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구글, '노키아 헬스(위딩스)' 인수전 승자는 누구?

-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8. 4. 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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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거대 IT기업들은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거나 기존의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을 인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IT산업의 리더격이라 할 수 있는 구글, 애플, 삼성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서로를 견제할 수 밖에 없는데 이들 기업들의 사업 영역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보니, 기업 인수에 있어서도 서로 경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구글이 인수 의사를 밝힌 프랑스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노키아 헬스(Nokia Health)'를 두고 삼성이 인수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과 구글의 '노키아 헬스' 인수 경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구글이 프랑스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위딩스(노키아 헬스)' 인수 의사를 밝힌 가운데

삼성 역시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국내 기업 2곳을 포함하여 4곳이 경쟁하게 되었는데, 과연 그 승자가 누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삼성 vs 구글의 '노키아 헬스' 인수전. 헬스케어 경쟁의 서막일까?

  노키아 헬스(Nokia Health)의 전신은 '위딩스(Withings)'라는 프랑스의 헬스케어 스타트업(의료기기)입니다. 지난 2016년 4월 노키아는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위해 '위딩스'를 인수했고, 그 이름을 '노키아 헬스'로 변경한 것입니다. 위딩스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사업에 있어 선구적인 위치에 있었고, 헬스케어 사업의 확장을 노리던 노키아가 위딩스 인수를 진행한 것입니다. 하지만, 자금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노키아는 결국 '노키아 헬스'를 시장에 내놓았고 구글이 인수 의지를 밝히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프랑스의 르몽드(Le Monde)지에 따르면 제 4의 인수 희망자가 나타났는데, 그것이 바로 삼성이라는 것입니다(나머지 둘은 프랑스 기업).

△ Nokia Health(Withings)에서 내놓은 스마트워치와 건강 관련 기기.

  앞서 이야기 했듯이 '위딩스'는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한 의료기기를 여럿 선보이면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들 의료기기는 일반 사람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것들로서 체지방 체중계, 수면추적기, 스마트워치, 혈압계 등과 같은 것인데 이들이 보내오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병원과 연계하여 건강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인공지능에도 많은 투자를 하여 AI활용 건강 관리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은 '구글 네스트(Google Nest)'와 연계하여 홈 IoT 사업의 강화와 헬스케어 사업 분야로의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위딩스'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삼성이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삼성 역시 '헬스케어 사업'에 큰 관심을 두고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Io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Smart Home)' 구축, 그리고 스마트워치/스마트폰 등과의 연계를 염두에 두고 '위딩스' 인수전에 뛰어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사물인터넷의 끝은 '건강(Health)'관리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 구글, 삼성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은 IT와 의료(헬스케어)의 연결을 위해 노력중이다.

△ 네스트를 앞세워 스마트홈 구축에 나서고 있는 구글.

△ 삼성의 스마트홈. 

모바일을 기반으로 모든 것이 통합되며 각 장치가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계획중이다.

  하지만 위딩스의 인수를 두고 프랑스 일각에서는 '위딩스'가 외국 기업에 인수되는 것 보다는 프랑스 기업의 품에 안겨야 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미래 성장 동력이라 할 수 있는 IoT,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프랑스 정부 당국이 이번 인수전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이번 인수전이 어떻게 전개될 지, 과연 삼성이 '위딩스' 인수를 통해 IoT/인공지능을 활용한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꾀할 수 있을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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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얼굴 인식 기술 보유한 '리얼페이스' 인수. 아이폰 '얼굴 인식' 기능 탑재에 박차 가하나?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7. 2. 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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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속에서 승자 독식의 경향이 짙어지면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두 기업 삼성과 애플의 차세대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8(Galaxy S8)'의 공개/출시가 임박하면서 큰 괌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소위 'OLED아이폰/아이폰8'이 보여줄 새로운 기능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아이폰8의 비장의 무기 중 하나가 '얼굴 인식 기능(ficial recognition)'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데 이어 애플이 이스라엘 소재의 '얼굴 인식 기술' 보유 스타트업인 '리얼 페이스(RealFace)'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얼굴/동작 인식 기능이 아이폰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 최근 애플이 이스라엘 소재의

얼굴 인식 기능 보유 스타트업인 '리얼 페이스(RealFace)'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 인해, 차세대 아이폰에 탑재될 기능으로 알려진 '얼굴 인식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ource.www.appleinsider.com

- 애플, 얼굴 인식 스타트업 '리얼 페이스' 인수. '얼굴 인식'은 차세대 아이폰의 핵심?

△ 얼굴/동작 인식 기능은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의 핵심 기능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왔다.

지문 인식 기능과 함께 얼굴/동작 인식 기능은 잠금/해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에 응용될 것이라 한다.


  이스라엘의 금융 웹사이트 Calcalist은 최근 애플이 이스라엘 소재의 '얼굴 인식 기술' 보유 스타트업인 '리얼 페이스(RealFace)'를 인수했다고 전했습니다. 리얼페이스는 2014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서 그동암 암호 방식과 지문 인식 방식의 잠금 해제를 대체할 만 한 방식으로 얼굴 인식 기능에 대한 연구/개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얼 페이스는 아이폰앱인 'Pickeez'를 개발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 앱은 얼굴 인식과 자동 선택 기술을 이용해서 사용자의 사진 중 가장 잘 나온 사진을 찾아내어 소셜 미디어(SNS) 등에 업로드 해주는 앱입니다. 

  애플이 '리얼 페이스'를 인수한 가격은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최소 '수 백만 달러(수 십억 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 직원이 10명이 이 스타트업은 그동안 약 100만 달러 정도(약 12억 원)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었는데, 애플은 최소 이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리얼 페이스'를 인수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 애플의 얼굴 인식 기능과 관련된 특허 출원 내용의 일부.

애플은 2012년과 2014년에 얼굴 인식과 관련된 특허를 출원한 적이 있다.

이후, 얼굴 인식 기술과 연관된 기업들을 인수하고 있다는 점이 차세대 아이폰에 얼굴/동작 인식 기능의 탑재를 예상케 하고 있다.

source.www.patentlyapple.com


  이번에 알려진 애플의 '리얼 페이스' 인수 소식으로 인해 차세대 아이폰의 '얼굴/동작 인식 기능'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여러 매체들은 차세대 아이폰의 '얼굴/동작 인식' 기능 탑재를 기정 사실화 해왔고 '얼굴/동작 인식' 기능이 차세대 아이폰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애플은 이미 관련 특허 출원은 물론이고 이미 2013년에 3D센서 기술 보유 업체 '프라임센스(PrimeSense)'를 통해 얼굴 인식 기술 탑재를 위한 준비를 해 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얼굴 인식 기술'을 보유한 '리얼 페이스'를 인수함에 따라 애플은 리얼 페이스의 특허 기술을 이용하여 '아이폰'의 얼굴 인식 기능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차세대 아이폰(아이폰8) 컨셉 이미지.


  한편, 아이폰에 '얼굴 인식' 기능이 탑재되더라도 '지문 인식 기능'은 여전히 남아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얼페이스'는 '얼굴 인식 기능'을 암호나 지문 인식을 대체할 만 한 수단으로 개발을 한 것이지만 애플은 '지문 인식 기능'은 남겨둔 채 얼굴 인식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는 겁니다. 얼굴 인식은 분명 잠금 해제를 비롯한 여러 방면에 사용될 수 있지만 각도의 문제와 결제 시스템에의 적용 등 여러가지 제약이 있기 때문에 둘 중 하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 지문 인식과 얼굴 인식 기능이 결합하여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이 '갤노트7'을 통해 선보인 '홍채 인식' 기능은 차세대 아이폰에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홍채 인식의 경우 어두운 곳에서 사용하기 어렵고,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을 경우 제대로 인식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때문에 애플은 홍채 인식 기능을 탑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동안 애플은 여러 기업들은 인수해 왔고 이들 기업들이 가진 기술들은 아이폰에서 유용하게 사용된 것이 사실입니다. 지문 인식 기능과 듀얼 카메라, 그리고 애플 뮤직, 에어팟 등도 모두 다른 기업 인수가 시너지 효과를 냈습니다. 과연 애플이 이번 인수를 통해 차세대 아이폰에서 어떤 기능들을 보여주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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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화된 '트위터' 인수전, 트위터는 새로운 품에서 날아 오를 수 있을까?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10. 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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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가 시작되면서 산업 뿐만 아니라 삶의 모습 또한 큰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이고 소통의 도구로서 스마트폰이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그 소통의 핵심에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비롯한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와 카카오톡, 라인, 왓츠앱 등과 같은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Facebook)과 트위터(Twitter)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가입자 수를 빠른 속도로 늘려가며 명실상부 SNS서비스의 대표 주자로 인정받기에 이르렀지만, 수 년이 지난 지금 두 서비스의 기업 가치는 사뭇 다릅니다.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이끄는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은 SNS페이스북의 가입자 수 증가와 이에 따른 광고 수입의 증가로 막대한 부를 창출해냈고 이를 바탕으로 약 20조원 에 왓츠앱(WahtsApp)인수 하고, 가상현실헤드셋을 만드는 기업인 '오큘러스(Oculus, Inc.)'와 '인스타그램(Instagram)'등 인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진출하는 등 SNS 분야를 넘어 IT 업계의 거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반면, 트위터(Twitter, Inc.)는 트위터의 창업자인 잭 도시(Jack Dorsey)가 떠난 이후 다양한 수익 모델 구현을 위해 노력했지만 성장 정체의 벽에 부딪치면서 가입자 수 증가율 하락과 이에 따른 가입자 수 증가 정체와 사용자 이탈 등의 위기를 맞았고 수익성 사업 또한 지지부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이에 트위터는 위기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투표 기능 도입, 다이렉트메시지 글자 수 제한 폐지(140자 제한 폐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고 Jack Dorsey의 트위터 복귀 후 페리스코프(Periscope)를 선보이는 등  재기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트위터에 호의적이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 수면 위로 떠오른 '트위터 인수전', 과연 트위터는 새로운 품에서 비상할 수 있을까?


   2015년 초부터 트위터의 성장성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고 트위터 측에서는 서비스 개편과 사용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지만 그 성과는 매우 미미했습니다. 결국 이사회는 딕 코스톨로 CEO를 해임했고, 모바일 결제 플랫폼 기업 '스퀘어'의 CEO이자 트위터 창업자인 잭 도시를 트위터 CEO로 영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잭 도시의 복귀 이후 트위터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그가 복귀한 후에도 여전히 트위터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여기저기에서 '트위터 인수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잭 도시 트위터 CEO가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페이지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구글이 '트위터'를 인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돌기도 했습니다. 트위터 측에서는 이같은 이야기에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지만 '트위터 인수설'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 트위터 창업자이자 CEO인 잭 도시(Jack Dorsey)

트위터를 떠났던 그가, 위기의 트위터를 구하기 위해 돌아왔지만 시장의 반응은 싸늘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com)와 로이터 통신을 비롯한 유력 매체들이 '트위터'가 조만간(빠르면 이번주) 다른 기업들에게 팔릴 것이고 이야기 했습니다. 다수의 매체들은 트위터 인수전에 관심이 있는 기업으로 구글과 애플 그리고 월트디즈니와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 Inc.) 등을 거론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구글과 애플은 최근에 알려진 바와 달리 '트위터 인수'에 큰 관심이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트위터 인수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기업으로 '세일즈포스닷컴'이 거론되고 있기도 합니다. 세일즈포스닷컴의 경우 지난 6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약 30조 원을 들여 '링크드인(LinkedIn)'을 인수할 당시 '링크드인' 인수를 위해 MS와 경쟁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링크드인 인수전에서의 실패를 번복하지 않기 위해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트위터'를 인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일즈포스닷컴은 비즈니스 응용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플랫폼을 제공하는 인터넷 클라우딩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서 최근들어 부쩍 사업 영역을 다양하게 늘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일즈포스닷컴이 트위터를 인수하게 될 경우 온라인 사업에서 그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도 합니다.


△  세일즈포스닷컴은 트위터 인수에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6월, '링크드인' 인수에 실패한 세일즈포스닷컴이 '트위터'를 인수에 성공할 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image. www.marketwatch.com


  트위터의 '인수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그 귀추가 어떻게 될 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트위터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현재 3억 1천 만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같은 수치는 글로벌 SNS 중에서 손에  꼽힐 정도이긴하지만 최근 스냅챗(Snapchat)이나 인스타그램(Instagram) 등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트위터의 지위를 위협하면서 그 명성이 예전과 같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더욱이 트위터는 11분기 연속 순수익률 감소에서 벗어나지 못하하고 있는데, 오는 10월 27일에 있을 실적 발표일을 기점으로 향후 트위터의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같이 상황이 좋지 않은 트위터이기에 전문가들은 트위터가 '헐값'에 팔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트위터가 과연 누구의 품에 들어갈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기업 가치(시가 총액)의 여부를 떠나서 트위터가 모바일 시장에서 가지고 있는 상징성 때문일 것입니다. SNS를 대표하는 서비스이자 기업으로 불리던 '트위터'가 결국 시장에서 도태되고,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다른 기업에게 팔리게 되는 상황까지 왔다는 것은 SNS 서비스 기업을 비롯한 IT기업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과연 트위터가 어떤 방향으로 날아가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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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의 'ARM(반도체 설계/개발 기업)' 인수, IT 산업 움켜 쥐나?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7. 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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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들어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굵직한 기업 인수합병(M&A) 소식이 자주 들리고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스트리밍 서비스 앱인 'TIDAL'을 인수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삼성은 지난 6월 미국의 클라우드 시스템 기업인 '조이언트(Joyent)'를 인수하면서 '클라우드 시스템' 시장에 발을 들여놓기도 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는 약 30조 원을 들여 비즈니스 SNS로 불리는 '링크드인'을 인수했고 이를 통해 사업 영역 확대를 꾀하고 있기도 합니다. 

  지난 6월 말에는 중국의 거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Tencent)'가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등의 게임을 만들어 내면서 세계 최고 모바일 게임회사로 자리 매김한 핀란드 소재의 '슈퍼셀(Supercell)'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슈퍼셀과 관련하여, 소프트뱅크는 지난 2013년 투자 차원에서 21억 달러, 우리돈 약 2조 4천 억원을 들여 슈퍼셀의 지분 51%를 확보했고, 텐센트는 슈퍼셀 인수 과정에서 '소프트뱅크'가 소유하고 있던 슈퍼셀의 지분 51%와 자사주 등을 합쳐 84.3%의 지분을 약 9조 8천 억 원에 사들인 것이 주목받았습니다.(소프트뱅크는 슈퍼셀에 대한 투자로 약 3조 5천 억 원의 이익을 남겼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들의 굵직한 기업 인수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소프트뱅크가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반도체 설계/개발 기업인 'ARM'을 인수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 의도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소프트뱅크가 영국 소재의 반도체 설계/개발 기업인 'ARM'을 인수할 것이라고 한다.

세계 반도체 설계/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ARM'과 소프트뱅크는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 소프트뱅크, 'ARM' 인수 통해 미래 IT산업 움켜 쥐나?

△ 이번 'ARM' 인수에 관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인수 발표 후, 기자회견을 통해 '사물인터넷'을 비롯한 여러 기술들이 상품과 결합하여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고, 그 핵심에 '반도체 기술'이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source. www.wsj.com


  중국 최대의 전자 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Alibaba)'의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 상장으로 소위 '대박'을 터트린 것(2천 만 달러, 약 2백 20억 원을 투자하여 수 십 조 원의 지분 가치를 획득했다)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의 유명 이커머스 업체 '쿠팡'에도 10억 달러(우리돈 약 1조 1천 억 원)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업 인수 합병,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소프트뱅크(SoftBank)의 손정의 회장이 반도체 설계/개발 기업인 'ARM' 인수를 적극 추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즈를 비롯한 국내외 매체들은 이번 소프트뱅크의 'ARM' 인수 소식을 비중있게 전하면서 향후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로봇 등의 첨단 IT 산업에 있어서 소프트뱅크의 입김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영국 소재 기업인 ARM을 주당 17파운드, 총 234억 파운드(우리돈 약 35조 원)에 전격 인수 하기로 했으며, 이는 전날 주식 시장(15일)에서의 종가보다 약 43%의 프리미엄을 붙인 가격으로 알려졌는데, 소프트뱅크가 이처럼 큰 돈을 들여 'ARM' 인수를 하기로 결정한 것은 그만한 가치를 충분히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소프트뱅크는 투자/기업 인수 합병 후 그 기업을 되팔 때는 최소 2~3배 이상 그 가치를 높여 놓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최종 인수 승인은 주주 총회를 거쳐야 이루어지지만 대다수의 외신들은 소프트뱅크가 주당 43%의 프리미엄을 붙인 가격을 제시했다는 것을 들어 소프트뱅크의 인수가 무난하게 승인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애플과 인텔 역시 ARM의 잠재적 입찰자로서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인텔의 경우 오래전부터 ARM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 ARM은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지는 않고 설계/개발을 하는 기업이다.

퀄컴과 삼성 등은 'ARM'의 기술에 로열티를 지급하고 모바일AP를 만들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애플로부터 아이폰/아이패드의 프로세서인 'A 시리즈'를 설계/개발하고 있기도 하다.

 image. www.nextplatform.com


  ARM은 모바일 AP의 설계 분야에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스마트폰 AP 점유율 95%, 태블릿은 85%. 2015년에만 15억 대 이상의 기기에 ARM이 설계/개발한 AP가 탑재되었다)를 점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 탑재되는 'A시리즈' 칩을 설계/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며, 모바일AP 시장을 장악하고있다시피한 퀄컴(Qualcomm) 또한 ARM에 로열티를 지불하여 그 기술을 활용하여 스냅드래곤을 제작/판매하고 있으며, 삼성 또한 ARM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설계/개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ARM은 모바일 프로세서(코어텍스A) 뿐만 아니라 리얼타임 지원 프로세서인 코어텍스 R 제품군, 마이크로 컨트롤러 등 사물인터넷 기기 등을 대상으로 사용되는 코어텍스M 등 3개의 주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데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사물 인터넷' 프로세서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손정의 회장은 'ARM' 인수 결정 후에 이어진 기자회견을 통해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기회가 왔기(The Paradigm shift is the opportunity)" 때문에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언급하면서 다"고 언급하면서 "사물 인터넷 분야의 성장은 인류와 여러가지 제품들이 변하는데 큰 기회가 될 것"이며 그렇기 떄문에 'ARM'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I did not make the investment because of Brexit. The paradigm shift is the opportunity,” he said, referring to expected growth in the internet of things — interconnected gadgets and devices. “It will be a big opportunity for all of mankind and products used.”


  이번 소프트뱅크의 ARM 인수는 앞서 언급했듯이 향후 IT 산업의 흐름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것인가를 가늠해 볼 수 있게 합니다. 소프트뱅크는 작년 6월 인공지능을 탑재하고 인간의 감정을 인식하는 로봇인 '페퍼(Pepper)'를 판매하기도 했으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분야에 지대한 관심이 있음을 공공연히 드러냈습니다. 특히, 최근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그리고 인공지능(AI)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소프트뱅크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분야에 집중 투자할 것을 간접적으로 내비치면서 관련 분야 또한 빠른 속도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프트뱅크의 향후 행보와 구글, 페이스북 등의 움직임을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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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링크드인(SNS) 인수. MS는 어떤 전략을 보여줄까?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6. 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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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3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가 소위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라고 불리는 '링크드인(LinkedIn)'을 무려 262억 달러, 우리돈 약 30조 원에 인수한다는 발표(현금으로 주당 196달러에 인수)를 하면서 MS의 링크드인 인수의 배경과 내막에 큰 관심이 몰리고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인수 가격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인수 가격 측면에서 고평가 논란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배경에는 무엇보다도최근 링크드인의 사업성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 평가로 인해 링크드인의 주가가 지난 2월 100달러 선까지 추락한 이후 6월 초에 겨우 135달러 수준이었는데 MS가 주당 196달러에 인수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후한 가격을 책정해 주었다는 것인데 이때문에 돈낭비를 했다며 '고평가' 논란까지 덤으로 안고 있습니다. 반면, 링크드인의 주가는 인수 발표 전날 135달러에 불과했지만 인수 발표가 있은 후 195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무려 45%나 상승). 또 한편으로는 MS가 스마트폰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의 일환으로 2014년 5월 노키아의 모바일 부문을 인수한 가격이 75억 달러였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이번 '링크드인'의 인수 가격(262억 달러)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3.5배)이라고 할 수 있기에 MS가 과연 약 30조원이라는 가치를 링크드인의 인수를 통해 얻어낼 수 있을것인가 하는 의구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 지난 6월 13일, MS는 우리돈 약 30조 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비즈니스SNS로 불리는 '링크드인'을 인수했다.

막대한 자금이 소요된 만큼, MS의 링크드인 인수에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MS, '링크드인' 발판으로 '서비스 기업'의 포지션을 가질까?

△ 링크드인 CEO 제프 위너(왼쪽)과 MS CEO 나델라(가운데), 링크드인 공동 설립자 레이드 호프만(오른쪽)

news.microsoft.com


  2002년 설립된 링크드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중 하나이지만 불특정 다수 혹은 지인을 매개로 하는 서비스라기보다는 구인/구직 서비스를 비롯하여 동종 업계 사랍들에 대한 정보와 개인의 이력서 작성 등 '비즈니스'분야에 초점이 맞추어진 서비스로 '구인/구직'의 허브 SNS로 일컬어지는 서비스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입자수 약 4억 3천 만 명, 월 방문자수는 1억 50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방대한 양의 정보를 지니고 있으며, 지난 분기 페이지뷰가 450억 건, 구인 광고 건수가 현재 약 700만 건에 이를 정도로 가입자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무엇보다도 링크드인이 가진 강점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구인/구직 활동과 더불어 관심 분야의 사람들과의 모임을 위해 학력, 경력, 취미 등의 자세한 정보들을 기입해 놓았고, 이같은 방대한 양의 정보를 링크드인이 소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링크드인 매출액과 성장률 추이.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 링크드인의 약점이다.

image.www.vox.com


  MS의 CEO인 나델라는 링크드인 인수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링크드인의 성장은 물론이고 MS 오피스 365와 기업용 솔루션인 오피스 다이내믹스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링크드인과의 협업의 방향을 이야기했습니다. MS 윈도(Windows) 시리즈와 함께 하나의 축을 이루면서 오랫동안 MS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오피스(Office)' 프로그램의 새로운 방향을을 모색하는 데 '링크드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는 겁니다. 이같은 MS의 포지셔닝과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링크드인이 가진 사용자 자원(IP)가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링크드인에는 사용자들의 직종과 직업, 전공을 비롯하여 다양한 특기와 취미들이 모두 드러나있고 MS는 이를 통해 오피스 프리미엄 프로그램의 홍보와 공급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덤으로 MS가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고자 할 때, 자신들의 자회사가 가진 정보를 활용해서 인재를 찾아내고 채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전히 MS의 주력이 '윈도'와 '오피스' 프로그램과 같은 소프트웨어라는 사실을 감안해본다면 '링크드인'을 자회사로 편입한 MS는 자회사를 통해 더 큰 서비스 영역을 구축할 가능성이 큽니다. 모바일 혁명으로 비롯된 변화의 상황 속에서 애플과 구글 등과 같은 기업들에 뒤쳐지면서 스마트폰, 태블릿 PC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게 감소해버린 MS이지만, 이번에 '비즈니스'영역에 특화된 SNS 서비스를 인수함으로서 MS 생태계라는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싣는 동시에 기업 고객을 상대로한 수익 증대를 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S는 이미 최신 '윈도' 버전인 'Windows 10'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서비스들의 '무료' 버전을 배포하고, 정기 구독의 형태로 '소프트웨어' 판매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비즈니스 SNS'를 활용해서 기업 고객 중심의 마케팅과 개인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로 MS의 생태계가 좀더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MS의 '링크드인' 인수 관련 인터뷰

  한편, MS의 '링크드인' 인수를 두고 돈낭비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인수전 주가 대비 45%가량의 프리미엄을 붙여 인수를 했다는 점과 최근 몇 년 동안 '페이스북'을 제외하고 SNS관련 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고, SNS 기업들의 거품이 가라앉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일리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MS로서는 '새로운 방향'으로의 모색이 절실한 시점이라는 것을 감안해본다면 금액의 여부를 떠나서 가치있는 거래였다고 평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변변한 SNS를 갖추지 못했다는 점 또한 하나의 약점으로 지적받아 왔기에 이번 인수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MS가 IT업계에서 어떤 포지션을 보여줄지, 그리고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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