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M 6.0' 공개 - 'Android M'이 기대되는 이유 5가지.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5. 6. 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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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시대를 이끄는 한 축이자 세계 최고 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구글(Google Inc.)'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Google I/O 2015' 행사가 지난 5월 28일 - 29일 이틀간,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센터(Moscone Center West)열리면서 전 세계 수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가 모스콘센터(Moscone Center West)로 향했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부사장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여러가지 새로운 이야기들을 쏟아낸 'Google I/O 2015'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안드로이드 버전인 'Android M'으로 불리는 'Android 6.0'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모바일 기기의 약 80% 정도가 구글의 'Android OS'를 기반으로 구동되고 있을 만큼,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의 변화에 사람들은 주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Google I/O 2015 에서 차세대 안드로이드 버전인 '안드로이드 M 6.0'이 공개되었다.

'Android M'은 여러가지 면에서 변화를 보였고, 주목할 만한 기능들이 대거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여러 기능들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image. Carl Ian Samson         


- '안드로이드 M', 기대 할 만한 5가지 변화.

△ 'Google I/O 2015' 첫 키노트.

순다르 피차이 구글 부사장이 '안드로이드 M'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모바일 OS '안드로이드'를 바탕으로 그동안 IT/모바일 시장에서 영향력을 꾸준히 높여온 구글이었지만, 2014년은 큰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스마트워치 시장의 성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구글은 애플보다 앞서 스마트워치를 위한 OS인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선보였고, 삼성, LG, 모토로라 등은 '안드로이드 웨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워치를 시장에 내놓았지만,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가을에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배포했지만 최근까지도 '롤리팝 메모리 누수' 문제때문에 골머리를 앓아야 했습니다. 반면, 애플은 4.7인치 '아이폰6'와 5.5인치 '아이폰 6 플러스'를 통해 iOS의 점유율을 끌어올렸고, NFC칩을 기반으로 '애플페이(Apple Pay)'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모바일 결제 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애플워치(Apple Watch)를 출시하여 '스마트워치 돌풍'의 주역으로 우뚝 서면서 그동안의 구글의 성장을 무색케 했습니다.


   앱 검색 기능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 구글 'Android 6.0 M'은 앱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앱 검색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최상담에는 최근 사용 한 앱이 나타나고,

그 아래로는 알파벳 순서대로 앱들이 정렬된다. 또한 '이름 검색'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그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에 유용한 앱(응용프로그램, Application/어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것과 동시에 너무 많은 앱 때문에 가끔은 휴대폰을 한참을 뒤져야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구글은 많은 수의 앱들에 묻혀서 필요한 순간에 앱을 찾지 못하는 불편함을 덜어내기 위해 차세대 안드로이드인 '안드로이드 M'에서 '앱 검색'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직 스크롤을 통해 생기는 '검색'화면을 통해 '앱 검색'을 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알파벳 순서대로 앱이 배치되며, 가장 최근에 사용했던 앱들이 최상단에 배치가 됩니다. 사용자는 검색이나 알파벳 순서로 수직배치된 앱들 중에서 사용할 앱을 고르면 되는 것입니다.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준 구글, '제어센터' UI를 바꿀 수 있는 자유.

△ 구글은 '제어센터'의 메뉴를 사용자가 세팅할 수 있도록 했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핫스팟 등의 아이콘을 삭제할 수도 있게 된 것이다.

source. www.androidpolice.com


  그동안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비교되면서, 안드로이드 장점으로 언급되어 왔던 것이 '앱 아이콘'의 위치를 비교적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애플의 'iOS'는 순서대로 위에서부터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지런히 정렬되지만, 안드로이드는 사용자가 편리한 위치에 앱 아이콘을 놔둘 수 있다는 것이 하나의 매력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 6.0 M'에서는 지금까지의 앱 위치 변경에서 더 나아가, 제어 센터에 있는 '필수적'으로 여겨지는 것들도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추가하고 삭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어 센터에서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은 사용자가 임의로 삭제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에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구글 측의 설명입니다.


   간편한 앱 삭제, 홈 화면에서도 '삭제'가능해진 앱.

△ '안드로이드 M'에서는 '홈 화면'에서 앱 아이콘 삭제 뿐만 아니라, 응용프로그램 삭제까지도 할 수 있게 되었다.

홈 화면의 아이콘 편집을 누르고 삭제를 할 때, '제거(아이콘 제거)'와 '삭제(Uninstall)' 둘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은 '홈 화면'에 MS Windows의 '단축아이콘'과 같은 앱 아이콘을 만들어 놓고, 아이콘을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앱'을 실행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앱을 삭제하고자 할 때는 '홈 화면'의 아이콘 삭제만으로는 삭제되지 않았습니다. '안드로이드 M'에서는 사용자가 '홈 화면'에서 '앱'을 삭제할 것인지, '아이콘'만 삭제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권을 주어 언제든지 '앱'을 완전히 삭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앞서 살펴봤던 여러 기능들과 마찬가지로 '사용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둔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부 저장소에 대한 네이티브 지원(Native Support for External Storage)

△ 안드로이드 M은 '외부 저장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에서 외면받았던 '외부 저장소(sdcard)'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source. www.androidpolice.com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장점 중 하나로 여겨져 온 것이 '외부 저장소', 즉 microSD 카드를 통해서 저장 공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microSD 카드와 내부 저장소 사이의 여러가지 물리적 괴리로 인해서 시스템 성능의 저하 문제가 자주 불거졌고, 급기야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에서 '성능의 차이'문제를 개선하기 보다는 방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M에서는 다시 '마이크로 SD 카드'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좋은 기능이지만 다소 불편했던' 외부 저장소에 대한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여타의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외부 저장소'를 적극 활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도 합니다. 


   구글 클라우드를 통한 '스마트폰 자동 백업'은 이제 '기본 옵션'. 

△ 안드로이드M은 '구글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에 설치되는 '모든 앱'을 자동으로 백업해 준다.

www.youtube.com


  구글은 '안드로이드 M'부터는 모든 응용프로그램을 자동으로 백업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앱이 삭제되거나, 부득이하게 초기화가 되었을 경우 앱을 재설치하는 데 다소 불편함 점이 따랐던 것을 개선하여 '모든 응용프로그램'을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백업'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25MB 이상의 대용량 앱, 예컨대 음악 앱이나 문서 앱 등 내부 데이터가 증가되어 용량이 커지는 경우는 다소 제약이 있을 수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백업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M'에 앱을 설치하고 난 뒤에, 또다시 다운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차세대 안드로이드 버전인 'Android 6.0 M'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측면이 보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들 외에도 USB 3.1 C타입 지원 등 다양한 면에서 개선되고, 새롭게 추가되는 것들이 많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구글이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현재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에서 보고되는 버그들을 하루빨리 개선하여, '안드로이드 M'에서는 사소한 버그로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수 많은 사람들이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안드로이드의 변화가 기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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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왜, '안드로이드 폰'을 파는 걸까?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7.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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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0년 애플의 스티브 잡스(Steve Jobs)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Bill Gates)는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습니다. 스티브잡스는 세상이 '포스트 PC(Post PC)'시대가 될 것이라고 했고, 빌게이츠는 'PC+(PC Plus/PC플러스)'시대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두 회사는 아직 세계적인 IT기업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다르게 보던 두 기업이었지만, 이제는 마이크로소프트도 '모바일 시대' 즉, '포스트 PC'시대라는 것을 어느정도 인정하는 분위기 입니다.


△  PC+ 시대를 말하는 빌게이츠와 POST PC를 말하는 스티브 잡스.

source. www.theverge.com


 MS는 PC OS 시장에서의 점유율 우위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모바일 OS(Mobile OS)인 윈도 모바일(Windows Mobile, WM)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노키아 모바일'을 공식적으로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세계 모바일 시장은 이미 안드로이드와 iOS로 양분되어 있기에 점유율을 높이는 데 힘겨울 따름입니다. 급기야, 지난 분기 MS의 모바일 OS 점유율은 전년대비 8.7% 하락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파는 MS.

△ MS는 '노키아 X2'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지난 달 말부터 판매하고 있다.

www.nokia.com


 MS는 윈도 8.1(Windows 8.1)업데이트를 통해 'PC - 태블릿 - 스마트폰'의 통합 환경울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윈도 모바일 OS에 대한 라이선스를 무료화 했습니다. 이는 윈도 모바일 OS의 확장을 위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키아 모바일은 MS에 인수되기 전부터 윈도 모바일을 탑재한 스마트폰과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제조, 판매해 왔습니다. MS는 이런 노키아의 전략을 그대로 이어 받아, 시장에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습니다. 점점 떨어지는 윈도 모바일OS의 점유율을 바라보면서도 MS는 '노키아 X'라는 '안드로이드 OS'탑재 저가 스마트폰을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MS가 당장 눈앞에 닥친 1, 2년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최소 2~3년 뒤의 미래 모바일 OS시장 점유율을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왜, MS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판매하나?

△ MS는 노키아를 활용하여 윈도 모바일OS를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

하지만, 전면전은 힘들다는 것을 MS는 잘 알고 있다.


 MS 노키아의 'X'시리즈는 '신흥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노키아에서 전략적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노키아 X', '노키아 XL'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시장에 선보이는 '노키아 X2'역시 신흥 시장 공략을 위해 저가형으로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99유로로 책정되어 150달러가 채 못되는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흥시장은 물론이고, 저가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스마트폰을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MS의 'Nokia X'는 99유로, 약 150달러에 판매된다.

AOSP를 통해 변형된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노키아 X' 시리즈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 ,' 뛰어난 성능' 외에 수많은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MS가 윈도 모바일 탑재 스마트폰으로 '신흥 시장'공략을 하고, 삼성도 타이젠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러시아'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익숙한 환경'에 머물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생태계'를 선택하기 보다는 '익숙하고 풍부한' 생태계에 머물기를 바랄 것입니다.

 

 따라서, MS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를 원하는 '신흥 시장'사람들과 저가폰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노키아 X2'라는 새로운 안드로이드 OS 탑재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진짜 의도는 따로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3~4년 뒤, 모바일 OS시장의 변화를 꿈꾸는 MS. 


△ MS는 3~4년 뒤, 많은 사람들이 '윈도폰(Windows Phone)'을 선택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지금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노키아 X 시리즈에 탑재되어 있는 OS는 'AOSP(Android Open Source Project)'를 통해 만들어진 껍데기만 '안드로이드'인 스마트폰입니다.

 안드로이드의 앱을 이용할 수는 있지만, 인터페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부분이 '윈도폰 환경'과 유사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즉, 저가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는 '노키아 X'시리즈의 본질은 '윈도 모바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윈도 모바일 환경에서 안드로이드 어플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2년, 3년 뒤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택할 때 '윈도 OS'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선택하도록 하기 위한 MS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S는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노키아X를 판매하는 동안 앱(Application/어플)'을 늘리고,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쓸 것이 분명합니다.


 MS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이유는 지금 당장은 익숙하지 않은 '윈도OS'에 대한 적응 기간을 두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에 '플랫폼(Platform)'이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모바일 시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에 있어서의 OS는 미래를 누가 선도하느냐하는 문제까지 달린 것입니다. 그렇기에 삼성은 타이젠(TIZEN)을 키우려 하고, MS는 윈도 모바일을 키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MS가 어떻게 윈도 모바일을 키워나갈 지, MS의 다음 전략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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