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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6'공개. 과연 '아이폰6 & 플러스'열풍을 잠재울 수 있을까?-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2014. 10. 16. 09:41반응형
오는 10월 17일, 중국과 인도, 모나코에서의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의 정식판매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36개국에서 추가로 아이폰이 판매된다고 애플에서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0월 31일 공식 출시가 되며, 10월 24일부터 통신 3사에서는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된 국가에서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고, 출시 예정 국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모토로라와 협력하여 만든 '넥서스 6(Nexus 6)'를 10월 15일(미국 현지 시간)에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과연, 이번에 공개된 '넥서스6'가 삼성도 잠재우지 못한 '아이폰' 열풍을 잠재울 수 잇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구글은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는 넥서스 시리즈의 최신 버전,
'넥서스 6(Nexus 6)'를 공개했다.
모토로라에서 만든 '넥서스 6'의 OS는 안드로이드 최신버전인 '안드로이드 5.0 L, LOLLIPOP(롤리팝)'이다.
source. www.google.com/nexus/6/
- '안드로이드 L(Android Lollipop)' 탑재한 '넥서스 6', 뒤쳐지지 않는 스펙.
△ 모토로라에서 만든 '넥서스 6'의 디자인은 'LG의 'G3'와 비슷하다.
실제로, LG 'G3'의 기본디자인을 따랐다는 이야기가 있다.
- 오른쪽사진은 '넥서스 6'와 'LG G3'의 뒷모습 비교.
안드로이드L을 탑재한 모토로라(Motorora)에서 만든 '넥서스 6'의 공식 출시는 11월 3일로 정해졌습니다. 공개하기 전부터 '괴물 패블릿(Monster Phablet)'이라고 불렸던 '넥서스 6'는 그동안 'IT 제품 유출 전문가'로 알려진 트위테리안 '@evleaks'를 통해 스펙과 디자인등이 알려져왔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넥서스 6'의 경우 5.9인치라는 큰 화면을 가지면서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의 맞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화질면에 있어서 1440 x2560의 해상도에 496ppi pixel을 가진 '넥서스 6'는 '1080x1920 해상도에 401ppi pixel'을 가진 '아이폰6 플러스'를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넥서스 6'는 2.7GHz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3GB의 램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후면 카메라는 13메가픽셀을 자랑하며, 손떨림방지기능(OIS)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기본적인 스펙에 있어서는 최강 스펙이라고 불리는 삼성의 '갤럭시 노트4'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높은 사양을 갖추었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을 기본 스펙만을 가지고 비교할 순 없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중에서는 넥서스6가 가격대비 높은 성능(가격은 649달러로 책정)을 가졌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넥서스 6'는 322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가지고 있다.
구글은 이를 바탕으로 '하루에 한 번' 충전이면 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 넥서스6, 스마트폰 시장 분위기 반전 줄까?
현재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은 애플의 '아이폰6 & 6 플러스'가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차 출시국 공식 판매 3일 만에 1000만대 돌파, 중국에서 예약판매 1주일 만에 10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아이폰의 판매 놀라울 정도입니다. 더욱이 이런 상황에도 '없어서 못팔'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폰 앞에서 우리나라에서 공식 출시되었고 전 세계 예약 판매에 이어 오는 17일 공식 판매를 앞둔 '갤럭시 노트4'도 과연 아이폰 열풍을 이겨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구글은 조용한 공개 행사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패블릿폰 '넥서스 6'가 스마트폰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안드로이드 L'과 뛰어난 스펙, 그리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운 '넥서스 6'가 향후 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 지 지켜볼 일입니다.
△ 11월 부터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패블릿폰'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생각된다.
애플의 '아이폰 6 플러스', 삼성의 '갤럭시 노트4', 구글&모토로라의 '넥서스6'의 경쟁이 어떤 결과로 귀결될 지 기대된다.
source. www.phonearena.com
앞서 언급했듯이 '아이폰6'의 열기는 대단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원했던 '큰 화면'을 가진 아이폰은 그동안 '삼성', 'LG' 등에서 만든 '큰 화면의 스마트폰'을 쓰던 사람들가지 '아이폰 생태계'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이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의 입지가 그만큼 줄어든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구글'로서는 '아이폰 열풍'을 잠재울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구글이 '넥서스 6'를 통해 아이폰과 어떻게 대결할 지, 그리고 삼성의 '갤럭시 노트4'와도 어떻게 비교될 지 자못 궁금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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