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빗(Fitbit)', 뉴욕증시 상장 - 웨어러블 전성기를 알리는 신호탄.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5. 6.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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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동부 현지 시간으로 6월 18일 목요일 아침 9시 30분(한국 시간 18일 밤 9시 30분), 뉴욕 증권거래소(NYSE, New York Stock Exchage)는 다시 한 번 떠들썩했습니다. 2013년 트위터(Twitter)의 상장과 2014년 알리바바(Alibaba)의 상장으로 큰 이슈를 만들어냈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웨어러블기기(wearable device) 판매로 유명한 '핏빗(Fitbit)'의 주식 거래가 시작되면서 바야흐로 '웨어러블 시대'가 꽃 폈음을 알렸습니다. 여러 IT 기업들이 뉴욕 증권거래소와 나스낙(Nasdaq) 상장 이후, 막대한 투자자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갔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핏빗'도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NYSE의 상장 기업이 되었다는 것은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많은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웨어러블'시대가 시작되면서, 2015년 하반기 이후 웨어러블 시장의 파이 또한 급격히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도합니다.


△ 6월 18일 목요일, '핏빗'이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햇다.

한국계 미국인인 핏빗 CEO인 '제임스 박'이 뉴욕 증권거래서 앞에서 핏빗을 손목에 찬 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핏빗은 거래 첫 날,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50%의 주가 상승률을 보여주면서 시가총액 약 6조 5천억 원을 기록했다.

source. www.forbes.com



- 'Fitbit', 웨어러블 시장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 핏빗은 헬스케어와 피트니스에 초점을 맞춘 여러가지 제품 라인을 선보였다.

깔끔한 디자인, 사용자의 필요에 맞는 군더더기 없는 기능과 스마트폰과의 연동 등의 장점을 내세워 시장 공략을 했다.

현재, 핏빗은 '스마트 밴드'시장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source. www.fitbit.com/kr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 거래 첫 날, 투자자들의 핏빗에 대한 기대감은 핏빗 주식 가격을 50%이상 상승시켰습니다(20달러에서 시작하여 약 30달러 에서 마감). 상장과 동시에 기업 가치가 약 6억 달러(약 6조 7천 억)가 넘는 금액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향후 웨어러블 시장의 성장에 따른 핏빗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7년 설립된 핏빗은 에릭 프리드먼(Eric Friedman)과 한국계 미국인인 '제임스 박(James Park)'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현재 제임스 박이 CEO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밴드를 만들어 왔다는 점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웨어러블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높은 편이며, 2014년 1월, 우리나라 시장에도 제품을 공식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글로벌 공략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핏빗은 '활동량 및 수면 모니터링 밴드(핏빗 포스 & 플렉스/force & flex)', '무선 활동량 및 수면 모니터링 트래커(핏빗 원/one)', '무선 활동량 모니터링 트래커(핏빗 집/zip), '스마트 체중계(Aria)' 등의 여러가지 제품 라인을 선보이고 있는데, 사용자가 자신의 필요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과 함께 깔끔한 디자인,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핏빗'제품의 판매량도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익드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핏빗의 높은 인기는 'IPO'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온 것이 사실이다.

향후, '웨어러블 기기'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핏빗의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source. www.theverge.com


  이번 IPO로 끌어들인 막대한 자금을 통해 '핏빗'이 웨어러블 기반의 글로벌 헬스케어&피트니스 제품 시장에 본격 진출하여 큰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헤쳐나가야 난관들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미국 시장을 기준으로 봤을 때, 핏빗은 나이키의 퓨얼밴드(Nike fuel band), 조번 업 스마트밴드(Jawbone up smartband)등을 크게 압지르는 스마트밴드 시장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지만, 지난 4월 출시된 '애플워치(Apple Watch)'의 출시로 인한 리스크와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샤오미(Xiaomi)의 '미 밴드(Mi band)'와의 경쟁, 그리고 소니, 삼성, LG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기업들도 '헬스케어'와 '피트니스'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워치 & 스마트밴드를 속속 시장에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핏빗'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만만찮은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글로벌 모바일 기기 시장의 가장 큰 파이이자 격전지인 '중국'과 아시아, 남미 등지에서 핏빗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큰 금액의 마케팅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한 돈으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마케팅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핏빗'의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 첫 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지난 2013년 트위터의 상장과 함께 SNS, 인스턴트메시징 서비스가 호황을 누렸던 것 처럼 이번 '핏빗'의 상장은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크게 주목받는 계기가 되면서, 모바일 시대의 주류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핏빗'에 대한 주목은 자연스럽게 다른 '웨어러블 기기' 제조 기업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향후 몇 년간 '웨어러블'이 화두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보여줄 '핏빗'의 행보와 함께 웨어러블 시장의 변화를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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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5, '스마트워치'열풍의 서막 - 디자인과 기능, 가격까지 갖췄다.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5. 1.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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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부터(미국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Las Vegas)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5(Cunsumer Electronics Show 2015)'에 전 세계 IT기업들이 모여 2015년 새롭게 선보일 기술들과 제품들을 한껏 뽐내면서, 이슈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짧게는 2015년, 길게는 향후 몇 년간 IT기술과 제품이 결합하여 어떻게 세상을 바꿔나갈 지 보여주는 자리라고 할 수 있는 'CES 2015'행사장에서 2015년의 모바일 시장의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웨어러블기기(Wearable device)'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 '스마트워치(Smart watch)'와 '스마트밴드(smart bed)'가 2015년부터 본격 보급되면서 그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이라는 예상이 있는 가운데, 여러 기업들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 CES 2015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 열린다.



- Sony, '스마트워치 3'와 Withings '액티비티 팝'.

△ 소니 스마트워치3(SmartWatch 3)


 소니는 오래전부터 스마트밴드와 스마트워치를 만들어 시장에 내놓았으나 그동안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기술력에 있어서 결코 다른 회사들에게 뒤지지 않는 만큼 지난해 시장에 내놓은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3'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이번 'CES 2015'행사장에서 선보인 '스마트워치 3'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워치 3(SmartWatch 3)'는 스태인리스 스틸 재질의 스트랩을 채용하면서 예전의 제품들과 달리 '묵직함'을 가미하면서, '고급 시계'느낌이 물씬 풍기게 했습니다.

 1.6인치 320x320픽셀(283ppi)의 화면에, 쿼드코어 프로세서, 512MB램, 4GB의 저장공간을 갖추면서 기본적으로 스마트워치들이 갖춘 기본 사양은 다 갖췄으며, 특히 420mAh의 배터리를 장착하면서 2일간 충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 위딩스의 스마트워치 '액티비티 팝(Activite Pop)'.

디자인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스마트워치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디자인'에 관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여름, LG의 'G워치 r'과 모토로라의 '모토 360'이 시장에 나오며 사람들은 '스마트워치'의 디자인 갈증을 어느정도 해소했고, 애플이 '애플워치(Apple Watch)'를 공개하자 '사각 프레임'임에도 불구하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Withings는 이번 'CES 2015'를 통해 기존의 '아날로그'분위기를 할껏 풍기는 제품을 선보이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받았으며, 가격은 150달러로 책정되어 '저가 스마트워치'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Withings가 내놓은 스마트워치 '액티비티 팝(Activite Pop)'은 기본적인 건강 및 운동, 신체 활동과 관련된 정보를 기록/저장하며, 배터리 수명또한 '몇 달(month)'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그러나 다른 스마트워치와 달리 '스마트폰', '태블릿'에서의 연동 문제가 가장 큰 해결과제로 남아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액티비티 팝



- LG, 'G워치', 'G워치 r'의 후속, 'G Watch r2' 아우디 통해서  홍보?

△ LG 'G워치 r'의 후속 제품으로 추정되는 'G워치 r2'의 모습.

아우디 행사장에서 선보인 'G워치 r2(추정)'이 관심을 받았다.

작년 여름에 출시된 'G워치 r'은 기존의 아날로그 시계와 같은 디자인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LG가 2월 말에 열리는 'MWC 2015(Mobile World Congress 2015)'를 통해 작년 여름 공개된 'G워치 r'의 후속 'G워치 r2'를 공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아우디(Audi)' 행사장을 통해서 'G워치 r2'로 추정되는 제품이 등장하여 눈길을 모았습니다. '아우디'의 자동 운전자동차(Sefl-driving car) 소개에서 'G워치 r2'로 추정되는 제품과 자동차가 연동되어 작동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스마트워치'가 가까운 미래에 '자동차'와 연동되어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 소니의 '스마트밴드 토크'

피트니스에 특화된 스마트밴드이다.


△ 레노버가 선보인 스마트밴드 '바이브밴드 VB10'


 그 외에도 소니는 '스마트밴드 토크(Smartband Talk)'라는 제품을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피트니스'에 최적화 되어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레노보(Lenovo)는 바이브밴드 VB10(VIBE Band VB10)을 선보이면서 상대적으로 공략하기 쉽고, 수요층이 비교적 두터운 '피트니스' 시장에서의 성공 의지를 보였습니다.  

 애플이 지난 9월 공개한, 스마트워치 '애플워치(AppleWatch)'가 3월 경에는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2015년이 시작되지마자 스마트워치 경쟁이 뜨겁습니다. 많은 제품들이 새롭게 쏟아지는 만큼 소비자들도 스마트워치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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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4 '소니(Sony)', 주목받을 만한 충분한 역량 갖췄다.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9.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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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14'에서 연일 새로운 제품들이 발표되면서 사람들의 눈과 귀는 'IFA 2014'행사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9월 3일 15시(독일 현지시간)에 삼성은 '갤럭시 노트4'와 '노트4 엣지'를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공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삼성의 제품에 관심이 쏠려 있는 탓에 삼성과 같은날 여러가지 제품을 공개한 '소니(Sony)'의 제품은 상대적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IFA2014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던 '소니'였던 만큼, 소니가 공개한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 스마트워치 등은 기대치를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 소니의 'IFA2014' 제품 공개 초대장.



- 소니, '스마트폰'에 카메라 렌즈를 장착하다.


△ 'IFA2014'에서 공개한 소나의 전략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3'와 '렌즈'의 만남.

소니는 '카메라 렌즈'를 엑스페리아에 결합시켰다.

source : www.XperiaBlog.net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의 루머들 가운데 큰 관심을 모았던 것 중 하나는 '아이폰6'에 별도의 카메라 렌즈를 장착하고 '수동'모드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스마트폰 시대가 시작된 이후, 사람들은 디지털카메라 대신 '스마트폰 카메라'를 주로 이용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의 '스마트폰 카메라'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졌습니다. 애플의 루머는 '아이폰6'가 '렌즈 장착'으로 사람들의 기대치를 채워줄 것이라고 믿게 만들었습니다. 


 IFA2014 행사장에서 소니는 '스마트폰'에 '렌즈'를 장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카메라 렌즈'와 관련되어서 높은 성능을 자랑하던 소니가 아이폰에 앞서 '렌즈 장착'을 선보인 것입니다. 소니는 30배 줌이 가능한 'DSC-QX30'렌즈와 'E-Mount(마운트)'와 'ILCE-QX1'을 스마트폰에 연결할 수 있음을 선보이면서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의 한계를 넘어서는 시도를 했습니다.



△ '스마트폰'과 '카메라 렌즈'의 결합을 통한 '수동 모드 사진 촬영'.

소니의 시도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수동 촬영'은 애플의 '아이폰6'에도 적용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 소니 '스마트워치3'와 '스마트밴드'. 스마트워치 전쟁에 가담하다.

 

△ 소니의 신제품 '엑스페리아 Z3', '스마트워치 3', '스마트밴드'(왼쪽부터)


 소니는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3(Xperia Z3)'와 더불어 스마트밴드(Smartband),와 스마트워치3(SmartWatch 3)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스마트밴드는 기존처럼 '피트니스'에 특화된 상품으로 1.4인치 디스플레이에 저전력으로 작동되며, 스피커, 마이크, 블루투스 기능을 통하여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소니는 새로운 스마트워치인 '스마트워치 3'는 음악 저장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 지원을 위한 4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탑재 하여 LG의 'G워치r', 모토로라의 '모토360', 삼성의 '기어S'등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IFA 2014' 소니 행사장.


 삼성의 '갤럭시 노트4 엣지(Galaxy Note 4 Edge)'는 휘는 디스플레이(Curved AMOLDE Display)를 바탕으로 '측면'을 활용하여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면, 소니의 '카메라 렌즈 장착'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이라고 평가할 만합니다. 소니가 보여준 카메라 렌즈 장착 기술이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향후 스마트폰의 기능과 활용도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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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모시기에 나선, 구글. 그리고 애플.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4. 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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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의 웨어러블기기인 기어2(Gear2)와 기어핏(Gear fit)이 시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스마트워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이키가 그동안 제작/판매를 해 왔던 웨어러블기기 스마트밴드(Smart Band)인 '퓨얼밴드(Fuel Band)'사업에서 손을 떼겠다고 발표하면서 스마트워치/스마트밴드 시장의 판도에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나이키는 스마트기기 '하드웨어'부문에 대한 투자와 제품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지만, 'Nike+(나이키플러스)'로 대표되는 피트니스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사업은 계속 이어간다고 했습니다. 특히, 하드웨어 부문에서 손을 뗀 이후, 소프트웨어 부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뛰어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나이키가 퓨얼밴드(Fuel Band)제작을 그만두고, 해당 부서의 엔지니어들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사람들은 관심은 나이키의 엔지니어들이 어디로 갈까에 대한 것으로 쏠렸습니다. 그동안 나이키와 애플이 '나이키+'와 관련하여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져왔던 것을 감안했을 때, 애플의 아이워치(iWatch)나 스마트밴드 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아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구글이 '나이키의 엔지니어'들에 대한 구호를 자처하고 나서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구글의 자회사 '네스트(Nest)'가 나이키의 엔지니어들을 채용하려한다는 말이 있다.



- 구글, '나이키(Nike)'가 필요하다?


 구글의 자회사라고 할 수 있는 네스트(Nest)에서 최근 대규모의 엔지니어 모집을 통해서 '나이키 엔지니어'를 데려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구글은 현재 자체적으로 스마트워치를 만들지 않고 있지만 웨어러블기기 전용 OS인 '안드로이드웨어(Android Wear)'를 배포중이고, 이를 바탕으로 모토로라와 LG전자에에서 안드로이드웨어 플래그십 스마트워치를 제작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이 자체적으로 '구글글래스(Google Glass)'를 만들어서 최근 일반인에게 판매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자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스마트밴드를 출시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 구글은 여러가지 이유로, '나이키의 퓨얼밴드 엔지니어'들을 필요로 한다.


  구글이 네스트를 통해서 '나이키의 엔지니어'들을 대거 채용하려는 데는 적어도 두 가지의 이유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구글이 향후 폭발적인 성장을 구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워치/스마트밴드'시장에서의 제품 판매를 위해, '나이키 퓨얼밴드 엔지니어'들을 대거 고용하여 자체적으로 스마트밴드를 제작하고, 저렴한 가격에 시장에 내 놓으려고 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구글이 현재는 자체적으로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지는 않지만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를 통해서 2015년에 조립형 초저가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나이키 CEO 마크 파커는 '소프트웨어'에 집중할 것임과 동시에 '다른 협력사'들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C 마크파커 관련 기사 ☞ 보러가기


 두 번째 이유는 나이키의 피트니스 전용 응용 프로그램인 'Nike+'의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에 대한 최적화 작업을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Nike+'는 애플과 나이키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서 '애플' 제품에서만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스마트워치'의 핵심 기능 중 하나가'피트니스'기능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구글에게는 핸디캡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나이키 CEO 마크 파커가 애플 외에 다른 '스마트워치/밴드'제조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도 고려하면서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자 한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구글로서는 'Nike+'와 관련된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욕심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iOS8와 아이워치에는 '나이키+ 앱'을 빼 놓을 수 없다?


 나이키 CEO 마크 파커는 나이키가 웨어러블 '하드웨어'사업에서 손을 떼면서, '소프트웨어'에 집중한다는 것을 피력했습니다. 스마트워치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뛰어난 기술을 가진 글로벌 IT기업들이 스마트워치/스마트밴드 시장에 대거 뛰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피트니스 관련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에 배팅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이키는 최근 Nike+ 개발 연구소를 새로 만드는 등 '응용 프로그램'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도 '애플과 나이키'의 긴밀한 협력에 대해서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나이키의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들은 운동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Nike+의 운동 센서와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모두 새로운 아이폰(아이폰6)에 포함될 것이며, 이는 '건강 관리'를 더욱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해 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오는 6월에 열리는 WWDC 2014에서 공식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iOS8의 유출된 정보들을 고려할 때, iOS8의 핵심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가 '헬스북(healthbook)'이고, 헬스북이 나이키의 피트니스 응용프로그램 'Nike+'와 함께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애플의 iOS8의 '헬스북(healthbook)'은 건강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나이키의 응용 프로그램 Nike+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말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MWC 2014에서 삼성의 '기어핏'이 최고 모바일 제품상을 수상한 것은 삼성 기어핏이 시대적 조류를 잘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삼성 기어핏이 '피트니스'에 특화된 스마트밴드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스마트워치/스마트밴드'에게 있어서 '피트니스'기능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많은 기업들이 '나이키'를 모시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구글의 자회사 네스트외에도 페이스북의 오큘러스(Oculus),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나이키 엔지니어'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루머가 있는 가운데, 얼마 안 있어 스마트워치 시장의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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