---|---|
| 3월 21일, 애플의 봄 이벤트. 무엇이 우리를 놀라게 할까? (0) | 2016.03.12 |
| 애플과 FBI의 보안 논쟁. 애플은 왜 거부를 해야 했나? (0) | 2016.03.03 |
| 유출된 '아이폰 5SE'. 3D터치 모듈은 없었다. (0) | 2016.03.02 |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2. 22. 07:00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쇼인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 행사에서 LG 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인 'G5'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MWC2016 행사에서 가장 먼저 공개 행사를 가진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왔는데, LG는 'G5 & Friends'라는 이름으로 스마트폰과 함께 여러가지 기기들을 선보이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G5'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루머로 떠돌던 이야기들 대부분이 사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지만, 한편으로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여러 기기들을 결합을 선보이면서 모바일 중심의 사물인터넷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 LG가 2월 21일 오후 2시(스페인 현지 시간, 우리 시간 오후 9시),
MWC 2016 의 첫 번째 주자로 무대에 올라 G5와 캠플러스, 360캠, 360VR 등을 선보였다.
- G5, LG가 보여준 최고의 선택. 그러나 약간의 아쉬움은 개성.
MWC 2016 행사장에서 'G5'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동안의 궁금증이 모두 해소되었습니다. 한 달 전에 발송된 '초대장'에 담긴 의미를 잘 표현한 LG의 키노트는 LG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소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G5'의 본체 디자인과 분리형 배터리, 듀얼 카메라(Dual Camera)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일주일 전에 공개되면서, 디자인과 기본 스펙에 관한 궁금증은 다소 덜했지만, LG의 장점인 카메라 기능을 살린 캠플러스(Cam Plus)와 360도 사진 촬영이 가능한 '360캠(360cam)과 가상현실헤드셋(VR headset)인 '360VR', 그리고 사물인터넷 기기라 할 수 있는 '롤링봇(Rolling bot)'과 음악 감상을 위한 '하이파이 플러스(Hi-Fi Plus)' 등은 G5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G5의 경쟁력을 한 층 더 높여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USB Type-C 포트를 장착한 G5
△ 듀얼 카메라와 지문인식 시스템.
1600만 화소의 일반 카메라와 800만 화소의 135도 와이드 앵글 카메라가 장착되어있다.
G5는 그동안 익히 알려진 대로 스냅드래곤 820프로세서와 4GB의 램을 탑재했으며 메탈 바디를 가진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5.3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1440x2560px, 554ppi)에 하단 분리 형태의 '분리형 배터리(2800mAh)' 부분을 통해 다양한 보조 기기들과 결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G5'에는 각각 1600만 화소와 8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이 카메라는 각각 '일반 촬영(1600만, 85도 시야각)'과 '와이드 촬영(800만, 135도 와이드 앵글)'이 가능한 각기 다른 두 개의 렌즈가 탑재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합니다(3D 촬영은 안됨). 또한 기본 저장 공간 32GB의 'G5'는 최대 2000GB까지 지원하는 microSD카드 슬롯을 가지면서 안드로이드의 장점인 '분리형 배터리'와 'SD카드 슬롯' 등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한편, 'G5'는 그동안 LG가 채택했던 가죽/플라스틱 바디를 버리고 '메탈 바디'를 통해 깔끔함을 지향하는 디자인의 변화를 시도했는데, 이 과정에서 그동안 'G 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날렵함'이 사라지고 구글 '넥서스5X/6P'에서 보았던 '부드러움'의 측면에 강조 되면서 강인한 인상을 남기기에는 다소 역부족이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하단 분리형 구조.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다.
LG의 제품공개 키노트에서 눈에 띈 것은 '캠플러스(CAM plus)'와 '360캠(360 cam)', 그리고 '360VR' 등과 같은 부가 장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LG는 이들 도구들을 통해서 'G5'의 활용성을 크게 높였는데 '캠플러스'의 경우 LG의 장점인 카메라 기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장치를 제공함으로써 'G5'의 사진 기능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으며, 360캠과 360VR을 통해 '가상현실(VR)' 혹은 입체영상 콘텐츠를 생산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360캠의 경우 구글 스트리트뷰 서비스팀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그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것이 큰 강점이며, VR헤드셋인 '360VR'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삼성의 '기어VR'등과 비교했을 때, 경량/소형화 되면서 후발 주자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LG는 기존의 모바일에서 더 나아가 '사물인터넷'의 영역에까지 'G5'의 활용 범위를 넓혔는데, 'G5'와 '롤링봇(Rolling bot)'이라는 소형 기기의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이 사물인터넷의 중심에 서게 될 것임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 G5와 함께 활용될 수 있는 기기들.
롤링봇, 360캠, 360VR 등
△ 스마트폰을 디지털카메라 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G5 캠플러스'
△ 구글스트리트뷰팀과 기술적 제휴를 통해 탄생한 '360캠'.
VR컨텐츠 제작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 VR헤드셋인 '360VR',
삼성의 '기어VR'과 달리, 케이블을 통해 연결되는 '소형'제품이다.
△ 롤링봇. G5를 사물인터넷의 핵심 컨트롤러로 역할 할 수 있도록 했다.
△ 전용 케이스와 'Always on' 기능.
LG가 전략 스마트폰인 'G5'와 함께 '360VR', '360캠' 등의 제품을 함께 선보였다는 것은 모바일 시장 전반에 있어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이 작년 '기어 VR(Gear VR)'을 선보이면서 가상현실 헤드셋과 'VR 콘텐츠' 개발 보급의 물꼬를 텄고, 지난 1월 CES2016에서 삼성이 '프로젝트 비욘드(Project beyond)'를 선보인 바 있기도 하며, 중국의 화웨이/샤오미를 비롯하여 애플 등도 속속 'VR'관련 기기들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모바일' 콘텐츠의 질적 변화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LG가 휴대성이 높은 VR 관련 기기를 선보임으로써 'VR콘텐츠'의 대중화가 좀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번 LG의 신제품 공개로 인해 모바일 시장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 지, 그리고 그 속에서 LG의 포지션이 어떻게 바뀔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모습 드러난 LG 'G5'. 메탈바디와 분리형 배터리, 그리고 듀얼 카메라 보였다.
| MWC2016, 삼성보다 '마크 저커버그'를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 (0) | 2016.02.24 |
|---|---|
| 소니 '엑스페리아X', HTC '원X9' - MWC2016 뒷마당엔 뭐가 있나? (0) | 2016.02.23 |
| 샤오미 '미5(Mi 5),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2) | 2016.02.19 |
| 모습 드러난 LG 'G5'. 메탈바디와 분리형 배터리, 그리고 듀얼 카메라 보였다. (0) | 2016.02.17 |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2. 17. 10:34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 2월 22-25일)'에서 삼성, LG, 화웨이, HTC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지난 1월 일찌감치 초대장을 발송하면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던 LG의 새로운 제품인 'G5'의 유출 사진이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LG의 'G5'가 전작들의 실패를 교훈 삼아 새롭게 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고, 가장 큰 변화로 '메탈 바디'의 채택이 거론되어 왔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메탈 바디'를 지향하지만,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을 위한 '분리형 배터리'가 장착될 것과 '듀얼 카메라(Dual Camera)' 장착에 대한 이야기가 간간히 있어 왔습니다.
△ 2월 21일, MWC2016 행사장에서 'G5'가 공개된다.
LG의 공식 공개에 앞서, G5의 디자인이 공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 모습 드러낸 'G5'. 메탈바디와 분리형 배터리. 그리고 듀얼 카메라.
매년 삼성보다 한 달 이상 늦게 제품을 공개/출시 했던 LG가 이번에는 삼성과 같은 날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2월 21일)하고, 그 판매 시기 또한 3월이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LG가 과연 삼성의 벽을 넘을 어떤 제품을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한편 많은 사람들이 삼성이 '갤럭시 S7 & S7엣지'의 디자인과 스펙/기능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두바이의 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LG G5'의 사진이 유출/공개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어떤 기능들이 알 수는 없지만, 그동안 알려져 왔던 루머와 많은 부분이 일치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G5의 앞/뒤 모습.
오른쪽 뒷 모습 사진을 보면, 상단의 '듀얼 카메라'와 지문인식시스템이 보이고 하단에 '얇은 가로선'이 보인다.
얇은 가로선은 '분리형 배터리'를 구현하기 위한 구조적인 모습에서 나온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또한, 상단의 카메라 렌즈는 'LED램프'를 가운데 두고 양쪽에 카메라 모듈을 설치함으로써 '듀얼 카메라'를 구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G5는 앞쪽에도 'LED램프'가 장착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우측 상단 흰색 부분)
이번에 공개된 'G5'의 실제 바디 사진을 살펴보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메탈 바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레이 색상의 메탈 바디와 후면의 '카메라'와 '지문인식시스템(터치ID)' 그리고 'G5'라는 제품명 하단의 '가로 선'이 보이는데, '가로선'은 그동안 루머로 알려져 왔던 '배터리 분리'를 위한 경계선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카메라'의 경우 일부 매체에서 거론했던 서로다른 종류의 카메라로 이루어진 '듀얼 카메라(Dual Camera)'가 실제로 장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G5'의 '듀얼 카메라'역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LG의 듀얼카메라는 '3D 촬영' 등의 기능을 제공하기보다는 각각 다른 카메라 모듈을 사용하여 초점 거리를 조절하거나 이미지 보정을 통해 깔끔한 이미지를 얻는 것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업그레이드 된 카메라 성능과 함께 'RAW 이미지'도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삼성의 '갤럭시 S7 & S7 엣지'의 디자인 사진이 여러 매체를 통해 공개되면서 큰 관심을 끌었는데, LG 또한 바디가 유출 되면서 더 이상 디자인과 관련해서는 숨길 것이 없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현재로서는 LG 'G5'의 디자인이 전작보다는 나아졌다는 평가가 있는 가운데, LG가 21일 제품 공개 행사장에서 어떤 기능들을 더 보여줄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LG가 'G5'의 어떤 새로운 모습을 더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드러난 'G5' 스펙. 과연 LG가 최후의 한 방을 보여줄까?
- LG 'G5', 삼성과 애플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 LG의 'LG 페이', 모바일 시장에서 경쟁력 가질수 있을까?
| LG가 보여준 모바일, 'G5'. 그리고 360캠과 VR, 캠플러스 : MWC2016 (8) | 2016.02.22 |
|---|---|
| 샤오미 '미5(Mi 5),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2) | 2016.02.19 |
| 드러난 'G5' 스펙. 과연 LG가 최후의 한 방을 보여줄까? (3) | 2016.02.11 |
| 샤오미, 'Mi 5'와 미국 시장 진출 초읽기. 지각 변동 일어날까? (0) | 2016.02.05 |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5. 12. 22. 09:36
또 한 번의 새로운 봄이 다가오면서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기업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치열한 경쟁이 지속되고 있지만 1위와 2위는 삼성과 애플이 여전히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는 가운데, 중국 기업의 성장 속에 3위(화웨이, 2015년 3분기 기준) 이하의 기업들간의 경쟁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합니다(4위 레노버, 5위 샤오미 등 3~5위를 중국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로서 한때 전략 스마트폰 'G3'의 인기에 힘입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2014년 3Q, 4Q)를 차지하면서 승승장구하던 LG전자는 작년에 출시한 'G4'가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츨면에서 무리수를 두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의 외면을 받았고, 그 결과 시장 점유율은 크게 하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구글의 '넥서스 5X(Nexus 5X)'와 'V10'을 출시하면서 다시금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고, 여전히 시장에서는 주목할 만한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LG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의 출시가 예년보다 빠른 3월 경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4'의 디자인에 대한 혹평과 하반기에 출시된 'V10'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밑거름 삼아 'G5'가 '메탈 바디'를 가진 제품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에 'G5'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LG 'G4'
잘 만들었지만, 흥행하지 못한 비운의 제품이다.
'가죽'을 덧씌워 '클래시컬함'을 내세웠지만, '메탈'바디의 깔끔함이 대세인 시장에 먹히지 않았다.
- LG 'G5', 기대할 만한 제품 될까?
△ LG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G5' 콘셉트 이미지.
5.6인치 화면의 'G5'는 '메탈 바디'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시는 'G4'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진 3월이 될 것이라고 한다.
스마트폰 시장에는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Galaxy S7)'에 대한 이야기가 봇물을 이루는 한편 간간히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 7'에 대한 이야기들도 들려오곤 합니다.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 2위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두 기업의 신제품에 대한 이야기가 큰 흥미를 끄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상대적으로 시장 점유율이 낮은 기업의 신제품도 눈여겨 볼 만 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은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타사 제품과 비교할 때, 성능이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G5'의 카메라는 '괴물 카메라'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폰아레나(phonearena.com)를 비롯한 여러 매체들이 LG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G5'의 출시가 예년보다 앞당겨진 3월 경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식(G4의 경우 국내외 출시가 4말/5초 였다)을 전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제품이 'G4'의 실패를 교훈 삼아 부족했던 점을 대폭 보완해서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입니다.
'G5'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 바로 '바디(Body)'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G5'가 '플라스틱 바디'가 아닌 '메탈 바디(알루미늄 바디)'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4'가 플라스틱에 가죽을 덧씌웠고, 하반기에 출시된 'V10'이 플라스틱 바디(사이드 부분만 메탈)를 가졌던 것을 생각해보면 'G5'의 '메탈 바디'는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 LG 스마트폰의 강점 중 하나인 'UX 4.0'
'G5'의 기본 스펙은 5.6인치(1440x2560, QHD)크기의 디스플레이에 메인 프로세서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이 사용되며 4GB의 램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포스터치(force touch)' 기능은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20MP의 메인 카메라는 수동 모드, RAW이미지 제공, 레이저 오토포커스 등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하면서 '괴물 카메라'의 명성을 이어갈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G5'의 기대되는 기능 중 하나로 '홍체 인식 보안 시스템'이 있다.
LG가 준비중인 모바일 결제 시스템 'G Pay'와 관련하여 중요한 보안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여러가지 기능 중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중 하나는 '홍체 인식 보안 시스템(Iris scanning security)'의 탑재입니다. 'MS'가 '서피스 프로4' 등의 'Windwos 10'에서 사용중인 '홍체 인식 보안 시스템'과 유사한 기능이 삼성의 '갤럭시 S7'에 들어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LG전자도 충분히 '탑재할 만한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폰아레나는 홍체 인식 보안 시스템이 LG에서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G페이(G Pay)'와 결합되어 모바일 결제 보안의 핵심 기능으로 사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최근 중국 스마트폰 업체(화웨이, 샤오미 등)의 급격한 성장으로 다소 뒤쳐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LG 스마트폰이지만 기능적인 면이나 기술적인 면에서 봤을 때,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결코 뒤쳐지지는 않는 제품입니다. 그동안 'UI/UX(User Interface/User Experience)와 '카메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기에, 이번에 어떤 변화를 통해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LG 'V10', 하반기 승부수 띄우는 LG, 옛 명성 되찾을 수 있을까?
| MS, '윈도 7'의 치명적 결함 시인? 'Windows 10'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하나. (11) | 2016.01.04 |
|---|---|
| 윤곽 드러낸 샤오미 'Mi 5(미 5)'. '갤럭시S7'의 최대 적수 될까? (0) | 2015.12.28 |
| 2015년 유튜브 뮤직비디오 베스트10 -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M/V top 10. (4) | 2015.12.21 |
| 샤오미 'Mi 5'와 레이준(Lei Jun). 샤오미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9) | 2015.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