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안드로이드 OS' 탑재한 스마트폰 만드나?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5. 7. 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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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은 2007년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그 판도가 급격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세계 최고의 기업 중 하나로 칭송받아왔던 '노키아(Nokia)'가 무너졌고, 블랙베리 또한 오랜 시간 동안 실적 부진으로 고생하며 기업 인수 합병(M&A)를 추진했으나 그 누구도 '블랙베리'를 선뜻 인수하려하지 않았습니다. 모바일 시대가 무르익어 갈 수록,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이 채택한 '내장형 터치 키보드' 방식은 표준 처럼 여겨졌고, 블랙베리의 '외장형 쿼티 자판'을 가진 스마트폰은 시장에서 소외되었습니다. 전화, 문자는 물론이고 게임, 인터넷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에 있어서 '콘텐츠 노출 영역 크기(화면의 크기)'는 매우 중요한 것이었기 때문에 블랙베리의 '외장형 쿼티 자판'은 화면의 크기에 큰 제약을 준다는 이유로 외면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시장은 '큰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고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블랙베리는 '패스포트(BlackBerry Passport)'와 같은 큰 화면에 쿼티 자판을 갖춘 제품을 내놓으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모바일 시장에서 '비주류 OS(BlackBerry OS, 통계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2% 미만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서 힘든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블랙베리'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블랙베리 패스포트(Passport)

깔끔한 바디 디자인에 쿼티 자판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4.5인치 화면을 가진 제품으로 작년 말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 쿼티 자판의 매력 '블랙베리'. 'Andorid OS'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할까?

△ 블랙베리가 '안드로이드 OS' 탑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도 블랙베리 OS인 'Blackberry 10(BB 10)'에서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어플)'을 이용할 수 있지만,

블랙베리가 '안드로이드 OS'를 커스터마이징하여 사용하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forums.crackberry.com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기업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모여주고 있는 가운데, '블랙베리'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작년, 4.5인치 정사각형 화면을 탑재한 '블랙베리 패스포트'의 출시와 함께 '블랙베리 클래식(BlackBerry Classic)'을 재출시하면서 인기 몰이를 했던 블랙베리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블랙베리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최근, 모바일 관련 루머 배포로 유명한 트위테리안 '@evleaks'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블랙베리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올해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이슈화 되고 있지만, 블랙베리의 '안드로이드 OS' 탑재 스마트폰 출시에 대한 이야기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 모바일 관련 루머로 유명한 @evleaks 가 '안드로이드 탑재 블랙베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신뢰할 만한 루머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유명하기에, 많은 이들의 '블랙베리'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https://twtter.com/evleaks 


  구글의 '안드로이드 OS'와 애플의 'iOS'라는 두 모바일 OS(Mobile Operating System)가 사실상 모바일 OS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세계 시장 점유율 2%에도 못미치는 블랙베리 OS는 힘든 싸움을 하며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블랙베리'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아마존 앱 스토어(Amazon App Store)'를 통해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받아 설치/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거론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OS' 탑재 블랙베리 스마트폰의 출시 이야기는 이러한 '블랙베리'의 노력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사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오픈 소스인 'Android'를 자신들의 제품에 맞도록 커스터마이징 하여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 비춰볼 때, 블랙베리 역시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여 '블랙베리 OS'의 장점과 특징을 살린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블랙베리가 현재와 같이 '블랙베리 OS'를 기반으로 '아마존 앱 스토어'등을 통해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OS'를 커스터마이징하여 '블랙베리 답게' 바꾼 뒤 사용자들이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Store)'에 접속하여 앱을 다운 받거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그 핵심이 있는 것입니다. 결국, 중심과 주변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의 문제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 블랙베리는 현재, 블랙베리 자체 앱 스토어와 함께 '아마존 앱 스토어'를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아마존 앱 스토어를 통해서 여러 응용프로그램과 게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us.blackberry.com


  블랙베리 CEO 존 첸(John Chen)은 작년 블랙베리의 실적이 흑자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2015년을 블랙베리의 재기 원년으로 삼는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블랙베리가 많은 변화를 겪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블랙베리'를 둘러싼 여러 기업들은 블랙베리의 변화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외장형 쿼티 자판의 매력을 바탕으로 블랙베리가 과연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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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8'에는 없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의 8가지 기능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10. 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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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15일(미국 현지 시각), 구글은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폰 '넥서스 6(Nuxus 6)'와 플래그십 태블릿 '넥서스 9(Nuxus 9)'을 공개했습니다. '넥서스 6'와 '넥서스 9'이 2014년 연말 애플의 '아이폰6 & 6플러스'와 '아이패드 에어2 & 미니3'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구글은 '넥서스6 & 9'의 공개와 더불어 최신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5.0 롤리팝(Android 5.0 Lollipop)을 공개했습니다.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은 지난 6월 말에 열렸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회의 '구글 I/O 2014(Google I/O 2014)'에서 최초 공개되었던 것으로 약 4개월간의 마무리 작업을 거친후 이제 막 공식 배포를 앞두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L'로 불리던 안드로이드의 최신 모바일 OS가 11월 3일부터 일반 사용자들에게 공식 배포된다고 알려진 가운데, 애플의 최신 모바일 OS인 'iOS 8'에는 없는 안드로이드 롤리팝만의 기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OS의 새로운 버전인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이 11월 3일 사용자들에게 공식 배포된다고 한다.



- 애플 'iOS 8'에는 없는 '롤리팝'만의 기능 8가지.


   1. 게스트 모드(Guest Mode)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에는 '게스트모드/손님 모드' 기능이 추가되었다.

말 그대로, '원래 소유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디폴트 환경(기본환경)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 보다는 '태블릿PC(Tablet PC)'인 '넥서스 9'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은 '개인적'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태블릿'의 경우에는 가족이나 친구가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손님모드로 로그인을 하게되면, 원래 사용자의 '메일'이나 '메시지'등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source. 폰아레나(www.phonearena.com)


   2. 배터리 기능의 향상

롤리팝에서는 '배터리'와 관련된 기능이 추가되었다.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에 할애하게 되면서 '배터리 용량'과 '배터리 지속 시간 연장'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드로이드 5.0'에서는 배터리의 수명의 예상 시간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스마트폰 사용 가능시간 15분 이하에서는 진동 제한 모드로 전환되며, 다른 여타의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 화도록 설계되었다.


   3. 보안과 해제의 간편함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에서는 보안과 편의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이 모바일 시대에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안드로이드 5.0은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그리고 블루투스로 자동차가 연결되어 있을 때,

자동적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는 여러 장치가 연결되어 있을 때는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보안 해제'를 좀 더 쉽게 해 주기 위함이다.


   4. 마이크로 SD카드의 사용

안드로이드의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것은 'SD카드 슬롯(SD card slot)'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은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가지고 있으며, 

SD카드 연결을 통해 저장 공간을 늘릴 수 있다.


    5. 앱 숨기기 기능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에서는 '앱을 삭제'하는 것을 넘어서서 '숨기기' 기능이 도입되었다.

'앱 숨기기' 기능은 '프라이버시 보호'의 차원에서 만들어졌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혼자만 보고/사용하고 싶은 앱을 '숨기기'기능을 통해 숨겨놓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NFC의 다양한 활용 지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활용 가능한 'NFC'라고 할 수 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아이패드 에어2' 등에도 NFC칩이 장착되어 사용되지만, 

안드로이드OS를 장착한 모바일 기기가 'NFC'의 기능 활용도가 더 넓다고 할 수 있다.

애플 iOS의 NFC는'애플페이'라는 '모바일 결제'를 위해서만 사용되지만,

 '안드로이드'의 NFC칩은 '교통카드', '카드결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웹(Web)을 통한 앱 설치 가능

'PC'나 '태블릿'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앱(어플리캐이션/Application)'을 설치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뿐만 아니라 이전 버전의 '안드로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이 기능은,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 Store)를 '인터넷'을 통해 접속해서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카메라 기능 수동 작동 가능하다?

△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에서 '카메라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애플의 'iOS 8' 또한 '카메라 기능'이 대폭 강화되어 많은 화제가 되고 있기도하지만, 롤리팝 또한 무시 못할 기능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롤리팝에서는 사진의 RAW포맷 형식을 지원하고, 센서 설정, 플래시 유무, 노이즈, 밝기 정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4K 비디오 재생 및 녹화 기능이 제공된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모바일 OS로의 출발에서 애플 'iOS'의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전 세계 모바일 OS 점유율에서는 애플의 iOS를 크게 앞지르고 있습니다. 물론, 점유율이 높은 것은 '안드로이드'가 공개된 OS이기 때문에 전 세계 유수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대부분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높은 점유율을 가졌기 때문에 이에 걸맞게 구글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하고있고, 이제 애플의 'iOS'와 기능, 인터페이스 면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모바일 OS에 있어서 개방형 체제와 폐쇄형 체제의 치열한 경쟁과 그 결과가 어떻게 될 지 자못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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