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외국인은 어디로?

-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 2010. 2. 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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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외국인은 어디로?


한 외국인이 나에게 물었다.
"한국에 갈 껀데, 어디가 좋아?"

서울, 부산, 경주, 제주...
일본, 중국에 비해 턱없이 빈약한 관광자원.

한국엔 한국적인 멋이 있다.
서울엔 서울의 미가 있다.
하지만, 그것을 깨닫기란 힘들다. 짧은 시간에.

어디로 가야하지?


15 Dec, 2009. Tue.
Sydney,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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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 No.37

-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 2010. 2. 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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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s No.37


내가 여행자라는 것이 실감난다.
37번 버스안.

공항으로 가는 가장 싼 시내버스.
다양한 국적의 백팩커스들이 버스에 타고,
하나로 호흡하며, 공항으로 간다.

나는 백팩커, 너도 백팩커.
우리들의 공통점은, 모두.
큰 배낭을 메고 있다는 것.


13 Dec, 2009. Sun.
Perth, Australia.



- 버스넘버 37. 공항가는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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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다.

-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 2010. 2. 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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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날다.


하늘을 날았다.

구름과 같은 높이,
그 곳에서 부터 땅까지.
하늘을 나는 기분,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즐거움.

하늘을 날고싶어했던 인간의 오래된 욕망,
이런 기분 때문이었을까?

 

05.Dec.2009, Sat.
York,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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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는 너무 힘들어.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10. 1. 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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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술을 계속 마신다.


콜롬비아 보고타 해발고도 약2500미터.
에콰도르 키토 해발고도 약 2800미터.

보고타에서 술 마시고 놀아도 아무 문제없었다..보고타에 가자마자 제일 먼저 먹은게 콜롬비아 술이고, 가장 먼저 한 일이 프랑스애랑 클럽가서 술마시고 논거였다,,
키토에서도 술을 마셔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페루,
힘들다..
쿠스코 해발고도 약3500미터..
술을 마시니 너무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았다. 자려는데 숨이 찼다.

푸노. 해발고도 약 3800미터.
어제 bar에가서 술을 마시고 호스텔에갔는데, 밤에 숨막혀서 죽는줄 알았다.

오늘, 론니플래닛에나온 괜찮다는 클럽에갔는데, 사람이 너무너무없어서 술만 홀짝홀짝했다.
마시다가, 너무 숨이차서 바람을 좀 쐐야겠다고 생각해서 나왔다.
쉴겸, 피시방에왔는데
너무  숨이차서 미치겠다.

너무 힘들다. 숨쉬기가...산소부족.

역시, 페루는 나랑 안맞아..


볼리비아가면 술좀 안마셔야겠다..라파즈 해발고도 4000미터가 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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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ity(내셔널리티)

-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 2009. 12. 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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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ionality

"Where are you from?"
내가 가장 많이 들은 문장.

사람들은 나에게 국적을 묻는다.
나는 국적을 잘 묻지 않는다.

공장에서,
우리는 모두 다 같은 공장에 일하는 동료니까.

여행중,
우리는 다 같은 여행자니까.

지구인?
지구라는 행성에서 똑같은 태양빛을 받으며 숨쉬고 살아가고 있으니까.

내셔널리티(Nationality),
그것은 너와 내가 다르다는 것을 강조할 뿐이니까.

 


12/11/2009, Thu,
Fremantle, Australia.



- My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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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내 너를 저주하리다.

-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 2009. 12. 2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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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 내 너를 저주하리다.


미국,
필라델피아에가면 반드시 길바닥에 침을 뱉고 말테다.

필라델피아 소시지.
엄청난 크기,
엄청난 무게,

그 녀석을 옮기다보면
어깨가 아프고,
팔목이 아프다.

그 녀석을 옮기다가
망가져버린 나의 팔목.

이 녀석,
오늘도 나를 괴롭힌다.

 

27/10/2009, Tue.
Fremantle, Australia.



- 필라델피아 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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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리마(Lima) 안전한가? 요?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09. 12. 2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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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남미가 다들 위험하다고 말한다.
론니플레닛에서도 해가 진 뒤, 가급적이면 택시를 타라고 말한다.
콜롬비아, 전세계 범죄율1위.?
특히, 페루의 경우 Cuzco에서는 피시방에서 나오다가 괴한들에게 당하기도 한다고 한다.
밤에는 무조건 택시타고 다니라고 하더라.

콜롬비아에 있을 때,
프랑스애랑 둘이서 밤에 술마시고, 클럽도가고 놀러다녔었다.
사실, 둘이 덩치가 좀 있긴해서 이상한 놈들이 한둘 따라 붙다가도 그냥 돌아가곤 했었다.
만약, 혼자였다면 당했을 수도 있겠다.

콜롬비아 보고타의 밤거리는 너무 으스스한 분위기를 가진곳이 많다. 주의가 필요한 것 같기도하다.


페루 리마에 도착했다.
같은 호스텔 도미토리를 쓰는 애들이 밤에 밥도먹고 놀러가자고해서 흔쾌이 오케이했다.

밤 10시가 좀 넘은시간에 나가서, 밥먹고 이것저것 이야기하고 놀다보니 어느새 1시가 넘어있었다.
클럽이나 디스코? 뭐 이런데 갈려고하니 거의다 문 닫힌거같아서 호스텔로 돌아오고있었다.

리마의 최고 번화가는 밤 늦은시간에도 밝게 빛나고 있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오고 있었는데,
앞에서 갑자기 페루인으로 추정되는 한명이 퍽 쓰러지고, 세명이 그를 둘러싸고있었고, 두명이 망을 보다가 쓰러진애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쓰러진애는 의식이없는듯했다. 길 한복판에서 사람들은 그저 쳐다보기만했다.(우리를 포함해서 사람은 10명정도?, 우리가 7명이었다, 남자4 여자3)

딱 보니, 칼에 찔린것같았다.(추정)
우리가 계속 쳐다보고있으니까 우리보고 걍 가라고 손짓하길래, 좀 앞에 광장에 경찰이있어서, 스페인어할줄아는 애들 둘이가서 경찰한테 말했다.

그런데,,,,,,,,,,,,,,,,쌩- 경찰도 신경안쓰는듯- _-
현실,
밤에 누구한테 당해도, 경찰이 신경을 안쓴다.......충격

자기 몸 조심은 자기가 해야한다는걸 느꼇다.


본인은 밤에 나가서 놀고, 술마시고 뭐 이런거 좋아해서 자주 다니는 편인데, 느꼈다. 항상 조심하자.
절대 혼자는 다니지말자. 네다섯명이 덥치면 둘도 위험하다.

어젯밤, 약8시간전, 우리는 남자들이 전부 덩치가 있는 애들이라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아무튼, 위험하긴 한것같다.
아무리 밝아도, 사람이 있어도, 한 번 당하면 주위에 도와줄사람은 없는듯.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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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일을하며 언덕을 바라보다.

-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 2009. 12. 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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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에서 일을하며 언덕을 바라보다.

일을하다보면,
가끔 공장 뒤쪽으로 가게된다.

그 곳에서 바라보이는 언덕위의 길.
공장이 바라보이는 그 곳.

수 많은 발걸음을 하며,
그 언덕에서 얼마나 많이 이 공장을 바라보았었나.

사람들은 모른다.
내가 얼마나 많은 발걸음을 했었고,
지금,
얼마나 많이, 힘들게 열심히 일하는지.

그들의 관심은 오직,
내가 일주일에 얼마를 버는지, 그 숫자에만 관심이 있다.
그리고 그들도 바란다.

단지 바라기만 할 뿐...

 

someday, Oct 2009.
Fremantle,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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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오는 이유?

-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 2009. 12. 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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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에 오는 이유?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로 오는 사람은 많다.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를 오는 이유도 다양하다.
나처럼 여행중에 경비를 벌기 위해서,
한국에서 공부가되지않아 기분전환을 할 겸,
학비를 벌기위해(호주학교 or 한국학교)
취직이 되지않아서(본국에서),
영주권을따서 호주에 정착하기 위하여,

젊음의 특권이니까.

다양한 이유로 호주로와서 돈을 벌기를 원하고, 여행을 하기도 한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정답은 없다.

성공과 실패, 그것도 자신이 판단하는 것이다.

 

someday, Oct 2009.
Fremantle, Australia.



- 교외의 한적한 주택가. 오리지날 호주의 하늘 그리고 구름



- perth city




- 콴타스, 호주의 트레이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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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로 가는 버스 안에서,

-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 2009. 12. 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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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로 가는 버스 안에서,

 

이미 나는 다른 길을 선택했다.
내가 판단하고, 내가 결정한 길.

다른 사람들의 의견, 생각보다는
내 판단, 내 생각을 내 행동에 옮겼다.

이제, 또 다시 혼자다.
앞으로 내가 호주에서 걸어갈 길도 혼자다.

최고의 만족을, 최고의 즐거움을, 최고의 가치를.
최고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


04/10/2009, Sun.
WA,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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