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7. 5. 10. 09:00
최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2017년 1분기(1월~3월)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LG전자가 역대 최대인 20%를 기록, 3위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LG 스마트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 출시한 LG G6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평가가 있긴하지만, 지난해 말에 출시한 하이엔드 스마트폰 V20과 중저가 라인인 K, X시리즈 등이 선전하면서 애플(34.5%)과 삼성(24.6%)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미국 시장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바로미터인 만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LG의 입지가 한 층 강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고, 계속되는 부진으로 한동안 애물단지로 여겨졌던 모바일 사업(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부)에는 희색이 돌고 있습니다. 한편, 이같은 낭보 속에서 LG전자는 지난 2월, MWC2017 행사에서 선보인 '엑스 파워2(X Power 2)'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LG의 X Power 2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큰 용량(4500mAh)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 LG 엑스 파워 2, 대용량 배터리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 가하나?
LG의 중저가 스마트폰 시리즈인 '엑스(X)'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엑스 파워2'는 무려 4500mAh라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면서 실용적인 면을 내세웠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엑스파워2의 4500mAh용량 배터리는 한 번의 충전(완충)을 통해 이틀을 사용할 수 있고, 동영상을 약 15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네비게이션의 14시간 사용, 인터넷 검색은 18시간 정도 이용할 수 있으 만큼 오랜 배터리 지속 시간을 보여주며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용량크다는 것을 자랑으로 하고 있습니다.
△ LG의 중저가 스마트폰, 엑스파워2.
5.5인치 크기의 화면을 가진 엑스파워2의 기본 스펙을 살펴보면 중급 스마트폰의 면모를 갖추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PU로는 1.5GHz의 옥타코어 칩셋을 탑재하고 있고, 13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셀피(전면)카메라, 2GB램(1.5GB램 탑재 제품도 있음)을 탑재했습니다. 기본 저장 공간은 16GB이며, 최대 2TB까지 지원하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 티탄, 샤이니 티탄, 샤이니 골드, 샤이니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한편, 디자인 측면에 있어서는 다소 날렵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모서리가 둥글게 라운드 처리되어 있고, 뒷면 테두리 또한 곡면 처리가 되면서 부드럽다는 인상과 함께 묵직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기도 합니다. 하이엔드 스마트폰이 풍기는 세련미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중저가 스마트폰 특유의 묵직함과 안정감이 느껴지는 것이 엑스파워 2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공식 홈페이지 뉴스룸을 통해 이번달부터 '엑스 파워2'의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북미(North America)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 등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에서의 가격은 260달러(우리돈 약 29만 원)으로 전해졌으며, 국내 판매 가격 또한 30만원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LG전자가 밝힌 바와 같이 미국 등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5월 말이나 6월 초 경부터 본격 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 이동통신 3사(SKT, KT, LG유플러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카메라 촬영 모드.
△ 하단부 모습. 3.5파이 어이폰 잭과, USB Type-B 포트가 보인다.
앞서 이야기 한 바 있듯이 LG의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0% 달성은 K시리즈와 X시리즈 등 중저가 스마트폰의 역할이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 LG가 하이엔드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에 밀리면서 점유율이 지속 하락했지만 그동안 구글과 협업하여 넥서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한 바 있고, G시리즈와 V시리즈 등을 통해 쌓아놓은 긍정적인 이미지가 '중저가 시장'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같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LG가 과연 '엑스 파워2'를 통해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지, 그리고 지속적으로 점유율 상승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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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8. 10. 10:43
지난 8월 2일, 미국 뉴욕에서 삼성의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7 & 노트7 엣지(Galaxy Note7 & Note 7 Edge)'의 판매가 시작되면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오는 9월 9일에는 애플이 가을 이벤트를 통해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7 & 7플러스' 그리고 듀얼 카메라를 가진 '아이폰 7프로(혹은 iPhone Pro)'를 선보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고, 소니 또한 스마트폰 사업부의 사활을 건 제품 '엑스페리아 XR(Xperia XR)'을 선보일 예정에 있기도 합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LG전자가 작년 10월에 선보였던 'V10('G4'의 단점을 보완하여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후속 제품인 'V20'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연 LG가 다시 한 번 스마트폰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LG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V20'
image. twitter@Onleaks
- 'V20',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레이스의 선두에 설 수 있을까?
△ V20은 일체형 메탈 바디를 바탕으로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와 지문인식 스캐너가 부착될 것이라고 한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6)'에서 LG는 배터리 탈착이 가능하고 메탈 바디를 기본으로 분리형 모듈을 가진 전략 스마트폰인 'G5'를 선보였습니다. 많은 이들의 극찬을 받은 'G5'는 오랫동안 침체의 길을 걷고 있던 LG스마트폰을 기사회생 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LG전자의 주가도 덩달아 큰 폭으로 상승하는 효과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 달여 뒤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을 때, G5는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7 & S7 엣지'와 애플이 선보인 새로운 4인치 스마트폰 '아이폰 SE(iPhone SE)'의 그늘에 가려 예상보다 저조한 판매량을 보였고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이같은 부진 속에서 LG의 하반기 출시 전략 스마트폰으로 자리잡은 제품 중 하나인 'V20'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
△ V20은 오는 9월 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다.
오는 9월 6일,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공식 공개될 'V20'의 공개 행사 초대장이 발송되면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제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데, 국내 언론의 소식에 의하면 V20의 예상 스펙은 'G5'보다 다소 상향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메인 프로세서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이 탑재되며, 5.5인치 크기의 화면(1920x1080), 후면 카메라는 2000만 화소급 듀얼 카메라, 전면은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으며, 3GB 혹은 4GB의 램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한 32/64GB의 기본 저장 공간을 바탕으로 최대 256GB까지 지원하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제공되며 일체형 메탈 바디를 가진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4000mAh에 고속 충전 기능이 지원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스마트폰과 관련된 루머에 정통한 트위테리안 @OnLeaks(link.Android Authority)가 최근 공개한 'V20'의 렌더링 이미지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깔끔한 메탈 바디의 외관의 뒷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고 그 아래에 지문인식 스캐너가 부착되어 있는 모습은 'G5'의 뒷면과 매우 유사하면서도 고급스럽고 깔금함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LG의 'V20' 제품 공개 초대장의 제목이 '플레이 모어(Play More)'라는 점은 지난 2월 'MWC 2016'에서 'G5'를 공개할 때 초대장에 사용했던 문구 '플레이 비긴즈(Play Begins)'와 유사한 측면이 있지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겠다'라는 LG의 야심찬 포부를 잘 설명하고 있는듯 합니다. 작년에 'G4' 이후, 'V10'이 출시되었을 때 비록 흥행면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G4'보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제품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는 것을 감안해본다면, 메탈바디를 기본으로 깔끔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일체형 바디와 여러가지 서비스(예컨대, G5의 모듈)를 결합시킨 기능들을 보여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게 합니다.
과연, LG가 'V10'을 무기로 스마트폰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게될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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