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주도권 잡을까? 로열티 문제 거론과 'TIDAL' 인수설.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7. 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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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을 중심으로하는 모바일 시대가 성숙해 감에 따라 음악/음원 시장의 흐름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접어든 이후 음원/음악 다운로드 시장이 큰 폭의 양적 성장을 보여주었고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에게 막대한 부를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애플은 아이튠즈(iTunes)의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었고 시장의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모바일 데이터 전송 기술이 발달과 함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주기 시작했고 기존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의 틈바구니에 애플, 구글, 아마존 등과 같은 대기업들이 뛰어들면서 새롭게 판이 짜여지고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 음원 다운로드 시장에서의 막강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2014년 5월 유명 음향 기기(헤드폰) 제조 업체이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던 '비츠(Beats)'를 인수한 것이고, 2015년 6월에는 '아이튠즈 라디오(iTunes Radio)', '비츠 뮤직(Beats Music)' 등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합친 새로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Apple Music)'을 선보인 것입니다.

  애플 뮤직의 런칭 이후 애플은 지속적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편, '스포티파이(Spotify)', '판도라(Pandora)' 등과 인기있는 경쟁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에 대한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많은 수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스포티파이'에 대한 애플의 견제가 유독 심한데, 작년 5월 스포티파이에 대한 애플의 '서비스 중지 요청'에 이어 최근에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의 '로열티 지불'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에 돌입했습니다.


△ 2015년 6월, 애플 뮤직이 출시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3개월 무료 이용 후, 유료 서비스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은 '스포티파이' 등의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들에 대한 비판을 가하면서 

'아스티스, 레이블'들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위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있어서 무료는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애플의 '로열티 문제 거론'과 스트리밍 서비스 'TIDAL' 인수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주도권 가져갈까?

△ 애플의 인터넷 소프트웨어&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 '에디큐'가 애플 뮤직을 소개하고 있다.

 

  오는 9월 공개/출시 예정인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7 & 7플러스(iPhone 7 & 7 Plus)'에 대한 이야기가 IT매체들 사이에 크게 회자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아이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애플이 영위 중인 여러가지 사업들 중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의 모바일 사업 비중이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다보니 큰 관심거리가 될 수 밖에 없지만, 한편으로는 '음악' 관련 사업 또한 애플이 집중하는 분야라 할 수 있기에 음악 관련 분야에서의 애플의 움직임 또한 간과할 수 없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아이팟과 아이튠즈를 무기로 음원 다운로드 시장에서 독보적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애플이 빠르게 사업의 방향을 전환하여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비츠 뮤직(Beats Music)'을 운영중이던 '비츠 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한 이후, '애플 뮤직'을 출시했고 최근에는 비교적 작은 규모이지만 유명 아티스트 'Jay Z'를 비롯하여 어셔(Usher), 크리스마틴(Coldplay) 등 18명의 아티스트들이 공동 소유하고 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앱 'TIDAL'을 인수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티달은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이자 미국 통신사인 스프린트(Sprint)의 투자를 받고 있기도 하다). 애플의 이같은 인수 검토는 '티달' 인수를 통한 안티스트들의 참여 유도와 음원 확보 측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 타임즈(The New Work Times), 월스트리트저널(WSJ)를 비롯한 여러 매체들은 애플의 '티달' 인수설에 대해 자세히 다루면서 'TIDAL'의 잠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동시에 애플이 미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중 하나인 '스포티파이(Spotify)'를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TIDAL' 인수 가능성을 높게 봤습니다. 


△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들은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앱'인 '티달'을 인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티달은 JAY Z가 중심이 되어 JAY Z 외에 17명의 아티스트들이 공동 경영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TIDAL은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미국의 통신 기업 '스프린트(Sprint)'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다.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 덩치를 키우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동시에 또 한편으로는 다른 업체들(특히, 스포티파이)에 대한 법적 규제 압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최근 미국 저작권 로열티 위원회에 새로운 제안서를 하나 제출했는데, 이 제안서의 핵심 내용은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부당함을 지적하면서 '광고 게재' 허용한다는 조건으로 '무료'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 것을 막고, 아티스트들과 레이블들에 정당한 저작권료를 지불하기 위해서는 유료 서비스를 활성화 해야 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에서 해당 아티스트와 레이블들에 지급하는 저작권료가 계약 방식으로 일괄 지급되고 있는 것을 문제 삼으면서 이같은 방식 보다는 다운로드 혹은 스트리밍 재생 횟수에따라 저작권료가 지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애플 뮤직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강자로 꼽히는 '스포티파이'를 여러 차례 비판해 왔다.


  이를 두고 작년 5월, 애플의 '스포티파이'에 대한 서비스 정지 요청 이후 한동한 뜸했던 스포티파이에 대한 공격이 다시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스포티파이의 경우 약 1억 명의 가입자들 중 3천 만 명 정도가 유료 사용자(월 9.99달러)이며, 나머지 사람들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광고'를 를 보게끔 되어 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이같은 운영 방식을 통해 '무료 사용자'들의 광고 수익 일부와 유료 가입자들의 요금을 통해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있는데, 애플의 제안 대로라면 '무료 사용자'들의 서비스가 힘들어질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스포티파이는 가입자 규모가 커질수록 적자 폭도 커지고 있기도 하다). 결국, 애플은 '광고'를 보는 것으로 '사용료'를 대체하는 사용자들을 없애면서 아티스트들과 레이블에 대한 저작권료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이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전면 유료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애플의 이같은 새로운 로열티 지급 제안은 향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과 함께 음악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스포티파이' 뿐만 아니라, 구글, 아마존 등과 같은 거대 기업들도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사안이며 현재 약 1500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보유한 애플 뮤직이 향후 영향력을 얼마나 넓혀갈 수 있을지도 시장의 관심사입니다. 과연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의 움직임과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갈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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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용 '애플뮤직' 출시 초읽기 - 베타 버전 공개, 'Android OS'에서 성공할까?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10. 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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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음원 시장의 흐름이 '음원 다운로드' 중심에서 '음악 스트리리밍 서비스' 중심으로 서서히 변화하면서 여러 기업들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던 기업들 뿐만 아니라, 구글아마존, 삼성 그리고 애플까지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점유율 경쟁에 가세하면서 시장의 파이가 커지는 만큼 기업들 간의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애플은 'WWDC 2015' 행사에서  새롭게 리뉴얼한 애플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Apple Music)'을 선보이면서, '아이폰'과 '아이팟' 등의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Aondroid OS based Smartphone)'사용자들을 위해서 '안드로이드 버전'을 내놓겠다고 선언하면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애플은 과거에 아이튠즈(iTunes) 서비스를 통해 음악 시장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적이 있었던 만큼, '애플 뮤직'의 안드로이드 버전에 대한 언급은 크게 주목받을 만한 사건이었습니다.




- '애플 뮤직' 안드로이드 사용자 위한 '베타 버전'의 등장. 안드로이드에 변화의 바람 불까?


  지난 6월 30일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애플뮤직(Apple Music)'의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애플'이 향후 음악 스트리밍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애플이 'WWDC 2015'에서 'iOS'뿐만 아니라 가을에는 '안드로이드용 애플 뮤직(Apple Music for Android OS)'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큰 관심을 모았고 최근에는 '안드로이드용 애플 뮤직'의 베타 버전 스크린샷이 공개되면서 그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애플 뮤직' 서비스의 활성화와 기존 사업자(스포티파이Spotify, 판도라Pandora)와의 경쟁을 위해 3개월 간의 무료 체험 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한 달 9.99달러(약 11500원)짜리 개인 요금제 외에 14.99달러(약 17500원)짜리 패밀리 플랜(Family plan)으로 최대 6명이 함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3천 만 곡 이상의 막대한 양의 음원실시간 라디오 서비스 등으로 차별화를 내세운 '애플뮤직'의 서비스가 시작된 지 약 4개월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그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애플뮤직 서비스의 3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 기간이 끝나고 난 뒤, 많은 사람들이 애플뮤직의 이용을 중단한 것이 사실이고 이를 두고 '실패'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으며, 일각에서는 'iOS' 사용자들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과 '아이튠즈(iTunes)가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지금까지의 서비스는 '성공적'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의

안드로이드용 베타버전의 스크린샷이 공개되었다.

source. www.mobilegeeks.de


  '안드로이드용 애플뮤직'의 공식 런칭을 앞두고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지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또 한 번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는 것에 대체로 동의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진영에는 앞서 언급한 스포티파이, 판도라 외에도 구글 플레이 뮤직(Google Play Music) 등의 서비스들이 확고히 자리잡고 있긴하지만 많은 수의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애플 뮤직'의 런칭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애플 뮤직'의 등장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음원 스타리밍 서비스' 시장의 판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 애플이 지속적으로 보유 음원의 수를 늘리면서 '서비스 지역'을 늘려가고 있다는 점도 다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에게는 위협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하드웨어 시장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그리고 음악 시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 '큰 손'으로서의 애플의 행보는 관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전 세계 모바일 OS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진영에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런칭되었을 때, 다른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할 지, 과연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어닥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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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 런칭, '아이팟(iPod)'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나?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7.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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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8일, 애플은 연례 개발자 회의인 'WWDC 2015(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2015)'에서 기존의 '아이튠즈 라디오(iTunes Radio)'와 '비츠뮤직(Beats Music)'을 넘어서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뮤직(Apple Music)'을 선보였습니다. 애플 뮤직은 3개월 무료 서비스 제공과 함께 방대한 양의 음원(현재 약 3천만 곡), 비츠원(beat1) 라디오 스테이션을 통한 유명 dj의 라디오 방송 청취, 커넥트(connect)을 통한 아티스트와 청취자의 연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존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들과의 차별성을 두었고, 이는 본격적으로 파이가 커지고 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움직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애플뮤직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의 스포티파이(Spotify), 구글 플레이뮤직(Google PlayMusic) 등의 '실시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애플 제품 라인의 한 축을 담당했던 '아이팟(iPod)'의 존재감은 더욱 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아이팟 터치 5세대(iPod Touch 5세대)'

아이팟 터치는 전화 기능을 제외하면 아이폰과 매우 유사한 기능을 가진 제품이다.

아이팟 터치는 출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으나, 지금은 사실상 '아이폰'의 그늘에 가려있다.

www.apple.com/kr



- '애플 뮤직' 출시, '아이팟'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나?

△ 애플은 '애플 뮤직'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뮤직은 향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아쉽게도 한국에서의 공식 서비스는 개시되지 않았지만, 미국이나 일본 계정이 있는 사람은 이용할 수 있다.

'애플 뮤직'은 애플 제품 라인에 있어서 '아이팟'의 존재감을 더욱 희미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1년, '아이팟 1세대'와 함께 '아이튠즈(iTunes)'가 출시되었고, 2003년부터 애플이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iTunes Music Store)'를 통해서 음원 판매를 시작하면서 음악 산업은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음원 다운로드 시장'은 막대한 부를 안겨주는 곳으로 변모했고, 애플 '아이팟'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애플은 후속 제품으로 아이팟 나노, 셔플, 터치 등의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고,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2007년 전화, 음악, 인터넷 등 모든 기술의 결합이라 일컬을 법한 '아이폰(iPhone)'의 등장 이후, '아이팟'은 서서히 하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아이팟의 판매량 추이(왼쪽).

음원 다운로드 시장의 성장과 함께 '아이팟'의 판매량은 크게 증가하였고, 애플에게 막대한 부를 안겨주었다.

하지만, 2014년 4분기, 애플의 전체 이익에서 '아이팟'이 차지하는 비율은 1%에 그치고 있다(오른쪽)

source1. http://www.huffingtonpost.com

source2. http://www.macstories.net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통신 기술의 발달 또한 빠른 속도로 전개되었고, 최근들어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크게 주목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음원 다운로드 시장'은 성장 정체를 넘어서서 하락세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음원 다운로드 시장의 성장과 함께 큰 인기를 누려왔던 '아이팟'은 자연스럽게 뒷전으로 밀려났고, 급기야 최근 '애플 뮤직'이 출시되면서 '아이팟'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준비를 하는 듯 합니다.  

 오랫동안 '애플 공식 홈페이지'의 상단 메뉴에서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 '맥(Mac)'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아이팟(iPod)'이라는 이름으로 당당히 자리하고 있던 '아이팟'이 지금은 '뮤직(Music)'으로 바뀌었고,  미국 애플 스토어(apple.com)에서는 '아이팟'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들기까지 합니다(우리나라는 애플뮤직 정식 출시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아직 '아이팟' 제품을 볼 수 있음).


  특히, 최근에는 새로운 '아이팟' 제품이 등장하지 않아 현재 가장 최신 버전으로 나온 '아이팟 터치(iPod Touch, 5세대)'의 경우 A5칩을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A5'칩은 '아이폰 4s'에서 사용되었던 것으로서('아이폰 5'의 경우 A6칩) 현재 아이팟 터치 5세대가 'iOS 8'까지 지원을 하지만, 'A5'칩으로 'iOS 8'을 부드럽게 구동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 애플은 더이상 '아이팟 터치'의 새로운 버전을 내놓고 있지 않다.

가장 최신 버전은 'A5'칩을 탑재하고 있는데, 이는 '아이폰 4S'에 사용되었던 칩이다.

'상징적인 의미'로 애플은 과거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클래식'과 같은 제품을 간혹 리프레시 하고 있지만, 

새로운 제품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아이팟' 제품 라인을 운영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아이폰'의 출시 이후, '아이팟'의 모든 기능들이 '아이폰'에 들어가게 되면서 판매량이 급감하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나마 애플 제품이 가지는 매력적인 요소를 '아이팟' 제품들을 통해 느낄 수 있었지만, '애플 뮤직'의 경우,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중에 있고, 올해 가을에 '안드로이드용 애플 뮤직'이 출시된다면 '아이팟'이 가지는 매력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애플은 최근 '애플워치(Apple Watch)'라는 스마트워치를 새롭게 선보였고, '아이튠즈'를 통한 음원 시장 혁신에 이어 '애플뮤직'이라는 서비스를 통해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시장에 발을 담갔습니다. 이처럼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선택과 집중'이라는 테제아래 '아이팟'의 비중을 서서히 줄여나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이팟'은 분명 매력적인 제품이고,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실용적'인 면에 집중을 해 온 애플에게서 '아이팟'의 부활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아이튠즈와 애플뮤직의 서비스 개선과 함께 '아이팟'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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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2015, '애플 뮤직(Apple Music)'이 주목 받는 이유.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6.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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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발표된 밀워드브라운 '세계 브랜드가치 순위 Top 100'에서 2위인 구글을 크게 앞지르면서, 여전히 세계 최고 기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준 '애플(Apple Inc.)이 여러가지 이야깃거리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월 8일 오전 10시에 개막한(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2시) 애플의 연례 개발자 회의 'WWDC 2015(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2015)'에서 애플은 차세대 'Mac OS X'인 'OS X 10.11 El Capitan(엘 캐피탄)', 애플워치 OS인 'Watch OS2'와 함께, 새로운 모바일 OS인 'iOS 9'을 선보이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사용이 더욱 효율적으로 바뀔 것이고, 우리 삶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애플은 'iOS 9'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을 이야기 했는데, 그 중에서 큰 관심을 받은 것이 바로 애플의 새로운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인 '애플 뮤직(Apple Music)'입니다. 애플 뮤직이 과연 예전에 'iTunes(아이튠즈)와 아이팟(iPod)'이 그랬듯이 음원 서비스 시장을 뒤흔들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애플은 'WWDC 2015' 첫 날, '애플 뮤직(Apple Music)'이라는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는 6월 30일, 전 세계 10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 될 것이라고 하는 '애플 뮤직' 서비스가

과연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시장의 흐름을 장악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애플 뮤직' 서비스는 '아이폰 & 아이패드' 등의 애플 제품 사용자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다.

source. www.9to5mac.com



- 'Apple Music',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시장 판도를 바꿀까?

△ '애플 뮤직'의 소개와 함께, 전 세계 애플 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는 'Music' 탭이 생겼다.

작년 '비츠(Beats)' 인수 후, 별다른 성과나 변화를 보이지 않았던 애플이

본격적으로 'iTunes(아이튠즈)'의 음원 다운로드 사업에 이어, 스트리밍 서비스에 뛰어든 것이다.

http://www.apple.com/music/


  스마트폰의 보급과 데이터 전송 기술의 발달에 힘입은 '음원 다운로드 시장'의 성장 둔화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반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성장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일어나면서 종국에는 '음원 다운로드 시장'을 능가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러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성장세 속에 오래전부터 구글(Google), 아마존(Amazon)등의 기업들과 스포티파이(Spotify), 판도라(Pandora) 등의 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치열하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 애플은 'WWDC 2015' 첫 날, 기존의 'iTunes Radio(아이튠즈 라디오)'와 '비츠 뮤직(Beats Music)'의 장점을 활용, 통합한 새로운 서비스인 'Apple Music'을 선보였고, 오는 6월 30일부터 전 세계 10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는 '애플 뮤직'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동안 애플이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할 때마다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켜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애플 뮤직'은 애플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야심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 '비츠(Beats)'의 인수 후, 1년 가까운 준비 기간을 거쳐 선보인 서비스인 애플 뮤직은 약 3000천 만 곡 가량의 음원을 기반으로, 아티스트와의 소통을 위한 창구로 활용 가능 한 '아티스트 커넥트(Artists Connect)', '24/7 라디오 스테이션(Radio Station)' 서비스를 통한 음악 청취를 비롯하여 여타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제공하는 기능들을 모두 제공하면서, '애플 워치'만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애플 뮤직은 유료 서비스로서 '1달에 9.99달러'라는 것을 강조하지만, 최대 6명까지 사용이 가능한 패밀리 플랜 서비스(Family plan, 14.99달러/월) 또한 제공하고 있으며, 최초 3개월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3개월 무료 체험 사용 이후에도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일부 기능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애플 뮤직'은 최초 3개월 무료 이용 후, 1달에 9.99달러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패밀리 플랜은 최대 6명, 14.99달러/월에 이용 가능하다.

애플 뮤직은 기본적으로 즐겨찾기, 음악 목록 만들기, 실시간 인기 음악 듣기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커넥트(Connect)' 기능을 통해 아티스트와 청취자 간의 소통을 시도하는, 소셜 기능을 제공한다.

source. www.bgr.com


  애플 뮤직의 '음원 서비스' 는 다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진 기본적인 기능들과 함께 애플만이 가진 장점을 살린 여러가지 차별적 기능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매력적인 서비스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애플은 'WWDC 2015' 행사장에서 '애플 뮤직'을 두고, '음악의 혁명'이라고 할 정도로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많은 전문가들도 '성공적 데뷔'에 무게를 싣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애플 뮤직의 등장이 기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질적/양적 성장을 불러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큰 성공을 거두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전 세계 100여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 될 예정인 '애플 뮤직' 서비스가 아시아 국가(특히, 동북아시아)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가장 강력한 경쟁 서비스로 여겨지는 '스포티파이(Spotify)'와'무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월 9.99달러'라는 '유료 서비스'를 지향하면서 음원 서비스 시장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애플이 '기존의 서비스'와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뛰어 넘어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입니다. 또한, '애플 뮤직'이 애플워치, 카플레이(CarPlay) 등의 애플 생태계 밖의 사람들에게 얼마나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지도 관심의 대상입니다.


△ '애플 뮤직'은 '안드로이드'사용자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안드로이드' 기반의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애플 뮤직 멤버(apple music members)' 가입을 해야한다.

즉,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유료' 회원 가입을 해야만 '애플 뮤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의 '애플 제품' 사용자들은 '비츠1 라디오 스테이션'과 '애플뮤직 라디오스테이션', 

그리고 아티스트 커넥트의 일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source. www.9to5mac.com


  애플은 지난 5월, '스포티파이'의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 법원에 서비스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애플은 이와 관련하여,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를 통해서 '음악과 아티스트들에게 그만한 가치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결국,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음악 시장의 축소와 함께 아티스트'들이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겁니다. 애플이 과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 어떤 방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유료 서비스'의 품으로 끌어들일 지, 궁금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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