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셜폰, 첫인상. 속속 등장하는 사용 후기.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7. 8. 24. 09:00

반응형

  지난 5월 말, 앤디루빈이 소개한 '에센셜폰(Essential Phone)'은 많은 이들을 기대 속으로 몰아넣었고 이제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아버지라 불리는 앤디루빈이 스마트폰에 꼭 필요한 것들만 담았다고 소개한 에센셜폰이 지난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했고, 삼성의 '갤럭시 노트8(Galaxy Note 8)'의 공개를 앞두고 배송이 시작되면서 해외 여러 매체들은 에센셜폰의 첫인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공개 당시 앤디루빈은 '에센셜폰'의 구체적인 출시 시기를 언급하지 않았기에 전문가들은 9월경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을 해 왔지만, 안드로이드 진영의 맏형 삼성의 '갤럭시 노트8'와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LG의 V30가 오는 8월 31일 공개를 앞두고 있기에 이들보다 빠른 출시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입니다.


△ 에센셜폰의 제품 구성. 

본체와 360도 카메라(에센셜카메라, 예약 판매는 무료 제공. 정가는 50달러, 우리돈 약 5만 5천 원)

지난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했던 에센셜폰이 일주일만에 사람들의 품에 안기면서 

해외 유명 매체들을 중심으로 후기가 등장하고 있다.

image.www.phonearena.com


- 에센셜폰 첫인상. 만져본 느낌 어땠나? 속속 전해지는 후기.

   앞쪽 바디 끝까지 이어진 스크린, 티타늄 프레임과 뒷면의 세라믹 코팅 등 여러가지 면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에센셜폰이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면서 폰아레나(phonearena.com)를 비롯한 여러 해외 매체들이 앞다퉈 에센셜폰에 대한 첫인상을 전하고 있습니다. 에센셜폰을 판매하는 '에센셜프로덕츠(Essential Products)' 측은 물량이 그리 많지 않아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일본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우리나라에 공식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에센셜폰은 공식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언락폰(Unlock phone, 통신사의 종류에 관계 없이 유심만 꽂으면 사용할 수 있는 폰)'을 판매하고 있기에 해외 구매 제품이라도 우리나라에서 충분히 사용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많은 이들이 '해외구매(직구)'를 통해서 구매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도 합니다. 


△ Essential phone, front side.

△ Essential phone, back side.

세라믹 코팅이 되어 강인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인다.

1300만 화소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으며, 우측의 모듈센서를 통해 다른 부속품과 결합이 가능하다.

△ 대각선에서 봤을 때 모습. 티타늄 프레임이 돋보인다.

△ 티타늄 프레임은 절대 흠집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 에센셜폰의 디자인 스케치.


  에센셜폰의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탁월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에센셜폰'의 가장 큰 자랑거리이자 장점은 궁극의 베젤리스라 불릴 정도로 '쭉 뻗은' 화면이라 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측면의 티타늄프레임 마감은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동시에 뒷면의 세라믹 코팅은 고급스러움을 가미하고 있습니다. 실수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더라도 '흠집'이 나지 않는 스마트폰, 알루미늄 바디를 가진 다른 스마트폰과는 '다르다'는 것을 강조한 앤디루빈이었고, 이에 대해 시장은 후한 점수를 매겨주고 있습니다. 


△ 카메라와 지문인식센서, 모듈 센서,

△ 360도 카메라(에센셜 카메라).

△ 360도카메라의 다양한 디자인. 콘셉트 제품.

△ 위쪽 끝까지 뻗어 있는 화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해준다.


  에센셜폰의 화면 크기는 5.7인치(1312x2560, 504ppi)입니다. 이는 지난 3월에 출시됐던 LG의 G6, 4월에 출시됐던 삼성의 갤럭시S8의 화면 크기와 동일합니다. 다만 디자인면에서 G6와 갤S8의 경우 상하단의 베젤크기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지만, 에센셜폰의 경우 상단의 베젤이 사실상 전무하며, 하단의 베젤이 다른 경쟁 제품들에 비해 넓은 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에센셜폰은 1300만 화소, 조리개 값 f/1.85의 듀얼 카메라를 가지고 있으며, 카메라 우측에 위치한 모듈 센서를 이용해서 360도 카메라인 에센셜카메라를 비롯한 다양한 모듈을 결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욱이 듀얼 카메라 기본 탑재와 함게 360도 카메라의 모듈 방식 탑재로 인해 카메라를 이용한 콘텐츠를 만드는 데 용이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에센셜폰에 탑재된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의 창시자인 앤디루빈이 커스터마이징 한 만큼, 시스템에 최적화 되어 있다.

△ 홈 화면.

  

  에센셜폰의 UI와 성능 그리고 가격 경쟁력 또한 하나의 매력 포인트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에센셜폰에 탑재된 안드로이드의 경우 '안드로이드의 창시가'의 손을 거친 만큼 OS에서 불필요한 요소가 제거되었고, 이로 인해 시스템 성능 또한 최적화 되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UI 역시 사용자 중심의 효율적이기에 UX 역시 최고 수준에 가깝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기본적인 스펙을 살펴보면 스냅드래곤835, 4GB램, 128GB의 기본 저장 공간 탑재 등 다른 하이엔드 스마트폰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갤S8, 갤노트, V30, G6 등이 갖춘 방수/방진 기능과 무선 충전 기능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은 아쉬운 점 중 하나라 할 수 있는데 이같은 기술이 빠짐으로 인해서 가격이 저렴해졌다(가격은 699.99달러~749.99달러, 우리돈 약 80~85만 원)는 것은 무시하지 못할 사실입니다.

 

  과연 에센셜폰이 삼성의 '갤노트8'와 LG의 'V30' 그리고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3종(아이폰7s, 7s플러스, 아이폰8(OLED아이폰), 더 나아가 구글의 '픽셀2(Pixel 2)' 등과의 경쟁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예약 주문 시작한 '에센셜폰'. '블랙문' 색상으로 돌풍 서막 여나?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7. 8. 17. 09:00

반응형

 2017년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애플의 OLED아이폰, 소위 '아이폰8(iPhone 8)'과 삼성의 '갤럭시 노트8(Galaxy Note 8)'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난 5월 30일에 안드로이드의 아버지로 불리는 앤디 루빈(Andy Rubin)이 '궁극의 베젤리스'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에센셜폰(Essential Phone)'을 공개하면서 전문가들은 '에센셜폰'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많은 이들이 '에센셜폰'의 등장을 기다려 왔습니다. 그리고 그 기다림 끝에 에센셜폰이 8월 16일(미국 현지 시간)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했고, '블랙문(Black Moon, 블랙)' 색상은 주문 후 1주일(with in 7 days) 안에 받아볼 수 있다는 문구가 붙으면서 '에센셜폰 - 블랙문' 제품이 돌풍의 서막을 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앤디루빈의 에센셜폰 '블랙문(Black Moon)'

에센셜프로덕츠는 '에센셜폰'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699달러로 책정되었으며, 블랙문과 퓨어화이트(pure white)제품 두 가지 색상에 대한 판매가 시작되었다.

에센셜폰 돌풍의 시작은 주문 후 1주일 이내에 수령 가능한 '블랙문'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source.www.essential.com


- 판매 돌입한 '에센셜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기선 제압 할까?

  에센셜폰을 두고 앤디루빈은 스마트폰에서 '필요한 기능'만을 모았다고 했습니다. 앤디루빈이 에센셜프로덕츠(Essential Products)를 세우고 에센셜폰을 만들기 전, 안드로이드의 창시자 혹은 안드로이드의 아버지라 불리며 구글 안드로이드부문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던 만큼 '에센셜폰' 역시 구글의 '픽셀(Pixel)' 만큼 '안드로이드 OS'에 최적화 된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된 '안드로이드OS'는 '에센셜폰'에 최적화 되었다는 점 외에 하단부를 제외한 부분의 베젤 영역이 극단적으로 작아졌다는 점, 그리고 프레임이 '티타늄'으로 만들어졌다는 것과 뒷면은 '세라믹 코팅'으로 고급스러움과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한다는 점 등 디자인과 재질 또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 아랫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모조리 화면으로 뒤덮힌 앞면.

△ 에센셜폰의 프레임은 알루미늄이 아닌 '티타늄'으로 제작되었다.

낙하/충격에 의한 흡집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특징이자 매력이다.


△ 699달러, 우리돈 약 80만원 에 판매되는 에센셜폰.

  에센셜폰은 최종 가격이 699달러, 우리돈 약 80만 원으로 책정되었는데 삼성의 '갤럭시S8', LG의 'G6'와 8월 31일 공개 예정인 'V30'의 예상 가격(90만원 초반)과 비교했을 때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으며, 기본 스펙을 살펴보면 5.7인치 화면, 1300만 화소의 듀얼카메라(조리개값 f/1.9), 퀄컴 스냅드래곤835와 4GB램 탑재, 128GB의 기본 용량, 3040mAh의 배터리 용량 등을 갖췄는데 이같은 스펙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는 점은 많은 이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센셜프로덕츠는 '예약판매'를 하는 사람들에 한 해 360도 촬영이 가능한 '에센셜 카메라(50달러, 약 5만 5천 원)'를 제공한다고 밝히면서 흥행 몰이에 나서고 있기도 합니다.


△ 360촬영 카메라인 '에센셜 카메라'

△ 에센셜폰의 뒷면.

옆 테두리는 티타늄 재질이며, 뒷면은 세라믹 코팅처리 되었다.

듀얼카메라와 지문인식센서가 보이며, 오른편의 두 점(흰색)은 '에센셜 카메라'를 비롯한 여러 모듈을 결합하는 부분이다.

△ 에센셜폰 퓨어화이트 측면.

△ Pure White.


  일각에서는 '정확한 출시 일자'를 공개하지 않던 앤디루빈이 8월 16일부터 판매를 개시한 이유가 삼성의 '갤럭시 노트8'와 LG의 V30/V30플러스의 공개/출시를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삼성 역시 애플의 '아이폰8'를 견제하기 8월 23일 공개와 9월 초 출시를 결정했는데, 이보다 앞서 '에센셜폰'이 등장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고 있는 것입니다. 등장과 함께 큰 이슈를 만들면서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에센셜폰이 과연 '죽음의 레이스'가 될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출시 준비 마친 '에센셜폰', 카메라 샘플과 스크린샷의 등장.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7. 8. 1. 10:31

반응형

 지난 5월 말, 안드로이드의 만든 장본인 소위 '안드로이드의 아버지'로 불리는 앤디 루빈(Andy Rubin)이 스마트폰 한 대를 소개했습니다. 앤디루빈은 이 제품을 '에센셜폰(Essential phone)'이라 불렀고, 스마트폰의 수 많은 기능들 중에서 꼭 필요한 것만 모여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카메라 양쪽 옆까지 스크린으로 뒤덮인 베젤리스 디자인, 듀얼 카메라(Dual Camera), 모듈 센서, 티타늄 프레임과 뒷면 세라믹 코팅 등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었던 에센셜폰은 공개와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는데, 최근 출시를 앞두고 카메라 사진 샘플과 스크린샷이 등장하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의 아버지로 불리는 '앤디루빈'이 공개한 '에센셜폰'

앞면부 상단 끝까지 올라간 스크린, 티타늄 프레임, 듀얼카메라와 모듈 방식의 360도 카메라 등.

단숨에 에센셜폰은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중심에 섰다.


- 출시 준비 마친 에센셜폰. 카메라 샘플과 스크린샷 공개.

   안드로이드의 창시자 앤디루빈이 만들었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관심을 모았던 '에센셜폰'을 살펴보면 그의 명성이 허울만은 아니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메인 프로세서로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했고, 4GB램, 128GB용량, 5.7인치 크기의 화면을 가진 에센셜폰은 13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했는데, 비록 기본 스펙 면에서는 삼성의 차세대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8(Galaxy Note 8, 스냅드래곤835, 6GB램, 128GB용량 등)'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전문가들은 '에센셜폰'을 두고 '갤럭시 노트8'를 견제할 만 한 제품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들 사이에서 안드로이드 OS에 최적화된 것으로 알려진 '에센셜폰'에 대한 기대와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 에센셜프로덕츠(Essential Products, 에센셜폰의 제조사)가 에센셜폰 마케팅의 일환으로 카메라 사진 샘플과 스크린샷 등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에센셜폰의 사진 샘플.

듀얼 카메라는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하는데, 흑백/컬러 모드도 그 중 하나이다.

source.www.essential.com

△ 듀얼 카메라로 만든 RAW이미지와 보정된 이미지(오른쪽)

△ 컬러/흑백 야간 촬영.

 

  에센셜폰의 듀얼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Raw이미지 촬영 기능과 컬러/흑백모드 촬영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촬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흑백/컬러모드 동시 촬영은 듀얼 카메라의 장점을 활용한 것이라 볼 수 있으며, Raw이미지 촬영 또한 현재 여러 스마트폰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능이라는 점에서 '필요할 만 한 요소'는 잘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폰아레나(PhoneArena.com)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com)등 여러 IT매체가 '에센셜폰'의 판매 가격이 나와있는 스크린샷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에센셜폰의 가격이 749달러(우리돈 약 84만 원)로 책정되어 있는것이 확인되었는데, 지난 4월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S8'의 미국내 출고 가격이 740-750달러 였다는 점과 국내 출고가가 93만원 대였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에센셜폰'의 국내 출시 가격은 80만 원 후반에서 90만원 초반대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 에센셜폰 스크린샷.

화면 상단의 상태표시까지 캡쳐된다.

△ 티타늄 프레임, 세라믹 코팅된 뒷면과 지문 인식 센서.

티티늄 프레임과 세라믹 코팅은 Essential phone의 장점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 5.7인치 크기의 화면.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의 양강 구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글 '픽셀(Pixel)에 이은 앤디루빈의 '에센셜폰'의 등장은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OS'에 최적화 된 스마트폰의 등장은 아이폰이 가진 장점인 '최적화'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꾸준히 사용자층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에센셜폰이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키게 될 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에센셜폰 vs 아이폰8. 앤디루빈의 에센셜폰은 아이폰8의 미리보기?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7. 6. 5. 09:00

반응형

 지난 5월 30일(미국 현지 시간), 안드로이드의 아버버지로 통하는 앤디 루빈이 만든 '에센셜 폰(Esseitial Phone)'이 공개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앤디루빈은 리코드 코드 컨퍼런스(ReCode's Code Conference) 행사의 인터뷰에서 '에센셜폰'을 두고 "꼭 필요한 것들만 모아 놓은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하면서 매우 실용적이고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필요한 것들만 모아 놓은' 에센셜 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LG, 삼성, 화웨이, 샤오미 등 스마트폰 시장의 다른 제조사들이 선보인 제품과 마찬가지로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했는데, 에센셜폰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상단의 카메라를 양쪽 옆까지 '디스플레이'가 뒤덮은 디자인을 보여주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바디 프레임이 다른 제품들과 달리 '티타늄'으로 제작되면서 다른 어떤 제품보다 충격에 강한 제품이 되었고, 이로 인해 낙하시(떨어트렸을 때) 파손이나 흠집의 걱정으로부터 조금 더 자유로워 졌다는 것입니다. 그 밖에 여러가지 기능들은 다른 하이엔드 스마트폰들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한 가지 독특한 옵션으로는 '360도 촬영'이 가능한 '360카메라(360 Camera)' 카메라가 제공된다는 것입니다(50달러, 우리돈 약 5만 5천 원).


△ 에센셜 폰.

안드로이드의 아버지로 불리는 앤디루빈은 2015년 구글의 안드로이드부문 부사장을 그만두고 퇴사했다.

그리고 그는 '에센셜 프로덕츠(Essential Products)'라는 회사를 세웠고,

지난 5월 30일 '에센셜 폰'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 에센셜폰 vs 아이폰8, '에센셜폰'은 아이폰8의 미리보기인가?

△ 에센셜폰의 화면 상단부(왼쪽)과 아이폰8(콘셉트 이미지)의 화면 상단부(오른쪽).

두 제품 모두 화면의 위쪽 끝까지 디스플레이로 채워져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에센셜 폰'의 가장 주목 받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전면부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디스플레이입니다. 홈버튼은 화면 속에 들어가 있으며 지문 인식 센서는 뒷면에 배치되어 있고 앞면 카메라의 양쪽 옆까지 디스플레이가 확장되어 카메라의 오른쪽에 통신 신호 세기와 배터리 양, 그리고 시간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디스플레이'는 최근 '아이폰8(iPhone 8)'의 디자인으로 알려진 여러 사진들과 매우 유사한 모습입니다. OLED아이폰으로 불리는 '아이폰8'역시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디스플레이가 앞면을 완전히 덮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에센셜 폰'의 모습과 비슷하게 카메라와 수신 스피커의 양쪽이 디스플레이로 채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 Essential Phone's display.

△ 아이폰7s / 아이폰 8 / 아이폰7s플러스 콘셉트 이미지.(왼쪽부터 차례대로) 

  

  디스플레이와 함께 에센셜폰의 특징으로 거론되는 것이 '티타늄 바디'를 가진 것과 뒷면은 세라믹 코팅 처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티타늄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알루미늄'보다 내구성이 뛰어난 재질로서 낙하 충격에서도 흠집이 생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뒷면은 세라믹 코팅 처리가 됨으로써 더욱 강력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샤오미의 미 믹스(MiMix)역시 세라믹 코팅을 선보이면서 주목 받은 바 있다).

  한편, '아이폰8'의 프레임 재질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지만 앞/뒷면이 강화유리로 코팅 처리될 것은 확실해 보이며, 일각에서는 이온X(Ion-X)로 코팅되어 내구성이 더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애플역시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인해 크기가 커진 화면을 보호하고 전체적인 스마트폰의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 에센셜폰의 뒷모습.

좌측 상단에 듀얼 카메라가 있고, 우측 상단에 두 개의 센서가 있다.

두 개의 센서는 '360카메라'를 비롯한 여러가지 모듈 연결에 쓰일 것이라 한다.

△ 낙하 실험 후 훼손 정보 비교.

티타늄 바디는 그 어떤 재질보다 튼튼하다.

△ 아이폰7s / 아이폰8 / 아이폰7plus의 뒷 모습.

차세대 아이폰은 이온X 글래스로 코팅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사람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했지만 360도 카메라 역시 주목할 만 한 부분입니다. 앤디루빈이 '스마트폰에 꼭 필요한 기능'들을 갖춘 '에센셜폰'을 소개하면서 야심차게 준비한 것이 바로 '360도 카메라'인데, 이는 앞으로 스마트폰의 사용 영역의 확대 특히, VR/AR 시대로의 움직임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페이스북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VR/AR시장 개척과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 360도 카메라는 콘텐츠 생산의 핵심적인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애플 역시 AR/VR 시장을 겨냥하여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이폰8'에서 애플은 듀얼 카메라와 함께 3D센서 기술을 선보이면서 3D촬영을 통해 AR/VR 시대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 360도 카메라를 부착한 모습.

△ 애플의 AR에 관한 특허 내용 중 일부.

세계적인 투자 회사 UBS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8'에서 AR기능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3D촬영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source.www.idownloadblog.com



  애플의 아이폰에 관한 철학의 핵심은 '직관'이라할 수 있습니다. 삼성과 LG 등 다른 경쟁사의 제품들이 카메라의 화소 수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홍채 인식 기능을 비롯한 여러가지 부가 기능을 선보이며 스펙의 우월함을 논할 때도 애플은 '필요한 것'만을 담기 위해 노력하며 자신의 길을 걸으며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의 지위를 굳혀 왔습니다. 이같은 점에서 본다면 '에센셜 폰' 또한 굳더더기를 없애면서 최대한 사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 했다는 점에서 애플의 아이폰과 어느정도 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면에서 (루머를 통해 알려진)'아이폰8'와 에센셜폰은 공통점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과연 에센셜폰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어떤 돌풍을 일으키게 될 지, 그리고 '아이폰8'와 향후 시장에서 어떤 관계를 형성하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앤디루빈의 '에센셜 폰', 돌풍을 예감케 하는 3가지 포인트.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7. 6. 2. 10:20

반응형

  안드로이드의 아버지로 불리는 앤디 루빈(Andy Rubin)이 새로운 스마트폰 '에센셜 폰(Essential Phone)'을 공개하면서 스마트폰 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만들고 구글에 매각 한 뒤 구글의 안드로이드/모바일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일하던 앤디루빈은 2015년에 구글에서 나왔고, 이후 에센셜 프로덕츠(Essential Products)의 CEO로 활동하면서 최근에 '에센셜 폰'이라는 스마트폰을 선보인 것입니다. 그는 미국의 유명 매체 리코드(Recode.net)의 리코드 코드 컨퍼런스(Recode's Code Conference)에서 약 1시간 가량 에센셜 폰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새로운 제품이 이름 그대로 '필수적인 것들만 모은' 스마트폰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제막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스마트폰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흥행 성공을 예감케 하고 있습니다.


△ 소위 앤디루빈폰이라 불리는 '에센셜 폰'

앤디루빈은 이 제품을 두고, 스마트폰에 필요한 것만을 가진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베젤리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앞면을 완전히 덮은 디스플레이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제품이다.




- 에센셜 폰, 돌풍을 예감케 하는 포인트 3가지 + a.

△ Re/Code's 코드 컨퍼런스에서 '에센셜폰'을 소개하고 있는 앤디 루빈.

상단부의 카메라 양 옆도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의 종결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이유이다.

인터뷰 영상 : https://youtu.be/HCjjnVNXDLI


  소위 '앤디루빈 폰'이라 불리는 '에센셜 폰'이 스마트폰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내로라하는 기업들도 살아남기가 힘들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매끈한 디자인, (물리적으로) 강력한 바디, 그리고 안드로이드OS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점에서 작년 10월 출시한 구글의 픽셀(Pixel)이 그랬던 것 처럼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이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에서 흥행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의 창시자가 만든 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홍보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고 있다는 점은 덤입니다.


△ 앞면을 꽉 채운 디스플레이.

꽉 찬 느낌이 들면서 매끈하게 잘 빠졌다는 느낌을 전해준다.


  여느 하이엔드 스마트폰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에센셜 폰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의 '갤S8', LG의 'G6'와 같이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하였지만 전면 상단부 카메라를 제외한 주위 부분까지 모두 화면으로 가득 채우면서 더욱 깔끔해진 베젤리스 스마트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이같은 모습은 애플의 '아이폰8'의 여러 콘셉트 이미지에서 보여준 바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더욱 시선이 쏠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에센셜의 프레임은 '티타늄'으로 만들어졌다.

주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다른 제품들과 달리 낙하 충격으로 인한 흠집이 생기지 않는 다는 것이 특징이다.

뒷면은 세라믹 코팅 처리 되었으며, 앞면 디스플레이응 고릴라글래스 코팅처리 되어있다.


  또한 바디의 재질이 다른 스마트폰과는 다르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애플의 아이폰을 비롯하여 대다수의 스마트폰이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하고 있는데, 에센셜폰은 티타늄 프레임과 세라믹 코팅 바디(뒷면)를 보여주면서 물리적인 충격에서 더욱 강해졌으며 낙하 충격시 흠집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OS의 창시자자가 만든 폰으로써 인터페이스(UI)와 UX의 만족도 극대화 구현하는 동시에 깔끔한 OS를 지향하면서 아무런 필수앱(기본 설치앱)이 없을 것임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 에센셜 폰을 구입할 의사가 있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모바일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폰아레나(www.phonearena.com)에서는

에센셜폰이 출시되었을 때 구입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참여자(총 3405명) 중 81.5%의 사람들이 '구입할 의사가 있음'을 보였다.

이는 과거 다른 제품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비중으로서, 흥행 성공을 예상케 하는 부분이다.

source.www.phonearena.com



  에센셜폰의 기본 스펙은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젤리스 디자인을 기본으로 5.71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카메라와 하단부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체가 화면으로 뒤덮여 있으며, 1300만 화소의 카메라 탑재, 뒷면에 위치한 지문 인식 시스템이 위치하고 있으며, 메인 프로세서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35 탑재 했고 4GB램을 장착했습니다(갤럭시S8와 동일). 그밖에 3040mAh 용량의 배터리, 128GB의 저장 공간, 블루투스 5,0, USB Type-C 포트 탑재 등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일반적인 사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7'과 같이 3.5파이 이어폰잭이 없기 때문에 USB Type-C포트를 이용해서 이어폰/헤드폰을 사용하거나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야 합니다. 색상은 블랙 문, 스텔라 그레이, 퓨어 화이트, 오션 뎁스(블루) 등 4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699달러(우리돈 약 79만원)인데 삼성의 갤럭시S8가 미국에서 740달러에 판매되었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가격이나 스펙 면에서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출시 날짜는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 360도 촬영이 가능한 '에센셜 카메라'.

50달러(약 5만 5천 원)에 판매될 것이라 한다.


  이밖에 에센셜 폰에서 눈에 띄는 기능은 듀얼 카메라 외에 센서를 이용하여 360도 카메라를 부착/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같은 기능은 서서히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VR시장에 대응하여 VR콘텐츠 제작과 관련지을 수 있습니다.  앤디 루빈은 '에센셜 폰'을 소개하면서 이름 그대로 꼭 갖춰야 할 것만 가진 스마트폰이라고 했습니다. 매끈한 디자인과 듀얼 카메라,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OS.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과 안드로이드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안드로이드"는 모두의 것이다? - 구글이 만드는 세상과 포로들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2. 19. 16:09

반응형

"안드로이드"와 구글 - 구글이 만드는 세상과 포로들.

- 포스트PC 시대, 누가 세상을 움직이는가-




 구글(Google)의 움직임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구글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애플과 구글에 관한 글을 간략하게 썼었는데, 오늘은 좀 다른 관점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Android OS)"와 구글의 세계 지배라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관리하고 제작 배포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운영체제(OS)입니다. 물론, 전 세계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자신들이 만든 스마트폰 운영체제로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를 사용 할 수 있게 한 결과 현재 전 세계 스마트폰의 약 70%이상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고, 태블릿의 약 60% 이상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구글은 포스트PC시대에 막강한 파워를 행사하고 있는 셈이 되었습니다. 왜 막강한 파워를 행사하고 있다는 걸까요?


과연 안드로이드가 오픈 소스인가? 아무런 제약이 없이 사용 가능한가?



삼성, 구글과의 관계(SAMSUNG and Google's relationship)

 

 삼성은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이 되었고,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기업임에 틀림 없습니다. 현재 2014MWC에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5라는 휴대폰을 만든, 세계적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모바일(휴대폰)제조사 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비운의 스타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안드로이드의 창시자이자 한 때,  구글의 수석부사장이었던 '앤디 루빈'을 만났던 첫 번째 기업이었기 떄문이죠. 하지만, 삼성은 앤디 루빈과 그가 만든 '안드로이드'를 거절한 첫 번째 회사가 되었습니다. 그게 2004년의 일이었죠. 그 때부터 세상은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삼성은 그것을 몰랐던 겁니다.(관련글 보러가기 ☞ 구글 수석부사장 앤디 루빈의 삼성에 대한 회상. <에스티마의 인터넷 이야기>) 안드로이드 창시자 앤디 루빈은 구글을 찾아갔고 2005년 구글은 앤드 루빈의 벤처회사를 인수하고, 안드로이드를 구글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결국 '안드로이드(Android)'는 구글의 것이 되었고, 삼성은 구글과의 관계에서 '을'이 되었습니다. 어째서 '을'이 되었을까요?



"갑" 구글"을" 삼성




포스트PC 시대의 OS는 "안드로이드와 iOS" 두 가지.

 

삼성에서는 "바다"라는 모바일OS를 만들었습니다. 삼성에서도 결국 모바일 플랫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OS를 만든 것이었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도 윈도우 모바일(Windows Mobile,  WM)을 만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상 두 OS 모두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고, 삼성의 OS "바다"는 사실상 망했습니다. 따라서, 삼성은 이미 시장(Market, 모바일/태블릿 시장)에서 표준이 되다시피한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사용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애플은 자체적으로 만든 iOS를 사용하면 되니까 구글과 경쟁할 수 있는 겁니다)

 결국 삼성, HTC, 소니 등 스마트폰, 태블릿 제조사들은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애플은 자체적으로 만든 iOS를 사용하여 안드로이드와 iOS가 전 세계를 양분하고 있습니다.


iOS vs Androis. 사진출처: itechcode.com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구글(google)의 공통점.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공통점은 간단합니다. OS를 가졌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부(富)를 창출한다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황금기를 지났지만, 이제 구글은 한창 황금기에 접어들었죠. 개인용컴퓨터PC시절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Windows)라는 운영체제를 통해서 막대한 부를 쌓았습니다. 반독점법에 걸려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래도 많은 부를 쌓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이자 CEO였던 빌게이츠는 세계최대의 부호였죠. 이제 구글이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미 기업의 가치는 마이크로소프트보다 구글이 더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삼성과 구글은 왜 노예 계약인가? -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들여다 보면?

 

노예라는 말이 좀 과격한 표현이기는 하지만, 결국 삼성을 비롯한 휴대폰 제조사들은 구글에 복종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물건(스마트 디바이스)을 만들었는데,  정작 그 물건을 사용하려면 구글의 것을 빌려야 하니까요.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들여다 보면,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앱들이 있습니다. 지우고 싶어도 못 지우는 어플/앱들이죠. "구글(Google)"에서 만든 애플리케이션/어플 입니다. 구글이 삼성을 비롯한 다른 휴대폰 제조사들과 체결한 계약서에는 구글 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할 것과 그 앱들의 배치에 관한 내용까지 있습니다. 결국, 스마트폰의 사용자들은 그것을 원하지 않아도 삼성의 휴대폰을 사용하게 되면, 의무적으로 "구글"의 세상으로 들어가게 되는 겁니다. 

 "구글 - 삼성 - 휴대폰사용자"라는 관계가 성립하게 되는 것이죠. 한마디로 구글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는 겁니다. (애플 아이폰 사용자는 여기서는 예외가 되겠지요)



삼성의 위기? 결국 위기를 벗어나려 해도 위기의 쳇바퀴 속에서 돌 수 밖에 없는 구조.

  

최근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주가(KOSPI)가 힘을 못받고 있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대장주인 삼성의 주식이 힘없이 주저 앉았죠. 포화된 스마트폰 시장. 날로 심화되는 기술경쟁. 스마트폰을 제조해서 팔지만 결국은 이익을 창출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중국의 저가 스마트폰들도 상향 평준화 되어가는 기술수준. 결국은 OS를 바탕으로 다른 수익원을 창출해야하는데 삼성에는 그것이 부족한 것일까요?  

 2014MWC에서 발표된다는 삼성의 야심작 갤럭시S5가 삼성에게 어떤 힘을 실어줄 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앞서 다른 글에서 언급했듯이 포스트PC시대는 이미 다른 길로 접어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라는 PC OS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랐듯이, 그 자리는 결국 구글과 애플 두 맹수가 싸우는 자리가 되겠죠.




구글, 무엇을 준비하나?

 

 구글이 안드로이드만 가지고 장사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모두다 아시다시피, '구글글래스'가 이미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상상하기 힘든 여러가지 일들을 구글이 벌이고 있죠. 구글 CEO 에릭슈미트가 말한 SNS를 비롯한 몇몇 부분을 제외하고 모든 곳에 구글이 있습니다. 


 앞으로 다른 기업들이 어떻게 IT, 인터넷 세상을 바꿔갈 지 조심스럽게 기대를 하며, 지켜봐야 겠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니 더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죠?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