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 리딩 : 경제 & 주식 · 2018. 2. 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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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식 종목 톺아 읽기는 '삼성전자(005930)'입니다.
지난 1월 31일(수) 삼성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현장에서 '50:1' 비율의 액면 분할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2017년 11월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소식이 나오자마자 급등했지만 이내 상승분을 반납했고, 최근 주식 시장이 조정기에 접어들면서 맥없이 흘러가는 모습입니다. 또한 2월 5일(월)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석방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 그룹주들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미국발 악재의 여파로 2월 6일(화)에도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액면분할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이 계속되면서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매체들도 있는데요, 과연 '액면분할'을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이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향후 삼성전자의 주가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 것인가를 예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005930)
액면분할 소식에도 맥없이 흘러가는 주가. 매수 할 때인가 매도 할 때인가?
△ 일봉 차트
삼성전자의 주가 상황은 현재 240선의 저항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1월 31일(수)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50:1의 주식 액면 분할을 발표했지만 맥없이 흘러내렸습니다.
50:1의 비율은 1주 250만원의 주가가 1주 5만원으로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 1주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라면 계좌에 50주의 삼성전자 주식이 생기는 것이지요.
이렇게 될 경우 일반적으로,
유통 주식수가 늘어나게 되면서 유동성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대체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같은 긍정적인 소식(사상최대 실적 & 액면 분할)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것은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한 IT/전기전자 업종(대표적으로 삼성)에서의
차익 실현 매물 출회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삼성전자에게 막대한 이익을 안겨줬던 '반도체 사업'이
2018년을 기점으로 하락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즉, 주가 고점 부담(차익 실현 매물 출회) + 실적 부담(성장성 의문)으로 인한
조정 과정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가는 당분간 235 - 255만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주봉 차트
주봉 차트에서 볼 때, 주가는 60 이평선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60이평까지 주가가 내려온 이상 더 밑으로 빠질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앞서 이야기 했듯이 230-255만원 사이에서 당분간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실적이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급락의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역시나 변수는 '액면 분할'입니다.
액면분할이 '호재'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액면분할이 시작되는 날짜(4월 25일) 전에 등락을 거듭하면서 지루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을 '액면분할 소식'을 듣고 달려온 개미들에게 넘기고 있지만
결국은 액면분할 효과를 누리고 싶어하는 외국인이나 기관들도 물량을 들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4월 말 이전까지 약 2달 동안은 좋은 흐름을 보여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삼성전자를 미리 선취매 할 생각을 가진 경우
지금 당장 매수를 하기보다는 추이를 지켜보면서 4월 초 쯤에 진입을 해 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월봉 차트
위 차트의 네모 박스 부분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2001년 말부터 2005년 말까지 파동을 그리면서 약 4배 상승했습니다.
(약 15만원에서 약 70만원)
그 이후, 한국 증시가 호황을 누리던 2006년-2007년에는 횡보 하락을 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최근 2년 동안(2016-2017) 큰 폭의 상승을 하면서
제대로 조정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자연스러운 조정 국면에 진입했으며, 그 흐름이 단숨에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변수는 '액며 분할'이라 할 수 있는데
주가가 5만원 선에서 거래를 시작하게 될 때, 삼성전자의 실적이 또 한 번 사상 최고를 기록하게 된다면
유동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더 높은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 재무제표
△ 재무제표 일부
2017년 4분기 실적이 반영되기 전, 삼성전자의 PER는 17.52 / PBR은 1.97이다.
이는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었음을 암시한다.
물론, 2017년 4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내었고 이를 반영한다면 PER는 10배 수준으로 낮아진다.
△ 재무제표(실적보고서) 일부
삼성전자는 2017년 영업이익 53조, 당기순이익 42조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의 1.5~2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이같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2017년 10월까지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다만 2018년과 2019년 예상 실적과 비교해 본다면,
2016년-2017년 사이의 성장세가 2018년, 2019년에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부분 때문에 지금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가 출렁인다고 할 수 있으며,
향후 주가 전망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팩트 삼성전자의 PER는 10배 수준이라는 것이다.
△ 삼성전자의 1개월(2018.1.1 ~ 2018.2.6)까지 매매 동향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매도하고 있고, 기관 특히 연기금의 매도도 눈에 띈다.
이들의 물량을 주로 개인들이 받아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 상황과 향후 흐름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 해 봤습니다.
2016과 2017년 약 2년에 걸쳐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줬던 만큼 조정 역시 길어지고 있는 모양세입니다.
월봉 차트에서 보면 조정을 마무리 지으려면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변수는 '액면분할'이라고 할 수 있는데, 4월이 되면 주가의 방향성이 잡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2018년의 실적에서 드라마틱한 상승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는 점인데
과연 삼성이 이같은 예상을 뒤엎을 지가 관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준다면 '액면분할' 호재가 빛을 발하면서 주가는 큰 폭으로 뛸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5만원'으로 분할된 주가는 그 표면 금액이 적다는 느낌 때문에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공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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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 리딩 : 경제 & 주식 · 2017. 1. 23. 08:30
[ Life is Travel, 엔조이 유어 라이프 닷컴! ]
안녕하세요 :) 주식시장 톺아 읽기 입니다.
지난주(1/19(목)과 2주 전(1/12(목)에 코스피 지수가 1년 6개월 만에 최고점을 갈아치우면서 코스피 박스권 탈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물론 이같은 상승을 이끈 원동력은 삼성전자를 위시한 IT섹터의 강세 그리고 철강섹터의 일부 대형주(POSCO, 현대제철 등)가 중심이 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같은 상승 흐름이 '그들만의 상승'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사람들이 많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같은 상승 분위기가 증시에 훈풍을 불어 넣으면서 다른 섹터의 종목들을 상승 시켜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금까지 '덜 오른' 종목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코스피 6년 주봉 차트.
높아지는 저점. 박스권을 뚫기 위해 숨고르고 있는 코스피.
과연, 2017년에는 박스권을 뚫고 올라설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어떤 종목이 박스권 탈출의 주역이 될까?
그렇다면 박스권 돌파 분위기가 무르익은 지금, 우리는 어떤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요?
일전에 제가 '건설 업종'의 일부 종목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방향과 측근들의 과거 이력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관련 글, '현대건설' 등 건설주 관심 가져 볼 만 하나?). 트럼프가 취임식에서 강조했던 미국 우선주의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은 소위 '굴뚝 산업'의 시대를 다시 열겠다는 것이었고, 취임식 전부터 크라이슬러, 쉐보레, 포드 등의 기업에게 '미국내 투자'를 강요했고, 도요타 또한 10조원의 투자를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미국내 제조업 활성화와 함께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 언급한 것도 주목할 만 합니다. 그리고 미국 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인 렉스 틸러슨이 미국 최대의 석유화학기업인 엑손모빌 CEO 출신이라는 것, 재무장관 스티븐 느무신은 거대 IB 골드만삭스 출신이라는 것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특히, 트럼프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거품에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참고해야겠지요.
과연, 우리는 어떤 포지션을 잡는 것이 좋을까요?
당장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이 아니라 6개월 이상 롱런 하면서 수익을 낼 만 한 종목/섹터가 뭐가 있을까요?
업종 차트와 일부 개별 차트를 살펴보도록 하죠.
△ 삼성전자(005930) 2011년 이후, 주간 차트 입니다.
2013년 고점을 158만원 고점을 찍은 후 박스권 3년 넘게 박스권 흐름을 보이다가,
2016년 강한 상승을 보여주면서 최근 사상최고가 경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KOSPI)가 박스권 상단 부근까지 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현재, 삼성에 대한 특검 수사와 이재용 부회장 구속 이슈때문에 약간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데,
수사의 진행 방향이 상승 오버 슈팅 혹은 숨고르기 가격 조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간 차트
반도체 시장의 미래 전망이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삼성전자와 함께 한국 증시의 쌍두마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16년 5월, 26000원대 저점을 찍은 후, 단숨에 50000원대에 진입하면서 경이로운 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 1월 현재, 사상최고가에 근접해 있는데 이제 잠시 숨고르기 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 한국 증시 전면에 나서서 코스피의 상승을 이끌었던 종목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섹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랫동안 바닥에서 기고 있던 많은 종목이 상승했지만
코스피 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섹터가 '전기전자(IT섹터)'였습니다.
삼성전자를 대장으로한 IT섹터가 큰 상승을 보여주면서 코스피 박스권 돌파의 초석을 다졌는데요,
박스권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IT섹터 말고도 그동안 바닥권에서 힘을 응축해온 섹터들의 지원 사격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과연 어떤 섹터, 어떤 종목들이 지원 사격을 해 줄 만 한 여력이 있는지 살펴보죠..
△ 2011년 이후 지속적인 상승을 보여준 음식료 업종.
2015년 화려한 상승 이후, 하락 조정을 거치고 있다.
고점대비 약 40%가량 하락한 음식료 업종.. 고점 대비 단기에 많은 하락을 보여주었으니 다시 반등할 만 할까?
2011년 코스피가 고점을 찍고 박스권 횡보를 할 때,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주었기에
박스권 돌파의 주역이 되기에는 역부족이 아닐까?
△ 그 누구보다 화려했던 '의약품 섹터'
2015년 눈부신 상승을 보여주며, 모든 이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
의약품 섹터의 화려한 상승은 2016년 중반까지도 지속되었지만 '한미약품'사태로 말미암아 그 종말을 고한듯하다.
2017년 1월 현재 급락에서 회복을 못하고 있는 의약품 업종이지만 2011년 저점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수치이다.
△ 전기가스 업종 주봉 차트.
2011년 이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주었고 대장주인 한국전력(15760)의 차트와 전기가스업이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함.
경기 방어주의 대표격인 유틸리티섹터의 한국전력이 높은 배당금과 수익성 개선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주었지만,
세계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금리 인상의 시기가 도래하면서 많은 자금들이 유틸리티 섹터에서 빠져나가는 모습임.
△ 화학섹터 주봉 차트.
2015년, 화장품 관련주의 화려한 상승을 필두로 일부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여주었고 2016년 화장품 관련주들의 약세가 이어짐.
다른 화학 관련주들은 일부 조정을 거치면서 상승을 이어가거나 상승 추세로 전환.
롯데케미칼(011170), LG화학(051910), 한화케미칼(009830) 등 화학주와 정유(S-Oil, SK이노베이션, GS 등)을 눈여겨 볼 필요 있음.
△ 철강금속 섹터 주봉 차트.
2011년 고점을 찍은 이후, 2016년 1월까지 하락하였다.
2016년 1월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준 이후 잠시 조정기를 거쳤고 이제 다시 상승 패턴을 그리고 있는 모습.
대장주 포스코(POSCO, 005490)를 비롯하여 현대제철(004020), 동국제강(001230)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주는 중.
△ 운수장비 섹터 주봉 차트.
차화정랠리의 주역이었던 운수장비 섹터는 2011년 이후 지속적인 하락을 보여왔음.
2015년 하반기부터 바닥 다지기를 하는 모습이었고, 최근 바닥권 탈출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는 중임.
운수장비 섹터의 대표주로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만도(204320) 등의 자동차 관련주들이 있으며,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미포조선(010620), 삼성중공업(010140) 등 조선관련주들도
구조조정이 끝난 상황에서 세계 경기 회복에 서서히 반응할 것으로 생각됨.
△ 건설업종 주봉 차트
건설업종역시 2011년 고점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였고 2016년 바닥권에 머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국내 주택 건설 경기가 금리 인상 기조로 인해 한 풀 꺾이면서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해외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 접근이 유효해 보임.
△ 운수창고 주봉 차트.
최근 한진해운(117930) 사태로 인해 거래량이 급등하였기 때문에, 거래량은 큰 의미가 없음.
2016년 바닥권에 머물고 있던 운수창고 섹터의 주봉 차트가, 2016년 고점을 뚫고 올라설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임.
세계 경기 회복 기조가 안정권에 접어든다면 '운수창고' 섹터 또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금융업 주봉 차트
제로금리 시대의 종말. 수 년간 박스권 등락을 거듭해 오던 금융 섹터가 1차 박스권 돌파 시도를 하는 중.
제로 금리 시대의 종말. 세계 경기 회복은 금융 관련주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됨.
특히, 미국 재무장관이 골드만삭스 출신이라는 점은 금융 섹터 특히 더 긍정적임.
△ 증권 섹터 주봉 차트.
바닥을 다지고 반등을 시도하는 증권 섹터.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합병하여 '미래에셋대우(006800)'이라는 거대 증권사의 탄생.
KB금융(105560) 또한 '현대증권'을 흡수 합병 했으며, NH투자증권(005940), 삼성증권016360) 등도
자기 자본을 늘려 거대 IB 증권사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음.
이는 향후 증권 업종의 상승세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코스피 상승률을 뛰어넘는 주가 상승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음.
모든 섹터(업종)을 다 살펴본 것은 아니지만, 눈여겨 볼 만 한 주요 섹터들을 훑어 봤습니다.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에 머물러 있는 현 상황에서
조금 밖에 안 올랐거나, 아예 오르지 않은 섹터들이 많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특히, 오르지 않은 섹터/종목들은 아직도 바닥을 기고 있다는 것을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한편으로는 미래 가치, 성장성을 바탕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주었던 섹터/종목들이
2016년 하반기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세계 경제의 흐름을 주도하는 미국이 '굴뚝 산업', 전통적인 산업의 부활을 통해 중산층을 되살리겠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 이 시기에
우리가 눈여겨 봐야할 종목은 화려한 상승을 보여주면서 막판 불꽃을 화려하게 터트리는 종목이 아니라
서서히 싹이 돋아나고 있는 종목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러분의 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공 투자 하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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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4. 5. 15. 11:04
1960년대와 70년대, '좀 더 나은 삶'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는 급격한 산업화를 추구했고, 그 결과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성공적인 산업화의 결과물을 얻어냈습니다. 그 이면에는 수 많은 노동자들의 희생이 있었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다는 애국심 하나만으로 버틴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동자들의 권리와 안전한 환경에서 일 할 권리를 찾기위해 그동안 수 많은 희생이 있어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희생 덕분에 노동환경의 개선이 많이 이루어 진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은 80년대, 90년대도 아닌, 21세기가 시작된 지 14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수 많은 통계 숫자를 통해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비교적 경제력이 뛰어난 국가에 속하는 국가가 되었고, 경제 규모도 뛰어난 편에 속합니다. 경제력으로만 봤을 때 우리나라는 전 세계의 국가들 중 상위그룹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전 세계적으로 손에 꼽히는 기업들이 있고, 그런 기업에서 일하는 수 많은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삼성(SAMSUNG)'은 대한민국 주식 시장 시가 총액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거대한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기업입니다. 그러나, 아쉬움이 남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 삼성의 '공식 사과'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우리 사회는 이제 허리 숙이는 일에 익숙하다.
2013년 5월 삼성 화성 공장 불산 누출 사고 때, 메모리 사업부 '전동수'사장이
"불산 누출 사고와 관련 책임자 조치가 어떻게 됐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돈만 벌면 된다"라고 대답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다.
- '공식 사과' 잘 했지만, 좀 더 빨랐으면 좋았을 것.
'좀 더 빨랐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은 필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삼성 반도체에서 근무하던 노동자가 사망한 지 7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인정'하고 '공식'사과 했다는 것이, 그리고 '반올림(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진상규명과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대책위원회)'의 지속적인 활동이 있어야 했고, 법원의 판결이 있어야 했고, 그리고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있어야지만, '공식 사과'를 하고 '백혈병 사망'에 대한 합당한 보상 요구를 수용했다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삼성도 환경 위해성 관리분야 컨설팅 전문회사인 '인바이론(Environ)에 '반도체 생산라인 근무환경'에 대한 조사를 맡기는 등 자체적으로 노력을 했지만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을 때까지 오랜 시간을 끌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반올림'은 7년여 만에 삼성측의 '사과'를 받아냈다.
- 초일류 기업이라는 삼성, 이미지관리?
올해 초에 개봉된 '또 하나의 약속'이라는 영화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많은 이슈를 낳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해외 언론들도 관심을 가졌고, '사건'과 관련하여 삼성의 어떻게 행동할 지 관심을 가졌던 것입니다. 삼성에서도 '영화'와 관련하여 해명을 했지만, 그다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 삼성전자 반도체 노동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은 사회적 이슈를 낳았다.
삼성은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일등 기업이 되는 데 '사건'이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지금 이 시점에 '공식 사과'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으로서는 2014년 상반기가 서서히 마무리되어가는 이 시점이 아주 중요한 시점이 될 것입니다. 글로벌 IT 기업간의 경쟁이 치열해 지는 가운데, 사람들은 삼성의 행동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주목받고 있는 삼성은 이제 따가운 눈총을 그만 받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일까요?
△ 비단 올해 뿐만 아니라, 외국 언론들도 반도체 노동자의 '백혈병'사망과 관련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다.
올해 초 2월 5일 '가디언지' 기사(왼쪽 위), 4월 15일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관련 기사(오른쪽 위)
그리고 5월 14일자 '월스트리트저널'기사.
- 어쨌든, 잘 된 일입니다.
기업의 목표와 사회에서의 역할은 여러가지가 있고, 삼성에게도 삼성만의 목표와 삼성이 생각하는 사회에 대한 삼성의 역할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삼성이 있게 만들어 준 작은 힘인 '노동자'에 대한 배려는 기업의 목표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자들에 대한 배려야 말로, 초일류 기업으로 가는 튼튼한 힘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식 사과'가 단순히 '이미지 관리'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조금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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